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 축하와 응원 속에 마무리 [금요저널] 지난 8월 13일 오후 2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양평씨어터에서 열린 ‘2025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 이 수상자와 내빈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상자들의 축하 공연과 따뜻한 응원 속에서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더욱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한국음악 성악 부문 최우수상 한미노와 우수상 한채호의 합동 무대, 보컬 고등부 최우수상 이준경, 댄스 고등부 최우수상 양댄동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를 비롯해 김소영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 한명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청소년 예술가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7월 9일 열린 ‘2025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예,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에 참가한 465명의 청소년 가운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한 명씩 상을 받으며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를 대표해 보컬 고등부와 밴드 고등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준경 청소년은 “꿈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온 여정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꽃피운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밴드 악기를 보충해 후배들도 걱정 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이 청소년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양평 대표로 본선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환히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 17팀은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는다. 개인은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며 단체는 팀별 100만원이다.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하계 단합대회 및 한·중 투자협력사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13일 강하면 힐하우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단합대회 및 한·중 투자협력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간 차원의 실천형 모임으로 기업인들이 직접 교류하며 판로 확대, 투자 유치, 신규 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한중리더스협회 박상채 대회협력위원장을 초청해 한·중 간 투자협력 현황과 향후 유망 분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경제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양평군은 올해 ‘행복식당 휴무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지역 소비 촉진 정책과 함께 관내 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확대 추진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0대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인들도 이러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광일 회장은 “기업인 스스로 뭉쳐 정보를 나누고 기회를 만드는 것이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양평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관 협력 속에서 개최된 만큼, 지역 기업들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고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평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명회가 기업 경영인 간 친선 도모와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 앞으로 양평군 기업과 지역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애발굴단 위촉식 및 복지대학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21일 24일 제4기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제2기 희망애발굴단 위촉식 및 복지대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 및 2부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복지대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2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희망애발굴단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현재 양평군에는 1,81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48명의 희망애발굴단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부 복지대학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으로서 현대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응과 현장에서의 역할에 대해 제고할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희망애발굴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이웃이 이웃의 안녕과 안부를 적극적으로 살피고 지원하는 촘촘한 지역보호체계가 구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기이웃에 대한 발굴과 제보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인적안전망으로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복지대학을 운영하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왔다. 아울러 오는 7월 29~30일 권역별로 ‘사회적 고립 관계 증진, 소통 교육’을 주제로 주민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현장소통 방법에 대한 교육을 끝으로 2025년 복지대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공모사업’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4일 자연숲어린이집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공모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를 비롯해 교사, 어린이집 원아, 군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친환경 목조 공간을 함께 둘러보고 준공을 축하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어린이 이용시설 보육 공간을 보다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산 목재를 활용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연숲어린이집은 내부 벽체와 바닥, 가구, 교구 등을 국산 편백나무 등 목재로 교체하고 실내 환경을 보다 따뜻하고 쾌적하게 개선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원아들은 새롭게 꾸며진 공간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윤희 원장은 “아이들이 나무와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숲을 닮은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순원 소설가, 소나기마을서 ‘한국 전통문화 속의 현대문학’강연 [금요저널] 이순원 소설가가 지난 24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마련한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한국 전통문화 속의 현대문학’ 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이순원 작가는 풍부한 서정과 인간 내면세계의 아름다움, 따스한 삶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깊이 있는 작품들로 폭넓은 독자층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강원도 강릉에서 나고 자란 이순원 작가는 옛 복식과 형식을 갖춰 설날 차례를 지내고 31촌까지 모여 마을의 어른인 촌장께 세배드리러 가는 진풍경 사진을 곁들가며 생생하게 들려줬다. 작가는 고향 친구들을 만날 때면 “‘19세’ 와 ‘은비령’ 만 네가 썼지, 나머지는 어머니와 할아버지가 다 써준 거잖아.”라는 농담을 듣는다며 그만큼 자신은 ‘가학’ 집안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여전히 어머니와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고 했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꼭 할아버지의 손자로 태어나고 싶고 꼭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 “오래 쓰는 작가이고 싶고 사는 날까지 소설을 쓰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작품 가운데 초중고 교과서에 실린 ‘아들과 함께 걷는 길’과 없던 장소가 자신의 소설을 통해 새로운 지명이 된 ‘은비령’을 소개하며 우리 전통 속의 현대문학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문인과 독자 등 8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래가 준비된 양평군 청소년회”2025 위촉식 성료 [금요저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23일 문화의집 3층 울림홀에서 출범 5년 차를 맞아 양평군만의 통합 청소년 참여기구인 ‘양평군청소년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2025 양평군청소년회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평군청소년회’는 2021년 5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양평군청, 양평군의회,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세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어 구성된, 양평군만의 통합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이 기구는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 및 정책 참여를 위한 전국 유일의 지역 특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양평군청소년회는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의 공개모집을 통해 14세에서 19세의 청소년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경기도 예산학교 △정책 멘토링 △2024년 양평군 청소년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대회 △정책 마켓 등 다채로운 정책 참여 활동을 통해 청소년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위촉식에는 청소년회 위원들뿐 아니라 전진선 양평군수,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학부모 등 각계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출연·연출·촬영·편집한 활동 결과물 ‘THIS IS ME’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위촉장 수여와 양평군·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양평군의회를 상징하는 로고 와펜을 청소년회 단복에 부착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 퍼포먼스는 세 기관과 청소년의 협력과 소통, 소속감과 책임감의 의미를 나누는 상징적 행사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청소년들을 정책 결정의 동반자로 생각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으며 차미순 교육장은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청소년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위촉된 청소년위원들을 축하했다. 또한 오혜자 부의장 역시 “청소년의 목소리가 군 정책에 활발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격려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예슬 청소년회 위원장은 미니연설을 통해 뜨거운 여름을 ‘전환점’ 으로 비유하며 “청소년회의 작은 파동이 양평의 깊은 울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양평군청소년회는 2025년부터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현안 및 정책에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진선 양평군수,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참석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4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이행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0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경험과 기후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리더십’ 을 주제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특히 24일에는 회원 지방정부 대표와 각계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전환 대한민국 지방정부 공동선언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기후분권 관련 세미나 등이 이어지며 지방정부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점진적인 에너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2016년 12월 창립된 협의체로 △화력 및 원자력 발전 확대 억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분산형 에너지체계 구축 △에너지 분권 실현 등을 목표로 전국 30개 기초지자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 1월 가입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역 실천 활동을 전개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폭염대비 혹서기 안전 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시니어클럽은 지난 7월초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각 사업단별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혹서기 기간 중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양평소방서 소속 강사를 초청해 △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온열질환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에게 모자와 쿨 스카프 등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했고 폭염 경보 발령시에는 대면 활동을 중단하고 비대면 워크북 교육으로 전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양평시니어클럽 이상복 관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일자리 활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다. 양평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평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2025년 4월 17일 개관식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읍, 찾아가는 복지 ‘이웃돌봄의 날’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소통과 돌봄 강화를 위해 ‘2025년 이웃돌봄의 날’ 사업을 월 2회 마을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웃돌봄의 날’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 건강 증진을 목표로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현장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양평소방서 양평군 보건소 등이 협업해 △건강 체조 △소방안전 교육 △감염병 예방교육 △복지,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고령 어르신을 직접 가정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부를 살피는 ‘건강 살핌 방문’도 병행되어 실질적인 지역 돌봄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하루였다”며 “직접 찾아와 살펴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이런 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우리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 건강, 안전이 연계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읍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읍은 앞으로도 마을별 수요에 맞춘 ‘이웃돌봄의 날’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핌 복지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농협재단·용문농협,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에 농촌 청소년 농산물 꾸러미 20박스 전달식 진행 [금요저널] 용문농협과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은 22일 용문농협에서 용문면과 단월면의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에 전달될 농산물 꾸러미 20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용문농협과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농협재단과 용문농협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꾸러미에는 지역 농산물을 중심으로 삼계탕, 떡국, 쌀국수 등 신선한 먹거리가 담겨 있어 여름철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은 양평군 내 10개소의 청소년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농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두 단체는 향후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상호 간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미 이사장은 “항상 청소년 행사에 빠짐없이 후원해 주시는 강성욱 용문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농협재단과 용문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아동·청소년 시설에 정성스럽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연대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국유림 활용한 민관협력 공동산림사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국유림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산림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평군, 양평군산림조합, 고엽제 전우회 산양삼 작목반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과 산림소득 기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청과 민간·공공 수행자가 협업해 산림소득 개발사업, 산림공익사업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산림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양평군은 이번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단월면 일원의 국유림을 활용해 산양삼 시범 재배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북부지방산림청, 양평군, 양평군산림조합, 고엽제 전우회 산양삼 작목반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군민의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공동산림사업은 국유림을 공공자원으로서 군민과 공유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임업 지원과 공동체 기반 경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22일 인접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방지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양평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에 진행된 1차 교육 이후,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 속에서 피해방지단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고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철저한 방역 조치를 위해 추가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위치 확인 시스템 포획관리시스템 활용법, 총기 및 포획 안전 수칙, 시료 채취 및 관리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다뤘으며 특히 방역 관련 사항에 대한 실천 방안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양평군은 매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역 철조망과 개인 철조망 설치를 지원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24년 3월부터 가마우지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업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포획보상금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