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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지역 어린이집 2곳과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아르테자이 새론어린이집 원아 44명이 모금한 64만4000원과 별하어린이집과 원아 69명이 마련한 66만1000원을 합쳐 총 130만5000원의 성금이 모였다.성금은 난치병 어린이돕기 운동본부에 전달되어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 및 재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국비 4.4억 확보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안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4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 맹꽁이 및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보행로,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찾는 산림형 병목안시민공원에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뜻 깊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국제유통단지·샤크존 내 상가, 안양사랑페이 사용 가능해진다 [금요저널] 지역화폐 사용이 어려웠던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사업장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시는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사업장 중 연 매출 12억원 미만의 상가는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동안구 호계동에 있는 안양국제유통단지는 대형마트 철수 이후 상권이 침체된 상황이었으며 비산동에 있는 샤크존 또한 대부분 1~2인 규모로 운영되는 영세 소상공인 업소들이 다수 입점해 지역화폐 사용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그러나 이 상점들은 유통산업발전법상 ‘그 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지역화폐 가맹등록이 제한돼왔다. 이에 시는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상권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회에 안건이 상정되어 가맹 제한 해제가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4000여 소상공인들도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유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15일 오전 9시 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국제유통단지, 샤크존 상인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가맹 제한 해제를 축하하는 한편 상권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맹 신청 절차와 지역화폐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결정은 규제 해소를 위한 안양시 적극행정의 결실로 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각 상점이 경기지역화폐 사이트 또는 시청 기업경제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와 안양시 기업경제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무더위 식히는 도심 속 쉼터…안양시 수경시설 본격 가동 중 [금요저널] 안양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도심 속 다양한 수경시설 운영 상황을 종합 정리해 16일 소개했다. 안양 곳곳에 설치된 물놀이시설과 분수, 인공폭포 등 수경시설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온열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도심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관내 수경시설 17곳의 운영을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물놀이시설은 평촌중앙공원·충훈공원·삼덕공원·달안어린이공원·명학공원·푸르미어린이공원 등 6곳이며 경관형 수경시설은 안양예술공원 인공폭포 등 11곳이다. 이 가운데 달안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은 현재 정비를 진행 중으로 새롭게 단장해 7월 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하절기에 모든 수경시설을 밤 8시까지 연장 운영 중이며 평촌중앙공원 바닥분수는 7~8월에 밤 9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해 시민들이 저녁 시간대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푸르미어린이공원과 달안어린이공원도 아이들의 방학기간에 맞춰 평소보다 물놀이시설 운영시간을 늘린다. 특히 병목안시민공원은 높이 42미터의 대형 인공폭포뿐 아니라 넓은 잔디광장, 모험놀이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8월 말까지, 그 외 수경시설은 10월 초까지 운영한 뒤 폐장한다. 시는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주 1회 용수를 교체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내 모든 물놀이시설은 상수도를 급수원으로 사용하며 염소 소독 설비를 통해 세균·박테리아·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염소 농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또 고압세척 및 용수교체를 병행해 수질 악화를 방지하고 우천 시나 탁도 불량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용수를 교체한다. 아울러 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 지정 먹는 물 검사기관에 매주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4개 항목을 분석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및 수경시설 현장 안내판에 게시해 수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과 인공폭포에 안전관리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관리원은 이용자 질서유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등을 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물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7조의2.주요 점검 항목은 △관리주체의 안전검사·안전교육·보험가입 등 의무이행 여부 △놀이시설 결함 유무 △철거예정 및 검사 불합격 시설의 이용제한 여부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여름철 휴식처인 수경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의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7월 1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 △안양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병일 의원은 단순한 폐기물 관리에서 벗어나 자원을 되살리는 순환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공동주택과 네프론 등 주요 거점에 종이팩과 멸균팩 전용 수거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품목별로 흩어져 있는 보상 제도를 통합·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자원관리사 배치를 추진하고 ‘안양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호계초등학교 통학로가 불법 주정차, 인도와 차도의 구분 미흡, 스쿨존 사각지대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후문 인근은 복잡한 동선과 공사 차량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이에 호계도서관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신호체계 개편, 차도와 인도의 물리적 구분 및 인도 확장, 스쿨존 확대 지정, 통학 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상시화, 과속단속 카메라와 CCTV 확대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허원구 의원은 안양시장이 구단주로서 경기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구단에 1,000만원 제재금이 부과되어 선수와 시민 모두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산동 노인복지관 개관 지연은 장애인 편의시설 미비 등 초기 설계 미흡과 행정 실책 때문이며 예산 누락과 민간위탁 부실, 시민 의견 배제 등의 문제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치적 말보다 실질적 행정 결과로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채진기 의원은 조례안 입법예고가 입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절차임을 강조했다. ‘행정절차법’과 안양시 조례는 입법예고의 원칙과 예외를 규정하고 있으나, 법제처는 이를 최소한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유권해석한 바 있다. 그러나 안양시에서는 입법예고 절차가 생략되거나 기간이 단축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입법예고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유를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회기는 대한민국 헌정의 출발점인 제헌절이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이번 임시회가 제9대 의회의 남은 1년을 여는 첫 회기인 만큼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더욱 세심한 관심과 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공공·협력기관 대상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15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등 9곳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기관장, 중간관리자, 성희롱 고충 상담원 등 총 89명이 참석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우명순 전문강사는 참석자들이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성인지 관점으로 본 조직 및 사회 속 젠더폭력 사례를 분석하고 건전한 조직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우 강사는 관리자의 성희롱 예방 의무, 성희롱 고충 사안 발생 시 유의사항 등을 살펴보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직 구성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희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와 존엄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며 “특히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신규 철도노선’ 국토부 상위계획 반영 총력…경기도 협력 논의 [금요저널] 안양시가 경제적 및 정책적 타당성을 모두 확보한 2개 신규 철도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상위계획에 반영하고자 총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추진을 위해 경기도 철도 관계자와 부시장실에서 면담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및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과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 김진수 안양시 정책결정보좌관, 이준표 안양시 철도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미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울 서부선·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사업이 경제성뿐만 아니라 서울대, 판교 등을 연결해 수도권 남부 첨단산업이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획기적인 기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는 타당성을 근거로 해당 사업이 국토교통부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사업은 서울대입구에서 비산동 등을 경유해 평촌신도시까지 연장하는 12.8km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688억원이다. 또,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사업은 정부과천청사에서 관양동, 비산동과 안양시 원도심 등을 경유해 광명역까지 연장하는 약 14.7km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9,356억원이 소요된다. 시는 지난해 5월과 11월, 2개 신규 철도노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건의했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안양시 신규 노선을 검토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심사 중이며 향후 공청회를 거쳐 상위계획 반영 노선을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신규 철도노선은 관악산의 지리적인 장벽으로 기존 서울권 진입에 1시간 이상 우회하고 있는 통행시간을 대폭 절감하고 KTX 광명역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이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박달스마트시티, 안양교도소 이전, 시청사 부지 기업 유치 등 시 역점사업에도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신규 철도노선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6동 안유회,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 [금요저널] 안양6동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안양시지부는 지난 14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6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유회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고자 작년1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판매하는 옥수수를 90만원 상당 구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송재은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향석 안양6동장은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안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2동 꿈의어린이집,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바자회 수익금 기부 [금요저널] 안양2동 소재 꿈의어린이집은 지난 14일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바자회 수익금 623,11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꿈의어린이집은 졸업생 및 원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채지아 꿈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는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이라도 이웃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고 싶었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행복과 이웃사랑을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종 안양2동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준 꿈의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연이은 폭염 속 긴급 대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1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책 보고회를 긴급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실·국·소별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장 10명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부서장 10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기획경제실, 안전행정국, 복지문화국, 도시주택국, 도로교통국, 환경국, 만안·동안보건소, 평생학습원, 상하수도사업소 등 주요 부서가 대표 폭염 대책 및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에 돌입하며 무더위쉼터·스마트 버스정류장·독거노인 및 건강 취약계층 건강상태 확인·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 다각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이번 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아이디어를 추가 발굴해 여러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회의에서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특히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대응을 넘어 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취약계층 보호, 야외 근로자 안전, 시민 대상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매주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달 2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즉시 ‘폭염 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해 대응을 강화했으며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통합 구축 운영’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발표대회에서의 이번 수상은 2023년 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안양시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 정책의 행정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안양시는 지난 11일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플랫폼과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을 통합해 추진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지능형 교통안전 관리를 고도화하고 자율주행차의 운행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안양시가 지능형교통체계를 단순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 아닌 시민 안전에 초점을 둔 스마트 교통안전망의 핵심 분야로 확장해왔다고 안양시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안양시는 자율주행차가 지능형교통체계로 수집된 도로의 돌발·안전 정보를 안전운행에 활용하고 동시에 지능형교통카메라가 주야로의 안전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도록 각각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했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4일 접견실에서 가진 전수식에서 “미래형 교통체계 실현을 목표로 지능형교통체계와 자율주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5분 자유발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7월 15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향해 “맹자의 말을 인용하기 전에, 안양시 행정을 먼저 돌아보라”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허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최대호 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불위야 비불능야”, 즉 “하지 않은 것이지, 못한 것이 아니다”는 맹자의 말을 인용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비판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정작 안양시 행정이 이 말에 정확히 해당된다”며 시정 곳곳에서 나타나는 혼선과 시민 불편은 ‘능력 부족’ 이 아니라 ‘의지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요 행정 실패 사례도 구체적으로 언급 허 의원은 첫 번째 사례로 FC안양 제재금 부과 사태를 언급하며 “시장께서 구단주로서 감정적으로 대응해 기자회견까지 여신 결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시민의 구단인 FC안양이 1,000만원의 제재금을 받았다”며‘구단주로서의 열정’은 이해되지만, ‘시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조화를 잃었을 때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라고 말했다. 두 번째 사례로는 비산동 노인복지관의 개관 지연을 지적했다. 허 의원은 “건물은 이미 준공됐지만, 장애인 편의시설이 기준에 미달해 BF 인증을 받지 못했고 2024년 7월 개관을 약속했음에도 지금까지 네 차례나 개관이 연기됐으며 여전히 정확한 개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과 어르신께 네 차례나 약속을 어긴 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챙기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도자는 말보다 실천, 철학보다 책임으로 증명해야” 발언 말미에 허원구 의원은“정치는 보여주는 무대가 아니라 무게를 감당하는 자리이고 행정은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증명돼야 한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고 철학보다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