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 시행을 통해 중대형 건축물의 통신 설비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부터 대형 건축물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시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대형 건축물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해, 인터넷·전화·방송 등 주요 통신 설비를 전문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점검·유지보수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화재나 정전, 통신 장애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용 대상은 건축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연면적 3만㎡ 이상 건물부터 시행되며 1만㎡ 이상 3만㎡ 미만 건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천㎡ 이상 1만㎡ 미만 건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적용된다. 관리자가 되려면 건물 규모에 맞는 자격 등급을 갖춰야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정하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교육’ 2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제도 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리자를 선임하고 선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남시청 정보통신과에 신고해야 한다. 관리자는 반기별 1회 이상 설비 점검과 연 1회 성능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시는 제도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1월 18일까지는 미선임·미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건물 관리자들에게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해 제도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교산신도시 개발지구 내 서식하는 길고양이 등 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 및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인 LH 등 시공사에 배포해 현장에 적용하도록 요청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매뉴얼은 최근 교산지구 길고양이 구조·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민 민원과 동물단체 의견을 반영해 교산신도시 내 철거·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포됐다. 매뉴얼에는 △철거 전 동물 서식지 우선 확인 △물 뿌리기·진동 유도 등 탈출 유도 조치 △가림막 설치 시 15cm 내외 동물 이동통로 확보 △유기동물 발견 시 시청 즉시 신고 등의 세부 지침이 담겼다. 시는 해당 내용을 LH와 시공사에 전달했으며 시공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시는 임시 급식소 설치를 통한 자발적 이주 유도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주가 완료된 급식소는 철거하고 급식 중단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포획·중성화 수술 예산도 당초 350두에서 450두로 확대 편성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교산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길고양이 등 유기동물의 구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안전한 이주와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민 행복지수 최고로 하남시 첫 명사특강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명사분을 모셔 명품특강을 시민분들에게 선보이겠다”이현재 시장이 취임 직후 제안한 첫 번째 명사특강이 15일 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강에는 150여명의 하남시민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첫 번째 명사로 초청됐다. 권 교수는 이날 ‘현대사회 범죄유형과 대처’를 주제로 보이스피싱, 마약, 환심형 성범죄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해를 볼 수 있는 현대사회 다양한 범죄유형과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권 교수는 현재 하남시에 거주한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강이 끝난 후 권 교수의 사인을 받은 한 시민은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자녀에게 권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 듣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게 돼 너무 기쁘다”며 “교수님의 사인에 힘입어 우리 아이의 꿈이 실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강의를 함께 들은 이현재 시장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감일·위례·원도심 등 곳곳에서 좋은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명사·명품특강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석촌호수와 같은 미사호수공원 조성 등 시민들께서 ‘살고 싶은 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9회 하남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브람스 독일 레퀴엠’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39회 하남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브람스 독일 레퀴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느덧 39회를 맞이한 하남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성악,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며 하남시의 대표적인 연주회로 자리잡았다. 가을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독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요하네스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이라는 7악장으로 구성된 레퀴엠 연주를 주제로 하남시립합창단이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안선영, 바리톤 황주석과 피아니스트 심은별, 팀파니스트 경원진이 합창단과 함께 협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시립합창단 권동현 지휘자는“이번 연주회를 통해서 계속되는 코로나와 열강들의 전쟁으로 인한 암울한 현실에 지치고 힘든 하남시민 여러분이 위로와 안식을 얻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 하남이성산성문화제 ‘이성산성 빌리지’ 개최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은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ʻ2022 하남이성산성 문화제ʼ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이성산성 빌리지”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는 9.17 온라인 ‘이성산성 빌리지 :메타버스’로 시작을 알린다. 온라인 이성산성 마을에서 역사정보를 알아보고 출토 유물을 채집하며 언제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성산성 보물탐험대’는 역사, 생태, 유물 체험을 통해 이성산성의 가치를 알아보는 에코엔티어링 프로그램으로 9월 17일 ~ 18일 양일간 이성산성에서 진행된다. 10월 1일~2일은 오프라인 ‘이성산성 빌리지’가 하남 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 펼쳐진다. AR 기술을 활용해 이성산성의 숨겨진 유물·전설을 발견하는 ‘이성산성 전설발굴단’과 경기도 무용단의 요고무 공연, 저글링 공연/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출토 유물을 직접 흙으로 빚어보는 도예체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방 마켓도 즐길 수 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문화·예술 향유 부재에 갈증을 느낀 많은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선진 우수사례 벤치마킹 하남시정 적극 반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19일 월요주간회의에서 강남과 경쟁하는 살고싶은 수도권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진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우수사례 보고회는 이현재 시장의 선진 지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이를 하남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추후 하남시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배낭여행 및 해외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회관 건립을 위해 성동구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를 이현재 시장이 직접 벤치마킹 했다.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에서는 웹툰, 유튜브 방송 등 미디어 체험장과상설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상상나라는 물을 이용한 과학체험시설,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등 연간 50만명이 이용하는 타 유사 기관대비 월등한 경쟁력을 지닌 복합문화시설이다.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노인복지관 부지에 건축 연면적 1200평 규모로 건축할 예정으로 하남만의 특화된 소극장, 가상체험 공간, 각 층별로 특화된 어린이 특화 전용 놀이 및 체험시설 등 오는 10월에 각계 각층의 시민의견을 수렴해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립도서관의 트윈세대 공간 스페이스 이도, 여수시립 율촌 도서관의 전래동화 상상체험관, 천안청수 도서관의 영어특화 도서관 등은 하남시 어린이 도서관 건립시 검토할 부분이다. 미사강변 신도시내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를 위한 망월천 재정비를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송파구 석촌호수, 고양 일산호수 공원, 수원 광교 호수공원 등을 벤치마킹 했다. 송파구 석촌호수는 터널형 보행로 및 고수령 수목, 전담 관리 사무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고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은 그늘길 조성, 수원 광교호수공원은 제방도로 및 수변데크 보행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우선 시에서는 석촌호수의 보행로를 활용한 수목식재 및 유수로 설치를 적극 반영하고 보행자 산책로 길에 그늘 길 조성을 위한 수목식재를 비롯해 수질개선과 유수로 정비 등 미사호수공원 재정비사업기본계획에 반영해 시민들의 도심 속 산책 휴식공간으로 조성되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 센트럴 파크는 대규모 지하주차장 조성, 공원 주변 호텔, 타워, 문화시설을 도심 한가운데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를 이용한 공원으로 대규모 지하 주차장의 설치로 주차문제 해결과 쾌적한 문화공간을 마련한 사례로 미사 한올 중학교 주차문제 해결과 향후 교산신도시 건설시 시민편의를 위해 적극 검토할 부분이다. 인천부평 문화의 거리는 길거리공연장, 분수대, 특색있는 가로등, 벤치 등 구역을 특화한 거리로 하남시 원도심 및 미사지구 문화의 거리에 중간 중간 휴식공간, 비가림 시설, 스마트 그늘막, 교통표지 노면표식, 막구조 간이공연장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검토할 부분이다. 이밖에도 빠른 지방세무 민원 상담을 위한 AI 챗봇 도입 하천 악취 해소를 위한 악취 저감장치 설치 옥외광고물분야 트리플스트리트 도입 검토 지하철이 새로 생김으로써 지하철 접근성 향상 필요에 따른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버스노선 준공영제 및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 IOT를 활용한 스마트 배치시스템 도입 공공산후 조리원과 같은 산후조리비 서비스 지원 우수토실 악취저감장치 설치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는 과제발표 및 집중적인 토론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의 비전으로 강남과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진 우수정책사업을 계속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현재 시장은 벤치마킹 보고회에 앞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에서‘수석대교 위치변경 촉구’를 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대책으로 추진 중인 수석대교 설치에 대해 주민간담회를 17차례나 개최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LH가 당초 안으로 일방 추진하고 있다”며 수석대교 위치는 하남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반드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발달장애인개발공모전 우수상 수상을 통한 “취업 잡 고 ”프로그램 개발 [금요저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 경기도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발달장애인 취업진로 프로그램 “취업 잡 고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취업 잡 고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취업 모의 체험으로 인사법, 면접방법, 자세, 마인드 등 취업을 하기 전 기초적인 학습을 통해 적응력과 경험적 지식을 높이고자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 실습 교육 과정 총 15회기를 통해 교사용, 학습자용 교재들로 만들어 전국에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고 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한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발달장애인 취업진로 프로그램 취업 잡 고 ”프로그램의 선행 연구 및 교재 개발이 잘 이루어져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되어 발달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해 활용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중에 있는 “취업 잡 고 ”프로그램 교재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배부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및 평생교육지원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역사박물관-경기도박물관, 전시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14일 오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과 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내 공립박물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박물관 전시·교육 사업을 위한 기획 및 진행 간행도서 및 연구자료, 정보 등의 교환 활성화 사업 수행 및 지원을 위한 호혜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10월 13일 하남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하는 기획특별전 ‘하남 왕실 열전, 조선 왕자 하남정주河南定住’ 전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하남지역 출토 조선시대 왕실 복식의 아름다움을 일반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 허미형 하남역사박물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시의 유일한 종합박물관으로 다양한 유물을 수집 보존해 오고 있다 향후에도 하남시와 더 나아가 경기도 전체의 역사문화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경기도박물관을 포함해 지역별 공·사립박물관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박물관 간 교류 협력 네트워크는 향후 더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한덕수 국무총리에 ‘K-스타월드 지원·신도시 현안 해결’ 건의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 하남시 신도시 현안 보고 교통난 해소 등 현안 해결과 규제완화 등 하남시 현안 문제 해결을 총리에게 건의했다. 지자체 단체장의 국무총리 면담은 이례적으로 이현재 시장은 지난 8월 17일 국무총리 주재하에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규제개혁 간담회에서 해당 문제를 공식 건의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26일 국토부장관, 7월 21일 국토부1차관 면담에 이어 이번 총리 개별 면담까지 이 시장의 K-스타월드 추진, 하남 신도시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담은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전세계로 뻗어가는 한류문화 확산추세를 뒷받침하기 위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국가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국가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특히 하남 미사섬은 강남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최적의 위치”며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K-스타월드가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및 환경규제 등 각종 규제 완화가 필요한 상황”이며 “K-스타월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며 국무총리에게 협조를 건의했다. 또한 이 시장은 “하남시에는 4개 신도시가 조성됐으나, 당초 국토부가 약속한 자족도시 정책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대표적으로 5호선의 경우 정부 발표보다 5년이 지연됐으며 9호선 착공과 위례신사선 연장도 지연되고 있으며 수석대교 역시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일방적 추진으로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9호선 선착공, 위신선과 3호선의 조속한 사업착공, 수석대교 위치 재조정 등 교통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신도시 내 자족기능 부재에 따른 기업활동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선별적 규제 완화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는 “정부의 규제완화, 일자리창출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며 부처간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하는 등 추후 담당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 이어가기로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울과 부산으로 향하는 감일 백제 고분군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하남 감일 백제 고분군 출토품이 유수의 기관에서 개최하는 특별전을 통해 대국민 공개를 위한 첫걸음으로 서울과 부산 나들이에 나선다. 하남역사박물관은 2022년 3월, 문화재청을 통해 하남 감일동 유적 출토품의 보관관리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경기도청 및 임시보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2022년 6월에 해당 유적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발굴매장문화재 1,650점 전량에 대한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이 유물은 2021년 개최한 하남역사박물관 특별전 ‘교류와 융합의 타임캡슐, 감일 백제 석실분’을 통해 선제적으로 일반 대중에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여러 기관에서 감일동 백제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 계획을 수립했으며 박물관은 소장화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타기관 출품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로 출품하는 전시는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개관 10주년 및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전시 ‘한중 해양문명교류 오천년’이다. 2022. 9. 6. ~ 11월 6일까지 진행하는 특별전은 해양문명사적으로 동아시아 해양사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과 중국의 5,000년의 역사를 살펴보고 중국과의 교류에 대한 과거와 미래의 가능성을 해양적 관점에서 국민께 소개하는 전시이다. 두 번째는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개관 10주년 기념전시 ‘왕도 한성, 풍납동 토성北城과 몽촌토성南城’이다. 2022. 10. 27. ~ 2023. 1. 29.까지 운영하는 특별전은 몽촌토성 발굴 40주년을 기념해 백제 왕도 한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몽촌토성 출토 미공개 유물과 백제 왕도 유적의 최신 발굴 유물 등 새로운 자료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에 출품하는 유물은 감일 백제 석실분의 대표적인 껴묻거리[副葬品]이자 당대 최고급품으로 중국 남조에서 유행한 청자 호랑이 모양 항아리[靑磁虎首壺]와 청자 닭 모양 항아리[靑磁鷄首壺], 국내 최초 발견이자 백제인의 내세관과 주거 양식을 짐작하게 해주는 부뚜막 모양 토기, 삼국 중 가장 이른 시기의 누금 기법이 발현된 금구슬[金製玉], 백제 한성기 무덤에서 최초로 발견된 쇠뇌[弩機], 백제의 전형을 보여주는 토기류 등 백제 최상위 귀족계층의 문화를 담은 최고급 유물들이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이번 대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전국의 국공립 박물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와 발전적 측면에서 다수의 특별전에 훌륭한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교류사에서 하남이 가진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학술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하남 감일동 유적에서 출토된 다수의 유물을 활용한 상설전시실 개편을 통해 시민 및 관람객이 함께 하남의 백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적십자사 하남지구,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와 침수피해 장애인 가구 지원 [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14일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로부터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피해를 본 가구의 수해복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혜대상 가구는 하남시의 지적 장애인 가구로 지난 8월초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변전시설 및 급수 전원 침수 등 심각한 피해를 본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안동분 회장은 “주택 침수 복구 작업을 위해 지원해주신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보금자리를 잃은 취약계층을 위해 최대한 빨리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하반기 운영 시작 [금요저널]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13일‘참 좋은 사랑의 밥차'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공유조리실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가 음식 조리 및 도시락 포장을 하고 하남시청 정문 공원에서 선착순 200명까지 번호표를 배부하고 도시락을 나누어 줬다. 하반기 운영은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봉사자 및 봉사단체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하누리봉사회, 해군어머니회, 새마을부녀회, 어머니자율방범대, 아이코리아,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환경실천운동본부, 모범운전자회, 김정기 개인봉사자가 참여해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