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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0회 행복한 보육인의 밤’행사 개최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5일 소노벨 양평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행복한 보육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최영보·여현정 양평군 의원이 참석해 모범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과 축하 인사를 전했다.보육교직원들은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보육인의 긍지와 결속을 다지는 ‘보육인의 다짐’낭독을 시작으로, ‘양평군 클래식 클럽’의 팝오페라 공연, 군수·군의장·국회의원·도의원·연합회장 표창 등 2025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박선미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오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마음 편히 쉬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저출산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해 보육을 제공해 주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10회를 맞은 ‘보육인의 밤’이 그동안의 노고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이어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전문성이 양평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양평군도 보육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년 사회복지 워크숍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일 강하면 더힐하우스에서 ‘2025년 양평군 사회복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의 군정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국민의례와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의 군정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명사특강을 통해 사회복지 정책의 흐름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평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과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군65연합회_성금_기탁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0일 양평군65연합회가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320만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김유철 회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조차 부담스러워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불씨가 되어 우리 주변의 이웃들 모두가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히는 첫걸음이 되어주신 65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난방 관련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성금은 매년 겨울 양평군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가족센터_국내적응_프로그램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가족센터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사회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단월면_지역사회보장협의체_책가방_지원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단월중학교에서 지역 내 다자녀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의 졸업 예정 청소년 10명에게 책가방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단월면 행복나눔사업’기탁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서영원 위원장은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지난 10일 취임한 이윤실 단월면장은 “고가의 책가방을 지원해 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책가방 선물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멋진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필요한 복지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문면_마룡리_광탄리_의용소방대_성금_기탁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면은 용문면 마룡리·광탄리 의용소방대가 지난 10일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매년 이어오고 있는 기부활동을 올해도 꾸준히 이어갔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대원들이 수상안전요원으로 근무하며 받은 수당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사례로 큰 의미를 지닌다.노종남 대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분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홍명기 용문면장은 “평소에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면서 해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 주시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종면_4개_기관_단체_단합대회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8일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농협, 면사무소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산정호수 일대에서 기관·단체 합동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단합대회는 지역사회 현장에서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각 기관 및 단체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허브아일랜드 관람과 산정호수 탐방을 통해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홍주표 서종면장은 “평소 각자의 자리에서 서종면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이장님들과 새마을회, 농협 등 각 단체 구성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더욱 강화되어 주민 모두가 함께 웃는 화합의 서종면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양서농협 최성호 조합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각 기관과 단체가 더욱 끈끈한 협력 관계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종면의 발전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종면은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회복 사업, 마을 사업과 기관 활동 간 연계 강화, 기관·단체 간 협력 프로그램 확대 추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양평군 군청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8일 ‘2025년 양평군도서관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양평군도서관은 지역 내 독서 동아리와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독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9월에는 조현행 작가와 함께하는 서평 쓰기 교육이 3주간 진행됐다.1강 ‘독후감 vs 서평’에서는 서평의 개념을 이해하며 기초를 다졌고 2강 ‘서평 쓰기의 기본’에서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주제로 서평 구성과 독서법을 익혔다.마지막 3강 ‘글쓰기, 생각하기’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서평을 작성하고 합평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글쓰기 역량을 높였다.서평 쓰기 프로그램은 독서동아리 회원을 비롯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향후 동아리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이어 지난 11월 8일에는 김설 작가의 독서모임 ‘북토크’가 진행됐다.‘난생처음 독서모임’의 저자인 김설 작가는 다년간의 독서모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과 실패 사례, 도서 선정 방법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강연에는 독서동아리 운영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향후 양평군 독서동아리 등록 및 활동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글로벌_리더_육성_프로그램_현장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11월 7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관내 단월중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와 연계한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평군 교육협력센터가 주최하는 양평글로벌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리더십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학생들은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글로벌 시민의식과 리더십 및 협업 중심 강의, 의회식 토론과 팀 프로젝트, 다문화 이해 및 환경교육 등에 참여하며 실제 대학교육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교육이 아닌 대학 연계형 글로벌 리더 과정으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주말체험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양평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33명과 함께 주말체험 프로그램 ‘가을의 양평을 내 마음속에 저장’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월면 수미마을 체험장과 용문면 양평양떼목장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자연 속에서 어울리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수미마을에서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반죽을 밀고 토핑을 고르며 자신만의 피자를 완성했고 이후 양평양떼목장에서는 양 먹이주기와 산책 활동을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진행된 ‘친구랑 추억 한 컷’프로그램에 이어 양평의 봄과 가을을 잇는 주말체험 시리즈의 두 번째 여정이었다.봄에는 갈산공원과 자연정원 ‘더그림’을 방문해 청소년들이 꽃 피는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했다면, 가을에는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그 경험을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계절의 변화를 담았다.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신이 살아가는 양평의 자연과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지역에 대한 친근함과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청소년들은 “모든 체험이 기억에 남고 마음 저장 수첩에 하루를 기록하며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하며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양평의 청소년들이 자연과 사람, 지역을 잇는 경험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계절의 매력을 담은 청소년 체험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환경계획 세미나 개최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환경계획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양평군의 중·장기 환경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세미나에는 양평군 환경계획 수립협의회 위원 11명을 비롯해 발제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 이지영 부연구위원의 ‘국가 지침 및 계획 변화에 따른 양평군 환경계획 연계 방안’ △㈜에코파이 김태용 연구소장의 ‘양평군 지역 현황과 군민 인식 반영을 위한 환경계획 수립 방향’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이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와 군민이 함께 양평의 환경 비전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 중간보고회 △2026년 4월 주민공청회 △2026년 5월 최종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2026년 6월 경기도 최종 승인 신청을 목표로 ‘양평군 환경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청년포럼 출범식 및 화합마당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시대, 양평군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질 정책들을 차근히 쌓아가고 있다.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청년들이 일하고 거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민선8기 양평군의 핵심 목표다.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주거, 교통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군은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연간 최대 200만원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 주거비 부담을 완화했다.관내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두배드림 청년통장’을 통해 연간 최대 480만원의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면접 정장 무료대여, 청년공간 운영, 청년 인턴십 등으로 취업 준비부터 사회 진입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또한 수도권으로 출퇴근·통학하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기승차권 운임비 지원 사업으로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이러한 교통·주거·일자리 지원은 청년층의 지역 이탈을 막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기대되는 양동산업단지가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된다.양평군 양동면 일원 6만㎡ 이하 규모로 조성되는 양동산업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 방식으로 산업시설뿐 아니라 종사자 기숙사·중소기업지원센터·어린이집 등 정주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내년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장비, 금속가공, 고무 및 플라스틱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은 이번 산업단지 조성이 지역 청년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직접고용과 협력업체를 포함한 간접고용까지 더해지면 청년층의 지역 정착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양평의 산업 기반이 확충되면 일자리를 찾아 외부로 떠나던 청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셈이다.군은 정책의 수혜를 넘어 청년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주도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청년정책 서포터즈’운영과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통로를 넓히고 정책 발굴과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민선8기의 실질적 정책 추진은 최근 열린 정책자문단 실무협의회 세미나에서도 이어졌다.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3-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에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양평군 정책자문단과 청년단체, 청년정책위원회 등이 함께 모였다.세미나에서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매력양평’을 비전으로 청년의 정착·일자리·참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특히 양평의 친환경농업특구라는 지역 강점을 살려 ‘청년 농업인이 이끌어갈 미래 농업’전략이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이번 논의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가 아니라, 민선8기 청년정책의 성과를 토대로 청년이 주체로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정책 체계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군은 세미나에서 제시된 제안들을 실무 정책으로 구체화해, 앞으로 양평형 청년창업 모델과 지역 기반 일자리, 주거·문화 공간 확충 등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청년이 선택하고 머무는 도시, 삶의 터전이자 꿈의 무대가 되는 양평의 미래가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은 지역사회의 활력을 이끌어가는 중심 동력이자 미래 양평의 희망”이라며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정책 기반을 강화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양평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