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 “반도체 국가산단, 주민 이주·교통·환경 대책 명확히 밝혀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은 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동·남사읍 일대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한 이주 대책, 기업 지원, 교통 인프라, 환경 안전 문제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입장과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2023년 이 자리에서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주민 이주 대책과 교통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며 “그로부터 1년 반이 지난 지금, 그때 제기했던 문제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용인시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지만, 그 과정에서 시민의 눈물과 상처가 남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다음 네 가지 사항에 대해 시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첫째, 주민 이주 대책과 관련해 “2023년 11월 남사읍 창리 일원 약 36만㎡ 부지를 이주자 택지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는데, 이후 진행 상황은 어떤지”묻고 “임시 거주 대책, 긴급 생계 지원, 직업 전환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주민 지원책이 검토되고 있는지”에 대해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둘째, 이주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2024년 12월 이주 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결정되었는데, 기업의 이전과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이 마련됐는지”를 질의하며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보상 기준 수립 여부, 기업 민원 전담 창구 설치 여부도 함께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셋째, 교통 인프라 문제와 관련해 “국도 45호선 상습 정체 구간 해소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계획 중인 ‘국도 45호선 용인 처인 이동~남동 도로건설공사 12.53km 구간의 구체적인 확장 계획과 설계안, 이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와 시의 검토 및 추진 일정”을 자세히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넷째, 환경·안전 대책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 화학물질 취급 시설 안전관리, 폐기물 처리, 자연 훼손 최소화 방안 등 환경 분야 대책이 어떻게 추진 되는지”를 묻고 “공사 차량과 건설기계로 인한 주변 주민 안전 확보 방안 역시 착공 전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 땅에서 여전히 삶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과 이전을 준비 중인 기업인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화려한 산업단지 뒤로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나는 주민의 슬픔이 남지 않도록, 행정은 먼저 준비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산단 부지를 제외한 약 3,680만 평의 지역에는 여전히 이동·남사읍의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다”며 “개발이 남긴 상처가 아니라 조화로운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부터 구체적인 수치와 실행력 있는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의 시기다. 시 집행부의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과 함께, 현장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행정을 기대한다”고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 “용인도시공사 채용과정 전반, 공정성과 투명성 무너졌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27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수영안전요원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불공정성과 장애인 차별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즉각적인 감사와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용인도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수영안전요원 주중 근무자 2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서류전형 결과에는 ‘주중 지원자 0명’ 으로 기재되어 있었고 면접도 실시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면접에 응시한 지원자가 존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보자의 증언에 따르면 지원자는 5월 면접 통보를 받고 실제로 면접에 참여했으며 면접 과정에서 장애를 이유로 반복적인 의심과 부적절한 질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자격증을 정말 취득한 것이 맞냐”, “글씨체가 불안정해 일지를 못 쓸 것 같다”는 등의 질문이 계속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용인도시공사는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해 두 차례 해명을 내놨다. 1차 답변에서는 “어려운 자격증을 취득해 존경과 칭찬의 의미로 되묻는 과정이었다”고 했고 2차에서는 “면접관 교육을 즉시 시행했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면접관 교육을 시행했다면 그 교육의 참석자 명단, 교육자료, 강사 이력 등 구체적인 자료 일체를 즉각 제출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채용공고의 전반적인 일정 부실도 지적했다. “공고 게시일은 4월 30일인데 접수 시작일보다 하루 늦었고 접수 마감일과 서류합격자 발표일이 같은 날인 5월 7일로 기록돼 있다”며 “제보자의 수험번호는 면접 대상자 명단 어디에도 없으며 결국 면접은 비공식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채용과정이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장애인 차별 문제와 직결된다고 지적하며 용인도시공사의 채용절차 전반에 대한 감사를 즉시 실시하고 부실한 절차와 차별이 있었다면 명확히 밝혀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상욱 의원은 “불공정은 곧 희망의 박탈”이라며 “공정한 기회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온 가족이 함께 주말 농장 체험하러 오세요~” [금요저널]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주말 농장 체험 ‘미니 텃밭 가꾸기-어느 멋진 날’에 참여할 미성년자 자녀를 둔 시민 10가족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체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하는 스타팜으로 인증받은 체험교육농장 ‘용인청정팜’에서 다음달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격주 토요일 진행된다. 텃밭 가꾸가는 물론 목공예 활동, 블루베리를 활용한 활동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용인에 살면서 미성년 자녀를 둔 가족은 오는 25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체험/참여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올해 시민농장을 분양받은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체험 가족 선발은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문자 메시지로 추첨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텃밭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이 수지구청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205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고기1통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이 수지구청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이재민을 위한 성금 1205만원을 기탁했다.1] 김경애 고기1통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성금을 모았고, 수해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천동이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임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시장으로서 고마움을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 주민대표 5명과 피해 복구 상황 등을 논의하고 있다. 2] 성금 전달이 끝난 뒤 이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 주민대표 5명과 피해 복구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과 모현읍에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궜다. 김경애 고기 1통장은 수해복구에 나선 작업자들을 위해 간식과 생수 200개를 지원했다. 고기리농원에서는 식대 60인분을 지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 주민대표 5명과 피해 복구 상황 등을 논의하고 있다. 3] 동천동 부녀회는 떡 100팩과 생수 100개를 지원했고,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40인분의 식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고기1통 주민들은 수해를 입은 지역 상인들을 돕자는 의미로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동천동 새마을 슈퍼를 이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동천동 통장협의회, 주민위원회 등의 민간단체 회원들도 고기교~고기근린공원 구간 대청소에 힘을 모았다. 모현읍 기업인협의회는 수해복구 봉사자나 작업자를 위해 음료수 300개를 지원했고, 김종길 전 바르게살기협회장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모현읍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이장협의회 등 3개 단체에선 지난 10일부터 침수복구, 경로당 복구, 도로 정리, 침수 주택 정리 등에 손길을 보태며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동부동 체육회와 통장협의회, (사)건설기계용인시협회 관계자들도 지난 10~11일 침수지역의 토사 제거, 침수 가전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수해 복구 현장의 봉사자를 위해 간식, 음료 등을 지원했다. 마북동 주민 김영배씨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관내 군부대 장병들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난 16일 육군 제55사단 예하부대 소속 장병 90여 명은 경안천 산책로 남리대교~고진역 왕복 5.8km 구간, 고진역~도사마을체육공원 왕복 5.6km 구간, 시청~송담대역 왕복 5.6km 구간의 잡목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했다. 이들은 지난 12일에는 모현읍 침수 주택 2곳과 공장 3곳에 60명이 투입돼 수해복구를 지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시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 수해 복구 성금 1205만원 전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이 수지구청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205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고기1통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김경애 고기1통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성금을 모았고 수해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천동이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임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시장으로서 고마움을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이 끝난 뒤 이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 주민대표 5명과 피해 복구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과 모현읍에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궜다. 김경애 고기 1통장은 수해복구에 나선 작업자들을 위해 간식과 생수 200개를 지원했다. 고기리농원에서는 식대 60인분을 지원했다. 동천동 부녀회는 떡 100팩과 생수 100개를 지원했고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40인분의 식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고기1통 주민들은 수해를 입은 지역 상인들을 돕자는 의미로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동천동 새마을 슈퍼를 이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동천동 통장협의회, 주민위원회 등의 민간단체 회원들도 고기교~고기근린공원 구간 대청소에 힘을 모았다. 모현읍 기업인협의회는 수해복구 봉사자나 작업자를 위해 음료수 300개를 지원했고 김종길 전 바르게살기협회장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모현읍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이장협의회 등 3개 단체에선 지난 10일부터 침수복구, 경로당 복구, 도로 정리, 침수 주택 정리 등에 손길을 보태며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동부동 체육회와 통장협의회, 건설기계용인시협회 관계자들도 지난 10~11일 침수지역의 토사 제거, 침수 가전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수해 복구 현장의 봉사자를 위해 간식, 음료 등을 지원했다. 마북동 주민 김영배씨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관내 군부대 장병들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난 16일 육군 제55사단 예하부대 소속 장병 90여명은 경안천 산책로 남리대교~고진역 왕복 5.8km 구간, 고진역~도사마을체육공원 왕복 5.6km 구간, 시청~송담대역 왕복 5.6km 구간의 잡목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했다. 이들은 지난 12일에는 모현읍 침수 주택 2곳과 공장 3곳에 60명이 투입돼 수해복구를 지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집중호우로 51억 규모 피해…응급복구 81% 완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총 488건의 피해가 발생, 이 중 81%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집중호우가 시작된 날부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작업에 돌입했다. 주택, 상가, 공장 등 침수피해건물에 대해서는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상수도관 파손으로 단수가 발생한 지역에는 비상 급수를 지원했다. 국도43호선과 국도42호선 등 파손된 4개 도로는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즉시 복구하고 정평천과 신갈천 등 하천시설물 102개소에 대한 임시 복구도 모두 마쳤다. 배수시설이 막혀 침수됐던 용인시청 앞 도로도 토사물을 정비하고 우수관로를 준설작업을진행했다. 또 시는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낙생저수지 범람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생저수지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에 준설작업을 요청했다. 누적 강수량이 534㎜에 달해 33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동천동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복구작업에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362대와 공무원 217명, 군·경 58명, 자원봉사자 253명 등 528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지난 9일부터 현장을 돌며 복구작업을 지휘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13일에는 동천동에서 침수된 주택 앞에 쌓인 토사물을 걷어내고 폐기물을 치우는 작업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헌신으로 피해 복구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재민 지원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작업들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까지 내린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토사유출, 산사태, 도로파손, 하천 제방 유실 등 총 51억9000여만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재민은 30가구 63명으로 집계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피난약자시설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8일 강남병원과 10일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피난약자시설은 병원, 의원, 산후조리원, 요양원 등 고령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이 어려워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컨설팅은 피난약자시설 피난로 확보 화재 등 긴급상황 시 피난대책 관계인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 자위소방대 조직 등으로 진행됐다. 서승현 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에 화재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 Re:플래시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자치기구 상반기 활동 공유와 연합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청소년자치기구 Re:플래시 사업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 사업의 배경에는 2021년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목소리가 큰 역할을 했다. 자치기구 연합활동이 3월 워크숍, 12월 어워드로 구성되어 7~8월 쯤 각 자치기구 별 활동 내용 공유가 있으면 더 좋겠다는 제안이 있었고 수련관이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해 2022년 사업에 반영하게 됐다. 청소년자치기구 Re:플래시는 청소년의 기획과 운영,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별하’, 용인시차세대위원회‘용차’, 청소년홍보기자단‘TMI', 청소년자원봉사단 'VIP', 청소년동아리 'Y-Club’5개의 자치기구 청소년 대표가 상반기 활동보고 및 하반기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청소년 참여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치기구로서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별하’위원장은 “청소년수련관의 주인인 청소년이 각자의 적성에 맞는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수련관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에버랜드에서의 연합 문화 활동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에게 신나는 힐링 시간이 됐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는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모집하며 면접을 통해 선발되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취약계층 거주시설 화재예방 강조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노후 고시원,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취약계층 거주시설 화재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구조 특성상 빠른 연소확대 피난로 물건 적치 소방시설 미비 진입로 협소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화재위험과 피해가 크다. 이에 용인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갖도록 독려하고 있다. 서승현 서장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시설은 화재발생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소방시설 보급과 교육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흥덕도서관에서 여름 음식 건강법 알아봐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흥덕도서관이 오는 19일부터 ‘살면서 꼭 알아야 할 푸드테라피 건강법’ 강연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70명이다. 흥덕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건강·의학’에 맞춰 준비한 이번 강연에는 박찬우 자연치유 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박 소장은 아모레퍼시픽, KT&G그룹, 식품치료 섭생센터에서 약 20년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테라피 및 음식인문학을 전문으로 강연하고 있다. 오는 31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을 통해 진행되는 강연에서는 음식 건강법을 통해 좋은 음식을 선택하고 좋은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다이어트, 면역, 노화 등 다양한 건강 관심사를 접목해 다룰 예정이다. 흥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용인시민들이 무더운 여름 음식 건강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강연을 다채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습하고 더운 막바지 여름, 보양식 드시고 힘내세요~" [금요저널] 초복, 중복에 이어 지난 말복에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손길이 이어졌다.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54가구를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보정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삼계탕, 갈비탕, 편백나무 베개, 손선풍기 등 5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꾸러미를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서도 나눔은 이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22가구를 찾아 삼계탕과 견과류를 담은 꾸러미를 지원했다. 성복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10가구에 삼계탕, 제철 과일 휴대용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동 협의체는 취약 계층 10가구와 함께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가족 10가구에도 같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져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취약 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포곡중 방면 유턴차로 설치로 주민 불편 해소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포곡IC 입구에서 포곡중학교 방향으로 유턴차로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그간 유턴차로가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 돌아와야 하거나 불법유턴 차량에 따른 사고위험이 있었다. 이에 구는 용인동부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직진 1차로를 좌회전 및 유턴차로로 변경했다. 특히 불필요한 신호대기 없는 비보호 좌회전 및 유턴 상시 허용으로 교통흐름이 대폭 향상됐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 의견 등을 적극 청취하고 개선해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