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설학교 적기개교 이상 무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과 11일 25일 3일간 2026년 개교 예정인 공사 신축 현장 학교를 선제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처인구 소재 역삼초·중통합학교와 용신고 9월 개교 예정인 기흥구 소재 기흥1중학교 모두 3교다. 역삼초·중통합학교는 연면적 15,767㎡에 48학급, 용신고는 연면적 14,691㎡에 37학급, 기흥1중은 연면적 9,216㎡에 24학급 규모로 신축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교실 및 교육시설 준비 현황, △공사장 주변 통학로 등을 꼼꼼히 살펴 3교 모두 예정 공정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윤성희 행정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원할한 개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각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 단계까지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2026년 신설학교 적기개교 TF’를 구성·운영해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박세리 명사특강’ 등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 ‘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전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 씨가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시청 로비와 컨벤션홀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일하는 여성’과 양성평등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양성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 처인구의 옛 공설운동장 터에 복합스포츠공간인 'SERI PAK WITH 용인'을 시와 함께 만든 박세리 전 감독 특강을 비롯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가 운영하는 4개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이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교육기관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신뢰할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지정하고 있다.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발간하는 우수 환경교육 지정 프로그램 모음집에 소개된다. 모음집은 전국 200여 곳의 교육청과 환경부 소속 산하기관 등 500여 곳에 배포된다. 우수 프로그램 자격은 오는 31일부터 2025년 12월30일까지 유지된다. 환경부가 선정한 용인시의 프로그램은 기후탐험대 ‘초록이의 비밀을 찾아라’ 기후원정대 ‘24절기와 기후변화’ 기후원정대 ‘로컬푸드와 기후변화’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 등 4가지다. 기후탐험대 ‘초록이의 비밀을 찾아라’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의 체험 콘텐츠와 생존배낭을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환경 전반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습득하고 의사결정력이나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4절기와 기후변화’는 기후변화가 24절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고 ‘로컬푸드와 기후변화’는 농작물 재배과정에 있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시의 로컬푸드를 알아보는 내용이다. 로컬푸드와 기후변화’는 올 한해 용인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학습자료로도 활용됐다.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사라져가는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멸종위기식물 보전기관인 처인구 백암면 한택식물원에서 직접 식물을 관찰, 체험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과목의 ‘살기좋은 우리의 국토’ 단원과 6학년 과학 과목의 ‘생물과 환경’ 단원 등과 연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실현하기 위해 올바른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온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고안해 시민들의 환경교육에 훌륭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일반인 대상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내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보건소와 용인소방서에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지난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교육 요청이 급증해, 많은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등으로 운영된다. 용인소방서 홈페이지, 전화 및 처인구·기흥구·수지구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서승현 서장은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많은 시민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장을 운영하게 됐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과 주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관내 기업·민간단체 4곳서‘사랑의 열차’에 성금 등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8일 관내 기업과 민간단체 4곳에서 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과 쌀 등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용인새마을금고 정양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1090만원과 쌀 10kg 260포를 전달했다. 수지구 죽전동에 소재한 서용인새마을금고는 지난 10월 기흥구와 수지구 1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특화사업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정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성금과 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과 쌀은 14개동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자녀 장학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관내 기업 로지시스템이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열차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노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해연 라마다용인호텔 대표이사와 정윤식 포곡읍 전대3리 이장이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라마다용인호텔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 대표는 “올해도 포곡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눠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권정희 처인구정보망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도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처인구정보망협의회는 공정한 부동산거래와 불법 중개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공인중개사 단체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시에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권 대표는 “올해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시에 기탁한다”며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작은 배려와 이해가 많은 이에게 큰 사랑을 전해준다는 말이 생각난다 친절함 이상의 마음을 베풀 수 있다는 게 중요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위대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용인새마을금고를 비롯해 로지시스템, 라마다용인호텔, 처인구정보망협의회 관계자들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며 “새해 설계 잘 하길 바라며 계획하는 모든 일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용인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분들이다. 그동안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작품에는 ‘나는 마법을 원해요’라는 말이 나온다. 여러분들이 각 분야에서 마법 같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해주신다면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문학, 그림, 오페라 등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며 “시의 지원이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의 지혜와 가르침을 받아 문화예술이 풍요로운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매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중흥을 위해 힘쓴 개인 및 단체에 유공자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50명과 용인시박물관에 용인이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던 교지, 어사화, 호구단자 등을 기증한 용인이씨 남해공파 종중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국토부 지하도로 설계지침 조속 개정 건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보라동 일원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하도로 설계지침’을 조속히 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26일 국토부에 보낸 공문에서 이같이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보라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해 온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은 보라교사거리 일원 940m 구간에 대해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방식의 지하차도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가 승인 하지 않아 공사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 규정상 종단경사 최대 4%를 적용하면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따른 진출입부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와 겹친다는 이유에서 도로공사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의 ‘지하도로 설계지침’ 개정안에는 신설 지하고속국도를 설계할 때 본선 진출입구간 종단경사를 5%로 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종단경사를 5%로 조정하면 경부고속도로 지하 진출입부와 SRT 간의 이격거리는 약 20m가 된다. 저촉구간에 대한 최소 이격거리인 35m 미만으로 보강 공사를 하면 경부고속도로 지하 진출입부와 SRT,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등 3개 노선 사이에 간섭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는 지침 개정안에 근거해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현재 도시지역 지하도로 설계지침만 있을 뿐 지하고속국도 개설에 대한 명확한 설계기준이 없는 실정”이라며 “보라동 일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를 계획대로 개설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지하도로 설계지침을 조속히 개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같은 요청을 국토교통부 핵심 관계자를 통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도 전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월 한국도로공사에 보낸 공문에서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개설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지하 진출입부 종단경사를 5%로 조정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38회 경기교육대상 수상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제38회 경기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경기교육대상은 교육자치 발전 및 교육여건의 개선 등에 기여한 공을 평가해 경기도교육청이 수여하고 있다. 교육협력 분야에서 경기교육대상을 받은 이상일 시장은 교육부의 ‘디지털시대 인재양성 방안’에 발맞춰 반도체·AI 고등학교 설립과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 지원, 진로·진학을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두 차례 만나 24학급 미만의 소규모 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현행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해 달라고 했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서는 지역 교육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65억9000만원 규모의 교육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안심 통학 버스 지원과 체육관 건립, 시설 개선 등 80억원 규모의 환경개선사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인프라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교육대상을 수상한 이상일 시장은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위원 출신으로 평소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임태희 경기교육감께서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용인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가 충분한 도시이므로 반도체·AI 고등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이 적극 나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학교 신설 민원, 과밀학급 해소 방안 마련 등 변화된 사회환경에 부합하는 교육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용인의 다양한 교육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더 행복한 시민교통 develop’, 부산광역시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더 행복한 시민교통 develop’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산광역시 교통환경 시스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관리 시스템 성공사례를 수집하는 등 용인시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부산광역시 택시운송조합을 방문해 부산의 택시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택시 회원 조합원으로 된 단체의 ‘친절한 택시, 편리한 택시, 안전한 택시’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와 사업 추진 실적 등 질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광역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교통시설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과 국토관리청,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총 9개 유관기관의 교통정보 연계 시스템을 통한 교통정보 통합DB 구축 시스템 사례를 전해 듣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상황실을 둘러봤다. 김영식 대표는 “부산광역시의 사례를 통해 대중교통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다 부산광역시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용인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더 행복한 시민교통 develop’는 김영식, 안치용, 김운봉, 김희영, 신민석, 기주옥, 김태우, 안지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용인특례시 시민 편의를 도모할 교통환경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원 썰매장, 이제 사계절 내내 즐기세요~”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내 썰매장이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으로 재탄생했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썰매장 정비를 모두 완료하고 다음달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원 썰매장은 지난 1997년 개설한 뒤로 하루 평균 1000명의 시민이 찾을 정도로 사랑받아왔지만, 시설이 노후되면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이에 시는 지난 8월부터 정비공사에 착수해 길이 71m, 폭 1.5m의 6개 레인으로 구성된 썰매장을 설치하고 기존 매점과 휴식 공간을 정비 및 보강했다. 공사에는 시비 17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물을 이용해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과 봄, 가을에도 썰매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여름에는 착지 구간에 물을 채워 워터슬라이드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10일부터 2월5일까지 정상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겨울에만 탈 수 있던 썰매를 이제 1년 내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원 시설들을 정비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올해 비상대비훈련 유공 국무총리 표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행안부 주관 2022년 비상 대비훈련 유공 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비상상황에 대비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학교 부지에서 진행한 도 단위 실제 훈련에서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조로 통합 대응력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테러와 화재, 대량 환자 발생 등 동시 다발적 비상상황을 가정하고 테러물 제거, 환자 수송 등 기관별 신속한 초동 대처를 연습하고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등 안전 체계를 구축한 점도 인정받았다. 또 이날 현장에 시민들이 위기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군·경 전투물자 및 장비 부스를 비롯해 소방 인명구조 장비 전시 부스 등 11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여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된 도 단위 실제 훈련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용인시가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국방부 주관 화랑훈련 평가에서 지역 통합방위 역량과 운용능력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통합 방위 태세 확립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신갈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저감시설 6대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기흥구 신갈동의 대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시설 6대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신갈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은 물론 시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교통량이 많다는 이유로 신갈동 일원 3.06㎡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먼저 외부로부터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등의 실내 유입을 막아주는 스마트 에어샤워 3대를 시립신갈어린이집과 기흥노인복지관,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했다. 만골근린공원엔 시민들이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높이 3.5m의 막대 모양인 이 기기는 상단에 내장된 조명으로 미세먼지 상태를 나타내 시민들이 멀리서도 쉽게 파악하도록 돕는다. 미세먼지가 ’좋음‘일 때 파란색, ’보통‘은 초록색, ’나쁨‘은 노란색, ’매우 나쁨‘엔 빨간색 등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또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와 산양초등학교 인근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동안 실시간 농도를 확인해 상태에 따라 청소차와 살수차 등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동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겨울철인 만큼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신갈동 집중관리구역에 저감시설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해 지속적으로 대기질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