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관이 함께 만든 건강한 거리 … 금연거리 지도·단속 및 금연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사문화거리와 미사호수공원 일대에서 민·관 합동 금연거리 지도단속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금연거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김태훈 하남경찰서 미사강변지구대장, 김희태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 김소연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장이 함께했으며 관계기관과 금연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민·관 130여명이 한뜻으로 참여해 건강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금연거리 일대를 순회하며 흡연행위에 대한 지도·계도 활동을 벌이고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금연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금연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은 ‘괜찮은 담배는 없다. 나에게도, 남에게도’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을 펼쳐 건강한 거리문화 조성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건강한 도시,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금연환경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보건소, 실버벨 선생님 양성 교육 성료. 치매 예방 인력 양성 본격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실버벨 선생님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요양기관과 유관기관 등 17개 기관에서 종사자 31명이 참여했다. ‘실버벨 선생님’은 요양보호사나 자원봉사자 등 어르신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이들이 치매 관련 기본소양과 교구 활용법 교육을 이수해, 생활공간에서 직접 인지 재활활동을 진행하는 가정교사형 치매 예방 도우미를 뜻한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각 기관에서 자체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리 대상 어르신의 인지 기능 유지 및 정서 안정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미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가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송정은 심리치료사 강사가 하남시의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컬러링북 교구를 활용한 인지활동법을 소개했다. 참여자들은 교구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익혔다. 하남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마친 실버벨 선생님들이 10월부터 12월까지 각 기관 교육실과 어르신 가정에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실버벨 선생님은 어르신들 가까이에서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 방지를 함께 실천하는 돌봄 파트너”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공시 … 다음달 30일까지 이의 접수 [금요저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올해 7월 1일 기준 58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 및 이의신청 대상 토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581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및 하남시청 토지정보과(☎031-790-6151)에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30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하남시청 토지정보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11월 30일 도착분 유효) 또는 팩스(☎031-790-6159)로도 신청 가능하다. 시는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가격 비교 등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하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사람과 반려동물 함께하는 행복시대 열어요” 세미나 큰 호응 [금요저널]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요.”하남시는 지난 29일 하남시 대강당에서 열린‘반려동물 문화교실 세미나-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려는 민선 8기 시정 방침에 따라 진행된 세미나로 시는 반려동물 교육 전문업체인 ‘유기견 없는 도시’와 함께 행사를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키우고 싶은 하남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펫티켓 OX 퀴즈 반려동물 에티켓 소개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영화 ‘곡성’ ‘터널’ ‘밀정’ ‘독전’ 등 많은 영화견들을 훈련해 맹활약한 ‘영화견의 대부’로 불리는 인기 교육강사인 강성호 소장은 이날 반려견 문제행동 대처 방법, 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초를 설명하고 반려견 보호자 에티켓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평소 반려견 행동에 궁금했는데 이유과 대처방법 등을 알 수 있어 좋았고 펫티켓 교육으로 이웃간의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하남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생기는 이웃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남시민과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신장동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안심골목길 조성 [금요저널] 하남시가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CCTV 및 보안등 등을 설치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하남시는 31일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및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헀다고 밝혔다. 신장동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및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도시 환경을 바꿔 주민 범죄를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인 ‘셉테드’에 기반한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 지역인 신장동은 지난 2018년 경기도 공모로 일부 지역에 셉테드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사업도 완성하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신장동은 하남의 중심지로 활약했던 역사를 지닌 곳으로 2021년 하남시청역 개통에 따라 찬란한 전통과 미래 발전 가능성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정돈되지 않은 골목길로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분석되면서 셉테드에 기반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범죄 발생 위험도 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올해 사업추진계획 방침을 정하고 CCTV 10개소 신설 보안등 57개소 교체 및 신설 전통시장 등기구 15개소 교체 안심골목길 2개소 조성 신규 쉼터 2개소 조성 전신주 광고물부착방지시트 119개소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했다. 특히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로 즉각 연계되는 방식으로 설계되면서 위협에 노출된 시민들이 즉각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 6월 착공한 셉테드 사업 과정에서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CCTV 등 셉테드 사업을 위한 시설물은 주민들의 주거생활 공간에 조성되는 만큼 설치 전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는 이 같은 대화와 설득을 통한 합의조정을 이루어내며 다수 주민의 지지를 얻으며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했다. 유상범 신장1동 9통장은 “셉테드 사업을 통해 보안등과 CCTV가 설치되고 길바닥이 밝은 디자인블럭으로 포장되면서 예전에는 어두워서 잘 다니지 않았던 골목길을 안전한 골목길로 탈바꿈됐다”며 “동네 전체가 밝은 분위기로 변화되면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만족도 역시 매우 커졌다”고 호평했다. 시 관계자는 “신장동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하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석바대 가로환경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신장동은 하남시청역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상권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도시공사, 하남시 공영주차장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 취득 [금요저널]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시 공영주차장에 대한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지난달 22일 공영주차장 점검을 통해 총 3개 시설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 시설 인증을 취득했다.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제도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시설물인지 관할경찰서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하남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시설물을 정밀 진단해 적합성을 평가한 후 범죄예방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인증패를 수여한다.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시작으로 하남시공영주차장 전 시설에 대한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해 CCTV 사각지대 개선 등 하남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새노래명성교회, 하남시에 쌀20kg 250포·고구마 10kg 250박스 등 2000만원 상당 기탁 [금요저널] 새노래명성교회는 지난 27일 하남 사랑愛나눔 성품으로 쌀20kg 250포, 고구마10kg 250박스 등 기부가액 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새노래명성교회 고은범 담임목사, 장준환 목사, 이윤태 장로 등이 참석했다. 새노래명성교회는 매년마다 쌀과 라면, 연탄, 장학금, 다문화가정 돌봄 봉사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은범 담임목사는“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새노래명성교회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기탁이 하남시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성품은 교인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신장1·2동, 덕풍1·2·3동, 미사1·2동 행정복지센터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 동행시’ 및 ‘삶이 내게로 왔다’ 출판기념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예방형 문화예술 치유사업인 ‘미사 동행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하남시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병용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오승철 하남시의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찾아가는 예술처방전 사업-미사 동행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 찾아가는 예술처방전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하남시는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200만원을 지원받았다. 하남시미사도서관과 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협업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아름다운 사람들이 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행’복을 이어가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미사 동행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20회 진행했다. 미사 동행시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 단계에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예술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하남시미사도서관은 이 과정에서 ‘인생을 그리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서화집을 만들고 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예술로 웃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이들의 예술 활동 영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 같은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을 전시하고자 기획됐으며 하남시미사도서관 4층 로비에서 오는 12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사 동행시 시서화집 출간과 다큐멘터리 제작을 축하드린다”며 “하남시는 어르신들이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 조기 점검 사업과 치매 치료 관리비 및 물품 지원사업 등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미사도서관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사 동행시 프로그램 및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미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하남시일가도서관에서는 27일 이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특성화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나를 찾는 삶의 글쓰기’ 수강생들의 자서전 ‘삶이 내게로 왔다’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나를 찾는 삶의 글쓰기’는 만 50세 이상 중·장년 8명이 참여한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2주 동안 ‘자서전 로드맵 구성하기’ 등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글로 옮기는 자서전 작성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수강생들에게 수료증 및 자서전을 전달하며 “아카이브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나를 찾는 삶의 글쓰기를 통해 신중년이 행복한 인생 2막을 풍요롭게 설계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번에 발간된 수강생들의 자서전은 관내 도서관 자료실에 각 1부씩 비치되며 PDF 파일로도 변환돼 하남 디지털 아카이브 자료로 보존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효인성진흥본부, 제10기 효·인성지도사 졸업식 개최 [금요저널] 하남효인성진흥본부는 27일 하남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10기 효·인성지도사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최종윤 국회의원,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노용남 하남농협 조합장 등 한상필 효·인성진흥본부 고문 등 내빈들이 행사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 32명을 포함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효인성자격증 수여, 시상식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졸업하신 32명의 졸업생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효와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강의한 강사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는 경로당 운영비 증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 연내 제2노인복지관을 착공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을 효로 섬기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총력 [금요저널] 하남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방문형 사례관리기관과 긴급도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섰다. 이는 투병과 생활고에도 복지서비스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극단적 선택을 하는 비극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하남시는 지난 9월 오피스텔이 밀집한 미사1동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장과 협력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논의한 바 있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최현주 미사1동장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보건소 방문보건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남시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등 방문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6개 기관 실무자들과 ‘미사1동형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방문형 사례관리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 기관별 자원·서비스 공유 긴급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위한 협력 및 공동대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 6월 공공부문 사례관리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해 하남시 사례관리사업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누락 방지를 도모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복지사 등 위기가구 발굴제보 교육 및 동행방문 실시 등 인적안전망 활용 사회보장법상 신고의무자 소속기관 교육실시 등 신고의무자 교육 위기 징후 정보 빅데이터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겨울철에는 관내 고시원, 여인숙, 모텔, 비닐하우스 및 콘테이너 거주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동절기 실태조사를 위해 고물상 등을 방문해 제보 요청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방문형 사례관리기관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는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국민기초 차상위탈락 중지가구 1천50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고를 겪는 시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내년 7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2023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공지능·사물인터넷에 기반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남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약 3억원 중 국비 약 1억 5천만원을 확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노인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및 모바일헬스케어 등록 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블루투스 체중계, 손목 활동량계 등 디바이스와 건강관리 앱을 연동해 하남시보건소로부터 혈압·혈당·신체활동·식생활관리·투약관리 등의 비대면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하남시보건소는 내년 7월 사업추진을 목표로 기존인력 12명에 더해 신규인력 6명을 새롭게 채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및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적설취약구조물 점검 등 대설·한파 피해 예방대책 수립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 겨울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적설취약구조물 일제조사 등 예방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남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하중으로 붕괴될 우려가 있는 적설취약구조물 56개소와 함께 은고개, 상여고개, 세미로1길, 덕풍공원로 등 제설취약구간 4개소를 재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사전 안전점검 등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비상 시 하남도시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직원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파견 근무토록 하고 5호선 지하철 연장운행을 위해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자율방재단도 마을제설반으로 편성해 동별 담당구역을 지정했으며 눈 치우기 학생 자원봉사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의 제설 대책을 수립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는 건강관리와 함께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수도시설 동파 예방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파 대응 TF팀 대책반을 구성해 한파특보 발효 시 한파정보 전달체계 구축 농작물 피해예방 상수도분야 긴급대책 추진상황 지도·점검 재해구호물자 지원 노인보호 대책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등 TF협업반별 업무를 추진한다. 이현재 시장은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눈이 오면 능동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적극 실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