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책토론회 가져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파주시 청년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40여명과 파주시의회, 북파주농협,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의 담당자가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선배 농업인들과 세대 간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연결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책 질의답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육성자금 한도 증액 건의 △진행과정에 대한 질의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 임대차 방법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효율적 연계방안 등 현안에 대해 질문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답변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업 분야에서의 인적자원 연결망의 중요성, 영농기반 마련의 정책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파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언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은 결국 우리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청년농업인과 다양한 선배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수도권 전반의 코로나19 재유행 흐름에 예의주시하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기도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코로나19 전체 발생 건수는 74건으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과 휴가철 영향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째 증가하는 추세이다. 작년 여름처럼 2배씩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는 폭염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0.1% 수준이나, 고위험군 및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있어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는 10월부터 ’ 25~’ 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고령층,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꼭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고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을 이용할 때 손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와 기침예절 준수가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심할 땐 집에서 쉬거나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은 곳을 이용할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주시,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7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AI 기술과 결합된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파주시의 주요 생활·소비·관광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행정 현안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분석기법을 활용해 정책의 우선순위와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분석 과제는 △생활인구 변화 △주요 관광지 이용 현황 △관광 트렌드 △음식점 방문 특성 △지역화폐 사용 효과 △소비경제 규모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주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역의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화폐 사용 효과 분석을 통해 소비 유도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지원 대상이나 방식을 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최병갑 부시장은 “데이터는 행정의 연료이며 AI는 그 연료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엔진과 같다”며 “이번 사업이 파주시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각 부서가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량적 데이터뿐 아니라 현장의 의견과 경험도 함께 반영해 균형 잡힌 정책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여름철 식중독 주의보… 삼계탕, 달걀 취급 업소 집중 점검 [금요저널] 파주시가 삼계탕, 냉면, 맥주 및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김밥, 토스트 등 취급 업소 2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선다.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주요 점검 대상은 삼계탕, 냉면 전문 음식점과 맥주 프랜차이즈, 그리고 식중독 우려가 큰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경력이 있는 업소들이다. 점검 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과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방충망·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달걀 사용 업소는 △깨지거나 오염 우려가 있는 달걀 사용 여부 △칼·도마 등 조리도구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삼계탕, 냉면, 김밥, 토스트 등 조리식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병행할 계획으로 중대한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즉각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업소를 중심으로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여름철 약수터 수질검사 강화 “물은 꼭 끓여 드세요” [금요저널] 파주시는 폭염과 장마가 겹치는 7월과 8월 두 달간 먹는물공동시설 이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급격히 오른 기온과 고온다습한 환경은 약수터 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약수터 수질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분기마다 실시하던 수질검사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환해 관내 27개 약수터에 대해 강화된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2025년 7월 검사 결과, 월롱 약수터를 포함한 17곳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며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 상수도과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에 대한 재검을 신속히 의뢰하고 이용자 수가 많은 맥금·묘지·천현·솥우물 약수터는 7~8월 중 월 2회로 검사 횟수를 확대해 주민 보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주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즉시 해당 약수터 게시판에 게재되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이·통장 회의 시 수질 관련 정보와 주의사항을 공유해, 지역 사회 전체가 신속히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홍보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상범 상수도과장은 “여름철은 수질이 급격히 악화되기 쉬운 시기”며 “가급적 약수터 이용을 자제하고 꼭 이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끓인 물로 음용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외 활동 시에는 정수된 먹는 샘물이나 끓인 물을 미리 준비해 안전하게 마시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 지원’확대 [금요저널] 파주시가 7월부터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장애인에서 모든 등록장애인으로 넓혔으며 지원 품목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 매트 등으로 다양화했다. 시는 2021년부터 장애인의 위생적인 일상생활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일회용 기저귀 등 구입비의 50%를 월 최대 5만원 한도에서 지원해 왔으며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뇌병변장애인 뿐만 아니라 척수장애인, 장루, 요루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업은 파주시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 중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기존과 같이 만 2세에서 64세 이하로 일상생활동작 검사서의 7번과 8번 점수가 모두 2점 이하인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신청서와 일상생활동작 검사서가 포함된 진단서 등을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대소변흡수용품은 단순한 위생용품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필수품”이라며 “장애인들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2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파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금촌동 73-17 일원 정비에 이은 두 번째로 파주시가 공중케이블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청한 결과이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변과 주택가 인근에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이나 통신선을 정리하거나 제거함으로써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통신사업자가 전액 부담한다. 정비 대상지는 새꽃로 140 일원이며 아파트 재개발 지역 인근으로 통신사업자의 공중케이블이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금촌초등학교 인근 통학로가 포함돼 있어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 파주시는 전파관리소,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 등 관계자와 함께 공중케이블 정비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중케이블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11월까지 대상 구역 정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현정 정보통신과장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시민들의 보행안전이 확보되길 기대한다”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무분별하게 난립된 공중케이블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접수 [금요저널] 파주시가 오늘부터 민생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하면 되고 파주 시민은 개인당 25만원~50만원을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지원금액은 일반 시민은 15만원, 차상위·한부모는 30만원, 수급자는 40만원이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시민은 카드사 누리집·앱·전화상담실·자동응답시스템, 토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충전을 원하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0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받는다. 기존에 파주페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시스템 점검 시간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파주페이 카드가 없을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평일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현장 신청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또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파주페이 카드에 충전도 가능하다. 대리신청은 파주페이에 한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하고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오프라인도 대리신청이 불가능하다. 대리신청은 성인의 경우 지급 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동일 세대원이 아닌 직계존비속 대리 신청만이 가능하고 미성년자의 경우,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하되,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세대주 본인인 미성년자의 경우 본인의 명의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가구원이 없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할 계획으로 해당자는 소속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요청되면 지자체에서 해당 주민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간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파주페이 사용 승인 문자 수신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번 소비쿠폰은 1, 2차에 나눠 신청을 받는,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않는 경우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다. 가령, 1차 때 신청을 못한 경우 2차 때 신청했다고 해서 1차분을 소급 지급하지 않으며 1, 2차 신청을 모두 놓친 경우에는 모든 금액을 지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청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므로 모든 시민께서는 신청기간 내 꼭 신청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민생에 도움 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전경] 20일 파주시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서 의뢰해 민선 8기 3년을 맞아 파주시정을 평가한 결과 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가 66.9%(매우 잘하고 있다 16.2%, 다소 잘하고 있다 50.7%)로, 부정 평가 22.7%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3일간 파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7%포인트다. 시정 운영에 시민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의 61.3%가 잘 반영되고 있다고 답하는 등 시민중심 시정에도 긍정적으로 평가 했다. 주요 이유로 ①안정적인 시정 운영(24.8%) ②시정 및 정책이 내 삶에 도움(18.5%) ③시정 및 정책 추진방향(15.8%) ④정책 추진력 및 속도(13.7%) ⑤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정책 추진(13%), 시민 소통 및 경청(13%)이 뒤를 이었다. 또한 복수응답으로 민선 8기 3년 동안 가장 잘한 사업을 조사한 결과 ①‘GTX-A 노선 개통, 서해선 파주 연장, 통일로선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이 4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②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및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39.6%), ③전국 최대 규모로 발행한 파주페이 충전한도 상향 및 10% 인센티브 지급(35.2%) ④파주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15.1%) ⑤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및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14.6%)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가장 개선이 이루어진 분야(복수응답)에서는 교통 인프라가 3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복지 및 사회안전망 25.6%, 문화․관광 19.2%, 환경 생태 및 에너지 18.4%, 부동산․주거 17.6%, 시민소통 15.7% 순으로 나타났다. 시정운영에 시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 응답이 61.3%(매우 잘하고 있다 13%, 다소 잘하고 있다 48.3%)로 부정 응답 22.6%보다 3배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파주시정이 시민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 시민의 의견과 평가를 꼼꼼히 살피고,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 시 발전과 시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파주 캠프 에드워드 등 미군 반환공여지 5곳 현황도] 파주시가 캠프 에드워드 등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정부 부처와의 협의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1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 내 미군 반환공여지는 캠프 에드워즈(67만7천525㎡), 캠프 하우즈(61만㎡), 캠프 스탠턴(87만563㎡), 캠프 자이언트(74만9천906㎡), 캠프 게리오웬(50만4천729㎡) 등 다섯 곳으로 2030년까지 이곳을 산업단지, 공동주택단지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나 그동안 군부대·농림축산식품부 동의가 이뤄지지 않아 지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경일 시장은 최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가 미군 반환공여지 처리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보고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를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김 시장은 이어 대선기간 접경지 평화경제특구 조성, DMZ 생태관광협력지구 개발지원 확대 의지 공약과 관련해서도 “미군 반환공여지 및 평화경제특구 유치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철도망 구축,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등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적기다. 정부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로 대규모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군 반환공여지 관련 국방부 등 정부 부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시장은 이에 최근 국방부 경기 북부 미군공여지 처리방안검토TF장(TF장)이 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캠프 에드워드 및 스탠턴 등에 대해 군 동의 및 농식품부 개발 동의 등 개발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TF장 등은 이어 월롱면 캠프 에드워드, 광탄면 캠프 스탠턴 등지를 둘러본 뒤 “지자체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국무조정실도 미군 반환공여지 관련 파주시 등 지자체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컨트롤 타워로서 협업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총리실, 국방부 등과 보폭을 함께하며 미군 반환공여지 현장 방문 등 속도감 있게 움직이고 있다. 정해오 평화경제과장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고 평화경제특구 유치 또한 접경지역 지자체 최초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는 등 정부와 발맞춰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6일 밤 파평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 역시 18일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살처분이 이뤄지는 양돈농장을 긴급 방문,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대응을 주문했다. 해당 농장은 모돈 4두가 구토와 식욕부진 증상을 보여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 채취 후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6일 저녁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이에 파주시는 즉각적으로 살처분 명령을 내려 18일 새벽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완료했고 인근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은 당초 예정된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18일 파평면 소재 살처분 매몰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 긴급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대응을 요청했다. 파주시는 현재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 대응을 위해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비상근무 중이며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발생농장 통제초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해 수평 전파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와 축협이 보유한 소독차량과 민간에서 임차한 차량 등 모두 10대의 소독차량을 동원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 주변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주변 반경 3km 이내 양돈농가에 대한 사료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인접한 적성면에 사료환적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단순한 가축질병을 넘어 축산농가의 생계를 위협하는 재난으로 신속한 대응이 생명”이라며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당장 시급히 요구되는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 운정보건소에서 에이즈 무료·익명 검사 받으세요 [금요저널] 운정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에이즈 조기 발견을 위해 연중 무료·익명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력이 저하되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로 성 접촉, 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등의 경로로 전파되며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불가능해 반드시 검사를 통해 확진해야 한다. 에이즈 익명 검사는 별도의 의사 진료나 예약 없이, 보건소 운영시간 중 임상병리실에 방문하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검사일 경우 1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검사비는 전액 무료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검사에 대한 편견과 부끄러움보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운정보건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