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관이 함께 만든 건강한 거리 … 금연거리 지도·단속 및 금연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사문화거리와 미사호수공원 일대에서 민·관 합동 금연거리 지도단속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금연거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김태훈 하남경찰서 미사강변지구대장, 김희태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 김소연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장이 함께했으며 관계기관과 금연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민·관 130여명이 한뜻으로 참여해 건강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금연거리 일대를 순회하며 흡연행위에 대한 지도·계도 활동을 벌이고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금연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금연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은 ‘괜찮은 담배는 없다. 나에게도, 남에게도’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을 펼쳐 건강한 거리문화 조성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건강한 도시,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금연환경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보건소, 실버벨 선생님 양성 교육 성료. 치매 예방 인력 양성 본격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실버벨 선생님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요양기관과 유관기관 등 17개 기관에서 종사자 31명이 참여했다. ‘실버벨 선생님’은 요양보호사나 자원봉사자 등 어르신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이들이 치매 관련 기본소양과 교구 활용법 교육을 이수해, 생활공간에서 직접 인지 재활활동을 진행하는 가정교사형 치매 예방 도우미를 뜻한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각 기관에서 자체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리 대상 어르신의 인지 기능 유지 및 정서 안정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미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가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송정은 심리치료사 강사가 하남시의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컬러링북 교구를 활용한 인지활동법을 소개했다. 참여자들은 교구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익혔다. 하남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마친 실버벨 선생님들이 10월부터 12월까지 각 기관 교육실과 어르신 가정에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실버벨 선생님은 어르신들 가까이에서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 방지를 함께 실천하는 돌봄 파트너”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행안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영예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5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이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신속 정확한 처리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하남시는 정보공개 평가에서 2019년·2020년 보통, 2021년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로 선정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용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하남시 전 직원이 함께 정보공개 업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와 시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와 국민권익위원회,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5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월 지역주민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처리하고 민원인과 민생현장을 방문해 민원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11명과 협업 기관 전문가 6명 등 상담관 17명이 모든 행정 분야 민·형사 등 생활법률 노동문제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 소비자 피해 분쟁 등 다양한 상담을 제공했다. 이날 국민신문고 상담실에는 29명의 민원인이 찾아 와 전문 상담관과 함께 고충을 상담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 불편했던 점 등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3년도 예산 9,796억원 확정 … 전년 대비 12.6% 증가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11월 21일 하남시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이 12월 1일부터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심의의결을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2023년도 예산규모는 9,796억원으로 2022년 대비 1,093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세입예산은 적극적인 세수 추계와 체계적인 징수활동에 따라 올해보다 재산세 등 지방세 780억원, 세외수입 19억원, 국도비 보조금 340억,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에서 1600만원이 증가했다. 반면 지방교부세 48억원, 조정교부금 100억원이 감소했다.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민선8기 주요 정책사업으로는 새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미사·위례·감일·원도심 거점역을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에 63억원이 반영됐다. 또 신규사업인 민간어린이집 영·유아반 지원에 11억원, 학교보안관 운영 2억원, 보육교직원 장기근속 수당 지급대상 확대를 위한 12억원, 투자유치단 운영에 3억원이 편성됐다. 이밖에도 감일지구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비 10억원,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 재정비계획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인상 지원 64억원, 감일지구 초소 설치 운영 2억, 국제청소년 문화교류 1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현재 시장은 “내년도 시 재정 여건은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의 축소로 가용재원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하지만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 수혜도가 높은 주요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해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재정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통해 시민안전 ‘만전’ [금요저널] 하남시는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을 통해 대형인명피해 예방 등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태원 참사 이후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 인파 밀집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시는 11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에 걸쳐 관내 대형판매시설·공연장·체육관·종교시설·종합병원·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 공무원 및 소방서 안전전문가가 함께 한 가운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피로 및 피난시설 점검 소방안전시설 기준 충족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시설물의 구조·균열·탈락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정기 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대형판매시설을 중점적으로 합동점검한 결과 건축법상 주차장 벽면 및 바닥 균열 무단증축 보도블럭 파손 및 식품위생법 위반 등 총 38건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경미한 사항인 33건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지시하고 행정처분 2건, 자진 원상복구 3건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 및 사고예방 차원에서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했고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위반사항 조치 여부를 다시 확인할 예정”이며 “시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배움이 일상인 도시’ … 제1회 평생학습성과공유회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내 20여개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학습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우수 평생학습마을 및 학습공간 지정 동아리 축하공연 평생학습 체험 강좌 및 부스 운영 각종 시화전 등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행사 가운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인 김진남씨의 소감발표 시간에는 학습에 대한 열정과 성인문해교육으로 더욱 당당한 삶을 살게 된 학습자의 사연을 들으며 참여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시는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2022 TV조선 경영대상’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 8월부터 명사특강, 권역 평생학습센터 확대 운영, 시니어 스마트교육,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퇴근길 학습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해오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시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온 시민분들이 있으셨기에 올해 평생교육 부분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속되고 시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에도 권역 평생학습센터 운영,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지정 추진, 명사특강, 평생학습마을 및 학습공간 내실화, 찾아가는 시니어 스마트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과 학교보안관 및 학교시설개방 협약 체결 [금요저널] 하남시는 1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학교보안관 상호협력 및 효율적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학교장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7개 학교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교보안관’ 사업은 이현재 시장의 민선8기 아동 및 교육분야 주요 공약사항이다. 이에 시는 시장 취임 이후부터 학생보호 및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학교장 정담회, 학부모설명회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보호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일원화된 운영지원을 위한 자료 공유 학교장 학교보안관 모집공고 홍보 지원 학교보안관·학교안전지킴이 명칭 병행 사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남시 학교보안관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형태의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해 학교당 최대 2명의 자원봉사자 운영 예산을 시에서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학교보안관은 등하굣길 교통지도, 학교 출입자 관리 등 등교부터 방과후 시간까지 빈틈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같은 날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5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7개 학교와‘학교시설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교시설개방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학교는 학교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에게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개방시설은 평일 방과후와 주말 시간대로 하되 세부 시간은 각 학교의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5개교가 학교시설개방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현재 시장은 “예전부터 초등학교 앞 교통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보안관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통학 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학교장 의견을 수렴해 학교시설 개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본격 출범 [금요저널] 하남시가 시민대표와 주요 정책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 14일 산업은행 디지털스퀘어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포함해, 원도심·미사·감일·위례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과 전 고위공직자·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 공공기관 임원, 전문 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총 4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앞으로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5개 분과를 중심으로 지역· 세대별 다양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균형발전과 정책을 시에 적용하는 한편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해 시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자문안을 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위원들의 전문적 역량을 살려 지하철 추진, 청년일자리 문제 등 시급히 해결을 필요로 하는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는 적시성 있는 자문과 지역 주민이 원하는 것을 시에 반영하는 맞춤형 정책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발대식에서는 ‘K-스타월드’, ‘지하철 5철’ 등 주요 정책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의 특강을 통해 도시 발전과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규제 혁신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석 규제개혁위 민간위원장은 강의를 통해 “정책 목표와 규제 개혁은 상충관계가 아니며 중앙정부의 규제 권한을 대폭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지역 문제를 자체적인 규제혁신으로 해결하도록 해야만 자치와 분권을 통한 규제 개혁이 가능하다”고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의에 참여한 하남시 공직자들은 개발제한구역의 규제 완화, 폐수배출허용기준 등 취수원에서 파생된 규제 개혁 등을 건의했으며 이현재 시장도 내부적인 내규·지침을 시행령·고시로 양성화해 관행적으로 적용돼 온 규제의 정리가 필요하다며 피규제자도 참여할 수 있는 현장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민이 다양하게 원하는 사안을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하면 생활 불편 해소와 미래 발전전략 수립”이라고 밝히며 “생활불편 해소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미래 발전전략을 수립해 하남시의 도약을 이끄는 길에 시민참여혁신위원회도 함께 해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내년부터 격월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하는 수시회의·분과회의 등을 통해 시의 주요 현안을 다루고 전문적인 자문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의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2022년 사업보고대회‘ 성공리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 위탁기관인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사업보고대회’를 14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EK보육경영연구소 이희주 대표,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추진 유공자 및 생태프로그램 공모전 입상 등 우수참여기관에 대한 포상과 추진사업 보고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영유아 지원을 위한 육아 지원 거점기관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이와 보육교직원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례 센터장은 “내년에는 보육교직원 직무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부모 자녀 양육 코칭 등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관내 영유아 가정과 보육교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지원사업, 지역사회연계,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보육정보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국방부와 업무협약 … 미군반환공여지 캠프콜번 개발사업 ‘탄력’ [금요저널] 하남시가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캠프콜번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하남시는 13일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하산곡동 일원 미군반환공여구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약 24만㎡ 규모의 캠프콜번 부지는 2007년 4월 국방부에 반환됐으며 이후 하남시에서는 10여년간 대학유치를 추진했으나 무산돼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지역주민들의 피로감이 높고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 2019년 10월 발전종합계획상 교육연구단지 조성으로 국한돼 있던 활용계획을 도시개발사업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중에 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캠프콜번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방부는 캠프콜번 부지를 적기 매각함으로써 주한미군기지이전특별회계 세입의 안정적인 확보를 돕고 하남시는 이번 협약으로 조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부지조성을 통해 조기에 기업 등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캠프콜번 개발사업을 위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신규사업 투자 타당성을 검토중에 있는 하남도시공사의 업무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안영호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은 “반환된 주한미군기지 부지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협약이 반환미군공여지 활용을 위한 국가정책과 지역정책이 상생·협력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정책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과거 두 차례의 대학유치 무산으로 사업이 지연된 만큼 캠프콜번 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제2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로 시민 의견 본격 반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12일 시민대표와 간부공무원이 함께 하는 제2차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해,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각 동 유관단체와 미사·감일·위례 아파트 입주자 대표,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 대표 50여명과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9월 처음 개최해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시민이 모르는 정책사업은 성공할 수 없다’는 시정 가치에 부응하고 벽 없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하남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달라지는 정책을 주제로 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미사, 위례, 감일 원도심 거점역과 직결하는 버스 노선 개편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추진 이륜차 관련 매월 합동 단속 실시 및 시 전체 이동소음 규제 지역 고시 망월천 물순환시스템 개선 공사 완료 구산숲 둘레길 조성 산곡천 산책로·자전거도로 및 교량 조성 심야어린이병원 지정운영 9·3호선 연장사업 추진 사항 초·중·고 학생 캠퍼스 및 대기업 투어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투자유치단 주기용 공공부문 단장은 10여년간 지지 부진했던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콜번’부지 개발과 관련해 하남시 도시공사가 인수 개발하기 위해 금주 중 국방부와 MOU를 체결해 본격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남문화재단 이연구 대표는 오는 21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 ’을 추진해 시민들이 한해를 되돌아보며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지난 회의 시 건의하고 공유된 현안에 대한 진행 사항을 듣고 시민 중심 행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원도심 주차난 해결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통일화 하남 위례교의 시정 슬로건 표기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시민 공유 시민안전 문제 관리 수석대교 반대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열병합발전소 주변부지 체육시설 설치 검토 미사호수공원 자전거도로와 인도 구분 정비 등을 건의했다. 시는 버스노선 조정 건의와 관련해서는 원도심에서 보훈병원으로 가는 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위례 지역은 북위례와 남위례 주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개선안을 도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사 호수공원 자전거 도로와 인도 분리, 위례교에 시정 슬로건 표기, 시민안전 문제 등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실명제로 투명하게 알리고 정책모니터링단,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등 다양한 시민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향후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지속 개최해 시민중심·현장중심의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