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초등 고학년 대상 ‘대학 캠퍼스 투어’ 첫발… 서울대서 진로 탐색 기회 열어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0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의 첫 번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미래로 가는 대학 캠퍼스 투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양주진로진학지원센터’ 가 주관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고 학과 탐방, 입시 정보, 대학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단순한 대학 견학을 넘어 생생한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멘토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성균관대학교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등 학생을 위한 서울대 투어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방문도 계획돼 있다.
양주시, 5월16일부터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본격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는 시민 건강 수준을 정밀 진단해 맞춤형 보건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관하며 양주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정신건강 △의료 이용 등 7개 분야로 지역 주민의 건강 행태와 의료 서비스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이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방문하며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돼 철저히 보호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건강한 양주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경기도 양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성과로 식품안전 정책의 우수성과 실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제도 운영과 현장 위생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이고 철저한 식품위생 행정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처리 기한 준수율 △이물 신고 처리율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식약처 내부 검토와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 운영을 비롯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안심식당 지정 확대 등 식품안전 기반 조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식품 관련 위반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처리와 시민 밀착형 위생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식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위생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벚꽃이 부른다…양주시, 도심 속 ‘봄꽃 쉼표’ [금요저널] 벚꽃이 만개한 양주시 도심과 공원 일대 벚꽃길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산책로와 도로변에 사진을 찍는 시민들 모습이 눈에 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참여형 도시미관 사업 박차…양주 옥정2동 ‘봄꽃 프로젝트’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2동은 봄을 맞아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한 꽃 심기 행사를 통해 주민 참여형 도시 미관 정비에 나섰다. 옥정2동은 지난 16일 옥정 중심상가 일대에서 ‘2025년 옥정2동 봄철 꽃 심기 행사’를 열고 루피너스, 데이지, 메리골드 등 3,000여 본의 봄꽃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수·정희태 시의원, 옥정2동 사회단체 회원,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화분 79개에 꽃을 식재하며 도시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옥정2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쾌적한 옥정신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꽃을 심으며 이웃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관아지서 펼쳐지는 ‘살아있는 역사’…市,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 양주시가 조선시대 양주목의 역사와 품격을 되살리는 전통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는 5월 4일 양주관아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2025 양주관아를 지켜라–수문장 교대의식’은 고증에 기반한 역사문화 재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전망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퓨전국악 공연으로 문을 연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이색 무대는 양주관아지 동헌을 배경으로 감각적 연출을 더하며 본격적인 교대의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날의 핵심은 단연 ‘수위의식’과 ‘수문장 교대의식’ 이다. 구군복을 착용한 수문군이 정교한 동선으로 도열하고 출입을 통제하며 양주목사를 호위하는 장면은 조선시대 관아의 질서와 위엄을 그대로 되살린다. 특히 ‘점고 의식’을 포함한 수위 절차는 당대 병력 운용의 긴장감까지 생생히 그려낸다. 교대의식은 전문 연기자들의 연기와 동선 연출을 통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조선시대 수문장이 임무를 인계하는 과정을 정밀하게 재현하며 참여자들은 그 순간 과거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내아에서는 ‘양주목사의 찻집’ 이라는 이름의 체험형 상황극이 마련돼, 관람객이 손님으로 참여해 목사와 예방의 역할을 맡은 배우들과 조선시대 차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또 사군자 이름을 딴 방과 마당은 ‘내아 놀이터’로 탈바꿈해, 어린이를 위한 전통놀이와 체험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시민이 주체적으로 역사 속에 참여하는 문화적 경험의 장”이라며 “양주관아지가 시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역사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2025 양주관아를 지켜라’ 가 역사문화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풍스러운 관아의 공간과 생생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웃고 배우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공직사회 성인지 감수성 높인다…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공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9일과 16일 양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6급 이하 공직자 65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폭력’과 더불어 스토킹, 데이트폭력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설명을 넘어, 조직 내 성차별 문화와 2차 피해의 구조적 원인을 짚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경기도 성평등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인 이정은 강사가 맡았으며 실제 공공기관 사례와 통계, 법원 판례, 해외 동향 등을 영상 자료와 함께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정은 강사는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감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하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조직 내 관행은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직자 스스로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갖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의는 성매매·가정폭력 관련 주제도 심도 있게 다뤘다. 청소년 대상 성착취, 디지털 성범죄, 빈곤 여성에 대한 구조적 폭력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폭력의 근본적 원인을 조명하며 공직자들에게 보다 넓은 시각에서의 이해를 요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폭력 문제를 개인의 일탈로만 보지 않고 사회 구조의 결과로 이해하게 됐다”며 “피해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갖추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4월 28일에는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예방교육을 통해 의사결정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의 마음을 미술에 담아 놀자’ 프로그램 시작으로 어르신 건강 관리 강화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15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나의 마음을 미술에 담아 놀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미술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업은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사회복지사인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재영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수업 보조와 함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이 자신과 닮은 꽃을 사용해 이름표를 만들고 서로를 격려하며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수업을 들으니 너무 좋았다"며 "미술 수업이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독거노인이 늘어나면서 우울증과 치매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기철 동장은 "미술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봉사로 사회적 책임 실현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도서 낭독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낭독봉사는 경기북부 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유영미, 이화영 위원이 함께 참여해 총 3권의 동화책을 녹음했다. 녹음된 오디오북은 편집과정을 거쳐 CD 형태로 제작되는 한편 시각장애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에도 탑재돼 보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목소리로 뜻깊은 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높이기 위한 낭독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의미 깊게 느껴진다”며 “오디오북이 시각장애인의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낭독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2동이 최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옥정2동 ‘2025년 봄철 국토대청소 실시’ 실시ⵈ 깨끗한 거리 조성 ‘앞장’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2동이 최근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옥정2동 봄철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옥정2동 통장협의회, 상가연합회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옥정 중심상가 일대 가로변과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람이 청소하기 어려운 도로변에는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해 테넌트 노면 청소차를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었고 이를 치우면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윤규 동장은 “옥정2동은 이번 대청소뿐 아니라 매월 2회 ‘우리 동네 한 바퀴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옥정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4월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소속 현업업무 및 위탁기관 근로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정기교육에 일환으로 시는 매월 2시간씩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교육과 부서별 자체 교육을 병행하는 등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교육은 근로자들이 위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안전교육원 이은정 교수가 일일 강사로 나서 △사고유형별 응급조치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직무스트레스와 뇌심 혈관 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강의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매월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의 목표는 중대재해 ‘0건’, 산업재해 ‘20% 감축’ 으로 이를 위해 일회성 교육을 넘어 근로자 중심의 실천 가능한 안전 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춘 예방 활동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어디든 여러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없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곧 안전보건의 리더이다”며 “서로를 지키는 일 그리고 함께하는 노력이야말로 가장 든든한 안전망이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