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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지역 어린이집 2곳과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아르테자이 새론어린이집 원아 44명이 모금한 64만4000원과 별하어린이집과 원아 69명이 마련한 66만1000원을 합쳐 총 130만5000원의 성금이 모였다.성금은 난치병 어린이돕기 운동본부에 전달되어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 및 재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국비 4.4억 확보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안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4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 맹꽁이 및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보행로,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찾는 산림형 병목안시민공원에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뜻 깊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안구 석수동 210번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가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층수 규제가 완화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30% 이상의 동의를 얻어 2024년 10월 안양도시공사에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신청을 했으며 안양도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법적 요건 및 사업성 등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구역 내 일부가 국가유산 보물인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로부터 반경 100미터 이내에 포함되어 있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층수 제한 등의 규제로 인해 사업성이 크게 저해됐다. 이에 시와 공사는 올해 2월 제정된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3차례의 사전영향협의를 진행했으며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해당 부지에 최대 1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숙원 해결의 전환점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전영향협의는 주민 요구와 문화재 보존이라는 두 과제를 조화롭게 해결한 모범 사례”며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공공재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속도’ [금요저널]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구역에 대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이후 ‘협력형 정비지원절차’에 따라 A-18구역은 지난 5월 30일 A-17구역은 6월 13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각 선도지구의 주민대표단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서 작성에 즉시 돌입해 A-17구역이 7월 10일 A-18구역은 7월 30일 특별정비계획서 초안을 제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A-19구역도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제공하는 전자동의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대표단 구성 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이달 23일 주민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안양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추진 의지를 반영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부서 간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활용해 사업 현실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잠재적 지연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도 나설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4년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통해 지난해 11월 3개 구역, 총 5,460세대의 선도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도시 정비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노동자 행복 위해 한 걸음 더…설립 3주년 맞은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금요저널] 2022년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안양지역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가 오는 8월 개소 3주년을 맞는다. 센터는 개소 이래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와 비정규직, 그리고 돌봄·배달·경비·미화 등 업무에 종사하며 노동조합 울타리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현장에 밀착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대부분의 노동 관련 센터들이 위탁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영리 사단법인’ 으로 설립돼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가 개소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은 ‘취약노동계층 법률 지원’ 이다. 법무법인 시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취약계층 노동자의 법률지원을 위해 노무사를 채용해 2022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547건의 노동법률상담과 143건의 사건대리 및 권리구제를 실시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주가 알아야 할 노동기초상식’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장기요양기관장·미용업원장 등 업종별 사업주를 위한 노무 교육을 실시하고 지식산업센터·공업지역 등 사업장 밀집 장소를 방문해 입주자를 위한 고용보험 지원제도 설명회도 추진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감정노동,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1대1 맞춤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2023년 6월 지역사회 돌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돌봄 노동자에 대한 처우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관내 요양보호사의 노동실태 조사 및 발표, 조직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지난해 4월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당사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이후 돌봄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교재 개발, 인식개선 캠페인,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돌봄노동자와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좋은 돌봄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돌봄노동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사회적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업종별로 특화된 다양한 교육 및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센터는 지난 2023년 3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경기지부와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안양군포의왕지회로 구성된 배달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안전지킴이 20명을 위촉해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캠페인과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경비·미화 등에 종사하는 노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해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영상 포럼과 역사문화기행도 실시했다. 그동안 시·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실시하던 ‘이동노동자 생수나눔’도 센터가 지난해부터 통합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폭염기간 야외 근무 노동자에게 얼음물을 배부해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지난 24일에도 범계역 및 평촌1번가 인근에서 생수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손영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장은 “안양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양시에 특화된 노동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육’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센터가 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센터가 양성한 노동인권강사가 관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노동인권에 대해 토론하고 참여하는 수업이다. 지난 2023년 1,808명, 2024년 6,914명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부터는 초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상반기까지 총 8,408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길라잡이’ 사업은 아동·청소년 생활시설에서 퇴소한 청년과 안양시 공무원 간 멘토링을 추진해 자립준비 청년에게 근로계약서 작성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노동·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규모 프랜차이즈사업장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598개 사업장을 방문해 763명의 노동자와 279명의 점주에 대상으로 노동조건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계도 활동과 근로기준법 준수 캠페인도 실시했다. 센터는 오는 2027년까지 만안구에도 상시 노동상담소를 설치해 상담 및 권리구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돌봄, 배달 노동자 등 플랫폼 노동자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와 관련해 더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약계층 노동자의 어려움을 가까이에 있는 지역에서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노동인권센터가 해야하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관내 다양한 노동자들이 소외받지 않고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정식 개소…시민 공익 활동 적극 지원 [금요저널] 안양시는 시민들의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한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가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역 지하쇼핑몰에 전용면적 436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시민·단체·공익활동가들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의실 △중회의실 △소회의실 △공유오피스 등의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공익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공익활동 네트워크 구축, 공익활동가 양성 지원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 첫째·셋째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공익 활동을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안양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 사이트 시설 대관에서 예약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7월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개소 이후에는 위탁으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29일 오후 5시 안양역 지하쇼핑몰에 조성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 지역 주민,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센터의 개소가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공익활동가는 “그동안 공익 활동을 해오면서 아쉬웠던 중간 지원조직의 도움이나 회의 공간에 대한 문제가 해소되어 기쁘다”며 “센터에서 다른 공익활동 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더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들의 공익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센터를 통해 자유롭게 공익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가평군 수해복구 동참…“재난 상황에 연대, 협력”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을 29일 직접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공무원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원 등 45명은 가평군 북면 백둔리를 찾아 침수주택 내부 정리,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시는 침수 침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런 재난에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재난 상황에 연대와 협력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점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회원들이 기꺼이 나서준 것에 감사하다”며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적십자의 역할이자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5일에도 충남 예산군에 자원봉사자 90여명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전국적인 재난 대응과 지역 간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청년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청년의 목소리 듣다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5일 청년 전용 복합공간인 안양청년1번가에서 안양시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 대표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단체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단체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청년LAB을 비롯한 청년단체 대표 15명과 시 청년정책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2명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각 청년단체 대표들의 간단한 단체소개와 나만의 음료 만들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단체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설명서 공유체계 마련 △지속적인 소통 창구 마련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지난 6월 27일 새롭게 개소한 안양청년1번가를 둘러보고 안양청년1번가가 청년들의 창업·소통·문화 활동을 위한 대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단체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이번 간담회는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체감형 정책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청년단체들의 다양한 활동과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하반기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청년단체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자체 행정서비스 2년 연속 경기도 1위 [금요저널]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시행해 온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로 올해로 26년째를 맞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부문은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16곳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쾌적성 등 13개 지표다. 이 가운데 안양시는 전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본원적 서비스와 공공성, 쾌적성 등 주요 항목에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안양시는 28일 오전 9시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서비스의 본질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비쿠폰 쓰셨나요?…최대호 안양시장, 전통시장 찾아 소비쿠폰 독려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10시 40분 동안구 호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홍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시장 골목을 누비며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소비쿠폰 지급 이후 매출은 많이 늘었는지, 소비 진작에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 시장은 “시장에 품질이 좋은 먹거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고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전통시장 방문에 단옥희 여사도 동행했다. 단옥희 여사는 소비쿠폰으로 만두, 떡, 과일 등을 구매했다. 그러면서 “시장에는 싱싱한 먹거리 외에도 직접 만든 건강한 음식들도 많아 자주 이용한다”며 상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시장 상인은 “무더위와 팍팍한 고물가 탓에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근 소비쿠폰 사용 여부를 묻는 손님들이 늘어났다”며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도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부터 요일제와 상관없이 누구나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관내에서 필요한 물품 구매 등 소비쿠폰을 즐겁게 이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27일까지 일주일간 전체 대상자 56만명 중 약 79%인 44만명이 신청했으며 689억원이 지급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버스정류장 2곳에 내구성 높은 ‘콘크리트’ 포장 [금요저널] 안양시가 비산사거리와 남부시장 버스정류장 앞 도로 2곳을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고강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 집중호우와 같은 기후변화 및 겨울철 제설제 사용 등으로 도로 변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자,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버스정류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은 대형차량의 잦은 정지·출발 등으로 소성변형이 심하게 발생하고 대중교통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안양시는 시민 이용이 높은 버스정류장 2곳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비산사거리 앞 버스정류장 50미터, 남부시장 앞 버스정류장 40미터를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공사를 이달 완료했다. 또, 콘크리트 포장의 특성상 양생기간 동안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점을 개선하고자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캐스트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버스정류장 이용이 없는 야간에 사전 제작된 패널을 설치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도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상반기 모범공무원 선정자 6명 표창 수여 [금요저널] 안양시가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6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정책과의 김병욱 자연재난팀장은 공직 기간 중 상당 기간을 재난 업무 분야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대기과의 김은주 기후변화정책팀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을 뒷받침했다. 도로과의 양정아 도로행정팀장은 각 부서의 협업 유도 및 민관협력 업무를 추진하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로 행정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해왔다. 스마트도시정보과의 이석규 통합센터팀장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안양시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도적 안전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시계획과의 이선화 도시정책팀장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관리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시군 종합평가에서 안양시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총무과의 정윤주 조직관리팀장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조직 강화 및 시대 트렌드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의 발굴·시행으로 직원역량 강화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25일 오후 5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모범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수상을 축하한다”며 “노력에 대한 기쁜 결실이 앞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