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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지역 어린이집 2곳과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아르테자이 새론어린이집 원아 44명이 모금한 64만4000원과 별하어린이집과 원아 69명이 마련한 66만1000원을 합쳐 총 130만5000원의 성금이 모였다.성금은 난치병 어린이돕기 운동본부에 전달되어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 및 재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국비 4.4억 확보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안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4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 맹꽁이 및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보행로,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찾는 산림형 병목안시민공원에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뜻 깊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민선 8기 3주년 시민참여 공약이행평가 ‘우수’ [금요저널] 안양시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공약사업에 대한 최근 대내외적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민들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의 ‘2025년 상반기 시민참여 공약이행평가 시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이행률을 제고하고 시민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으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을 운영하며 반기별로 공약을 평가하고 있다. ’ 결과 92점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평가 대비 4점이 상승한 점수다. 특히 교육복지 관련 44개 세부사업의 평균 점수는 94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공약 이행의 주체로서 시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향상된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12일에서 23일까지 12일 동안 민선 8기 공약사업 120건 2024년 3분기 기준 완료된 사업 39건 제외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약사업에 대한 △정책 최종목표의 부합성 △추진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과정의 적절성 △이행률 평가의 타당성 △사업 추진실적의 목표 달성 △시민과의 소통 △시민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또 이와 별도로 시가 ‘2025년 2분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민선 8기 159건의 공약사업 중 109건의 사업을 완료하고 48건의 사업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공약사업 추진율은 98.7%이며 공약 완료율은 6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 8기에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 등 5대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15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 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26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대상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스에이 등급 평가등급은 SA, A, B, C, D, F 등 6개 등급으로 87점 이상은 SA등급이다. 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이는 공약이행완료·연도별 목표달성도·주민소통·웹소통·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야 하는 등급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고 실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선정에서 대상을 받으며 지역사회 내 성평등 정책과 시민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강화 등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3년의 노력이 시민의 신뢰로 인정받게 되어 뜻 깊다”며 “한 번 약속한 것은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는 ‘일낙천금’의 마음을 되새기며 시민과의 약속한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복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피기 위해 10일 오후 3시 관내 무더위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낮 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취약한 어르신과 이동 노동자들의 쉼터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만안구 안양7동에 있는 한 경로당과 동안구 관양동의 경로당을 찾아 내부를 꼼꼼히 둘러본 뒤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운영상의 불편 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어르신들은 특히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한다”며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동안구 부림동에 있는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했다. 이 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운영되며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 노동자들이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안마기·냉방기기·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는 8월 중에는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 시장은 쉼터 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여름철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무더위쉼터 및 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확대하고 필요 시 시설 개선과 추가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동해주세요’ 안양시, 불법주정차 단속 전 ‘전화’ 안내 시행 [금요저널] 안양시가 오는 10일부터 관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 전에 문자와 함께 전화로 이동 및 단속 대상임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기존 단속대상 차량에 대해 문자로만 사전 안내해왔으나, 문자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이동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완하고자 전화 안내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 운전자가 신속하게 불법주정차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 불편도 해소할 계획이다.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안내물의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만안구·동안구 교통녹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기존 문자 사전 안내 서비스 이용자 약 18만명에게는 10일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 신청 안내를 문자로 발송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폭염특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중…시민 안전 총력 대응 [금요저널] 안양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에 돌입하며 그늘막 운영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안양시는 이달 2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즉시 ‘폭염 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해 대응을 강화했으며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하며 시민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시는 경로당, 공공시설, 은행 등 총 22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며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전담 인력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돌봄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 편의 증진과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도 지속 확대 중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밀폐형 냉난방 공간과 개방형 쉼터로 구성돼 있으며 공기청정기·냉온의자·공공 와이파이·휴대폰 무선 충전기·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2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부터 △호계현대홈타운·이편한세상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안양4동 안양중앙시장·안양고용센터 등 3곳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새로 설치해 기존 안양역 정류장을 포함해 총 4곳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 추가로 3곳을 더 설치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석수도서관은 시원한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 바캉스’ 행사를 운영 중이다. 7월 한 달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했다. 또 시는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전용 쉼터도 운영 중이다. 동안구 관평로182번길 43 삼일프라자빌딩 403호에 마련된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중앙휴게실·여성휴게실·다목적실·탕비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마기·안락의자·휴대폰 충전기·컴퓨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8월 중에는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사회관계망을 활용해 수분 섭취·외출 자제 등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세 및 수도요금 고지서 등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주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옥외노동자 및 야외활동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응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7월 11일 실시하는 안양시 청소년재단 안병일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김경숙, 음경택, 허원구, 강익수의원이 청문위원으로 참석하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음경택 대표는 이번 인사청문회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안양시 청소년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대표이사 내정자의 선임 배경, 청소년정책의 전문성, 조직운영능력, 정치적 중립성 등 모든 측면에서 엄정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김경숙 인사청문위원장은 청소년재단은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닌 안양시 청소년의 삶과 직결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대표이사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전문성 등을 검증하는 이번 인사청문회는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속 가능한 미래·체감하는 변화…안양시민 시정운영 ‘긍정’ 평가 [금요저널]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안양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망 확충, 청년주택 공급, 지역화폐 발행,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 등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과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안양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양시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18세 이상 안양 시민을 대상으로 대면면접과 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을 병행해 총 994명이 응답했다. , 응답자 994명의 91.3%가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9일 밝혔다. 부정적인 평가는 8.7%에 그쳤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또는 ‘잘하는 편이다’라고 답한 응답자의 44.1%는 그 이유에 대해 ‘정책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돼서’라고 응답했다. 또 정책 관심도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 와 ‘어느 정도 관심 있다’는 응답이 80.8%로 높게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먼저 미래도시 분야에서 ‘철도노선 확충’ 이 가장 많은 시민이 만족한 정책으로 꼽혔다. 시는 4개 철도망의 적기 완공, 안전한 개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월곶~판교선은 2023년 2월 안양역 공사를 시작으로 2024년 12월 안양운동장역, 2025년 2월 가칭 만안교역가 착공됐으며 동탄~인덕원선은 2024년 2월 인덕원 터널굴착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칭 안양도매시장역과 호계역이 착공됐다. 신안산선은 2019년 9월 석수역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C는 인덕원역에서 월판선·동인선과 직접 연계 및 환승되는 노선으로 현재 기관별 업무 분담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 본격 공사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청년특별도시 분야에서는 ‘청년주택 공급’ 이 선정됐다. 시는 청년들의 가장 큰 부담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2022~2024년에 청년주택 262세대 공급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최대 171세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등 청년주거 관련 정책을 실시 중이다. 경제중심도시 분야에에서는 ‘지역화폐 발행’ 이 압도적인 1순위 정책이었다. 실제로 지역화폐는 발행 시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 호응이 뜨겁다. 시는 2022년 2129억원, 2023년 2295억원, 2024년 1141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늘려 경제순환을 촉진해왔다. 올해도 현재까지 총 1129억원의 지역화폐 발행이 확정 됐고 하반기 추가 발행 여부를 검토 중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지원금 2배 인상’,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운영’, ‘청소년 교육비 지원’ 이 나란히 상위권으로 꼽혔다. 2023년 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이 기존의 2배로 인상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 지급됐으며 이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다. 또 경기권 7개 지자체가 공동 운영 중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통해 안양시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화장·봉안시설과 장례식장을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 확대, 초등학생 입학지원금·졸업앨범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비 지원을 선도적으로 실시하며 학부모들의 교육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주고 있다. 문화·녹색도시 분야에서는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 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양 등 경기 4개 지자체는 2023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안양천에 대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올 하반기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뒤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지방정원 등록 신청 후 운영을 통해 2029년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이 밖에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및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철거 △스마트도시 안전 서비스 △석수체육관 및 유소년 야구장·풋살장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추진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의 지속 발전에 필요한 정책으로는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를 꼽은 시민이 45.9%로 가장 많았고 △복지·교육·건강 분야 △청년·저출산 분야 순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상부 개발, 복지사각지대·위기가정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청소년 교육비 지원 및 도서관 등 문화시설 확충,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사회활동 지원, 공용주차장 조성 및 확대, 안양예술공원 활성화 등을 원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시는 현재 관련 사업들을 모두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의 목소리에 다시 한번 귀 기울이며 각 분야 정책들을 점검하고 있다”며 “남은 시간도 현장에 발을 딛고 쉬지 않고 나아가며 ‘시민 마음에 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안양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 2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2곳에 올해 말까지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의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70%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 한도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과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대상 교육을 제공하며 도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양시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비만탈출 고고고 프로젝트’ 1기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지역주민의 비만관리를 위해 운영한 ‘비만탈출 고고고 프로젝트’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체계적인 운동교육 및 식단 코칭을 통해 참가자들의 비만지표를 개선하고 건강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미션과 10주간의 걷기 챌린지 등을 수행하며 매주 자신의 활동을 기록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그 결과 체지방률은 1.9% 감소하고 영양지수는 59.8점에서 68.8점으로 향상되어 식행동 및 식단구성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을 확인했다. 8일 만안구보건소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체지방률, 영양미션, 운동과제, 걷기챌린지의 평가지표를 개인별 점수로 산정해 우수 참가자 12명에게 안양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했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의 꾸준한 실천과 변화 의지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만안구보건소는 이번 1기 사업의 높은 호응과 성과에 힘입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비만탈출 프로젝트’ 2기를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하반기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 시행…최대 50만원 지원 [금요저널] 안양시가 청년의 이사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청년 가구 이사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1985. 1월 1일 ~ 2006. 12. 31. 출생 기준 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이사비용 20만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을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거래금액 임차보증금 +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오는 8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청년정책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청년층의 주거안정은 지역발전의 핵심 요소”며“앞으로도 청년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이 살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개성 넘치는 안양시민들…‘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 오는 7월 20일 방영 [금요저널]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 이 오는 20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영된다.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이 방영된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이번 편은 지난 5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시민 등 5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공개녹화됐다. 이번 안양시편 방송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안양시민 16개 팀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사회를 맡은 남희석이 특유의 입담으로 경연자들 및 안양시민들과 나눈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현장의 흥겨운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대중에게 사랑받는 초대 가수 한혜진, 박지현, 강문경, 미스김, 남산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에 안양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안양시편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안양과 열정 있는 안양시민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