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 “가을맞이 요가교실” 참여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과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요가교실’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가교실은 유연성 증진을 통해 관절염 증상 완화와 기능 개선을 도모하고 근력과 균형 감각 향상에 초점을 맞춘 관절염 예방 프로그램이다. 8월 18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9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월, 수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교육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맞이 요가교실 운영을 통해 여성의 관절 운동범위 회복과 강직을 예방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정신적·사회적 건강증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과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양주시 수확철 영농대행 신청 접수 안내 [금요저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과 콩 콤바인을 투입해 영농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농 대행 기간은 오는 9월 22일부터 수확이 끝날 때까지이며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작업 일정을 배정한다. 사전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농기계 대여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에는 농지대장, 임대차계약서 경작 증명서 등 경작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콤바인이나 콩 콤바인을 보유한 농가나 해당 작목반 소속 농가는 신청할 수 없으며 한 농업인이 여러 농지를 경작하는 경우에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대행 일정이 제한적인 만큼 사전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1억 5천만원을 확보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으로는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공사 △양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양주시 야외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 △선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구 도로부지를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 △옥정호수공원 경관조형물 조성사업 △백석 개방형 공중화장실 신규 설치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개선사업 등 총 9건이다.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양주1동 청사를 역세권 개발 부지로 이전 건립하는 사업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공사’는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 개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선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사업이 완료될 시 주거밀집지역 내 도시 계획 도로 확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구 도로부지를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 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다채로운 숲 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휴게시설 및 여가 공간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휀스 및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재정여건 악화로 예산 확보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전면 재검토’관련 경기도청원 답변에 대해, 양주시는“시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 7일부터 한달간 경기도청원 게시판에 게시된 해당 청원에는 1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월 4일 양주시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경기도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답변에서“경기북부 주민들이 타 시도로 원정장례를 떠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장사시설 설치 권한은 시장에게 있다”며 “양주시는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양주시는 경기도 권고를 반영해 ‘경기도 갈등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갈등조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시민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권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경기 동북부 지역에 화장시설이 없어 성남, 인천 등 먼 지역까지 원정화장을 해야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드론봇 페스티벌 10월 31일 ~11월 2일 개최 [금요저널]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민·관·군 화합 축제인 ‘2025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양주시는 최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행사 일정을 위와 같이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 1군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민·관·군 상생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 대표들이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 기본계획과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올해 페스티벌은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으로 양주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주민들까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드론라이트쇼’ 와 ‘민·군 상생음악회’ 등 대체 콘텐츠를 확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헬기탑승 체험’도 작년과 동일한 3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관·군 상생협의회 민의식 위원장은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소식을 기다려온 모든 분들께 개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는 민관군이 함께 힘을 모으는 상생 협력의 결정체인 만큼,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나리농원, 9월 정기 개장 준비 박차…입장료 환급제로 지역 상권과 상생 [금요저널] 양주시 광사동에 위치한 양주나리농원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45일간 ‘가을엔 양주 천일홍으로’ 이라는 주제로 가을 정기 개장에 들어간다. 이번 가을 개장은 천일홍을 비롯해 28종의 가을꽃이 어우러진 대규모 꽃밭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장료 환급 제도’ 가 도입된다. 시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6월과 7월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개장 기간 중 입장객이 낸 입장료의 일부 또는 전액을 쿠폰으로 돌려주는 방식을 마련했다. 환급 쿠폰은 축제장 내 매점과 양주2동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장 기간 입장료는 관외 성인 기준 7,000원, 청소년 5,000원이며 축제 기간에는 입장료가 성인 5,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3,000원으로 조정되지만 전액이 환급된다. 양주시민과 군인은 개장 기간에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축제 기간에는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올해 꽃밭에는 작년보다 5종 늘어난 28종의 꽃 작물이 식재되며 대형 쉼터 2곳과 포토존 10곳도 새롭게 설치됐다. 체험 프로그램도 기존 1종에서 확대해 꽃밭 관람카트, 천일홍 공예, 미꾸라지 잡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7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론 배송 서비스도 함께 도입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양주나리농원을 찾아 다양한 꽃과 체험을 즐기고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은 양주시 청년네트워크 워크숍 "청년정책발전소" 마무리 [금요저널] 양주시가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 플랫폼인 ‘2025년 청년네트워크 정책제안 워크숍 청년정책발전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최근 사회적기업 카페그립지에서 열린 마지막 워크숍을 끝으로 올해 3월부터 5개월간 이어진 총 4차시 정책 제안 과정을 마쳤다. 청년정책발전소는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들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소통·복지 △교육·교통 △문화·여가 △일자리·건강 등 4개 분과별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최종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 주요 제안이 공유됐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청년 소통 강화를 위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 △대학생 통학버스 운영 사업, △청년 플리마켓 및 정책 모니터링단 운영, △건강증진형 청년 플로깅 동아리 운영 등이 제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참여가 곧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 청년네트워크는 시정 전반에 걸친 청년 정책 제안 및 소통을 위한 참여기구로 최대 30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직원 월례조회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추진 현황 공유…“혐오시설이 아닌 첨단 공공시설로” [금요저널] 양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월례조회에서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전 직원에게 공유했다. 이번 설명은 지역의 주요 현안인 장사시설 사업에 대해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내부 공감대를 형성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사업의 공공성과 필요성이 큰 만큼 조직 구성원 간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양주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예정 부지는 백석읍 방성1리 일원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현재 사설 공동묘지, 대형 송전탑, 군부대, 삼표 석산개발 등지로 둘러싸여 도시 확장 가능성이 낮고 주거지와도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산림지역으로 입지 여건상 부동산 가치 하락 우려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분석이다. 특히 방성1리 마을은 주민지원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인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교육재단에 환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주민과의 상생과 미래세대 투자라는 점에서 긍정적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이와 함께 수원, 세종, 화성 등에서 운영 중인 현대화된 장사시설들을 예로 들며 장사시설이 과거와 달리 혐오시설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이고 공공성이 강화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전 직원에게 소개했다. 현재 시는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 및 사회단체, 각계 각층과 적극적인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방성1리 사업부지 현장답사 등 공감대 형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를 오는 8월 1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양주 지역의 독립운동 만세 시위지 중 하나였던 양주관아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여는 문화공감의 장’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조소앙의 삶과 사상, 그리고 양주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조소앙의 삼균주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노선, 양주 지역에서의 독립운동 흐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단순한 역사 강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와 국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역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국내 대표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트리오가 출연해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애국가 특별 편곡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관람객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만세 퍼포먼스’ 가 펼쳐져, 광복의 감동과 독립운동의 정신을 시민의 목소리로 되살리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모든 세대가 쉽고 즐겁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무궁화 비누 만들기’는 우리 민족의 상징인 국화를 직접 만들어보며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는 독립운동 관련 문구를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창작 체험으로 역사적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역사 상징 요소를 활용해 체험의 재미와 교육적 요소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과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며 사전예약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양주관아지 기념 굿즈가 증정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문화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시민 중심의 역사 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문화예술과 체험이 결합된 통합형 행사 운영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 양주의 정체성과 위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고교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 위한 '택시 지원 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주시가 고등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 지원에 나섰다. 시는 31일 양주백석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택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백석고등학교, ㈜양주상운·와이제이협동조합, 양주시개인택시조합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이동 안전 확보와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인근 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다양한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학교 간 거리와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교통과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학생 수송에 택시를 활용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이동 지원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 학생들의 이동 부담은 줄고 과목 선택의 폭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교육기관과 운수업계, 지자체가 협력해 만든 모델로 공교육 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육과 교통,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폭염 취약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및 안전수칙 홍보 [금요저널]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집중 기간을 맞아, 관내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농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시 농작업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7월 3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필두로 폭염에 취약한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에서 농작업 중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갑작스런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온열질환 예방물품 2,000개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직접 농장이나 공동작업장을 방문해 낮시간 농작업 자제, 밝은색의 헐렁한 옷 착용, 물 자주마시기 등 농작업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이송주 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낮시간대 작업 금지 등 지속적으로 현장지도를 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하늘길 규제 풀고 미래산업 날개 단다 드론특구 지정 확정 [금요저널] 양주시가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인 드론산업 육성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주관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 7월 29일부로 특구가 공식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은 양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드론산업 육성 정책의 결실이자, 경기북부의 드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의 자유로운 실증과 조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 관련 사전 규제를 대폭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양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드론기업 유치와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드론서비스를 현실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양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2개 구역으로 △제1구역인 옥정2동 일원은 도심형 드론배송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에 집중한다. 양주시는 이미 2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K-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해온 바 있다. △제2구역인 장흥자연휴양림 일원은 관광객 및 산간지역 특화 드론배송 서비스 모델 개발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첨단 드론기술이 융합된 특색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지난 2024년 1월 드론정책팀을 신설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드론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2년 연속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을 통한 K-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 추진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군 화합축제인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경기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드론 디지털트윈 사업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을 통한 드론 활용 노후 시설물 안전점검 △P-518 비행금지구역 내 드론라이트쇼 야간비행 허용 등 선도적인 규제개선 노력 등이 있다. 이런 선제적인 노력과 투자가 밑거름이 되어 양주시는 드론 기업이 자유롭게 기술을 시험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은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특구 지정을 발판 삼아 혁신적인 드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드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