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설학교 적기개교 이상 무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과 11일 25일 3일간 2026년 개교 예정인 공사 신축 현장 학교를 선제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처인구 소재 역삼초·중통합학교와 용신고 9월 개교 예정인 기흥구 소재 기흥1중학교 모두 3교다. 역삼초·중통합학교는 연면적 15,767㎡에 48학급, 용신고는 연면적 14,691㎡에 37학급, 기흥1중은 연면적 9,216㎡에 24학급 규모로 신축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교실 및 교육시설 준비 현황, △공사장 주변 통학로 등을 꼼꼼히 살펴 3교 모두 예정 공정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윤성희 행정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원할한 개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각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 단계까지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2026년 신설학교 적기개교 TF’를 구성·운영해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박세리 명사특강’ 등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 ‘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전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 씨가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시청 로비와 컨벤션홀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일하는 여성’과 양성평등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양성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 처인구의 옛 공설운동장 터에 복합스포츠공간인 'SERI PAK WITH 용인'을 시와 함께 만든 박세리 전 감독 특강을 비롯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휴대전화 잘 터져요"…전 지역에 5G망 구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모든 지역에서의 휴대전화 통화품질이 좋아지고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진다. 이상일 시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당초 일부 읍·면 지역에만 한정됐던 5G망 구축을 용인시 전체 읍·면 지역으로 확대할 것을 요청해 이뤄진 성과다. 용인특례시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농어촌 5세대 이동통신 공동이용 계획'을 수립,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용인시 전체 지역에 대한 5G 공동이용 상용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동이용 계획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지역을 분담해 용인에 기지국을 건설하고 각 사가 구축한 무선통신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용인시 관내 농어촌 지역에서는 불편함 없이 5G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농어촌 5세대 이동통신 공동이용 1단계 1차 상용화'를 시작, 용인시 일부 읍·면을 포함한 전국 131개 시·군 소재 읍·면에 5G 공동 이용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자칫 용인의 일부 읍·면에만 5G망이 구축돼 통신망 이용에 대한 지역 격차가 생길 것을 우려한 이상일 시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심 관계자를 만나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용인시의 특수성과 농촌지역 생활 인프라 격차 해소 필요성을 설명하고 용인 전 지역에 대한 차별없는 5G망 구축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받아들여 12월 발표한 ‘5G 공동 이용 1단계 2차 상용화 계획’에 용인시 전 지역을 포함시켰다. 이 시장은 "최신 휴대전화는 대다수가 5G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용인시 일부 지역엔 기지국이 설치되지 않아 휴대전화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다"며 "과기정통부의 5G망 구축 계획에 따라 앞으로 용인시 모든 지역에서 불편함 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용인특례시는 스마트 도시의 모습을 충분히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짜장면 대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암리 소재 새빛요한의 집에서 시각 장애인과 기관 종사자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장을 보고 재료 손질을 해 짜장면 100인분을 직접 만들었다. 원삼면 주민자치회 색소폰동호회와 클랑로타리합창단도 함께 참여해 식사 전에 색소폰 연주와 합창으로 깜짝 공연을 선물했다. 임병권 위원장은 “평소 외식이 어려운 시각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지역의 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원삼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남사읍 저소득 가구 난방유 지원 위한 주유상품권 전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구의 난방유 지원을 위한 주유상품권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체는 저소득 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 15가구에 총 525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원했다. 위원들은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해 주유상품권을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폈다. 임경선 위원장은 “항상 함께해주시는 많은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나눔을 실천해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3년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최대30만원 지원 [금요저널] 주택도시보증공사 통계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2019년 3442억원, 2020년 4682억원, 2021년 5790억원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빌라왕 김모씨는 수도권 일대 1139채 빌라를 갭 투자 형태로 사들였지만 세입자 대부분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 놓였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대에서 2700여 세대에 달하는 공동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를 양산한 60대 건축업자 등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의 피해가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경우 보증금은 전재산이나 다름없어 보호가 시급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용인특례시가 용인 청년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새해부터 '용인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종료된 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에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보증 상품이다. 반환보증 상품 가입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 등 보증기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네이버부동산, 카카오페이, KB국민카드 등 온라인 가입과 보증기관 영업지사 또는 위탁은행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전세 임차인 외에도 보증금이 있는 월세 계약 임차인도 가입할 수 있다. 시는 보증기간이 유효한 경우에 한해 납부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청년 임차인에게 지원한다. 단, 반환보증 가입 시 임차인이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먼저 납부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기준 만 18세~39세인 용인시 무주택 청년으로전·월세보증금 3억원 미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및 보증료 납부 완료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보증료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내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각 요건을 심사해 4월 말 지원 대상 500명을 확정하고 5월 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환보증에 이미 가입한 청년도 가입일에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보증기간이 유효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반환보증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청년 세입자도 보증료 납부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신청일 내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 시작하는 용인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주거 약자인 청년들을 돕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인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감면 사업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들의 주거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관내 재활용업체와 폐목재 무상처리 협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관내 재활용업체 한국목재재생산업과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 절감을 위해 대형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 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이 중 폐목재 처리를 위해 업체에 위탁하는데 이때 톤당 약 6만원을 지불해야 했다. 올해 3660톤의 폐목재를 처리하기 위해 2억여원이 소요됐다. 이번 협약안에는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하 초기 단계인 적환장에서 폐목재와 비목재를 먼저 구분한 뒤 재활용이 가능한 폐목재는 한국목재재생산업이 전량 무상 수거하는 방안이 담겼다. 협약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이들은 수거한 폐목재를 고형연료로 제조, 발전소 등에 공급한다. 시는 내년 1만톤의 폐목재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를 처리하는 데 쓰일 약 6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을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폐자원을 재활용하고 예산 절감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선별작업의 효율성도 높아져 더 많은 폐목재를 구분,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출산율 0.808명 시대…3자녀 이상 가구에 상하수도 요금 감면해드려요" [금요저널] 통계청 2021년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당 0.808명에 불과하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용인특례시가 3자녀 이상 가구에 상하수도 요금 감면에 나선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수도 급수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부터 3자녀 이상인 3자녀 이상 가구에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30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신청일 현재 용인에 주소를 두고 부 또는 모와 자녀 3명이 주민등록표상 동일세대로 등록된 세대 중 만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가구다. 시는 이번 감면으로 1만 1000세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 세대당 월 사용량 10톤에 달하는 사용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사용량이 10톤 미만인 경우엔 실제 사용량만 감면하며 기초생활수급자 감면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은 용인시 상수도사업소나 하수도사업소에 방문하거나 용인시 홈페이지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이후에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신청 이전 요금에 대해선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감면대상자가 이사하거나 자녀 세대 분리 시에는 반드시 상하수도사업소로 해지·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저출산 시대에 3자녀 이상 가구의 양육 부담경감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상하수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건강한 돌봄놀이터 참여 아동 비만도 뚜렷하게 줄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개구 보건소에서 진행한 '2022년 건강한 돌봄놀이터' 참여 아동 비만도가 24.6에서 23.1까지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비만도와 건강습관 평가, 영양·신체 활동 교육 등으로 구성돼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초등학교 10곳, 지역아동센터 3곳 등 초등학생 4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참여아동들의 신체 계측 결과 비만지수는 평균 24.6에서 23.1로 낮아졌다. 신체활동 지식은 평균 70.2점에서 78.4점까지 올랐고 영양 지식도 평균 77.8점에서 88.3점까지 높아졌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선 참여 아동 91.5%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고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담당자들도 92.8%가 재참여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아동 비만 위험이 늘어났지만, 건강한 돌봄놀이터가 아동 비만을 낮추는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기흥구, 주인 바뀐 민간어린이집 돌봄 공백 없게 꼼꼼히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민간 소유 A 어린이집은 지난 11월 소유권이 이전됐다. 기흥구는 주인이 바뀐 어린이집으로 인해 어린이들에 대한 돌봄 공백이 없도록 발빠르게 움직이며 운영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구는 이달 9일 새 소유자를 만나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이 아닌 다른 용도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확인했다. 구는 영유아들의 보육 공백이 없도록 2022년 2학기가 마무리되는 2023년 2월까지 어린이집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새 소유자에 협조를 요청했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원생들 전원 조치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학부모들에게 인근 31곳 어린이집의 정원과 현원, 통학 차량 운영 정보 등을 제공해 혼란이 없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2‘상상 초월’포상 최강 지자체로 떴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 상복이 터졌다. 30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정책에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포상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4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열고 있는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노력과 시민 안전의식 확산’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부 포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교과형 암기 수업 대신 체험형 수업으로 안전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체험차량을 자체 제작해 학교는 물론 안전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 점은 타 지자체에서도 반영 가능한 시책으로 평가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또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만원, 인증현판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국민이 민원실에서 경험하는 내외부 환경, 서비스, 현지 체험, 만족도 조사 등 7개 지표 26개 항목 측정 결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민원 안내 도우미, 해피민원창구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가정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방구석 놀이키트 배부 및 드라이브스루 장난감 도서관 운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시적 인건비 지원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공동주택 입주와 동시에 개원이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개선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 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가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시는 ‘골프캐디 양성과정’과 ‘인플루언서 육성 사업’, ‘전국 최초 언택트 수출상담실 운영’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프리랜서 청년 등의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비대면 수출 상담 등의 지원이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이외에도 감사원 주관 ‘2022년 자체감사 콘테스트’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1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1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22 건설폐기물 친환경 처리’ 국토부장관상 수상도 성과다. 시는 또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보훈문화상 수상은 처음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기흥구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보건소는 ‘2022년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도 나란히 선정돼 수지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기흥구보건소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제18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2년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홍보 영상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용인레스피아가 한국환경공단 ‘2021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 표창도 잇따랐다.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 도지사 표창, 2년 연속 ‘건축행정 최우수’ 기관 선정, ‘제8회 환경교육자료 공모전’ 교구 부문 최우수상 수상, ‘민원서비스 우수사례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이다. 수지구보건소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상급 기관들이 용인특례시에 상을 준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수상 내역들을 살펴보면,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고민한 흔적들이 엿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서 2023년에도 시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성복1근린공원 조성공사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성복1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지구 성복동 192-4번지 일원의 성복1근린공원은 2만3353㎡의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내년 1월 실효를 앞둔 장기미집행 공원 중 하나로 시는 지난해부터 275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모두 완료하고 이번에 착공했다. 시는 16억5000만원을 투입해 잔디마당, 그네의자, 해먹, 퍼걸러 등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속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존 등산로를 정비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하고 인도와 접한 구간에는 갈대조명, 볼조명 등을 이용한 정원과 꽃밭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도심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장기미집행 공원이 시민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남아있는 공원 조성공사도 문제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13곳을 모두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양지근린공원, 노루어린이공원, 꿈빛어린이공원 등 3곳은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성복1근린공원을 비롯해 통삼근린공원 등 4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