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 “반도체 국가산단, 주민 이주·교통·환경 대책 명확히 밝혀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은 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동·남사읍 일대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한 이주 대책, 기업 지원, 교통 인프라, 환경 안전 문제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입장과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2023년 이 자리에서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주민 이주 대책과 교통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며 “그로부터 1년 반이 지난 지금, 그때 제기했던 문제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용인시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지만, 그 과정에서 시민의 눈물과 상처가 남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다음 네 가지 사항에 대해 시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첫째, 주민 이주 대책과 관련해 “2023년 11월 남사읍 창리 일원 약 36만㎡ 부지를 이주자 택지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는데, 이후 진행 상황은 어떤지”묻고 “임시 거주 대책, 긴급 생계 지원, 직업 전환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주민 지원책이 검토되고 있는지”에 대해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둘째, 이주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2024년 12월 이주 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결정되었는데, 기업의 이전과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이 마련됐는지”를 질의하며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보상 기준 수립 여부, 기업 민원 전담 창구 설치 여부도 함께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셋째, 교통 인프라 문제와 관련해 “국도 45호선 상습 정체 구간 해소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계획 중인 ‘국도 45호선 용인 처인 이동~남동 도로건설공사 12.53km 구간의 구체적인 확장 계획과 설계안, 이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와 시의 검토 및 추진 일정”을 자세히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넷째, 환경·안전 대책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 화학물질 취급 시설 안전관리, 폐기물 처리, 자연 훼손 최소화 방안 등 환경 분야 대책이 어떻게 추진 되는지”를 묻고 “공사 차량과 건설기계로 인한 주변 주민 안전 확보 방안 역시 착공 전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 땅에서 여전히 삶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과 이전을 준비 중인 기업인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화려한 산업단지 뒤로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나는 주민의 슬픔이 남지 않도록, 행정은 먼저 준비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산단 부지를 제외한 약 3,680만 평의 지역에는 여전히 이동·남사읍의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다”며 “개발이 남긴 상처가 아니라 조화로운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부터 구체적인 수치와 실행력 있는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의 시기다. 시 집행부의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과 함께, 현장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행정을 기대한다”고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 “용인도시공사 채용과정 전반, 공정성과 투명성 무너졌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27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수영안전요원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불공정성과 장애인 차별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즉각적인 감사와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용인도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수영안전요원 주중 근무자 2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서류전형 결과에는 ‘주중 지원자 0명’ 으로 기재되어 있었고 면접도 실시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면접에 응시한 지원자가 존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보자의 증언에 따르면 지원자는 5월 면접 통보를 받고 실제로 면접에 참여했으며 면접 과정에서 장애를 이유로 반복적인 의심과 부적절한 질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자격증을 정말 취득한 것이 맞냐”, “글씨체가 불안정해 일지를 못 쓸 것 같다”는 등의 질문이 계속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용인도시공사는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해 두 차례 해명을 내놨다. 1차 답변에서는 “어려운 자격증을 취득해 존경과 칭찬의 의미로 되묻는 과정이었다”고 했고 2차에서는 “면접관 교육을 즉시 시행했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면접관 교육을 시행했다면 그 교육의 참석자 명단, 교육자료, 강사 이력 등 구체적인 자료 일체를 즉각 제출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채용공고의 전반적인 일정 부실도 지적했다. “공고 게시일은 4월 30일인데 접수 시작일보다 하루 늦었고 접수 마감일과 서류합격자 발표일이 같은 날인 5월 7일로 기록돼 있다”며 “제보자의 수험번호는 면접 대상자 명단 어디에도 없으며 결국 면접은 비공식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채용과정이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장애인 차별 문제와 직결된다고 지적하며 용인도시공사의 채용절차 전반에 대한 감사를 즉시 실시하고 부실한 절차와 차별이 있었다면 명확히 밝혀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상욱 의원은 “불공정은 곧 희망의 박탈”이라며 “공정한 기회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 19일부터 양재진 원장 특강 ‘엄마 그리고 나’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19일부터 26일까지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의 특강 ‘엄마 그리고 나’에 참여할 용인시민을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 양재진 원장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 tvN STORY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은 오는 30일 용인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리는 ‘2022년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배우자, 결혼, 모성애, 워킹맘의 죄책감, 엄마의 역할 등 한 아이의 엄마로서 겪는 고민과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2년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마련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양재진 원장의 특강을 비롯해 식전공연,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출정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2022 용인‘ 등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시 선수단 출정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국회의원, 40개 종목의 선수와 체육회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이 시장이 용인시 장애인체육회 총감독인 정연영 사무국장에게,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이 시 체육회 총감독인 신훈종 사무국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용인시 선수단의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출정을 공식 선포했다. 이어 김동준 선수와 홍미연 선수가 용인시 선수단을 대표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룰 것을 다짐하며 선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치밀한 준비에 감사하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한다”며 “자랑스러운 용인시 선수들이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시의 이미지를 높여 주기 바라며 작은 사고 없이 대회를 잘 치르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정정당당한 용인시 선수단으로서 시의 명예를 드높여주기 바란다”며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도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다음달라”고 말했다. 용인시에선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5개 종목에 432명, 제12회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15개 종목에 253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진행된 당구 3쿠션 개인전에서 김동준 선수가 최종 우승하며 용인시 소속 선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승점을 기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수해 폐기물 300톤 처리 완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동천동 일대 수해 폐기물 300톤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천동 일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누적 강수량 542mm에 달해 주택, 상가, 도로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하며 많은 쓰레기가 발생했다. 수해 쓰레기는 물을 머금고 있어 부패가 빨라 바로 치우지 않으면 심한 악취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구는 도시미관과 직원, 환경미화원, 청소대행 업체,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400명과 집게차, 암롤 트럭 등 장비 70대를 투입해 고기교 주변~고기근린공원 일대 청소와 도로변 수해 쓰레기, 부패 어패류 처리 등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300톤의 쓰레기를 치웠다. 구 관계자는 "수해 아픔을 보듬는 많은 도움의 손길 덕에 피해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작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어르신 여름나기 힘보태기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7일까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냉방용품은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착한바람’에서 지원해준 써큘레이터 181대와 창문형 에어컨22대, 용인도시공사에서 후원해준 써큘레이터와 이불 20세트로 총 223명의 어르신께 전달됐다. 냉방용품 전달은 복지관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 댁에 방문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사용법과 주의사항까지도 함께 안내했다. 아울러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와 함께 더위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냉방용품을 지원받으신 한 어르신은 “이번 여름은 유독 덥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냉방용품을 지원받아 집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요즘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ㄴ자형 반도체 벨트로 실리콘밸리 능가하는 반도체 도시 건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조성될 용인 플랫폼시티에서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로 연결되는 ‘ㄴ자형’ 반도체 벨트가 조성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취임 5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에서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ㄴ자형 반도체 벨트’로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벨트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인 램리서치와 서플러스글로벌, 소·부·장 특화단지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등으로 이뤄진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반도체 벨트는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확장, 경강선 연장 등을 통해 용인 서부의 남북과 용인의 동서를 반도체 관련 기업들로 채우는 것이 핵심이다. 화성시 봉담읍부터 용인을 지나 충주까지 73㎞를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 시장의 공약과 관련된 중요 사업이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필수”며 “용인을 동서로 관통하는 반도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고속도로 주변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입주로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플랫폼시티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연구 허브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플랫폼시티에는 10만㎡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이용해 연구·개발과 일부 제조까지 가능한 반도체 소·부·장 전용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며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에도 반영돼 있는 만큼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원삼면에 조성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해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관내 대학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추진할 제도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칭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라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밸리가 순조롭게 조성되면 용인에선 1300여 기업이 자리를 잡을 것이며 7만3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5000만원으로 75% 증가하고 수출 규모에서는 경기도 1위,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현재 전국 7위에서 5위까지 상승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확대에 주력할 것이며 특히 경강선 연장 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국지도 28호선 조기 착공 고기교 확장에 공을 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23개 노선과 함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돼 있지만, 추가검토사업이란 말 자체가 과거에는 희망고문이었다”며 “2~3년 안에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심의가 열려 경강선 연장이 채택될 수 있도록 해 희망고문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기교 확장에 대해서는 “고기교는 오랜 시간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으로 최근 성남시와 고기교 확장 및 주변 교통 개선을 위한 상호 합의도 이뤘다”며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을 통해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수해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는 공원화 계획을 백지화하고 복합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철거작업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개발방안은 시민들의 중지를 모아 청사진을 마련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갈오거리는 스마트 도시재생으로 옛 명성을 되찾고 생동감 넘치는 곳으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스마트 상점, 순환자원회수로봇, AI 주차시스템 등 스마트기술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이자,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 작업을 모두 완료했고 현재는 개회식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총 5개 대회에 4만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회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브랜드 및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변하지 않는 절대 원칙은 시민과의 소통”이며 “문제를 쌓아 놓고 방치하는 것이 아닌, 하나씩 해결하고 매듭짓는 적극행정을 하는 과정에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혜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다 희망이 움트고 꿈이 싹트는 곳”이라며 “거대한 변화의 바람, 발전과 도약의 바람을 일으키겠다 시민 여러분과 그 길을 함께 걷겠다”고 다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2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소중한 생명을 구한 13명의 구급대원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김춘희 소방장과 박장희·임환희·곽슬기 소방사는 지난 5월 22일 포곡읍 삼계리 소재의 한 주택에서 한성호·이예나 소방사는 2월 18일 상갈동 기흥보건소 화장실에서 발생한 심정지 출동에서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브레인세이버를 받은 김영수 소방장과 장준희 소방사는 5월 17일 포곡읍 삼계리 소재의 한 식당에서 우측 팔 마비 및 구음장애 증상을 보인 환자를 신속히 처치하고 이송해 뇌졸중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했다. 트라우마세이버를 받은 송현 소방교와 정진혁·김효진·김해인 소방사는 3월 16일 역북동 소재의 아파트 7층 높이에서 추락한 환자를, 최철흥 소방사는 작년 9월 17일 이동읍 묵리 소재의 한 주택 자상환자를 적절한 응급처치와 병원선정 및 이송으로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서승현 서장은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앞장서는 구급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40가구에 반찬 구입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40가구에 반찬 쿠폰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 ‘J드림쿠폰’ 의 일환이다. 쿠폰은 가구원 수에 따라 적게는 10장 많게는 30장을 지급,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중앙시장 내 반찬가게 1곳에서 원하는 반찬으로 교환할 수 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지난 5월에도 저소득 37가구에 반찬 쿠폰을 지원한 바 있다. 이평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처럼 물가가 비싼 시기에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기 위해 반찬 교환 쿠폰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히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수지구, 22일부터 9~11월 생활체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오는 22일부터 9~11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테니스, 배드민턴, 인라인스케이트, 농구, 축구 등 5개 종목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테니스는 신봉동 고가 하부에서 배드민턴은 수지레스피아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라인스케이트는 수지체육공원과 수지레스피아에서 농구는 수지체육공원에서 운영된다. 6~9세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축구 교실도 수지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지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생활·문화' - '생활체육 프로그램' 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저소득 한부모가정은 오는 19일까지 미리 신청을 받고 나머지 구민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인기 강좌는 빨리 마감될 수 있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수지구청 자치행정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는 지난 6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건강 기체조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수지체육공원을 비롯한 수지공원, 죽전 탄천변, 서원공원에선 오전 6~7시에 수업이 열리고 수지레스피아, 소실봉에선 오전 6시30분~7시30분, 상현공원에선 오전 9~10시 진행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VR 활용해 안전교육 특강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마련,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다니고 있는 5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한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아이들과 소통하며 횡단보도 이용 및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 여름휴가지 물놀이 사고 예방법,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설명한다. 특히 VR 헤드셋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며 실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교육의 장으로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관내 대형마트 6곳서‘농축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대형마트를 찾는 시민들이 식재료의 원산지를 식별, 좋은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관내 6개 대형마트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는 지난 10~11일 이마트 용인점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마트 동백·죽전·수지·흥덕·보라 등 6곳 대형마트에서 점포당 2회씩 진행된다. 평소 많은 소비자들이 찾지만, 원산지 식별이 쉽지 않은 참깨, 들깨, 검은콩, 양파, 마늘 등 농산물 26개 품목과 소·돼지고기 등 축산물 2개 품목 등 총 28개 품목이 국산과 수입산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현장에선 원산지 감시원이 직접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원산지 홍보 로고가 박힌 앞치마를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정확하게 원산지를 식별해 좋은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비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에버랜드 등의 관광지에서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