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의원, 가원초 등굣길 기관합동 캠페인 동참 및 민원 청취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은 22일 오전 8시 가원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진행된 기관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학교 민원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서지영 의원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가원초 최정민 교장,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서 의원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잦은 차량 통행으로 학부모들은 자녀 안전을 걱정하고 아이들은 등하굣길에서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다”며 “서구의원이기 전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고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가원초 최정민 교장, 가원초 학부모회 류재희 회장 및 안현경 임원 등과 학생들의 통학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한 민원 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정민 교장은 “타 지자체에서는 스쿨존 인근에 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 서구도 아이들의 통학권이 보다 두텁게 보장되도록 스쿨존 인근 AI 기반 안전 시설물 확대 등 적극적인 행정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서 의원은 “가원초 학생을 비롯한 서구 아이들이 나의 자녀라는 심정으로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현재 다른 지자체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안전바가 작동되고 동시에 음성안내도 제공하는 ‘AI 보행안전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시스템이 안전사고 예방과 맞벌이 부모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사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 의원은 “이번 캠페인과 간담회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스쿨존 인근 AI 기반 교통안전 시설물 확대 등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결코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의원은 2023년 제260회 서구의회 정례회 및 2024년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교육권 확보를 위한 서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하는 등 민생 중심의 행보를 펼쳐오고 있다.
국고 현안사업 국회심의 대응 보고회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년도 국고 현안사업 국회심의 대응 보고회’를 열고 국회 예산심의에 앞서 주요 현안 사업의 국고 확보 전략을 점검했다.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대비해 실·국별로 예산 반영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대응 논리를 보완했다.회의에서는 신규·계속사업 등 130여 건의 서면 질의서를 검토하며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사업은 분야별로 첨단 전략 및 재생에너지의 경우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 설계비 20억원(총사업비 485억원) ▲지역산업 위기 대응(R&D) 60억원(총사업비 420억원) ▲한국형 해상풍력 모델(K-WIND) 실증사업 22억원(총사업비 480억원)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80억원(총사업비 495억원) 등이다.SOC 분야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499억원(총사업비 3조 274억원) ▲경전선 전철화(광주송정~순천) 1천180억원(총사업비 2조 1천520억원) ▲강진~완도 고속도로(2단계) 118억원(총사업비 1조 5천965억원)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130억원(총사업비 6천521억원) 등으로 국회 심의 기간에 3천억원 이상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림·해양 분야는 ▲국립 김산업 진흥원 설립 마스터플랜 수립비 10억원(총사업비 미정)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타당성 조사비 5억원(총사업비 미정) ▲K-Tea 보성 말차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 15억원(총사업비 80억원) ▲해양환경정화선 건조비 19억원(총사업비 240억원) ▲목포항 종합발전계획수립비 5억원 등이다.환경산림 분야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29억원(총사업비 1천473억원) ▲산불진화 헬기 임차비 78억원(총사업비 560억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용역비 3억원(총사업비 1천2억원) 등이다.강위원 부지사는 “국회 증액 사업 반영을 위해 사업별 해당 부처, 국회와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 중앙부처 시각에 맞는 반영 논리 마련, 타 시·도와의 연계 등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보고회 이후에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간·사후 점검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자”고 당부했다.전남도는 올해 정부예산안에 첨단 연구개발(R&D), 에너지신산업, 문화·관광 융복합 산업 등 지역 현안과 국정과제 사업을 다수 반영해, 지난해보다 5천억원 늘어난 9조 4천억원 규모의 국고예산을 확보했다.전남도는 앞으로도 김영록 지사를 중심으로 실국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과 증액 필요사업, 신규 발굴 사업 등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동구동락’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동인천역북광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구동락’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매년 청소년들이 어울려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올해는 K-pop 댄스와 밴드 등 12개 청소년 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과학, 네일아트, 목공, 중독예방단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들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딥페이크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부스 운영으로 더욱 유익한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올해도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청소년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싶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동구청전경(사진=인천동구청)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정문에서 공정하고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나우리’출근길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위직부터 하위직까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김찬진 동구청장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동구 조직문화 혁신 나부터 우리 함께’라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줬다. 또한 피켓과 배너 등을 활용해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배려하고 존중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눈치 야근하지 않기 등 나우리 10대 실천 과제를 홍보했다. 동구는 올해 부패·취약 분야로 불합리한 조직문화, 절차 위반을 선정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과 23개의 실천 과제를 제시해 교육, 간담회, 캠페인, 홍보영상 제작 등 여러 시책들을 추진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캠페인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공직 내부로부터 일상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저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부터 하위직까지 다 함께 서로 존중하는 공정하고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2025년 서구 3차 추경 예산 심사할 예결위 구성… 한승일 의원 위원장 선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2025년 9월 22일 제276회 본회의 종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한승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위원회에는 △한승일 의원 △홍순서 의원 △유은희 의원 △이한종 의원 △백슬기 의원 △정태완 의원 △심우창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여하며 투표를 통해 한승일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025년도 인천 서구 3차 추경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내년에는 서구와 검단구의 분구가 예정되어 있어 예산 심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승일 위원장은 “서구는 내년에는 서구·검단구 분구라는 중요한 행정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한정된 재원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금요저널] 연수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천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실적을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연수구는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복수유형 1그룹에서 연수구노인복지관은 단일유형 4그룹에서 각각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수구는 올해 76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며 지난해보다 193명 늘어난 6천296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 청학·송도노인복지관 사업이 선정되는 등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구와 수행기관, 참여 어르신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추석 명절 대비 도시환경 정비 위한 주요시설 일제 점검 [금요저널] 연수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도시개발사업 현장, 대형 옥외광고물 및 게시시설, 간판개선사업 및 경관시설 등 분야별 시설의 △구조적 안정성,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주변 통행 환경 및 미관 저해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도시개발사업 현장에 대해서는 공사장 주변 안전펜스 설치여부, 보행자 통행로 확보, 비산먼지와 소음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연휴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대형 옥외광고물은 노후화 및 기상 영향으로 추락 위험이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불법 설치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도 함께 확인한다. 또한, 간판개선사업 및 경관시설 점검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지체 없이 조치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명절 기간 귀성객과 주민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보완 조치를 하고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제32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6시 부평풍물대축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구민화합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및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구민에 대한 표창 순으로 이뤄지며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32회를 맞는 뜻깊은 구민의 날 기념식을 부평풍물대축제와 연계해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라는 이번 축제의 주제답게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23일 구청 인근 신트리공원에서 ‘가치 가자, 일자리박람회 연합행사’를 진행했다. 세 가지 행사가 통합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청년정책 홍보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은 기념식과 우수 사회적기업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기업 25곳이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와 사회적경제 가치확산을 위한 주민참여 이벤트도 열려,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 업체 19곳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했고 간접 참여 업체 40곳의 이력서 접수 대행도 이뤄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청년주간을 맞아 다양한 청년 정책 홍보에도 나섰다. 청년정책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책과 지원 정보를 제공했으며 청년 창업자가 제품 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자신들의 제품을 주민들에게 직접 알리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구인 업체, 청년 창업가 등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많은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사회적경제 및 청년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부평농협으로부터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성품 백미 2천kg 전달받아 [금요저널] 부평구는 23일 부평농협으로부터 이웃사랑 나눔 성품으로 백미 2천kg을 전달받았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평농협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백미 2천kg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6만9천kg의 백미를 기탁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영민 부평농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부평농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이상사례 해당 제품 회수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기능 관련한 이상사례가 발생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하고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의 ‘섭취시 주의사항’에 ‘드물게 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섭취 기간 중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소비자 안내 사항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사례 발생 보고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섭취한 서로 다른 2명에게 유사한 간염 증상이 발생했고 이에 식약처는 8월 28일 영업자에게 해당 제품 잠정 판매중단 권고를 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과 사용된 원료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항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에서 이상사례와 해당 제품과의 인과관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소비자의 안심을 위해 9월 23일자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과 체지방 감소 기능성 식품의 과다 섭취나 병용 섭취 시 이상사례 발생 우려가 높을 수 있으니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을 꼭 지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알코올 등 병용 섭취로 인한 이상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을 개정,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의 섭취 시 주의사항에 ‘드물게 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섭취 기간 중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건강기능식품 섭취 시 주의사항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섭취 과정에서 이상사례가 발생한 경우 1577-2488 또는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추석 음식물, “쓱 차리고 싹 비우세요”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음식물 쓱싹 줄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식물쓰레기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음식물 잔반을 줄이고 낭비 없는 음식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무선인식종량기 후불제를 사용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신청양식 정보무늬’ 코드를 통해 무선인식 꼬리표 인쇄 번호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은 무선인식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의 세대별 배출량을 분석한 후, 평상시보다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한 세대 중 50세대를 추첨해 10월 30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3년간 명절 연휴에 무선인식종량제 사용 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물줄이기를 진행했으며 약 9천여 세대가 참여해 음식물쓰레기 6.2톤을 감량한 바 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 음식문화를 되돌아보고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