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제305회 임시회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보고 1건.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심사에 총력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오늘 오전11시 의원총회를 개최해 후반기 교섭단체 연찬회와 제305회 임시회 시정질문과 조례. 예산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금번 임시회는 강익수의원의 불법 현수막 관련, 안양구치소신축, 안양시와 산하기관의 계약업무. 김정중의원은 안양시와 공공기관 및 협력 기관의 인사 검증시스템의 문제점. 허원구의원은 프로축구연맹의 FC안양 구단주 제재금 1천만원 처리 관련 등의 시정질문을 통해서 안양시와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의 행정의 난맥상에 대해서 집중적인 시정질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음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조례 11건, 동의 2건. 보고 1건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도 꼼꼼한 심사를 통해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이 적재적소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로 힘주어 말했다.
안양시, 2026년도 주요사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토대로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면서도 안양시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 계속사업의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실·국·소·원·구청과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드론실증도시 구축 △재해·재난 대응용 무인드론시스템 구축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량 운영 △스마트 관제시스템 인공지능 분석모델 적용 확대 △새활용센터 건립 등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이 논의됐다. 또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시의 핵심 전략사업인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 가속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계획을 보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효율성 강화, 국정과제 연계 신규사업 발굴, 전략적 시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도시공사‘희망나눔 기증품 전달식’갖고 250여 물품 기부 [금요저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7일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와 ‘희망나눔 기증품 전달식’을 갖고 물품 기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직업 재활과 소매유통이 결합한 재사용품 판매점으로 기증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제23회‘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의류, 가전제품 등 재사용 물품 총 250여 개를 전달하며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양도시공사 이명호 사장은 “일의 힘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 실천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통한 공유가치 창출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희망나눔 협약으로 굿윌스토어와 인연을 맺은 이후 물품 기부 캠페인, 기증함 설치 공간 기부, SNS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한판 승부 [금요저널]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일본 양 대학 축구 대표팀이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안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덴소컵은 2004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리는 정기 대항전이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로 3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제19회 덴소컵 대항전을 펼쳤으나 0대 5로 패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대학선발팀은 현재까지 7승 2무 8패의 성적을 거뒀다. 동국대학교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선발팀은 그동안 혹독한 훈련과 평가전으로 승리의 준비를 마치고 2013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친 승리의 경기를 다시 한번 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축구를 포함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양시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9년 만에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 대회가 다시 열리게 되어 시장이자 축구팬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 다시 한번 안양에서 승리의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전석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SPOTV를 통해 중계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국토부에 경부선 지하화 등 철도 현안 건의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부선 지하화와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등을 건의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 장관을 만나 철도사업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의한 안건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서부선 안양 연장 인천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 GTX-C노선 인덕원 정차 관련 사항 등으로 대통령·광역지자체장·기초지자체장의 공약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기여하고 미래 철도 중심 교통체계 선도 도시 확립을 위해 다수의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부선 지하화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2012년부터 지속 건의하고 있는 사항이다.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는 7개 지자체로 구성돼있고 현재 협의회장 지자체는 군포시다.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지상철도시설 지하화’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최 시장은 단절된 도시공간 통합발전 및 철도부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용지 확보 등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서울·경기 남부권 광역철도축의 연결도시”며 “안양권 인근 철도사업을 연계해 수도권 철도 이용 권역 확대 및 출퇴근 시간 단축 목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발달장애인 음악가와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발달장애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동행’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안양시 출신으로 발달 장애가 있는 소프라노 성악가 전해은씨와 바이올린 연주가 송우련씨, 그리고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에 매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음악가들을 격려하고 발달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자립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박영린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가 발달 장애인들이 본인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발달장애인 음악가와 그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라 매우 뜻 깊다”며 “정책과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발달 장애인들이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회가 공동주최하고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열린다. 사단법인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는 안양권 최초의 전문교향악단으로 1995년 6월 박영린 지휘자를 중심으로 창단됐으며 1996년 2월 예술의 전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진 이후 지금까지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댄스 포럼 ‘우선멈‘춤’ 미래를 춤추다’개최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14일 오후 3시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댄스 포럼 ‘우선멈‘춤’미래를 춤추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춤을 주제로 하는 안양시민축제의 공감대 형성과 발전 모색을 주제로 초청자 발제와 댄서들의 자유토론으로 나눠 2부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춤의 안양시민축제 성과와 의미, 앞으로의 방향 등을 짚어본다. 안양시민축제 총감독 최태규의 ‘안양시민축제가 걸어온 길’ 축제연구소 패렙 대표 박승규의 ‘시민주도형 축제’ 자치분권대학 축제담당교수 김정환의 ‘필리핀거리 춤 공연예술축제의 사례와 전망’ 연성대학교 K-POP과 외래교수 심찬의 ‘춤의 도시 안양’이 발표된다. 2부는 춤에 대한 댄서들의 자유 토론으로 김수민 저스트원엔터테이먼트 대표와 최보결 안무가, 안양 출신 댄서 안쏘가 참여한다. 또 이번 포럼은 안양시민축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시민들과 함께 진행된다. 안양시민축제와 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안양시민축제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로 접속해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안양시민축제를 좋은 축제로 만드는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분뇨 수집·운반 차량, 디자인뿐만 아니라 구조까지 새롭게 [금요저널] 안양시 분뇨 수집·운반 차량이 그동안의 오명을 벗고 새롭게 태어난다. 안양시는 분뇨 수집·운반 차량 18대의 디자인과 구조를 변경·개선해 스마트한 그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분뇨 차량은 분뇨를 흡입하기 위한 호스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운행 시 주변 주행·보행주민과 하수처리장 인근 주민의 악취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2020년 4월부터 하수처리장 인근 분뇨 차량의 진출입 동선 변경을 검토해 주민들의 악취 불편을 해소코자 했으나 같은해 10월 동선 변경안에 대해 광명 역세권 주민들이 철회를 요구해 추진이 중단됐다. 이에 2020년 11월부터 동선 변경이 아닌 차량 구조 개선을 통한 악취 불편 해결에 나섰다. 선진지 견학 뿐만 아니라 분뇨 수집·운반업체와 간담회 등을 거쳐 악취개선 방안을 논의, 최종 지난 8월 관내 분뇨 차량 18대를 구조 변경했다. 분뇨를 흡입하는 호스를 수납박스 안으로 넣어 외부로 노출되지 않게 구조를 변경했다. 또 기존의 칙칙한 녹색 외관을 산뜻한 하얀색과 파란색으로 변경해 운영을 시작했다. 더불어 시는 2023년 말까지 안양시 하수처리장으로 분뇨를 반입·처리하는 군포시와 의왕시 분뇨 차량에 대해서도 해당 시와 협의해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분뇨 차량 개선을 통해 하수처리장 주변 악취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장과 분뇨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원,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 해설답사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양문화원이 안양문화유산해설사회와 초등학교 선생님이 함께하는 지역 문화 해설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설답사프로그램은 지역향토사 교육 활성화와 안양문화유산 해설사의 활동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안양문화원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협업으로 추진했다. 기존 해설사 외에도 관내 초등학교 선생님 3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했다. 또 해설답사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교육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지역문화 이해와 지역 자긍심 제고를 초점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양 지명 유래, 정조와 안양 등 7가지 주제로 답사 코스가 결정됐다. 오는 10월 평촌초등학교 5학년 학생에게 시범운영하고 2023년부터 관내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7일은 시범운영에 앞서 박석환 안양문화유산해설사회 부회장 등 해설사와 초등학교 선생님이 함께 프로그램의 일부인 ‘안양의 일제강점기 식민지 수탈과 저항’을 주제로 구서이면사무소와 백범 김구 참배비를 답사했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선생님들께서 직접 참여해주신 만큼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해설답사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양문화원은 지역향토사 교육을 활성하고자 2023년 안양문화해설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 위탁기관인 연성대학교 평생교육원과 9월 중 업무협약을 맺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어게인 안양일번가 거리공연’개최…안양시 만안구 대표명소에서 가을 즐기기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 안양일번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다채로운 공연이 찾아온다. 안양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만안구 안양일번가에서 ‘어게인 안양일번가 거리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마추어 생활예술인과 동아리 등이 거리공연을 펼친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안양일번가를 시민이 찾아오는 거리로 조성하고 예전 안양 대표적인 지역상권의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7월 경기도 소재 아마추어 생활예술인과 동아리 등의 참여 접수를 받았으며 마술, 노래, 악기, 댄스 등 최종 18팀을 선정했다. 또 ‘#원해요, 서이면 문화재 규제 풀기’를 부제로 공연과 함께 안양일번가 내 서이면사무소의 문화재 규제 완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도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이면사무소 200m 내 주변 건축물 최고 높이를 제한하는 문화재 규제가 그동안 주변 상권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규제를 50m 내로 완화해 상권 활성화에 발판이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공연은 기타 선율과 함께 노래하는 ‘동명이인’팀으로 감미로운 가을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또‘IIIusion’팀의 유쾌하고 화려한 마술 공연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린 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마련했다”며 “문화의 계절, 가을을 안양일번가에서 즐겨달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근 주변 도시의 경제·문화를 이끌었던 만안구 안양일번가의 명성을 되찾고자 한다”며 “중단없는 안양 발전의 시작인 지역균형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9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3년 만에 개최…로봇·코딩 등 경진대회도 열려 [금요저널]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코로나19의 공백기를 깨고 3년 만에 돌아온다. 안양시는 17~18일 안양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정보화체험관, 과학탐구체험관, 경진대회, 부대행사로 나눠 펼쳐진다. 정보화체험관은 IT 및 4차 산업을 이끌 분야를 소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VR·AR 체험과 3D 프린팅, 드론 활용 등 다채로운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또 역동적인 체험기기를 한데 모은 ‘액티비티존’을 운영, 현실보다 더 짜릿하고 신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과학탐구체험관에서는 안양시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 실험 부스를 운영한다.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원리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난감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4개 분야 8개 종목에 경진대회도 열린다. 로봇·코딩·3D프린팅·메타버스 분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63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메타버스 분야 경진대회는 미래 안양과 어울리는 첨단 건축물을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하는 ‘스마트 안양 랜드마크 건축대회’로 개최,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활용할 방침이다. 그 외에도 청소년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기상체험, 보드게임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서 디지털 과학을 재미있게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안양시 조례 일부개정 논의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지난 8일 시의회 3층 민원상담실에서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함께 안양시 조례 일부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병일 의장, 김길용 회장, 국중현 단장을 비롯한 건축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양시 건축 발전 도모와 안양시 조례 일부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지역 건축사회에서 일부개정을 촉구한 조례는 ‘안양시 건축 조례’,‘안양시 도시계획 조례’,‘안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로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 수정 제2종 일반주거지역 용도제한 완화 기계식 주차장의 주차장설치 인정대수 상향 등의 안건을 제안했다. 최병일 의장은 “최근 발생한 폭우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해 피해가 크다”며 “현재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공동주택 차수벽 설치와 관련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 건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건축사회 회장님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양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계속적인 정책 제안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