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관이 함께 만든 건강한 거리 … 금연거리 지도·단속 및 금연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사문화거리와 미사호수공원 일대에서 민·관 합동 금연거리 지도단속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금연거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김태훈 하남경찰서 미사강변지구대장, 김희태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 김소연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장이 함께했으며 관계기관과 금연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민·관 130여명이 한뜻으로 참여해 건강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금연거리 일대를 순회하며 흡연행위에 대한 지도·계도 활동을 벌이고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금연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금연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은 ‘괜찮은 담배는 없다. 나에게도, 남에게도’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을 펼쳐 건강한 거리문화 조성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건강한 도시,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금연환경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보건소, 실버벨 선생님 양성 교육 성료. 치매 예방 인력 양성 본격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실버벨 선생님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요양기관과 유관기관 등 17개 기관에서 종사자 31명이 참여했다. ‘실버벨 선생님’은 요양보호사나 자원봉사자 등 어르신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이들이 치매 관련 기본소양과 교구 활용법 교육을 이수해, 생활공간에서 직접 인지 재활활동을 진행하는 가정교사형 치매 예방 도우미를 뜻한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각 기관에서 자체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리 대상 어르신의 인지 기능 유지 및 정서 안정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미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가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송정은 심리치료사 강사가 하남시의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컬러링북 교구를 활용한 인지활동법을 소개했다. 참여자들은 교구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익혔다. 하남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마친 실버벨 선생님들이 10월부터 12월까지 각 기관 교육실과 어르신 가정에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실버벨 선생님은 어르신들 가까이에서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 방지를 함께 실천하는 돌봄 파트너”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 시민안전 선제적 대응 [금요저널] 하남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3일까지 관내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인원이 모여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판매시설, 공연장, 다목적체육관, 종교시설, 병원 등 21개소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69개소에 대한 점검도 포함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와 시설물 이상유무, 대피 경로 및 위험요소, 최근 점검에 대한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69개소에 대해 개별 안전법에서 규정한 정기점검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위탁시설 26개소는 안전정책과와 시설 관리부서 위탁기관이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최근 각 분야별로 점검을 실시 하되 사업장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합동점검을 주문하고 실질적인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농협 하나로마트와 함께하는 “겨울 김장김치 나눔” 행사 [금요저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하남농협 하나로마트로부터 김장김치 400포기, 쌀 400kg를 후원 받아 하남시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임직원들의 후원을 통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 장애인 230가정에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 6개 단체 와 함께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19일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행사장에서 진행한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여해 하남시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애쓰는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노용남 조합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으로 하남시 내 장애인들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복기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남시 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준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임직원분들의 뜻깊은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4시간 이용 가능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확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365일 24시간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기존 3대에서 6대로 늘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신규 설치하고 위례동과 덕풍3동 행복지센터 등 2곳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실외로 이전해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기존에는 시청 민원실 2곳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1곳에서 24시간 무인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는 이번에 확대한 3개소까지 총 6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무휴 운영해 시민들이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 하나로 간편하게 주민등록, 가족관계, 병무, 교육, 건강보험증명 등 총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시청 민원실을 포함해 총 30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운영시간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초이동 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금요저널] 초이동 새마을지도자는 지난 11월 16일 ~ 11월 18일 3일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 담그기에 사용된 배추 350포기는 선동 250번지 휴경지에 회원들이 직접 가꾼 배추로 김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관내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제1항공여단 장병 및 초이동 직능단체 회원 등 200명의 적극적인 자원봉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꽃을 피우는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됐다. 새마을지도자 이의동, 김정화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동참해 주셔서 어느 해보다 맛있는 김장이 되어 감사하다”며 꾸준한 지역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재환 초이동장은 “어려운 계층에게 따뜻하고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모습은 공동체 정신과 새마을 정신의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초이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장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신장1동 유관단체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했으며 김장 나눔 개최를 위해 행사 2일 전부터 사전준비를 했다. 첫 날인 16일에는 직접 배추를 수확하고 손질하는 등 재료준비를 했고 17일에는 배추를 절였으며 18일에는 김장 속을 넣는 등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가 이루어졌다. 이날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스럽게 담근 200여포기의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 70여 가구에 전달됐다. 석영숙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다가오는 겨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분들께 정성을 담은 김치 나눔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범수 신장1동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해주는 새마을부녀회 및 유관단체 회원들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신장1동에 거주하고 계신 저소득층 주민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확대 … 시민 적극 동참 당부 [금요저널] 하남시는 18일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도입 및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확대 시행 중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정부에서도 오는 21일부터 4주간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접종률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3종 가운데 선택해 접종 가능하다. 다만 mRNA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동절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 이상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으로 4개월 지났다면 대상자가 된다. 사전 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SNS, 민간 의료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보건소 콜센터 전화예약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접종 기관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하남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보건소에서는 시민의 접종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미사보건센터 1층 임시예방접종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호수공원 하루 7000톤에서 1만6000톤의 물 방류 … 수질개선 큰 효과 [금요저널] 하남시 망월천 미사호수공원에 하루 1만6000톤의 물이 방류되면서 한강의 잉어 등 물고기들이 호수부로 유입되는 등 수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하남시는 최근 망월천 물순환시스템을 LH 입회하에 시험 가동한 결과 펌프가 정상 작동하고 있으며 하루 1만6000톤의 물이 방류돼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21일 밝혔다. 망월천 호수부는 지난 9월말 준설공사를 완료한 바 있으나 물순환 시스템 개선공사가 10월까지 기술적인 문제로 지연되다 시험가동 한 결과 펌프가 정상적으로 가동중에 있다. 이는 당초 하루 7000톤에서 1만6000톤으로 펌프를 증설해 개선공사를 완료한 결과로 그동안 민·관·정이 참여하고 있는 망월천 지역협의회 회의를 통해 호수부와 물순환시스템의 개선을 LH공사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얻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한강 원수가 유입돼 수질이 크게 개선되자 한강의 잉어 등 물고기들이 물길을 따라 호수부로 유입돼 청둥오리와 다양한 물새들이 날아들어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현재 시장은 망월천 정비사업과 관련, 미비한 시설물에 대해는 서두르지 말고 보완공사가 완벽히 되었을 때 시설물의 충분한 시험가동을 거쳐 인수인계를 하라고 해당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5단지 옆 수변데크 침수 대책에 따른 데크 재설치 공사와 수질개선에 반드시 필요한 16개소의 비점오염저감시설에 대한 오수관로 연결공사가 아직 남아 있지만, 이는 LH에서 내년 3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두 번째 ‘이동시장실’ 운영 … 원도심 주민과 직접 소통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0월 미사 권역에 이어 18일 원도심 권역에서 2회차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동시장실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임시 집무실을 꾸려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신장전통시장 옆 하이렉스 오피스텔 앞 광장에 몽골텐트로 임시집무실을 설치하고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동시장실에는 자치행정국장, 미래도시사업단장,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배석해 이 시장과 함께 상담을 도왔다. 이날 시민들은 신장로 금연거리 지정 요청 도로 전선 지중화 전통시장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총 25건의 민원사항과 의견을 제기했다. 시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된 민원 중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상담일지 기록 후 종결 처리하고 세부 논의가 필요한 민원은 담당부서의 내부 검토를 거쳐 민원인에게 개별적으로 답변을 전달하게 된다. 이동시장실은 권역별로 나눠 매월 1회 운영중이며 12월에는 감일 권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민선8기 행정 효율성 강화 … 행정조직 대폭 개편 [금요저널] 내년부터 하남시청에 청년일자리과가 신설되고 의회사무과의 의회사무국 격상, 국내 과 재배치, 팀 축소 조정 등 행정조직이 대폭 개편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민선8기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정책비전 실현과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 18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시민중심행정 구현을 위해 정광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을 민간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의 자문의견과 조직진단 결과를 반영한 이번 조직개편안은 역점시책 추진조직 신설 행정효율화를 위한 조직 재배치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 통·폐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직 규모는 현재의 국 단위 기구 규모를 유지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도시국과 녹색환경국을 각각 도시주택국과 안전환경국으로 의회사무과를 의회사무국으로 개편한다. 또한 과 단위는 1개 증가, 팀 단위는 14개를 축소하고 행정환경 변화와 시민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부서와 팀 명칭 변경을 함께 추진한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민선8기 역점시책인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지나치게 세분화된 조직의 소통문제를 해소해 대시민 소통 및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6개 팀을 통·폐합한다. LH와 환경부 소송대응 강화 및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렴감사관에 법무 업무를 통합해 법무감사관을 설치하고 시설 및 사업 증가로 비대해진 문화체육과 업무의 효율적 분담을 위해 문화정책과, 체육진흥과로 분리한다. 시의원 정수 증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의회사무과를 의회사무국으로 격상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안은 시민과의 소통, 민선8기 역점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행정 효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11월 27일까지 입법예고 및 의견수렴 후 12월 시의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2023년 1월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장 하남시 규제개혁 건의에 적극 검토 약속 [금요저널] 하남시는 18일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김종석 공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족도시 건설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 총 12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미사, 교산 등 4개 신도시 개발이 추진돼 신도시가 전체 가구수의 60%임에도 당초 정부가 신도시 발표 시 약속한 사항의 미이행으로 자족도시 기반이 확보되지 않아 베드타운화가 우려된다”고 말하면서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규제 개혁, 3기 교산신도시 관련 제도개선,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 그리고 시민편의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과제 등 정부의 조속한 규제완화를 촉구했다. 우선, 하남시 중점 사업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하남시 폐수배출 허용 기준 조정,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재산정, 수변구역 시설 입지 허용을 요청했다. 이어 교산신도시 기업유치여건 개선 및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족용지의 성장관리권역 지정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이용계획을 지자체장이 변경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도시개발구역 내 자족용지 또한 지자체장의 추천에 의한 수의계약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주거 안정화를 위해 투기과열 지구 재조정, 개발제한구역 단절토지 해제기준 조정, 공공시설로 이용 중인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연장 등도 요청했다. 현장에 참석한 3기신도시 교산 기업이전대책위 박재우 대표는 “미사공공택지 사업시 기업이전된 초이공업지역의 경우 2010년 이전 의향서에 기초해 13년이 지난 지금도 업종변경이 불가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처할 수 없다”며 교산신도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전 기업의 입주업종 확대를 건의했다.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안종일 대표는 “교산신도시 이전시 과밀억제권역으로 인해 취득세 중과 및 LH의 기업이전부지 제공 지연으로 인한 대체취득기간 1년이 경과하게 됐다”며 특례적용을 건의했다. 또한 하남시 지식산업센터인 미사센텀비즈 경영자협의회 김승현 회장은 “지식산업센터의 업종제한으로 CCTV제조업은 입주가 가능하나, CCTV설치업은 건설업으로 입주가 불가해 별도의 사무실을 얻어야 한다”며 지식산업센터의 업종허용을 건의했다. 이에 김종석 위원장은 “하남시는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과제를 안고 있는 현실에 공감한다”며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행정편의적 규제, 사전규제, 불량규제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하남시의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규제는 돈 들어가는 감춰진 세금’이라는 규제개혁 TF에서의 김종석 위원장의 말을 인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남시의 도시 환경에 비해 각종 제약과 중첩 규제로 인해 기업 활동 저해와 시민 정주 여건 개선에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하남시 현안 과제 해결 및 규제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부처에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이현재 시장은 취임 이후, 대통령 시장군수 간담회,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및 국무총리, 국토부장관·차관, 경기도지사 등 관련기관과 K-스타월드 조성, 환경규제와 입지규제 등 하남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총 7차례 규제개혁 건의를 추진했다. 이날 하남시를 방문한 김종석 위원장은 지난 8월 규제개혁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여의도연구원 원장,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규제 개혁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대표적인 규제 개혁 전문가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종석 규제개혁위원장, 미사센텀비즈경영자협의회 김승현 회장, 교산기업이전대책위 박재우 대표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안종일 대표를 비롯해 하남시 이정훈 안전도시국장, 오세인 미래도시사업단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