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설학교 적기개교 이상 무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과 11일 25일 3일간 2026년 개교 예정인 공사 신축 현장 학교를 선제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처인구 소재 역삼초·중통합학교와 용신고 9월 개교 예정인 기흥구 소재 기흥1중학교 모두 3교다. 역삼초·중통합학교는 연면적 15,767㎡에 48학급, 용신고는 연면적 14,691㎡에 37학급, 기흥1중은 연면적 9,216㎡에 24학급 규모로 신축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교실 및 교육시설 준비 현황, △공사장 주변 통학로 등을 꼼꼼히 살펴 3교 모두 예정 공정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윤성희 행정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원할한 개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각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 단계까지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2026년 신설학교 적기개교 TF’를 구성·운영해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박세리 명사특강’ 등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 ‘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전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 씨가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시청 로비와 컨벤션홀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일하는 여성’과 양성평등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양성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 처인구의 옛 공설운동장 터에 복합스포츠공간인 'SERI PAK WITH 용인'을 시와 함께 만든 박세리 전 감독 특강을 비롯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서 우수단체 선정 영예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금을 대상으로 사업비 편성 비율 및 집행률 기금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타회계의존율 재정수입 대비 기금조성액 비율 기금 수 현황 등 2개 분야, 9개 지표로 각 기금의 운용 성과를 분석 평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사업비 편성 비율과 집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기금의 건전성 등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등 16개 도시가 속한 시-Ⅰ유형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예산의 한 축인 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가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도 시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내실 있는 기금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청년 여러분의 오피스 프로그램 구입을 지원한다" [금요저널] 전국 최초로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을 시작했던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다가오는 새해에도 전국 유일 타이틀을 유지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2023년에도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을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은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사회초년생들에게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권장하고 이를 위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청년들이 자기 계발과 안정적인 구직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에만 740여명의 청년이 지원받았다. 많은 대학이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재학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졸업한 청년이나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들은 직접 라이센스를 구입해야 한다. 한컴오피스와 MS오피스 등 가정용 오피스 프로그램 구입 비용은 회사와 사용기간에 따라 다르다. 한컴오피스 학생용 다운로드 가격이 약 6만원대, Microsoft 365는 1년 구독이 8만 9000원~11만 9000원 선이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청년들이 소프트웨어를 구입 후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시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구독형 소프트웨어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1인당 매년 1회씩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근 1개월 안에 발급된 주민등록초본, 소프트웨어 구입영수증, 신청자 성명과 제품번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사 홈페이지 내 제품등록 후 화면 캡처본 등을 첨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품 소프트웨어 구입에 따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에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기 계발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이상일 시장실 방문해 감사패 전달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정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진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5명은 이날 오후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중앙시장과 주변 지역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이 시장이 지원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시장님의 취임 후 정말 적극적으로 나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기 때문에 이번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우리 시장 개소 이래 가장 큰 경사인 만큼 우리 상인들도 재생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은 상인회를 비롯한 상인들과 용인의 공직자,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동행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며 “65년 역사를 가진 용인중앙시장이 용인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속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감사패까지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137-1일대 20만467㎡은 지난 15일 경기도 지자체에선 유일하게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도비 186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317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 652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앙시장과 주변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530여개의 점포가 운영 중인 용인중앙시장에선 5일간격으로 ‘오일장’이 열린다.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중앙시장의 상인회는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중앙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아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정찬민 국회의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일대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 229억여원이 2023년도 정부 본예산에 반영됐다.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실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중앙정부 본예산에서 처인구 일대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으로 총 229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 확보한 예산은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 62.5억원 ▲용인·모현·기흥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39.2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22.3억원 ▲용인시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21.2억원 ▲추계·동림·주북리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원 ▲남사·고매·천리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0.4억원 ▲장평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9.5억원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8억원 ▲물 재이용사업 3.3억원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사업 2억원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용인 법륜사) 0.3억원 등이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이 불투명했던 용인 에코타운의 유기성바이오가스화시설 예산 20억원과 슬러지자원화시설 예산 10억원을 최종적으로 증액시켜 향후 대규모 예산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정찬민 의원은 “용인시의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 신봉동 제80호근린공원 조성해 시민에 개방 [금요저널] 용인특레시는 수지구 신봉동 218-7번지 일원 제80호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원은 광교산 힐스테이트아파트와 인접한 공원으로 시가 신봉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조합으로부터 조성 비용을 받아 공사를 시행했다. 광교산 일대의 녹지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하고 공사 품질을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공원 면적은 약 2만2829㎡로 물놀이시설, 멀티코트, 운동시설, 야생 화원 등으로 조성됐다. 물놀이 시설 설치와 관련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 간 팽팽한 찬·반 의견이 있었지만 시가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워터 슬라이드, 워터 터널 등의 시설을 갖출 수 있었다. 물놀이 시설은 평상시에는 놀이터로 사용하고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로 활용한다. 멀티코트는 배드민턴이나 족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고 공원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의자 등을 비롯한 쉼터도 충분히 갖췄다. 시는 공원에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느티나무, 메타세퀘이어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등의 다양한 수종 930그루를 심었다. 공원의 공용화장실은 커뮤니티 시설로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광교산 녹지를 충분히 활용해 인위적인 공원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으며 산책로도 잘 조성돼 있다. 공원조성비용은 보상비를 비롯해 152억이 투입됐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물놀이 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제80호근린공원이 신봉동 주민들의 새로운 힐링 쉼터로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1억원 규모 양성평등 지원 사업 공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2023년도 양성평등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는 기획·일반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접수는 내년 1월 27일까지다. 기획 부문에선 젠더 폭력 신고자 양성, 돌봄 환경 조성, 2030 세대를 위한 성평등 활동 참여와 관련된 사업을 모집한다. 일반 부문에선 여성 경제 사회 활동 참여 증진, 일과 생활의 균형 사회 조성, 여성 폭력 근절,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과 관련된 사업을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총 1억원이며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차등 지원한다. 단체 1곳당 1개의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관내 사무실을 둔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증진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이나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 등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3일 오후 3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단체 등에선 사전 설명회에 참가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축구센터, 전원 K리거 배출 및 대학 진학 쾌거 [금요저널] 용인시축구센터는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와 10년 연속 주말리그 권역 우승에 이어 U18덕영팀 고3 선수 전원이 프로 진출과 대학 진학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제27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의 주역인 장석환 선수는 2023 시즌 프로무대를 밟게 됐다. 장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 훈련캠프에 초청받아 참가하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뛰어난 기량에 힘입어 연령별 대표로 활약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졸업 후 대학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이택근·정용희·이현규, 박승호, 이승원 선수도 프로무대로 전향해 행보를 이어간다. 서동혁, 김민재, 강진엽, 최강서 등 9명의 선수는 대학에 진학한다. 서동혁, 김민재 선수는 고등축구 정상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대학 축구를 경험 후 프로무대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용인시축구센터는 20년 연속 선수 전원이 프로축구단과 축구 명문대에 진학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U18덕영팀은 올해 제27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2022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권역 10년 연속 우승, 2022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3위의 성과를 올렸다. 용인시축구센터가 이처럼 고교 축구 정상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을용 총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용인특례시의 든든한 재정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1년 시가 순수 시비로 설립한 유소년 축구교육 전문기관이다. 용인뿐만 아니라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양질의 축구교육을 제공한 결과 지금까지 194명의 국가대표 및 프로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김진수, 윤종규를 비롯해 135명의 선수가 프로무대를 밟았고 그중 40명의 선수가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조재훈, 조동재, 유승현 등 6명의 선수가 프로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용인시축구센터는 프로산하 유스팀보다 축구환경과 훈련프로그램 등 선수 양성 시스템이 우수한 곳”이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중장기 발전과제를 통해 10년 내 유럽 명문구단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유스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다가오는 새해에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3년도 용인청년 희망옷장 서비스를 위해 올해보다 17% 늘어난 48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옷장 서비스는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올해도 1309건의 정장을 대여하는 등 청년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시는 보완점을 찾기 위해 올해 희망옷장을 이용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실시, 만족한다는 답변이 96%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만족도보다 23%나 오른 수치다. 시는 늘어난 사업비를 편성한 만큼 더 많은 청년이 희망옷장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접이 예정된 용인시 청년은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회당 4박 5일까지 총 5회 대여가 가능하다. 특히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했던 대여업체가 기흥역 인근으로 이전해 처인구와 기흥구 청년들의 접근성이 좋아졌다. 면접을 앞둔 청년들은 스완제이 용인점, 판교점 중 원하는 지점을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정장을 입어보고 빌리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면접 옷차림 준비에 대한 부담 없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보온재, 동파방지팩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하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연일 계속된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수도관리 요령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동파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수도계량기 보온재와 동파방지팩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관내 곳곳에서도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보온재나 동파박지팩이 필요한 시민은 헛걸음하지 않도록 상수도사업소에 미리 전화해서 신청하고 상수도사업소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는 것이 좋다. 단, 공동주택의 세대별 계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선 수도계량기 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를 밀폐하고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워야 한다.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 등으로 넓게 밀폐해야 한다.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도록 하고 계랑기나 수도관이 얼면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여야 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민선8기 이상일 시장표 조직개편 확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 민선8기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첫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시는 반도체와 4차 첨단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전담기구 설치와 행정서비스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제269회 용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개편안은 용인특례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반도체와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행정 지원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 이상일 시장의 시정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각종 역점 사업을 전담기구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초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성장전략국에는 신성장전략과, 반도체 1·2과, 4차산업융합과가 설치된다. 반도체 1·2과를 신설하는 것은 국가적 전략사업이자 용인특례시의 핵심 산업이기도 한 반도체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반도체 1과는 반도체 기업 유치, 소재·부품·장비 기술 지원 등 용인의 반도체 산업 성장 능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 반도체 2과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입주 기반을 마련하는 반도체 밸리 조성,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반도체 생태계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과업을 맡게 된다. 4차산업융합과는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AI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발전시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된다. 용인 3개 구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고 여러 개발사업으로 민원이 많은 처인구에는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대민협력관직이 신설된다. 협력관은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 갈등관리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교통건설국 내에는 물류화물과가 새롭게 설치된다. 물류정책팀, 물류단지팀, 화물운수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될 물류화물과는 물류 단지·창고·터미널과 관련된 업무를 통합적으로 맡게 되며 관내에 난립한 물류창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본청 부서 일부를 개편해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치행정실은 기존 5과에 제1부시장 직속의 정책기획관을 포함하는 기획조정실로 개편된다. 이는 시의 각종 정책과 행정이 엇박자를 내지 않도록 조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교육문화국은 교육문화체육관광국으로 바뀐다. 시가 체육과 관광에 대해서도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것으로 이상일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명칭 변경이다. 시는 민생을 위한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과를 민생경제과로 개편한다. 기후에너지과는 기후대기과로 도시청결과는 자원순환과로 이름을 바꾼다.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화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은 과업이 끝났으므로 해산한다. 본청에선 1국 5과 13팀이 신설되고 1과 3팀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본청 체제는 2실 7국 1단 57과 232팀으로 조정된다. 의회, 구청, 읍·면·동, 직속기관에서는 변동이 없다. 사업소는 6소 16과 80팀에서 6소 16과 79팀으로 1개 팀이 줄었다. 조직개편으로 시의 정원은 3236명에서 3301명으로 65명 늘어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조직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민선8기를 맞은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의 모든 조직이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