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가을철을 맞아 집중호우 및 침수에 연이은 ‘가을장마’로 인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절적 요인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총 118개소로 △보도육교·교량·지하차도 △급경사지 △노후 건축물 △석축 △전통시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가을철 기상 변화에 취약한 주요 시설물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옹벽·축대 배수공 막힘 여부, 전도·붕괴 우려 여부 △비탈면의 균열, 침하, 변형 여부 △배수시설 정비상태 △낙석·낙하물 방지시설 관리상태 등이다. 서구는 소관부서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면밀히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구조적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와 협의해 신속히 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가을철에는 일교차와 강풍으로 구조물의 균열이나 낙하물의 위험성이 높다”며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제2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제2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협의회는 다문화 관련 유관기관, 다문화가족, 대학교수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협의·자문 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실적 보고와 유관기관 별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며 연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우리 구에 적합한 자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서구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방문 교육, 자녀 성장 지원,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한 현장 소통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발생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2단지 아파트 내 수영장 소독제 유출 사고와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해 화학물질 취급 방법 및 주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관내 수영장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해 소독을 진행하는 수영장에 발송됐으며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화학적인 특징 △취급 및 저장방법 △취급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수영장들이 화학물질 저장탱크의 자가 진단표를 분기별로 작성토록 안내하고 안전하게 소독제를 취급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구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자, 28일부터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방문 신청에 필요한 인력을 각 동에 배치해, 모든 구민이 빠짐없이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담당 공무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이 거주하는 가정과 시설에 직접 방문, 신청서를 받고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과정 중, 구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구민들이 폭염에도 어려움 없이 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첫 주 출생 연도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됐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 주부터 원하는 요일에 온라인·방문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검단 가현산 등산로 숲길 정비 사업 10월까지 추진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검단 가현산 등산로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신규 시설물을 설치하는 숲길 정비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의 지원을 받아 총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자연 친화적인 외관은 유지하면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정비 사항으로는 묘각사 옆에서 가현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노후 데크계단을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춘 신규 데크계단으로 교체하고 세자봉 방향에 있는 전망쉼터를 목재와 철재가 복합된 구조로 재설치한다. 서구는 이번 정비사업 외에도 가현산 일원에 계절감 있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진달래 식재 사업 등도 추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숲길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5개 공공기관 협력…문화공연 접목 ‘청렴라이브 콘서트 교육’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문화 공연과 함께 ‘2025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와 샌드아트 공연 △전문가 청렴특강 △청렴 영상 상영과 같은 문화공연과 교육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서구 지역 5개 공공기관인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했다. 5개 기관은 지난 2023년 6월 ‘청렴거버넌스’ 협약을 맺어 공동 청렴시책을 발굴·실천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구는 앞으로도 청렴거버넌스와 함께 참여형 청렴교육과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청렴한 서구’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신뢰와 공공성을 지키는 핵심 가치”며 “청렴거버넌스를 통해 각 기관이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해 부패 없는 투명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원진, 김춘수 의원, 청라 비산먼지 현장 직접 확인…“행정 조치 실효성 점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인 김원진 의원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지난 25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민원이 발생한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야적장은 살수시설 미운영, 방진덮개 미설치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에 인천 서구청은 사업장에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리고 현장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김원진, 김춘수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와 합동으로 현장에 나가 △방진덮개 설치 상태 △살수시설 운용 현황 △야적 토사 높이 등 ‘대기환경보전법’ 기준 준수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는 문서상으로 나타난 행정처분의 이행 여부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조치들이 비산먼지 발생 억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를 직접 살피기 위함이다. 김원진 의원은 현장 점검 이후 “비산먼지 문제는 주민들의 건강권 및 삶의 질과 직접 연결된 중요한 사안이다”며 “공사가 24시간 진행 중이라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변명과 책임 회피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행정 조치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진, 김춘수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삶과 밀접한 민원을 우선 챙기며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실천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오는 9월 청년주간 준비할 ‘제5기 서일삼 기획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개최될 제5회 인천서구 청년주간 행사를 기획할 ‘제5기 서일삼 기획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서구 청년주간’은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서구문화재단과 공동주관 하는 행사로 서일삼 기획단은 청년주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청년의 날 기념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청년주간은 2026년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맞이하는 마지막 서구 청년주간인 만큼, 영상·공연예술·사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청년이 기획단에 참여한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9월 청년주간에서 꽃 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마니교통에 착한기업 현판 전달식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4일 ㈜마니교통에 ‘우리구 착한기업’ 15호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구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우 프로그램으로 매월 30만원 이상 3년 정기약정 기탁을 하거나, 일시금으로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마니교통은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내버스 회사로 현재 인천 서구 관내에 간선버스 4개 및 광역버스 4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버스 차량 105대 중 81대의 환경친화적인 버스 차량을 투입하고 서구 본사 내에 액화 수소충전소도 운영해 인천시 GREEN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니교통 박수응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평소에도 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과 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서구 기업의 참여가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통장자율회,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지원에 앞장 [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통장자율회가 현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검암경서동 통장자율회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오전·오후 각 3명씩 근무조를 편성해 하루 4시간씩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통장들은 소비쿠폰 접수창구에서 질서 유지, 출생연도별 요일제 확인, 신청서 작성 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 주민들의 신청 및 접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돕고 있다. 강명숙 통장자율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청 및 접수를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은 “통장님들의 지원 덕분에 주민 편의가 향상되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장자율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한국서부발전서인천발전본부와 고립·은둔청년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한국서부발전서인천발전본부가 고립·은둔청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비로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원받은 금액으로 청년 20명에게 교육 및 캠핑·거울치료 등 6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해 청년이 ‘재고립’ 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가재규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본부장은 “청년의 문제에 더욱 관심갖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조력자가 없는 위기 청년은 지원사업이 중단되면, 기존 생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변화 과정을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스마트 방역으로 모기 발생지 정밀 대응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 방역을 진행, 집중호우 이후 증가한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정밀 대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모기를 유인·채집한 뒤, 모기 수량을 무선통신으로 전송해 모기 밀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장비다. 서구는 현재 수도권매립지 체육공원 등 14개소에 감시 장비를 설치해, 방제 시기와 방역 전략을 과학적으로 수립·조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형성된 물웅덩이, 저지대,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 구제와 분무·연무 방식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신속히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빨라지고 확산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을 강화해 방역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