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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지역 어린이집 2곳과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아르테자이 새론어린이집 원아 44명이 모금한 64만4000원과 별하어린이집과 원아 69명이 마련한 66만1000원을 합쳐 총 130만5000원의 성금이 모였다.성금은 난치병 어린이돕기 운동본부에 전달되어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 및 재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국비 4.4억 확보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안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4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 맹꽁이 및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보행로,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찾는 산림형 병목안시민공원에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뜻 깊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채택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대해 담배 제조사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보사환경위원회안으로 채택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담배 제조사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에 대한 책임도 외면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결의안에는 △담배제조물 표시상 결함 인정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에 대한 배상 책임 △직·간접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에 대한 책임 이행 △WHO 담배규제기본협약에 따른 금연 환경 조성 정책 강화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결의안을 제안한 보사환경위원회 위원 모두는 "담배 제조사들이 그동안 막대한 이익을 얻으면서도 국민 건강 피해에 대한 책임은 회피해 왔다"며 "이제라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양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담배 제조사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안양시의회 차원에서도 시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금연과 담배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와 ‘안양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가 지난 27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두 조례는 각각 지역 내 공공·민간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아동·청소년이 부모 사망 후 채무 대물림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에 처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ESG 경영의 필요성이 국내외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안양시 산하 공공기관과 관내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마련한 제도적 장치다. 조례는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ESG 실천에 공적이 큰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 포상 조항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비재무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양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기존 조례의 제명을 보다 명확하게 수정하고 지원 대상 및 범위를 구체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19세미만이었던 대상을 24세 이하로 확대하고 특히 상속채무와 관련된 법률상 권리 선택에 있어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지원 근거가 강화됐다. 또한 비밀준수와 홍보 규정이 신설되어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 기반이 마련됐다. 김정중 의원은 “이번 두 조례는 안양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하고 아동·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 조례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31대 증차…7월부터 총 71대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바우처택시 31대를 추가 도입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총 71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이용자 요청을 받으면 교통약자용 택시로 운행되는 이동수단이다. 비휠체어 장애인은 물론 임산부, 2세 미만 영유아 등이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1월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을 시작했다. 당시 20대였던 바우처택시의 이용수요가 계속 증가하자, 지난해 8월 바우처택시 20대를 증차했고 총 40대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1~7월까지 월평균 이용건수는 1644건, 평균 대기시간은 18분이었으며 증차해 총 40대로 운영한 2024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월평균 이용건수는 4080건, 평균 대기시간은 5분 단축된 13분으로 나타났다. 이용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용 편의도 개선됨에 따라 안양시는 올해도 바우처택시 증차를 결정했고 신규 운전자를 모집, 장애인 인식 개선·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하며 운행을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이 이동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정부혁신 멘토링 실시…2년 연속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비결 전수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7일 오후 1시30분 동안구 비산동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을 개최하고 다른 지자체에 혁신 비결을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혁신 상담의 일환으로 전년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이 멘토링을 희망하는 기관에 직접 우수사례와 혁신 비결을 전수해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정부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기초 시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올해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 멘티 기관으로는 서울 영등포구·용산구·성동구, 인천 중구, 울산 중구·울주군 등 6개 지자체 관계자 9명이 참여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안전·교통·방재·환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 젊은 세대 공무원 중심의 혁신 활동 모임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사례와 2년 연속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평가 대응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우수사례가 지자체 혁신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주도하는 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결정 취소소송 승소 확정 [금요저널]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 소송 3심에서 대법원이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하며 안양시의 승소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중단됐던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수 있게 됐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제일산업개발,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상고를 기각했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공장 부지에 3만7,546제곱미터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일산업개발 등은 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의해 재산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2021년 4월 이번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 및 2심에서 안양시가 승소하자 2025년 4월 상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취소 소송을 1심 및 2심에 이어 상고심까지 승소하면서 연현마을 주민들이 오랜 시간 염원하던 연현공원 조성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공원조성 사업을 신속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연현마을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의 전 과정으로 △엑셀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 연결 및 전처리 △파워쿼리를 활용한 데이터 정리 및 변환 △실무 적용 가능한 대시보드 구성 등이 진행됐다. 또, 공공데이터포털, 국가통계포털 등의 공공부문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직원들은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차트와 그래프로 변환해보고 직접 대시보드도 제작했다. 안양시는 정책 수립 및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이번 교육과정을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들의 꿈·열정 꽃피울 ‘안양청년1번가’ 개관 [금요저널] 청년들의 창업, 소통,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 가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43번길 16에 문을 열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있는 연면적 756제곱미터 규모에 댄스실·소통계단·다목적공간·모임실·공유주방·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본격적인 운영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안양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의 청년들은 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안양청년1번가 건립에는 도비 18억6,000만원, 시비 28억6,511만원 등 총 사업비 47억여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지역 청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청년1번가 2층 다목적공간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청년 밴드인 ‘이병현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조성경과 및 주요사업계획 보고 개회사 및 축사, 제막 및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어 ‘안양청년 청년공간을 만나다’를 주제로 청년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개관 축하 일일 특강 △3분 캐리커쳐 △반려돌 만들기 등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안양 청년은 “그동안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이제 우리만의 공간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창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공유주방과 모임실을 활용해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청년1번가가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학부모와 함께하는 ‘2025 교육사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2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5 더 행복 담은 안양시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소락행성 웃고 즐기고 해보고 성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양시 교육사업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과 육아 전문 방송인 장영란의 진솔한 교육 토크쇼, 학부모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안양시는 핵심 교육사업의 5가지 키워드 ‘변화’, ‘최초’, ‘건강’, ‘복지’, ‘인재육성’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했다. 행사장에는 학부모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 800여명으로 가득 찼다. 또, 안양시는 586억여 원 규모의 교육 및 청소년 지원 사업을 설명하며 특히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청소년 복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사업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과 졸업앨범비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등을 소개했다. 방송인 장영란은 “두 아이를 양육하고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로서 안양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에 놀랐다”며 “특히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끝까지 돕는 안양시의 공감 행정에 부모를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토크쇼에서 ‘희망의 9자’로 ‘불요파, 불요기, 불요회’를 말하며 “최고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을 많이 웃게 하는 것이고 학생들이 웃고 즐기고 행동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안양시가 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로 본 과제와 방향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무리하고 안양시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결과와 함께 9개 항목의 중점 개선사항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심사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안양시 재정운영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산의 건전한 집행과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총 9개 항목의 중점 개선사항이 제안됐다. 위원회에서 도출한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부 사업에서 이월과 불용이 반복되고 있어 예산 편성 시 보다 정확한 사업량 예측과 체계적인 집행계획 수립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둘째, 성과보고서의 실질화를 요구했다. 형식적이고 관성적인 지표 대신, 실질적 성과를 반영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해 성과관리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기금의 난립과 운용의 비효율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유사 목적 기금의 통·폐합 및 일반회계 대체 가능 기금의 정비를 촉구했다. 넷째, 삭감된 예산의 일반예비비 편성 관행을 지적하며 의회의 의결 취지를 반영해 내부유보금으로의 편성 전환을 요청했다. 다섯째, 세입예산의 과소 추계 문제로 인해 시민 서비스를 위한 사업에 적시 예산 투입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보다 정확한 세입 추계를 주문했다. 여섯째, 계속비 사업의 예산 증가 경향에 따라 사업계획 수립 시 보다 정밀한 예산 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곱째, 낙찰차액 및 계약심사 절감분을 예산부서에 통보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절차 이행을 강조했다. 여덟째, 용역사업의 과도한 집행과 실제 정책 반영 부족 문제를 들어, 내부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한 예산 절감과 사업 실효성 제고를 당부했다. 아홉째, 장기 지속 사업의 재검토 필요성을 제시하며 특히 아동양육시설 관련 예산은 변화된 수요에 따라 시 예산 외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종합심사는 단순한 결산 심사를 넘어, 안양시 재정운영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였다”며 “향후 집행기관은 이번 심사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 편성 목적이 실질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 운영…점심시간 활용해 234건 상담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식산업센터 비중이 높은 안양 지역의 특성에 맞춰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안양고용라운지’를 26일 열었다. 시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이에스비즈타워센트럴 1층 라운지에서 입주사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동행면접 △구인상담 △고용촉진장려금 등 기업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산업안전관리 △노무상담 등 다양한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발굴한 총 11개 기업 일자리에 적합한 구직자를 연계했다. 직업상담사가 직접 구직자와 동행하는 동행면접을 실시해 50여명의 구직자가 이날 면접에 참여했다. 또 이날 참석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관내 5개 특성화고교는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인재들이 안양의 우수기업에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5개사가 참여해 234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64명 중 99%가 이번 상담에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사의 구인난 해소와 관내 기업인 및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채용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