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 서대문구 관외 현장답사 실시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8월 19일 서대문구 홍제동을 방문해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와 홍제커뮤니티센터를 대상으로 관외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미추홀구 실정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연구회는 설명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사 등 총 5명이 참석해 두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참여 방식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받았으며 이를 통해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의 개선방향과 향후 정책연구 과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선용 대표의원은 “이번 답사를 통해 확인한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미추홀구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연구 활동을 지속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 운영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가흡연폐해실험실 국제공인시험기관 재인정 획득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국가흡연폐해실험실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재인정 절차를 완료하고 8월 21일 자로 최종 재인정 승인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국가흡연폐해실험실은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이행을 위해 설립됐으며 2017년에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이후 WHO 담배실험실네트워크 분석회원으로 참여해 담배성분 및 배출물 함량 관련 국제 표준 시험법 마련을 위해 국제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재인정을 획득한 시험분야는 담배 및 담배연기 내 성분 및 임상시료 내 흡연생체지표에 대한 총 11개 분석항목에 대한 시험법이다. 질병관리청 흡연폐해실험실은 표준화된 절차와 품질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분석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내부정도관리, 국외숙련도평가 참여 및 참여인력 교육 등을 통해 시험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가 흡연폐해 바이오모니터링 사업과 한국인 흡연자의 특성을 반영한 세포수준 인체 위해성 연구도 수행 중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객관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담배의 인체위해성을 파악하고 흡연폐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과학적 근거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계탕 나눔으로 ‘효’ 실천 나선 김정헌 구청장과 개항동 새마을회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여름 삼복더위를 맞아 개항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 실천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3일 개항동 어울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충전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직접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 인천 지역 기업체에서 생닭을 후원해 나눔의 기쁨은 배가 됐다. 개항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작은 한 끼지만 어르신들이 든든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중구 차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더욱 활기찬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큰재장학재단, ‘미국영어캠프’ 장학증서 수여 및 사전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연수큰재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미국 영어캠프’ 참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학교 1·2학년 장학생 20명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선서 △선배 장학생과 학부모의 응원 영상 시청, △참가 장학생의 각오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사전 설명회에서는 캠프 일정, 생활 규칙, 안전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상세한 설명을 했다. ‘미국 영어캠프’는 연수구의 해외 어학연수 사업의 하나로 지역 인재들이 열린 시각과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학생들은 오는 8월 10일부터 약 2주간 현지 학생들과의 교실 수업,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등에 참여하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하며 “연수구에서 자란 여러분이 이제는 세계와 소통할 차례”며 “이번 캠프를 통해 글로벌한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직업 현장 체험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과 도배전문학원을 방문해 도배업종에 대한 현장 견학과 실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청년들이 전통 기술과 현장 경험을 통해 도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및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청년들은 도배 작업 과정과 재료 사용법, 업종의 특성과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도배 시공 과정을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혔다. 현장 체험은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블루칼라 직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블루칼라 직종 인기는 AI가 대체 불가능한 업종으로 높은 취업 안정성과 상대적으로 유연한 근무시간 확보, 숙련된 기술 보유라는 장점들에 기인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업종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 도전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가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생활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한 이동 상담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현재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 우려 반지하 세대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 지원까지 이주 · 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 상담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18일 남촌도림동에서 실시했다. 이동 상담에 참여한 주민은 “침수 우려가 있는 빌라 반지하에서 몇 년 살다 보니까 여름만 되면 조마조마한 심정이었다”며 “동 담당자로부터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센터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상담하고 신청서류까지 접수할 수 있어서 참 수월하게 처리했다”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는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주거복지 추진을 위해서 광역주거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조직문화 혁신 위한 청렴 미니토크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7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연수구 부서장들과 함께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미니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 미니토크콘서트는 조직문화를 바라보는 세대 간 인식을 공유하고 인식 차이에서 발생하는 조직 내 갈등요소와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부구청장과 5급 부서장이 대표적인 조직 내 갈등요소에 대해 평소의 생각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고위공직자인 부구청장과 5급 부서장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논의한 점에서 청렴리더십 발현을 통한 연수구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올해 청렴문화 조성 및 부패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렴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오는 9월에 연수구청장의 청렴토크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고위공직자와 공직사회 구성원과의 소통정책을 꾸준히 실시해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평구, 개업공인중개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2일 구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와 함께 ‘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강화와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이날 교육에는 개업공인중개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주택임대차 신고제도 △공인중개사 행정처분 사례 △부동산 세법 △공인중개사 동기부여 소통 교육 등으로 구성돼 실무와 일상생활 모두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부동산 중개 실무와 관련된 내용은 구청 관계 부서 업무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인중개사 세법 및 동기부여 소통 교육은 초빙된 전문 강사가 맡았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되는 역할을 잘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개업의 발전과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한국서부발전서인천발전본부와 고립·은둔청년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한국서부발전서인천발전본부가 고립·은둔청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비로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원받은 금액으로 청년 20명에게 교육 및 캠핑·거울치료 등 6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해 청년이 ‘재고립’ 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가재규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본부장은 “청년의 문제에 더욱 관심갖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조력자가 없는 위기 청년은 지원사업이 중단되면, 기존 생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변화 과정을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스마트 방역으로 모기 발생지 정밀 대응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 방역을 진행, 집중호우 이후 증가한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정밀 대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모기를 유인·채집한 뒤, 모기 수량을 무선통신으로 전송해 모기 밀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장비다. 서구는 현재 수도권매립지 체육공원 등 14개소에 감시 장비를 설치해, 방제 시기와 방역 전략을 과학적으로 수립·조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형성된 물웅덩이, 저지대,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 구제와 분무·연무 방식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신속히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빨라지고 확산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을 강화해 방역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조명형 주소정보시설로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이달 초 효성2동 여성안심귀갓길 일대에 태양광 LED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보다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됐으며 설치 구간은 북인천여자중학교 인근의 효성2동 여성안심귀갓길 일대로 계양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로부터 대상지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설치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10개소, △건물번호판 1개소로 태양광 LED 조명을 적용한 친환경 스마트 시설이다. 어두운 밤길에도 도로명과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심리적인 안심 효과를 제공한다. 계양구는 인천시로부터 시비 보조금을 100% 확보해 매년 범죄 취약 지역 중심으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작전동, 동양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사업을 통해 야간에 보다 밝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시인성을 개선해 범죄 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안심귀갓길’ 이라는 명칭 아래 진행된 사업이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모두의 안심귀갓길’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범죄 없는 안전한 계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7월 26일 오후 3시에 예정됐던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개막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7월 23일 윤환 구청장이 주재한 7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윤환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이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로 개막식을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공식 개막행사는 취소되지만,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체험 프로그램 등은 예정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매년 여름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절 축제로 자리 잡아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터축제는 사전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