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책토론회 가져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파주시 청년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40여명과 파주시의회, 북파주농협,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의 담당자가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선배 농업인들과 세대 간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연결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책 질의답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육성자금 한도 증액 건의 △진행과정에 대한 질의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 임대차 방법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효율적 연계방안 등 현안에 대해 질문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답변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업 분야에서의 인적자원 연결망의 중요성, 영농기반 마련의 정책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파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언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은 결국 우리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청년농업인과 다양한 선배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수도권 전반의 코로나19 재유행 흐름에 예의주시하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기도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코로나19 전체 발생 건수는 74건으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과 휴가철 영향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째 증가하는 추세이다. 작년 여름처럼 2배씩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는 폭염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0.1% 수준이나, 고위험군 및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있어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는 10월부터 ’ 25~’ 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고령층,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꼭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고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을 이용할 때 손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와 기침예절 준수가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심할 땐 집에서 쉬거나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은 곳을 이용할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주시, 철새보호를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파주시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볏짚존치’ 와 ‘ 쉼터조성’ 신청자를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민간인 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볏짚존치, 쉼터조성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보상금을 지급해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볏짚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볏짚을 10~15센티미터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겨울철새에게 낙곡과 같은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단면,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지난해보다 15원 인상된 제곱미터 당 60원이다. ‘ 쉼터조성’은 철새 월동기간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센티미터로 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제곱미터 당 130원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오는 8월 19일까지 경작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 주민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제도”며 “생물다양성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에 이런 근사한 곳이?…파주시, 2025년 관광사진 공모전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숨겨진 파주시의 보석, 당신의 렌즈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파주시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반드시 2024년 이후 파주시에서 촬영된 미발표 사진이어야 한다. 총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 상금은 400만원 규모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입선 각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 전원에게 파주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는 10월 중 1차 실무심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결과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주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시민과 사진가의 시선을 통해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관광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파주의 아름다움을 담아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행정에 인공지능 도입 가속화…생성형 인공지능 1차 교육 마무리 [금요저널] 파주시는 최근 공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총 5회에 걸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이 효율적으로 인공지능을 행정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급~7급 직원 125명을 대상으로 파주스타디움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무 밀착형 교육 구성, 높은 만족도 기록교육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인공지능 트렌드 이해 △챗지피티 인터페이스와 프롬프트 활용 △보고서 및 기획안 자동화 작성 등 행정 실무에 최적화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감마, 챗피디에프, 아숙업 등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도 함께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프롬프트 작성법과 보고서 자동화 기능이 매우 유용했다”, “챗지피티를 이용한 심층 보고서와 파워포인트 작성이 인상 깊었다”, “중급·고급 심화과정이 생기길 바란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전체 교육 만족도는 평균 4.8점을 기록했다. 10월 추가 교육 125명, 400명 대상 인공지능 특강·계정 지원까지 확대 예정파주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 추가로 125명을 대상으로 한 2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더불어 공직자 4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특강도 준비 중이다. 또한,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 서비스 계정을 250명에게 제공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2년차, ‘교육도시 파주’향한 발걸음 빨라졌다 [금요저널] 파주교육발전특구사업이 시범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들면서 ‘교육도시 파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파주시의 발걸음이 성큼 빨라졌다. 지난해 7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시는 돌봄·진로·교통·보건·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적인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는 중이다. 시범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든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파주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에서 실질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 파주시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연계한 지역거점형 유보통합의 선도모델로 제시한 ‘파아랑학교’는 이미 올 상반기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했고 교하도서관을 리모델링한 책 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가 9월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등 일상 속 밀착 돌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파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라는 차원에서는 파주형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까지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과대과소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에도 시동이 걸렸고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 및 관심학교로 지정된 23개 학교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교육과 돌봄, 진로탐색과 창업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도시 실현’을 궁극의 목표로 내걸었던 파주시다. 선도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든 지금, 파주시는 이 목표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섰을까? 파주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진로를 가늠해 본다. ‘평생 살고 싶은 조화로운 도시, 파주, 평화파주’를 대표 구호로 내건 파주형 교육발전특구는 일상 속 밀착 돌봄으로 삶이 행복한 가족도시 경계없는 담대한 교육혁신으로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 지-산-학 연계로 지역사업을 선도해 시민과 성장하는 자족도시 등 크게 3가지 비전 실현을 목표로 내걸었다. 특히 인구 30% 이상이 30~40대 젊은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파주시의 경우 자녀 양육과 돌봄, 교육의 질을 정주 여건의 제1순위로 손꼽는 이들이 많다. 시는 이러한 인구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돌봄 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재원과 역량을 쏟아붓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연계시킨 ‘파아랑학교’다. 파주형 유보통합 선도모델로 제시된 ‘파아랑학교’는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은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 형제자매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시설에서 방과후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2025년 상반기부터 관내 유치원 3개소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관 간 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공동체의 책임성을 높이는 것이 파아랑학교가 지향하는 핵심 목표다. 교하도서관을 리모델링한 책 문화 특화 늘봄 거점센터도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늘봄 거점센터는 지방정부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지역 수요와 특색을 반영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과 후 돌봄 시설로 파주시는 국내 유일의 출판문화산업단지인 출판도시가 자리한 도시 특색을 살려 책 문화를 지역 특화 교육의 주제로 삼았다. 관내에서 다문화가정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광탄면 소재 신산초등학교에는 다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 외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공공산부인과 개설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돌봄·교육·보건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양육과 돌봄 부담을 줄이고 ‘양육친화도시’를 실현함으로써 파주의 정주여건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토대 마련도 중요 과제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뒷받침할 지역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미래 유망산업의 하나인 모빌리티 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모빌리티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거점학교 지정,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을 구상 중이다. 또한 두원공과대학교와 서영대학교 등 지역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 하에 ‘고교-대학 연계 기반산업 맞춤인력 양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 뷰티, 조리, 모빌리티, 유튜브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실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교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넓히고 미래 산업 대응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질의 공교육을 바탕으로 ‘파주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노력도 착실하게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2024년 도입한 파주형 학생전용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교통소외지역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고 지역 맞춤형 노선 운영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혁신으로 크게 주목을 끌었고 2025년 교육부 우수사례 선정 및 장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파프리카 운행 노선을 탄생시킨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은 파프리카 노선 이외 지역 학교 중에서도 등교 여건이 열악한 28개교에 맞춤형 통학 차량을 확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통학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과대·과소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 △청소년수련관 활용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IB 학교 육성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늘봄학교, 국제바칼로레아학교, 자립형공립고등학교 2.0 등 주요 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교육운영비 지원과 기자재 교체 등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국제바칼로레아 학교의 경우, 현재 파주시 내 6개 학교가 후보학교로 17개 학교가 관심학교로 지정되어 있으며 향후 ‘월드스쿨’ 인증을 목표로 교육 체계를 새롭게 정비 중이다. 그 밖에 사교육비 절감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163개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과정, 영어 놀이교육 등에 소요되는 교육경비 지원도 추진 중이다. 시는 단기적인 시범 사업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외 협력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니어클럽,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대학, 파주상공회의소, 산단협의회 등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산·학 연계 기반을 넓혀가며 교육현장의 수요와 정책 간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 또한 지난해 6,0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발전특구 설문조사와 함께, 학부모·전문가·학교·산업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모델을 공동 설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파주 미래 100년을 좌우하는 ‘백년지대계’ 이다. 무엇보다 교육발전특구 추진의 궁극적 목표는 단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파주가 길러낸 인재가 다시 파주에서 직업을 찾고 다양한 성취를 이루어내며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지역 생태계 전반을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선도지역 지정 이후 다양한 현장 기반 정책을 시도하며 파주 교육환경 개선에 적잖은 진전을 이루어내고 있다”며 지난 1년간 착실하게 쌓아 올린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파주교육발전특구의 지상 목표는 ‘청년들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토대를 쌓는 일이며 아직 우리는 그 첫 걸음을 내디뎠을 뿐”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교육과 지역산업, 문화, 주거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름휴가철을 건강하게, “해외여행 시 감염병 주의하세요”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최근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홍역,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해외감염정보에서 여행지별 감염병 발생상황과 예방수칙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출국 최소 2주 전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여행 중에는 모기 등 매개체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낙타·조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안전한 식수 및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여행 후에는 감염병 위험 국가에 체류 또는 경유한 경우, 건강상태질문서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방문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여름휴가철은 해외 방문이 잦아지는 시기로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 금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차환경개선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은 지난 7월 28일 파주시 균형개발과와 금정로·명동로·문화로 상인회, 금촌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원도심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정22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금정22길에 설치될 공영주차장은 금촌 문화로와 전통시장을 연결함은 물론,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소방차 진입 구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치 목적을 밝혔다. 상인회는 파주시의 설명자료를 듣고 다양한 요청사항을 전달했으며 특히 신설 주차장 주변의 빠른 토지매입을 통해 조기 준공 완료와 함께 진출입로의 확장 등 다양한 요청사항을 시에 전달했으며 시에서는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동시에 상인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이혜정 의원은 “지역 상권의 번영을 위해 공영주차장 축조는 필수불가결하다”며 “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충분히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주민들의 협조는 물론 불필요한 행정비용 발생을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교육 프로그램 2025년 카운슬러대학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 성 발달 이해 및 양육방법’을 주제로 카운슬러대학 세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청소년 보호자 및 지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 초청된 이명화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청소년 성 발달에 대한 통합적인 시각과 실제적인 양육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 센터장은 “청소년기의 성 발달을 단순한 생물학적 변화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심리사회적 맥락과 관계형성 과정속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과 건강한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강의에서는 △청소년 성 발달의 단계별 특징 △성 정체성과 성적 자기결정권 △성 관련 상담 시 유의점 △부모 및 보호자의 건강한 대응법 등 실제적인 청소년 양육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큰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의 성은 곧 정체성과 연결된 중요한 주제인 만큼, 판단하거나 통제하려 하기보다는 먼저 듣고 이해하려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지지하는 청소년안전망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카운슬러대학 강좌를 모두 이수한 참여자에게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운슬러대학은 강의일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홍보 안내문에 포함된 정보 무늬, 전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향후 강의 일정은 △8월 23일 제4강 ‘우리아이 우울·불안 등에 대한 이해 및 양육방법’ △9월 27일 제5강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공감적 소통’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여름 무더위 날릴‘운정 가족형 물놀이장’ 25일 개장 [금요저널] 파주시는 현재 운정과 문산에 모두 3곳의 공공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다. 2023년 운정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문산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했고 올해는 운정신도시 와동동에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이용 가능한 운정 가족형 물놀이장'이 새로 개장했다. 신규 개장한 운정 가족형 물놀이장은 당초 청소년 전용으로 계획되었으나, 이용 대상을 늘려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3세부터 24세까지 이용 가능한 가족형 물놀이장으로 확대 운영키로 결정했다. 또한 어린이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물놀이시설과 달리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과,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운영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수영장 응모 누리집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나, 문산 어린이 물놀이장과 운정 가족형 물놀이장은 현장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과 더불어 무더위를 식히며 가족 간 소통을 유도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족형 물놀이장 확대 운영은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의 결실”이라며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온 가족 구성원 모두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운영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금요저널] 파주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른 취업 기회 제공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하반기 접수를 8월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어학시험 19종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시험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97종, 한국사, 국가전문자격 347종까지 작년보다 95종 확대된 총 1,004종의 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는 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취업자 중 1년 미만의 단기간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응시한 시험에 대해 응시료가 지원되며 8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온라인 신청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에서 신청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자동차 검사 장기 미수검 차량 운행정지명령 처분 강화 [금요저널] 파주시가 1년 이상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등록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제도이며 자동차 신규 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 사항이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부터 만료 후 31일 이내에 받아야 하며 차종에 따라 6개월에서 2년 주기로 진행된다. 검사 지연 시 최고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미수검 상태가 1년 이상 계속되면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운행정지명령 처분이 내려진 차량을 운행하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량이 직권으로 말소될 수 있으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호명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사고 정비, 도난 등 부득이한 사유로 검사를 받지 못한다면 검사 유효기간 내에 검사 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하며 “나와 이웃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자동차 검사를 정해진 기간에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