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양평동초등학교와 양일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통해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해당 학교의 또래상담자 동아리 및 학생회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1,000여명의 청소년들과 ‘친구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수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팻말을 들고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전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상담자 동아리 학생은 “우리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해 뿌듯하다”며 “앞으로 또래상담자로서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홍보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평군, ‘2025년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오는 10월 26일 양평군청 앞 특설무대 및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근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의 개통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미식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공동체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남한강 테라스’는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양평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전에는 ‘남한강 테라스’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 개통식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 초청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양평의 특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테라스 마켓’ 이 운영된다. 특히 문호리 리버마켓과 ‘메이드 인 양평’ 테마마켓이 함께해, 지역 창작자들과 생산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양평산 커피 로스터리 6개 매장이 참여하는 커피 마켓도 마련돼, 커피 애호가들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축제 당일 원활한 운영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양근강변길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며 군은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또는 우회 도로 활용을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평의 도시재생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특별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35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자존감 회복과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강사는 △10년 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방법 △나만의 ‘원씽’ 으로 미래를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변화의 시작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에서 비롯되며 누구나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진솔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도 마련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헝가리 무곡 제5번 △젓가락 행진곡 △영화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 △애니메이션 원피스 OST ‘우리의 꿈’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등 총 5곡이 연주되어 참석자들에게 친숙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강연을 통해 내 삶의 중심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 목표를 향해 더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진솔한 이야기가 마음 깊이 와닿았고 일과 가족 모두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는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자살률이 높은 편으로 자살은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개인과 사회에 큰 상처를 남기는 심각한 문제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특강이 군민 여러분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삶의 균형과 방향성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은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군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석 센터장은 “자살은 누군가의 조용한 신호를 우리가 어떻게 알아채고 손을 내밀 수 있는가에 달린 문제”며 “자신을 믿고 존중하는 마음은 절망의 순간에도 삶을 선택하게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작은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사례관리 △정신과 치료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 교육 △집단 프로그램 운영 △자살 유족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세대별 맞춤 신체활동 프로그램 3기 개강 [금요저널] 양평군은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리즈 갱신’과 ‘튼튼 히어로’ 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65세 미만을 위한 갱년기 예방 중등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리즈 갱신’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기초 근력 강화 프로그램 ‘튼튼 히어로’로 구성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폐 기능 강화 △혈압 및 혈당 조절 △비만 예방 등 만성질환 관리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근육 및 골밀도 유지 △신체 기능 저하 지연 △정서 안정과 활력 증진 등에도 기여해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혈액 검사, 체성분 분석, 혈압 측정, 기초체력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사전 확인하며 12주 종료 후 사후 측정을 통해 건강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의 건강 상담 및 운동 상담을 통해 맞춤형 관리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건강도시 양평 실현을 위해 동부권 거점인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 으로 정하고 지방세 재원 확보와 체납액 정리 목표 실현을 위한 특별징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체납액 정리 목표율을 당초 40.3%에서 45.13%로 상향 조정했으며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을 병행해 체납 징수율 제고에 나선다. 9월부터 10월까지 자진 납부 운영 기간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납부 홍보와 체납 안내, 사전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읍·면 지역에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체납 안내문과 고지서를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 징수 활동 기간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 가택 수색, 재산 압류 그리고 압류 자산의 공매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관허사업 제한, 신용 정보 제공,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체납 유형별 맞춤형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폐업 법인이나 무재산자의 체납액은 정리 보류를 통해 징수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회생 기회를 제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서홍래 세무과장은 “체납 징수율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군 재정을 확보하고 납세자가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 동안 적극적인 지방세 납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9월, 연납분 자동차세 신고납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일정 비율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올해 9월 연납 할인율은 2기분 자동차세의 약 2.5%이다. 연납을 하지 않아도 별도의 불이익은 없으며 12월 정기분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말소할 경우, 등록일 이후 연납한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해 환급되며 명의 이전 시에는 양도인의 승계 신청을 통해 연납 자동차세 승계도 가능하다. 이번 9월 연납분 자동차세 신고납부 대상은 현재 양평군에 등록된 자동차 중 6월부터 9월 사이에 신규 취득, 양수, 용도 변경 또는 번호 변경된 차량과, 1년 연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인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자동차세는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율이 차등 적용되며 과세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연납 자동차세 신고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불가능해 기존 자동이체 신청자도 별도로 신청 및 납부해야 한다. 대상자는 위택스를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양평군 세무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납부는 대상자가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간편결제 앱, 자동응답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동차세 9월 연납 제도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할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직장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퇴근엔 이리온’ 본격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은 학습 기회가 제한된 직장인들을 위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학습여행 ‘퇴근엔 이리온’ 사업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근 후 직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방문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직장 내 유휴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별도의 이동 없이 직장인들이 자기 계발과 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직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학습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관공서 3개소를 시범 대상으로 선정해 1·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직장인들의 희망 과목과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 신청 인원이 5명 이상인 과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퇴근엔 이리온’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양평군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강좌는 △직무 활용도를 높이는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 △직장 내 건강 관리를 위한 밴드 스트레칭으로 마련됐다. 첫 강좌는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4차시에 걸쳐 양평소방서 내 ‘119℃ 카페’에서 운영되며 개강 첫날부터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과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 내 유휴공간을 학습 거점으로 활용해 퇴근 직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장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발굴해 학습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중대재해 근절 및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정책 기조에 발맞춰,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 3개소와 민간시설 5개소로 양평군청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이 주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 기술자 배치 및 감리 수행 실태 △안전·품질·화재·장비 관리의 적정성 △위험 공정에 대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단순 행정 절차에 그치지 않고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 기조에 맞춰 ‘사전 예방·즉시 조치·책임 관리’ 원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책임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라는 정부 요구에 부응하는 조치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안전점검은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은 즉각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안전하고 견실한 건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정기·수시 안전점검을 병행해 해빙기, 풍수해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고 예방은 물론,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예방 중심의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진선 양평군수, 제2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 주재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청렴도 평가 관련 부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의 개선 실적 보고와 함께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의를 이끌었고 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실질적 개선 방안들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내외부 체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업무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한 신뢰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공유된 개선 실적을 밑바탕으로 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청렴 슬로건 공모전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52회 양평군민의 날, 3천여 군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1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3천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군민의 날은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을 주제로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고 양평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읍·면 기수단 입장과 오고무, 브라스밴드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로 시작됐으며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정계획 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양평의 중심·동부·서부 지역의 발전 구상을 콜라주 영상으로 선보이며 군민과 함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공유했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안전’, ‘환경’, ‘관광’, ‘건강’ 도시를 핵심 키워드로 한 양평의 미래 비전이 제시됐고 군민 대표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양평의 내일에 대한 희망과 약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유공 △국회의원 표창 △군의회의장 표창 △경기도민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106세 장수 어르신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며 양평군의 미래를 성실히 이끌어가는 다자녀 가정에게는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모범 군민으로 선정된 군민들이 국회의원 및 양평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등 8개 분야의 유공자들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양평은 절대 소멸하지 않는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발전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 ‘양평, 중심이 뜬다’를 통한 관광·문화 부흥 △‘양평, 동부도 발전한다’를 통한 명품 관광도시 육성 △지역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으로 ‘양평, 서부를 완성’하겠다는 과제를 제시하며 “오늘의 화합을 밑거름 삼아 인구 2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양평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후에는 판굿, 소고춤 등 전통공연과 함께 홍보대사 한봄 씨와 가수 박상민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의 개회 선언과 선수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읍·면 체육대회의 포문을 열었으며 협동과 단결 속에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 ‘양평군 청소년의 날 조례안’ 대표발의·가결 [금요저널] 양평군의회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청소년의 날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양평군 청소년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와 각종 청소년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청소년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장치다. 특히 최영보 의원은 최근 5분 자유발언에서 인권 조례 제정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 역시 청소년의 인권 증진과 권익 보호에 대한 그의 소신을 반영한 결과다. 조례안에는 청소년활동시설 이용료 감면, 청소년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실질적 지원 근거가 담겼다. 최영보 의원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조례가 청소년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인권과 권익 보장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운면 새마을지회, 청운중·고등학교에 장학증서 수여 [금요저널] 양평군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지난 9일 청운 중·고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운면 새마을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황경구 청운면장, 청운중·고등학교 교장 및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기부한 장학금 150만원을 청운중학교 모범학생 3명에게 각 20만원씩, 청운고등학교 모범학생 3명에게는 각 30만원씩 전달하며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올해 3월에도 동일한 금액인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어, 이번 수여를 포함해 올 한 해 총 두 차례에 걸쳐 300만원의 장학금을 청운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하게 됐다. 박명근 협의회장과 황춘화 면부녀회장은 “청운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청운면 새마을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원을 넘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