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의원, 가원초 등굣길 기관합동 캠페인 동참 및 민원 청취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은 22일 오전 8시 가원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진행된 기관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학교 민원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서지영 의원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가원초 최정민 교장,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서 의원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잦은 차량 통행으로 학부모들은 자녀 안전을 걱정하고 아이들은 등하굣길에서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다”며 “서구의원이기 전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고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가원초 최정민 교장, 가원초 학부모회 류재희 회장 및 안현경 임원 등과 학생들의 통학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한 민원 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정민 교장은 “타 지자체에서는 스쿨존 인근에 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 서구도 아이들의 통학권이 보다 두텁게 보장되도록 스쿨존 인근 AI 기반 안전 시설물 확대 등 적극적인 행정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서 의원은 “가원초 학생을 비롯한 서구 아이들이 나의 자녀라는 심정으로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현재 다른 지자체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안전바가 작동되고 동시에 음성안내도 제공하는 ‘AI 보행안전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시스템이 안전사고 예방과 맞벌이 부모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사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 의원은 “이번 캠페인과 간담회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스쿨존 인근 AI 기반 교통안전 시설물 확대 등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결코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의원은 2023년 제260회 서구의회 정례회 및 2024년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교육권 확보를 위한 서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하는 등 민생 중심의 행보를 펼쳐오고 있다.
국고 현안사업 국회심의 대응 보고회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년도 국고 현안사업 국회심의 대응 보고회’를 열고 국회 예산심의에 앞서 주요 현안 사업의 국고 확보 전략을 점검했다.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대비해 실·국별로 예산 반영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대응 논리를 보완했다.회의에서는 신규·계속사업 등 130여 건의 서면 질의서를 검토하며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사업은 분야별로 첨단 전략 및 재생에너지의 경우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 설계비 20억원(총사업비 485억원) ▲지역산업 위기 대응(R&D) 60억원(총사업비 420억원) ▲한국형 해상풍력 모델(K-WIND) 실증사업 22억원(총사업비 480억원)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80억원(총사업비 495억원) 등이다.SOC 분야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499억원(총사업비 3조 274억원) ▲경전선 전철화(광주송정~순천) 1천180억원(총사업비 2조 1천520억원) ▲강진~완도 고속도로(2단계) 118억원(총사업비 1조 5천965억원)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130억원(총사업비 6천521억원) 등으로 국회 심의 기간에 3천억원 이상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림·해양 분야는 ▲국립 김산업 진흥원 설립 마스터플랜 수립비 10억원(총사업비 미정)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타당성 조사비 5억원(총사업비 미정) ▲K-Tea 보성 말차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 15억원(총사업비 80억원) ▲해양환경정화선 건조비 19억원(총사업비 240억원) ▲목포항 종합발전계획수립비 5억원 등이다.환경산림 분야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29억원(총사업비 1천473억원) ▲산불진화 헬기 임차비 78억원(총사업비 560억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용역비 3억원(총사업비 1천2억원) 등이다.강위원 부지사는 “국회 증액 사업 반영을 위해 사업별 해당 부처, 국회와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 중앙부처 시각에 맞는 반영 논리 마련, 타 시·도와의 연계 등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보고회 이후에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간·사후 점검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자”고 당부했다.전남도는 올해 정부예산안에 첨단 연구개발(R&D), 에너지신산업, 문화·관광 융복합 산업 등 지역 현안과 국정과제 사업을 다수 반영해, 지난해보다 5천억원 늘어난 9조 4천억원 규모의 국고예산을 확보했다.전남도는 앞으로도 김영록 지사를 중심으로 실국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과 증액 필요사업, 신규 발굴 사업 등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025년 청년 주간을 맞아, 9월 24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청년문화 특화공간 ‘청년작당소’를 방문해 지역 청년, 청년문화예술가와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작당소는 BNK아트시네마 3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청년들이 문화예술 및 커뮤니티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이에 참여하는 청년 주도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021년 2월 개관 이후,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전시, 영화제, 워크숍 등을 개발·운영하며 부산 청년문화의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김광용 본부장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고 청년들의 자율적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 청년의 일자리, 정주환경, 관계욕구 등 청년정책 수요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자유롭게 도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이 일자리, 문화예술, 주거, 공동체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품 설계부터 탄소중립·자원순환 품는다 [금요저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25일 코엑스에서 ‘제1차 에코디자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우리가 쓰고 버리는 제품으로 인한 환경영향의 80%는 설계 단계에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2024년 7월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을 발효했다. 이를 통해 섬유·타이어·가구·가전제품 등 광범위한 품목에 재활용성·수리용이성·탄소배출량 등 포괄적인 환경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그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포장재 재질·구조 지침 및 등급평가, 제품 등의 순환이용성 평가제도, 포장재 및 일회용품 원천 감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순환경제사회의 완성을 위해서는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새 정부는 자원순환·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교역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의 도입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에코디자인 제도가 시행되면, 품목별 기준에 따라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이나 복잡한 구조를 개선해 수리·재활용 저해 요인을 줄이고 △제품별로 일정 비율 이상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하거나, △탄소배출량·에너지효율을 비롯한 환경정보를 전자적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등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다. 소비자들은 에코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내구성과 수리 용이성이 높아진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물 사용료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제조업계는 유럽연합의 에코디자인 규정 등 강화되는 해외 환경규제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새 에코디자인 제도를 통해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시장에서 녹색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정책포럼에서 환경부는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 도입에 관한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또한, 주한유럽연합대표부가 참여해 유럽연합의 에코디자인 규정 실행 전략을 소개하며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산업계가 탄소중립·자원순환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에코디자인 확대 전략을 공유한다. 이밖에 학계·업계의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산업계의 대응 방향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관련 사이트 또는 포스터의 정보무늬코드를 통해 현장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려면 결국 제품 설계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의 제품들이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전환을 가능케 하는 촉매가 되도록 효율적이고 효능감 있는 에코디자인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놀면서 배워요…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재미있는 환경배움터 열려 [금요저널]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11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금속, 유해물질과 같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영유아와 어린이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대표적인 체험활동은 △실내 환기를 주제로 한 장식품 만들기, △생활 속 건강 수칙을 배우는 퍼즐 맞추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수칙 맞추기 골든벨 등이 있다. 9월 25일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인기 캐릭터인 ‘꽁지’ 가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후 꽁지가 간식 먹기 전에 손 씻기와 같은 건강 습관을 알려주는 뮤지컬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꽁지는 앞으로 1년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주제로 한 짧은 영상에 출연하는 등 친환경 생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전시로도 운영된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카드뉴스, 영상,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환경보건 교육자료가 제공되며 참여 소감을 남기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환경유해인자에 더 민감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환경안전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 시대 전환에 발맞춰서 공공분야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국가적인 인공지능 활용 흐름으로 공공부문에서도 인공지능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외부 채용에는 한계가 있어 인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인공지능 활용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기관별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할 공직 내부 인공지능 전문가인 'AI 챔피언' 2만명을 2030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AI 챔피언’은 공공행정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내부 전문 인재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 리터러시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 두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 직원이 인공지능 리터러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는 모든 공공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해당 교육은 단순한 이론이나 트렌드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습 위주의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 작성, 최신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 행정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구체화 등 실무 활용 역량을 갖추도록 구성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이러닝 강좌 7종과 교재 12종 등의 교육 콘텐츠를 기관에 전면 개방했다. 이를 통해 인사혁신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이 인공지능 교육을 중복 개발하지 않고 직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대상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와 정부혁신평가에도 반영해 각 기관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공직 내부 인공지능 전문가인 ‘AI 챔피언’을 2만명까지 양성하기 위해 연차별 목표를 수립하고 세 가지 방식으로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 첫째, 행정안전부는 교육과 인증을 연계한 ‘AI 챔피언’ 종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실습 과제 수행평가를 통해 ‘인공지능 챔피언’ 인증을 부여한다. 9월에 개설된 이 과정은 3.5배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공기관 재직자의 ‘인공지능 챔피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둘째, 국세·노동·조달 등 전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특화형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개발해 업무 분야별 전문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종합 교육과정을 기본 틀로 해, 기관 고유 업무별 전문 콘텐츠로 커리큘럼을 개발한다. 10월에 특화형 인공지능 교육과정 시범기관을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전체 부처로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셋째, 민간 인공지능 기업과의 협력으로 프로젝트형 실습 교육을 정례화한다. 지난 4월 네이버와 함께 'LLM 활용 인공지능 모델 개발 미니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했으며 11월부터 민관협력 프로젝트형 교육을 주기적으로 개설해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공공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윤호중 장관은 “AI 민주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공직 내부의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주권정부는 2030년까지 2만명의 AI 전문가를 양성하고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이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유능한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사혁신처 [금요저널] 충북 진천 햅쌀, 태안 사과·꽃게 등 제철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소방청과 함께 정부세종2청사 17동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와 상생을 위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상생 장터’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인사처와 소방청이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진천군, 충남 태안군, 전남 보성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해 총 47종 65개 품목의 지역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을 선보였다. 품목은 △진천 햅쌀·멜론·파프리카 △태안 사과·꽃게·대하 △보성 말차·홍차·즉석 누룽지 △남원 추어탕·장어탕·전통주 △ 함양 산양삼가공품·부각·선물 등으로 산지 직송 물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사처 김경민 주무관은 “자매 결연을 맺은 농어민들과 함께 상생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 같다”며 “장보는 재미도 쏠쏠했고 추석 선물도 좋은 상품을 편하고 좋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직원들이 따뜻한 추석을 준비하고 지방 농어민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가 이어진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방 살리기 자매결연 지자체와 상호 협력하는 모범 사례인 이러한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 추석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전국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소방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26일부터 2주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민이 직접 안전한 고향집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화재 40,597건 가운데 약 18.4%인 7,465건이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화재 사망자 313명 중 절반 가까운 142명이 주택 화재로 숨졌다. 특히 단독·연립·다세대 주택에서 피해가 집중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를 돕는 기초 소방시설로 2017년 2월 5일부터 시행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기존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설치가 의무화됐다. 실제 현장에서도 화재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여러 차례 확인된 바 있다. 소방청은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집중 홍보에 나선다. SK주유소, 편의점 등과 협업해 전국 3만 6천여 매장에 주택용 소방시설 관련 영상을 상영한다. 기차역, 지하철, 버스터미널 등 귀성객들의 주요 이동 거점에서는 시도 소방본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설치를 권장한다. 아울러 한국소방안전원은 TV·라디오 방송과 온라인 채널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 보다 많은 국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설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천창섭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추석 연휴에는 안전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꼭 챙겨 고향에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 여는 선도적 주역으로 ‘케이-게임’ 육성한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4일 오전, 판교 게임인재원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방문하고 게임사 대표들을 만나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게임업계 현장 행보인 이번 간담회에는 대형 게임사에서는 넥슨 김정욱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넷마블 김병규 대표,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인디 게임사에서는 ‘레전드 오브 슬라임’ 으로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부문을 수상한 ‘산나비’를 제작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성 게임 ‘30일’을 제작한 더브릭스게임 이혜린 대표, 게임 협회·단체 대표로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게임시장이 중국·동남아 성장 등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고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케이-게임’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영상·웹툰에 대한 제작비용 세액공제를 게임에도 도입하는 등의 세제 지원, 대형 게임부터 창의적인 인디게임까지 게임업계 생태계 전반에 대한 펀드 투자 확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지원 강화, 게임 제작 환경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 신설 등을 요청했다. 최휘영 장관은 “저 역시도 20년 전에 게임업계 대표로 근무했었는데, 그 사이에 게임은 산업적으로 굉장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20세기 문화예술이 영화라면, 21세기 문화예술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이 문화예술의 축을 이끌어 갈 가능성은 앞으로도 열려있다”며 “‘케이-게임’ 이 앞으로도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여는 선도적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문체부도 새로운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케이-게임’ 육성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래세대가 전하는 ‘노담 메시지’, ‘우리들의 건강한 내일’ 우수작 시상”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월 25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2025년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은 담배의 폐해에 대한 유아·청소년의 올바른 인식을 확립 및 흡연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우수작품 발굴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유아 흡연위해예방 공모전과 7회를 맞은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의 수상작 시상과 전시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 결과 유아 부문 6,171점 청소년 부문 554점 총 6,72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유아 부문에 접수된 총 6,171점 가운데 1차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 기관 활동 25건, △ 유아 그림 45건, △ 가족 활동 영상 30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청소년 부문은 총 554점을 대상으로 1차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 영상 21건, △ 만화 28건, △ 시 16건, △ 디카-시 20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참가자가 가장 많이 속한 기관에 대해서는 참여상도 수여한다. 유아 흡연예방 공모전 기관활동 부문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직장 어린이집이‘우리 함께 노담크루’ 프로그램으로 유아그림 부문에서 진해 늘푸른 어린이집 김훈 어린이가 ‘깨끗한 공기, 행복한 우리들’로 가족활동 영상 부문에서 김니님의 ‘제니네 가족의 흡연예방을 위한 3가지 레슨’ 이 각 부문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에서는 영상 부문에 춘천교대 부설 초등학교, 다원중학교,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 만화 부문에서는 정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인천이음중학교, 강원애니고등학교, 시 부문에서는 번암초등학교동화분교장, 군산 푸른솔초등학교, 디카-시 부문에서는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 진광고등학교가 각 부문 초중고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흡연의 폐해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스스로 흡연예방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목소리가 반영된 흡연예방 메시지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32세대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저층 주거지 내 노후 주택을 개선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는 ‘2025년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자부담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싱크대, 보일러, 전등 등 다양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 1~2월 행정복지센터 접수된 신청자 가운데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우선 선정, 전문건설업체의 시공을 거쳐 약 32세대에 70건의 공사를 완료했다. 지원을 받은 주민은 “이번 지원으로 낡은 도배와 장판이 새롭게 교체돼 집이 환해지고 따뜻해졌다”며 “자부담으로는 엄두도 못 냈는데 큰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의 생활 편의성과 주거 안전성이 향상되고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주민 만족도 제고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영화 상영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23일 미림극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 영화 상영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여성단체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에만 국한 시키지 않고 가족친화 등 다양한 주제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선정했다. 극장에서는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미나리’를 시작으로 또 다른 가족영화‘감쪽같은 그녀’ 그리고 지난 2001년 홍제동 방화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소방관’ 이 상영됐다. 100여명 주민들은 영화를 감상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옥래 회장은“영화를 통해 주민들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가정에서부터 존중과 배려가 시작된다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람객들 모두 가족과 함께 좋은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동구가 양성평등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