개학 맞이 초등학교 주변 집중점검으로더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초등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전국 6천 3백여 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한다. 점검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이며 5개 분야를 중점 확인한다.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교통안전 위해요소 19만여 건 불법광고물 5만여 건 청소년 유해환경 1만여 건 식품·위생관리 미비 8천여 건을 포함해 총 25만여 건의 위해요소를 단속·정비했다. 이번 점검은 새 정부의 어린이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분야별 점검과 단속을 더욱 강화했다. 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과속·신호위반을 비롯한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한다. 통학로 주변 공사장의 불법 적치물을 점검하고 노후된 안전시설은 보수·정비한다.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차량보다 어린이가 먼저 건너도록 안내하고 관광객이 많은 찾는 지역은 외국인 대상 교통법규 준수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단속 사각지대와 사고 다발지역은 현장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사고가 잦은 하교시간대 단속을 강화한다. ➁ 학교 급식과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전반을점검한다.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학교 급식시설·기구 관리 상태,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본 위생수칙 준수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최근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무인판매업소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➂ 민간 단체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 요소를 단속한다.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를, 청소년 이용이 불가능한 식품·제품은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전자담배 청소년 판매금지 부착 유도와 마약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고 룸카페와 같은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도 확대한다. ➃ 무인점포를 포함해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사업장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을 판매하는지 소비자 단체와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적발이 많은 지역은 불법 어린이 제품 판매 근절을 위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➄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유동 광고물 적발 시 즉시 수거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대비 불법광고물 일제점검과 연계해 대규모로 실시한다. 국민 누구나 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 표시, 불량 식품, 안전 미인증 제품과 같은 위해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내용은 담당기관으로 전달되며 7일 이내에 조치 결과 또는 조치 계획이 신고자에게 안내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아이먼저()’ 캠페인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에는 캠페인 범위를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제품안전, 유해환경 제거까지 확대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학교 주변 위해요소 점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교부 [금요저널] 외교부는 8.26. 서울에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중남미 관련 최대 규모의 고위급 행사인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2008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한다. 올해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 이상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참석 고위인사들 간에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한-중남미 파트너십 증진’ 이라는 주제로 강대국 전략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한국과 중남미 간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은 ‘한-중남미 경제·통상 현황 점검 및 협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의 기반인 주요 FTA 현황을 점검하고 활용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며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신규 FTA 추진 전략을 비롯해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은 ‘포괄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유망 협력 분야 발굴’을 주제로 한국과 중남미가 우주항공, AI 등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 청정에너지 산업지재권 영화, K-pop 등과 같은 문화산업에서 새롭게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남미 고위 인사들은 포럼 회의 일정 이외에도 외교부 1차관 주최 공식 환영 만찬과 경제외교조정관 주최 네트워킹 오찬에 참석하고 8.27.에는 첨단산업 시설 시찰과 양자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중남미 간 고위급 행사로서 앞으로 한-중남미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및 분야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안전정보·전자민원, 24시간 안내해 드려요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안전 정보와 영업등록 신청·품목제조보고 등 전자민원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챗봇 서비스 ‘푸디’를 11월 9일부터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정식 운영한다. ‘푸디’는 식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식품과 정보의 합성어로 부정불량식품 신고방법, 품목제조보고 방법 등 소비자와 식품 관련 영업자가 궁금한 사항을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질의하면 바로 답변하는 시스템이며 365일 24시간 사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참고로 푸디는 2021년 8월부터 ‘식품안전나라 메뉴 안내봇'을 시범운영한 결과를 반영해 질문 자동완성기능 등을 보강했고 그간 축적된 질의·응답 사례, 민원 신청·처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챗봇 운영의 기반인 예상 질의·답변 데이터를 구축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식품안전나라 챗봇 푸디에 ‘바로가기 기능’을 신설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바로가기 기능은 식품안전나라 메뉴·정보 자주하는 질문·답변 전자민원 안내로 구성되어 있어 이용자가 궁금한 정보의 분야를 선택하면 별도의 질문을 입력하지 않아도 관련 정보를 바로 제공한다. 푸디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초기 화면에서 챗봇 안내 배너 또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고 11월말에는 행정안전부의 챗봇 서비스인‘국민비서 구삐’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식품안전나라 챗봇 푸디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식품안전정보를 활용하고 민원을 신청·관리하게 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법령·표시·원료 등 전문정보와 공공데이터까지 푸디의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이용 후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관 협업으로 지역특산물 활용 음식관광 기념품 발굴 [금요저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산품을 활용한 우수 음식관광 기념품들이 민관 협업으로 탄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롯데백화점 시시호시와 협업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상품화 작업을 마친 총 8종의 기념품들을 11월 11일부터 선보인다. 공사는 지난 2년간 발굴 및 육성한 음식관광 기념품을 롯데 시시호시 편집샵에 입점, 판매하며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엔 외국인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상품 기획과 유통 판로 확장을 위해 상품 발굴 단계부터 협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작년 11월 시시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시호시의 가공식품·유통 분야 10년차 이상의 MD들과 함께 상품 발굴을 진행했다. 우선 시시호시에선 전국 134곳의 시장조사를 통해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소구력 있는 품목 100여 개를 선정하고 개별미팅, 대내외 품평회 등을 통해 후보를 선정했다. 공사는 지역적 특성, 제조업체의 참여 의지, 관광기념품으로써의 역할 등의 구체적 평가기준을 적용해 지역별 특산품을 활용한 8개의 음식관광 기념품을 최종 선발했다. 대표 음식관광 기념품으로 선발된 8개 상품은 건강한 사료를 먹은 약돌돼지를 이용한 ‘문경 약돌돼지 육포’ 전통 직화방식으로 생산한 부드러운 식감의 ‘완도 다시마 두부과자’ 우리나라 전통 감미료인 조청을 이용해 만든 ‘안동 조청 캐러맬 세트’, 전국 유자 재배면적의 최고를 자랑하는 고흥의 유자와 석류가 들어간 ‘고흥 석류/유자 샌드웨이퍼 차의 고장 보성의 ’보성 유자 박하 발효차‘ 김 사이에 치즈 또는 통곡물을 넣고 여러 번 구워 식감이 좋은 ’서천 바삭바삭 김스낵‘ 간편하고 건강하게 영양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청도 영양 산채/버섯밥‘ 비빔밥, 파스타 등의 요리에 해산물 풍미를 더해주는 ’영덕 대게 게딱지장‘이다. 상품들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화점 지하 1층 ‘+82 Terminal / K-Local Souvenir Shop’ 팝업스토어에 전시 및 판매되며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스토어 내부는 기내지, 각종 공항 안내판, 공항 수화물 라인 등 여행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공항을 배경으로 흥미를 자아내게 꾸며졌다. 또한 17~24일까지는 롯데백화점 5개 시시호시 매장에서 21~27일 중엔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렌트 5호점 팝업스토어, 12월 2~3일 동안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박람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4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온’을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공사 정창욱 관광산업실장은 “올해엔 상품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판로 개척을 위해 민간업체와 협업해 기념품 발굴부터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전 프로세스를 함께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학로 공연장 현장 안전 점검 실시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8일 오전, 대학로를 찾아 공연장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 문체부 윤성천 문화예술정책실장을 비롯해 종로구청 담당 팀장과 한국소극장협회 부이사장, 공연장안전지원센터 센터장 등은 관객들의 동선을 따라 혜화역 2번 출구에서부터 소극장 ‘공간 아울’ 입구 매표소까지 이동 과정에서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입구 매표소 등 혼잡 방지를 위한 입장 유도 및 통제 시설 설치 여부, 관객 대피 안내 체계 등을 점검했다. 공연장 재해대처계획 수립과 신고 서류도 확인했다. 또한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으로 이동해 소극장의 열악한 시설과 인력 여건 등 안전 관리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규모 축제나 다중 밀집 행사 시의 지자체와 경찰서 소방서 등 협력체계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윤성천 실장은 “무대 시설과 조명 등의 사용이 많은 공연장의 공간적 특성상 다양한 위험 요소가 있다. 과거보다는 무대 시설의 안전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무대에서의 재난 발생 위험은 비교적 감소하고 있지만 관객들의 공간 확보와 이동, 나아가 지역사회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위험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로는 125개 공연장이 밀집해 있는 곳이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화지구이기도 한 만큼, 잠재된 사고 위험 요소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체부는 대학로뿐만 아니라, 홍대 등 많은 인파들이 밀집된 장소의 공연장과 공연 현장을 추가로 점검하고 지자체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공연과 관련한 인파 관리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연생태 분야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금요저널] 환경부는 오는 11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자연생태 분야 3개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자연생태 분야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우수성과를 홍보하고 사업 특색에 맞게 성과발표회 및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기술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고유 생물자원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각 외래생물 분류군별 체계적인 관리 기술을 연구한다. 11월 9일에 열리는 성과발표회에서는 사전예방-예찰 및 위해성 평가-제거로 구성되는 외래생물 관리 전주기 기술개발에 대한 주요 연구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연구수행자와 실수요자의 토론 및 의견수렴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실제 외래생물 관리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도시생태계에 대한 진단-치료 및 복원-관리기술을 개발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월 9일 오후에 열리는 시민토론회에서는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특히 시민들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그간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생태모방기반 환경오염 관리 기술개발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다양한 생태특성을 모방·응용해 기존 기술대비 고효율, 저영향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10일 오후에 열리는 성과발표회에서는 대기 및 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계의 효율적인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연구개발과제 및 그 성과를 소개한다. 아울러 해당 사업의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연계되어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지원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자연생태 분야 환경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연구 결과물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0개 환경기업을 ‘2022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11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 으뜸기업은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씨에이랩, 지오그린21, 가람환경기술, 주식회사 건백, 주식회사 레오테크, 주식회사 유앤유, 주식회사 킹메이커, 주식회사 티원엘에스, 주식회사 한빛이엔에스 등 총 10개 사다.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의 정규직 채용, 고용유지, 가정친화 기여도와 재직자 직업훈련 기여도,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사업은 관련 분야의 일자리 확대와 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기업의 노력을 장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에게는 근로환경개선금 1천만원과 직원 교육을 위한 교육비 5백만원을 합해 총 1천 5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11월 9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 친환경대전’ 전시장에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홍보관을 개설해 선정기업의 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업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이 환경기업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 안정적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들도 환경일자리 창출과 근로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부산대학교에서 주소기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주소를 활용한 산업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주소 관련 산·학·연·정 관계자 5백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19건의 연구 및 시범사업 추진 등에 대한 과제 발표와 토론, 의견수렴 등이 진행된다. 그동안 주소 정책은 위치 중심으로 주소체계를 고도화하고 디지털화해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신사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발전해왔다. 행안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존의 주소체계 고도화를 넘어, 주소를 통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잇고 주소의 각종 데이터를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해 새로운 주소기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과제는 지능사회를 앞당기는 주소기반 핵심기술 연구 4건, 주소기반 신산업 창출 및 서비스 혁신 6건,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아이디어 5건, 주소체계 고도화 및 차세대 시스템 도입 4건 등이다. 첫째 날, 진행되는 ‘지능사회를 앞당기는 주소기반 핵심기술 연구’과제 발표는 올해 7월 구성된 ‘주소지능정보 전문가 토론회’ 소속 김태영 카이스트 교수 등 4명이 주소기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 방법 및 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 오전에 진행하는 ‘주소기반 신산업 창출 및 서비스 혁신과제 발표’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주소 운영기술 3건과 주소 기반 산업모형 3건이 소개된다. 주소 운영기술 분야에서는 모바일 측위 정밀도 제고 실내내비게이션, 사물인터넷 등이 발표된다. 주소기반 산업모형은 주소기반 드론 배송, 주소기반 로봇 배송, 주소기반 자율주차의 사례가 소개된다. 오후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된 25건의 아이디어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5건이 발표되고 이날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마지막 날 진행되는 ‘주소체계 고도화 및 차세대시스템 도입’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주소체계 고도화 우수사례 3건과 차세대 주소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이 발표된다. 발표과제는 해양 및 항만 도로명주소 부여 시범사업, 비닐하우스 및 농로 도로명주소 부여, 대체주소 및 시간정보·별칭 도입 시범사업, 차세대 주소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 결과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주소기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해 주소정보산업을 새로운 산업군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개최되며 국민 누구나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선조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주소는 이제 현실을 넘어 가상세계와 신산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거듭나고 있다”며 “주소가 국민 생활편의, 국민안전 뿐 아니라 미래 신산업의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 친환경대전’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친환경대전은 우리나라 친환경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참가기업의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알리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현장 전시와 대면 행사로 열린다. 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158개사가 참여해 녹색 기반시설과 녹색소비, 환경·사회·투명 경영 분야 등 총 501개의 전시공간을 운영한다. 이들 전시공간에서는 최신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이 선보이며 환경산업육성, 녹색소비 및 생산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방향,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모범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거실, 욕실, 주방 등을 친환경 인증제품들로 꾸민 ‘친환경 인증관’과 주방 및 세탁 세제를 다회용기에 담아갈 수 있는 ‘녹색체험관’을 통해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다. 친환경대전의 부대행사로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스지 토론회’가 열린다. 이 토론회에는 국제기구, 경영진단사, 법무법인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모든 전시와 강연, 강좌 등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친환경대전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022년 친환경대전은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녹색 생산과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식을 공유하는 행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의 성장과 국민들의 녹색 생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외광고산업의‘오늘과 내일’한 곳에서 본다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아날로그 광고물과 디지털 광고물 전시를 통해 옥외광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을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것으로 ‘동행, 옥외광고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총 42개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산업전은 옥외광고 관련된 신기술과 신매체를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공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전은 개막식을 비롯해 옥외광고물 및 관련 제품 전시회, 각종 학술회의,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디지털·아날로그 옥외광고사업자, 국민 등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보여주는 디지털관, 지자체 우수시책을 전시하는 지자체 정책관, 옥외광고 관련 산업과 학생 창작물 등을 전시하는 산업관, 옥외광고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는 주제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옥외광고물 점검’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제 광고시청 인원 파악 및 이를 기반으로 한 광고효과 측정’ 등 옥외광고물 관련 신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10일부터 11월11일까지는 옥외광고 관련 학계에서 옥외광고 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학술 세미나, 강연 등이 진행된다. 11월 10일 오전에는 이종민 한국오오에이치광고학회 학회장이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1월 10일 오후에는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스마트사이니지 학술 세미나’가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사이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1일 오후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최하고 한국미래사인토론회이 주관하는 디지털 옥외광고의 해외 진출과 문화 육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방안 등을 논의하는 특별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산업전은 올해 제30회를 맞이하는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과 동시에 개최되어 옥외광고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옥외광고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첫 한마당이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규제 완화와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해 옥외광고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통령기록관, 소방의 날 맞아 소방관련 기록물 31건 공개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 관련 기록물 31점을 11월 9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소방업무의 체계와 변화를 볼 수 있는 기록물들이며 법체제 마련과 정비, 소방제도 개선 및 역량강화, 소방의 날 행사 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소개된다. 우리나라 초기 소방체계는 ‘소방관복제’, ‘서울시내 소방서 명칭 개정의 건’, ‘소방서직제’, ‘소방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방관복제’는 이승만 대통령이 재가한 대통령기록물로 소방복 상의, 하의, 모자, 외투, 작업복, 방화용방수복, 우외투, 방화용모자, 구두 등의 지질과 제식, 휘장 등 복제를 상세하게 규정했으며 마지막에 관련 그림을 첨부해 초기 복제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소방체계의 근간인 ‘소방법’은 1958년 제정되었는데, 여기에는 민의원에 제출했던 초안을 비롯해 수정안, 국회 제출 최종안, 심의경과표가 포함되어있다. 특히 심의경과표에는 ‘현재 소방에 관한 체계적인 법규가 없어 화재의 예방, 경계, 진압과 수재의 경계, 방어 등에 관한 업무에 지장이 막대하다’고 하거나 ‘초안은 47조로 구성되었으나 조정할 점이 많아 84조로 늘어났고’ 등 설명이 기재되어 소방법 제정 취지와 변경과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소방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1971년 12월 25일 발생한 ‘대연각호텔 화재’를 계기로 소방실태 점검 등 대통령에게 보고한 보고서들이 주목된다. ‘소방대책 계획보고’는 대연각호텔 화재 후에 작성된 보고서로 내무부의 화재예방 대책도 첨부되어 있다. 보고서에는 전국 4층 이상 건물 3,406개소, 50인 이상 취업 또는 수용자소 12,015개소에 대해 구조설비, 피난시설, 전기 시설 등 화재예방을 위한 진단과 시설 촉진계획이 담겨있다. 이어 이듬해 3월에는 소방제도의 불합리와 미비사항을 보강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에 국수준의 소방담당관 신설, 유급소방대원 1,827명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 경찰국의 소방사무 이양, 50인 이상 수용하는 4층 이상의 건물 안전규제 등 소방체계 전반에 걸친 40여 가지의 세부 개선사항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또한 대연각호텔 화재 이후 10층 이상 고층 건물에는 식품영업을 일체 불허했으나, 재산상의 손해와 외화획득에 차질을 초래한다는 민원이 이어지자 관광호텔에 한해 건축법 및 소방법에 의해 소방시설이 완비된 업소에 다시 허가하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소방의 날 행사 기념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명의로 ‘솔’담배를 별도 제조해 소방관 71,841명에게 1갑씩을 전달한 계획서 1999년 처음으로 중앙단위 기념행사로 통합·거행했던 제37회 소방의 날 기념식 동영상 등 역대 정부의 소방의 날 행사 관련 기록을 소개하고 있다. 심성보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장은 “이번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대통령기록물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업무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기록물 발굴과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정 클라우드컴퓨팅법 시행에 따른 고시 개정안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1월 14일 월요일 오후 2시 서울역 공간모아 회의실에서 클라우드 보안인증 평가기관 신규지정, 인증수수료 부과 등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정보보호에 관한 기준’ 개정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22년 1월 개정된‘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은 기존 고시에 근거해 운영하던 클라우드 보안인증 제도 관련 사항을 법률로 상향입법 해 그 근거를 명확히 했으며 ’23.1월 시행 예정이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클라우드서비스 정보보호에 관한 기준’ 개정안은 법령에서 위임한 인증기관 및 평가기관의 지정기준, 인증평가 수수료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절차 등을 규정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클라우드 보안인증 평가기관 지정계획, 인증평가 수수료의 부과 및 지원계획 등 고시개정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과 함께 기존의 보안인증 과정에서 기업이 부담을 호소하였던 인증 평가방식에 대한 개선 계획도 안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추가 검토해 최종 고시 개정에 반영하고 향후 국무조정실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법률 시행 이후 공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클라우드 보안인증 고시 개정은 제도운영 절차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복수 평가기관 지정 등을 통해 사업자의 인증 평가상 어려움을 경감한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클라우드 이용환경 조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