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 시행을 통해 중대형 건축물의 통신 설비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부터 대형 건축물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시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대형 건축물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해, 인터넷·전화·방송 등 주요 통신 설비를 전문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점검·유지보수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화재나 정전, 통신 장애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용 대상은 건축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연면적 3만㎡ 이상 건물부터 시행되며 1만㎡ 이상 3만㎡ 미만 건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천㎡ 이상 1만㎡ 미만 건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적용된다. 관리자가 되려면 건물 규모에 맞는 자격 등급을 갖춰야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정하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교육’ 2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제도 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리자를 선임하고 선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남시청 정보통신과에 신고해야 한다. 관리자는 반기별 1회 이상 설비 점검과 연 1회 성능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시는 제도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1월 18일까지는 미선임·미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건물 관리자들에게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해 제도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교산신도시 개발지구 내 서식하는 길고양이 등 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 및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인 LH 등 시공사에 배포해 현장에 적용하도록 요청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매뉴얼은 최근 교산지구 길고양이 구조·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민 민원과 동물단체 의견을 반영해 교산신도시 내 철거·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포됐다. 매뉴얼에는 △철거 전 동물 서식지 우선 확인 △물 뿌리기·진동 유도 등 탈출 유도 조치 △가림막 설치 시 15cm 내외 동물 이동통로 확보 △유기동물 발견 시 시청 즉시 신고 등의 세부 지침이 담겼다. 시는 해당 내용을 LH와 시공사에 전달했으며 시공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시는 임시 급식소 설치를 통한 자발적 이주 유도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주가 완료된 급식소는 철거하고 급식 중단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포획·중성화 수술 예산도 당초 350두에서 450두로 확대 편성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교산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길고양이 등 유기동물의 구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안전한 이주와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일동 통장단협의회, 폐건전지 수거로 탄소중립운동 실천 [금요저널] 하남시 감일동 통장단협의회는 지난 27일 스윗시티7단지에서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폐가 되지 않는 건전지 수거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폐가 되지 않는 건전지 수거 운동’은 주민들이 폐건전지를 지정 장소로 가져오면 통장단협의회가 자체 예산으로 준비한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130여명이 참여하고 약 220kg의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등 지난 6월에 이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구교영 통장단협의회장은 “통장단의 폐건전지 수거운동으로 폐건전지 재활용률 제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탄소중립운동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숙 감일동장은 “통장단협의회가 앞장서 탄소중립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시민의식이 고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중위생업소 베스트 14곳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29일 숙박업·목욕업·세탁업 등 3개 업종 1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관내 14개소를 최우수등급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업종별로는 2년에 한 번씩 실시한다. 최우수등급업소는 평가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 득점한 업소 중 업종별 상위 10% 이내에서 선정한다. 올해 평가 결과를 보면 숙박업에는 H헤븐즈타워모텔 바로호텔, 호텔트레비엔 엘리스넥스트도어호텔 등 4곳이 최우수등급업소로 선정됐고 목욕업에는 워터캐슬찜질스파&피트니스 1곳이 지정됐다. 세탁업에는 정진사크리닝 미사세탁 청우사 풍산아이파크세탁 미사8단지세탁소 미사세탁 한양명품세탁 나룰명인크리닝 블랑명품세탁 등 9곳이 선정됐다. 최우수업소에 선정된 14개소는 ‘최우수등급 지정증’과 함께 ‘베스트 위생우수업소 현판’이 설치된다. 또 하남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요 관광자원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업소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시를 대표하는 공중위생업소라는 자긍심을 갖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 스스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소비자는 등급별 우수업소를 파악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광견병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27개소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선착순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렸을 때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은 가정에서 키우는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 가운데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경우가 해당한다. 개를 키우는 시민은 접종비 5000원을 준비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부작용 등에 대해 수의사와 상담 후 예방 접종하면 된다. 이다경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 예방백신은 선착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예방접종 전에 동물병원에 잔량 여부를 확인해 주기 바란다”며 “동물등록제 시행에 따라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도입에 따른 것이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 이상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으로 4개월이 지났다면 해당된다. 건강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접종하며 1순위 감염취약시설,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2순위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 3순위 18세~49세 일반성인까지 순위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도 기초접종을 완료했다면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보건소 콜센터전화예약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10월 11일부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 및 당일접종이 시행된다. 접종기관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하남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보건소에서는 시민의 접종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미사보건센터 1층 임시예방접종실을 운영하고 있다.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출범…현안해결·균형발전 두 토끼 잡는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균형발전에 필요한 권역별 정책 제안 창구 마련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모니터링단 운영에 나선다. 이는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의견과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열린 창구를 구축하려는 민선8기 의지에 따른 것으로 정책모니터링단은 정책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피부에 직접 와닿을 수 있는 현장 중심 정책을 발굴·개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김명희 정책모니터링단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성기업인 김명희 단장을 비롯해 미사·감일·위례·원도심 등 권역별로 부단장을 임명했다. 또 시민대표성 확보를 위해 지역별 현안 이해도가 높은 지역대표를 초청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대표로 구성했다. 모니터링단은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를 지속적으로 가동해 정책감시와 제안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또 격월마다 열리는 정기 시정 평가회에서 지역 현안과 권역별로 필요한 정책사업을 제안하는 역할 수행을 통해 실효적인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별로 자주 제기되는 문제의 경우, 신속한 내용 전달 및 부서 피드백 조치를 통해 빠르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시민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민선8기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은 현장에서 느끼는 시민들의 정책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정책모니터링단이 시민과 공무원 간 원활한 소통창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명희 단장은“정책모니터링단은 효율적인 시정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시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감시하고 조언하는 역할에 매진진하겠다”며 “모니터링단 모두가 하남시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30일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대책 마련 [금요저널] 하남시는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의 30일 버스파업 예고에 대비해 비상수송차량 무료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에 소속된 하남시 운수업체는 2개사로 하남시의 21개 노선, 234대를 운영하고 있다. 파업 대상에서 제외된 마을버스의 15개 노선과 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 하남시는 염준호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세부 수송대책 수립 및 기관 협의 등에 나선다. 또 파업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는 파업 시, 30일 새벽 5시부터 비상수송차량을 관내 6개 임시 노선에 투입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10~2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87번, 31번, 35번, 13번 등이다. 6개 임시노선을 보면 미사~중앙보훈병원역 감일~올림픽공원역 위례~장지역 은고개~검단산역 배알미~검단산역 초이동~상일동역 등이다. 아울러 시는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차량의 노선 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안내한다. 또 이와 관련된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의 파업에 대비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해지는 지역에 비상수송차량을 우선 투입,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계획을 준비했다”며 “시는 행정력을 동원해 대체 교통수단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승격 33주년 시민의 날 성황…‘제2의 도약’ 다짐 [금요저널] 하남시 승격 33주년을 축하하는 하남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밤을 수 놓으며 성대하게 열렸다.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2022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이성산성문화제’에는 이현재 시장, 강성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를 5,000시간 넘긴 시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한 분들이 함께 해 시 승격 33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개최했다. 으로서 한층 의미가 더해졌다. 이날 저녁 7시에 시작된 기념식은 흥겨운 식전공연과 시상식, 하남의 과거 변천사 영상과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콘 맴버 송윤형 축하 영상메시지, 기념사, 식후 축하공연 등을 통해 ‘강남과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일류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 또한, 고등학교 학생대표 4명의 시민헌장 낭독과 김동연 도지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하남시 승격 33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를 예년과 다르게 민선 8기의 세 가지 중점과제를 “반성·다짐·도약”을 주제로 사진과 함께 PPT 자료를 활용해 기념사를 함으로써 각계 각층의 내빈을 비롯한 많은 참석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현재 시장은 “페기물처리 소송 1,345억원, 우성골재 정화비용 420억원 등 시민혈세로 1,800억원을 배상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과거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다시는 행정의 잘못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선 8기에는 ‘적극행정, 책임지는 행정’으로 오직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행정, 소통 행정, 신뢰 행정’으로 하남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미사섬에 계획중인 k-스타월드, 하남지하철 5철시대 완성, 어린이회관 및 도서관, 제2노인복지관 건립, 열린 주간회의, 원스톱 민원 처리시스템, 공무원 선진지 견학, 인사평가시스템 도입, 청년일자리 사업 등을 소개하며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하남시의 비젼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시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우고 채워가며 원도심, 미사, 감일 위례 시민들의 이야기를 항상 경청해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문화재단, 공공 숏폼어워드 대상 수상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2022 공공 숏폼 어워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에이스페어, (사)케이웹페스트조직위원회 공동 주관한 ‘제2회 공공 숏폼 어워드’는 대한민국 숏폼 콘텐츠의 발전을 위해 지난 23일(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공공 숏폼 어워드에는 공공기관, 지자체 및 공기업이 제작한 4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4개 부문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하남문화재단은 하남시민 SNS 미디어 크리에이터 제작 ‘Alone In HANAM’ 영상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하남문화재단은 2018년부터 매년 SNS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하남만의 문화소통 생태계를 구축했다. 크리에이터는 재단 사업에 대해 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 재단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을 활용한 시민 소통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나눔과 소통의 장 ‘육아친구 나눔마켓’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7일 하남문화재단에서‘육아친구 나눔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개최 된 나눔 마켓에서는 아나바다 나눔용품, 수공예,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 용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이나 캐리커쳐, 벌룬체험 등 체험부스 운영으로 영유아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하남시 관내 어린이집 및 영유아 가정 등 400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강성례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의 상생과 양육자의 육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나눔 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육아용품을 이웃과 나누고 재사용하는 기회를 마련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나눔에 대해 느끼는 기회였으며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지원해 영유아들이 즐겁게 행사를 참여했다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육아친구 나눔마켓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위촉 … 사업 본격 시동 [금요저널] 하남시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뒷받침할 영화촬영장, K-POP 공연장 등‘K-스타월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7일 민간전문가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투자유치단을 위촉했다. 이번에 정식 출범하는 투자유치단은 하남시 내 기업 투자유치, 규제완화, 각종 자문 및 투자 발굴 등 투자유치의 모든 직·간접적인 활동을 담당하는 민관합동체로 특히 k-스타월드 조성 핵심전략의 중책을 맡았다. 시는 정부부처 및 기업 등에서 활약한 전·현직 고위직 관료,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교수 등 도시계획, 문화예술 및 학계 등에서 저명한 인사 12명을 영입했다. 공공부문에서는 하남도시공사 본부장, 하남시의회 의원 등 6명을 임명해 총 18명으로 투자유치단을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간부문 단장은 김병수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위촉됐으며 공공부문 단장에는 주기용 하남도시공사 본부장이, 자문위원장으로 한만희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위촉됐다. 민간 공동단장을 맡게 된 김병수 단장은 행정고시 제2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을 거친 매머드급 인사로 각종 규제 문제를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만희 자문위원장은 행정고시 제23회 출신으로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및 국토부 제1차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국토건설 분야 전문가이다. 공공부문 주기용 단장은 부동산전문개발 업체 키라에셋 부사장과 군인공제회가 출자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부동산 전문가로 시와 도시공사와의 가교역할 및 전반적인 업무를 조율하게 된다. 투자유치단은 앞으로 k 스타월드 성공적 조성을 위한 직·간접적인 활동은 물론, 미사·위례·감일 및 교산 등 하남의 4개 신도시 관련 해결과제와 기업유치 등을 위해서도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각계각층에서 높은 덕망과 식견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분들이 이 자리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하남의 발전을 위해 중첩된 규제들을 해결할 지혜를 모아 달라고”밝히며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의 열쇠를 쥐고있는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단의 인적인프라와 전문지식을 이용해 H2 프로젝트 캠프콜번 개발사업 성남골프장 활용방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H2 부지는 입지특성과 시의 장래발전 방향 등을 고려할 때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므로 투자유치단 여러분의 고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환경평가등급 완화 추진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하산곡동에 위치한 캠프콜번 부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법에 따른 공공개발을 통해 R&D 단지 또는 교육연구단지 조성을 할 수 있게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투자유치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암동 산30번지 일원 국방부 소유의 성남골프장을 현재와 같이 골프장으로 활용해 하남시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할 수 있는 당위성을 마련해달라“며 투자유치단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김병수 민간 공동단장은 “하남시는 위치 특성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베드타운화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하남시 투자유치단의 단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하남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향후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투자유치단 구성 및 임원진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 앞으로 하남시 투자유치단은 K-스타월드 조성 뿐아니라 하남시의 당면과제인 H2 프로젝트 캠프콜번 개발사업 성남골프장 활용방안 등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규제 등에 해법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