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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AI산업 조례 따라 AI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돼”

김도현의원 회의장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김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난 6월 제정된 「안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내년도 본예산에 ‘AI․디지털 기업 육성 지원’예산 2억7천만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조례에는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위원회 설치, 인공지능사업자 지원,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기술 도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에 따라 시는 AI․디지털 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해당 사업은 인공지능 또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제조, 생산 또는 유통하거나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요내용은 성장기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제품․서비스 고도화 지원, 시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이다.김도현 의원은 “조례 제정에 따라 관련 예산이 적기에 편성돼 다행”이라며 “적은 예산이지만,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AI산업을 스마트도시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한편 제2기 안양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에 따르면, 안양시의 도시 비전은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산업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도시다.안양시는 지난해 AI 관련 특허 출원이 도내 5위에 해당하며, 관내 1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특화산업 수요를 조사한 결과 AI산업이 56%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안양시, 현장 중심 규제혁신으로 지역기업 성장 견인

안양시, 현장 중심 규제혁신으로 지역기업 성장 견인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신기술 확산과 함께 산업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실제 사업화하고 시장에 안착시키기까지 복잡한 규제와 제도적 한계에 직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안양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업 규제 개선과 현장 중심의 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 혁신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관내 전체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인 만큼 신기술 기반 벤처기업이 중앙정부 규제로 인해 시장 진입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아, 시가 이들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규제 개선을 뒷받침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로 기업 애로 발굴…올해 총 42회 운영 우선, 안양시는 2017년부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며, 기업을 직접 방문해 규제 관련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시는 기업들이 모이는 시 행사에 부스를 마련하거나 기업에 직접 찾아가서 규제 애로를 발굴하고, 기업인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규제개선 간담회・토론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해결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기업 방문 이후에도 지속 소통하며 규제가 실제 개선될 때까지 기업과 함께 하고 있다.올해에는 총 42회의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다수의 규제를 발굴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전국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킨 ‘신개발 의약품 주입펌프의 시장 진입’과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개선’등 사례도 모두 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발굴해 낸 규제다.시는 규제개선 과정에서 타 지자체, 각지의 기업 등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규제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이 밖에도 시는 올해 기업 관련 자치법규 규제사항을 집중 발굴하고 정비했으며 특히, 민간위탁 계약 체결 시 요구되던 공증 의무 조항을 삭제해 기업의 비용 및 행정절차 부담을 크게 줄였다.규제 장벽 기업과 함께 넘는다…규제샌드박스 밀착 지원 안양시는 2020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규제샌드박스’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기업의 혁신 기술이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규제샌드박스 제도는 혁신 제품・서비스의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해 현행법 규제를 한시적으로 면제・유예하는 정부 시행 제도로,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승인까지 장기간이 소요돼 중소·신기술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이에 시는 규제샌드박스 활용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단계부터 승인까지 맞춤형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며, 변호사・변리사 등 전문가를 연계해 각종 신청서 작성, 법률적 검토,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 같은 지원을 통해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 부동산매물광고 양방향 디지털사이니지, 맨홀 충격방지구 실증 등 4개 사업의 시장 진입을 뒷받침했다.규제혁신 공모전으로 현장 중심의 그림자 규제 해소 시는 현장의 규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시민,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하는 ‘규제혁신 공모전’을 2023년부터 운영하며,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그림자 규제 개선에 힘쓰고 있다.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공장 등록취소 절차 간소화’과제는 규제 개선의 마중물이 되어, 해당 제안† 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5월 수용 의견을 밝히고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현재 공장 폐업 시 지자체는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폐업 정보가 있더라도 별도 청문이나 취소원 절차가 필요해 민원인과 행정청 모두에 절차상 불편이 있어 공장 폐업신고와 공장등록취소 간 연계성 제고 방안을 검토 중이다.아울러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한 공무원에 대해 실적가점・성과상여금・포상휴가 등을 제공해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적극행정 인센티브 제도와 연계해 시너지를 내며 직원들의 규제혁신 추진에 강한 동력이 되고 있다.우수기업 인센티브·금융·판로 지원으로 성장 기반 강화 이와 함께 제도적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기술력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관내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우수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차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기업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누리호 4차 발사에 참여한 단암시스템즈 등 유망한 관내 기업 8곳을 선정했으며, 내년에도 10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이외에도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사업, 안양산업진흥원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개척 △기술개발 비용 지원 △유망기업 간 교류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내년부터는 은행과 연계해 관내 창업기업의 설비투자에 대한 추가 금리 감면을 추진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규제 전 과정 관리체계 구축으로 혁신 기반 강화 안양시는 내년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한 규제 합리화 기반 마련을 준비 중이다.기존에는 안양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운영에 국한된 내용의 ‘안양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안양시 행정규제 정비 및 운영 조례’로 전부 개정해 규제의 등록・영향분석・규제의 심사 등 규제혁신 전 과정을 포괄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규제개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행정규제 관리의 체계성과 일관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 내년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규제혁신 공모전을 지속 운영해,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의 창의와 기술이 자유롭게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효성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탁받아

안양시, ㈜효성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탁받아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효성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받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안양시는 15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최영화 ㈜효성 안양공장 관리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효성 안양공장, 기술원, 중공업연구소, HS효성종합기술원 등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나눔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적립을 통해 마련됐다.㈜효성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최영화 ㈜효성 안양공장 관리부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효성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꼭 필요한 저소득가정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양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제한된 저소득가정 자녀의 학습 격차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학원비 지원사업이다.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701명이 지원을 받았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연합봉사 ‘크리스마스 케이크·간식 나눔 봉사활동’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연합봉사 ‘크리스마스 케이크·간식 나눔 봉사활동’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10시 센터 교육장과 사랑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사랑의 수제케이크 및 간식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활동에는 가족봉사단을 비롯해 △밑반찬을 만들어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전달하는 아이생각팀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점검을 하는 마을공감팀 △탄소중립 미션수행을 하는 탄소중립팀이 함께 모여 의미를 더했다.봉사단은 전문베이커리 강사와 함께 케이크와 오란다를 만들고, 아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새겨 포장했다.만들어진 선물 세트는 가족봉사단이 직접 11개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방문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센터 관계자는“지역사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빚은 달콤한 케이크와 간식이 아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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