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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 윤진섭 펨코엔지니어링 건설사업단장 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 류영하 에스앤씨 종합건설 현장소장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도로교통국장실에서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감리단 및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앤씨종합건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감리단·시공사는 관내에 소재한 업체와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 및 장비를 우선 이용하기로 했다.또 관내 거주하는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며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노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안양시는 건립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할 예정이다.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은 협약식에서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치매전문요양원이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941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오는 2027년 상반기 개원 목표로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평촌동 소공갤러리 전시 전경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행정복지센터 내 소공갤러리에는 11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올해 아흔의 나이에 독학으로 배운 그림으로 첫 개인전을 여는 이동문 작가의 ‘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가 그 주인공이다.이동문 작가는 코로나19 시기에 바깥 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손녀가 선물해준 물감과 그림 공부 책으로 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작은 붓 하나로 시작한 취미는 어느새 하루의 가장 큰 기쁨이 됐고, 작품이 하나둘씩 늘어갔다.이를 눈여겨본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은 전시로 이어졌다“어머니가 그림을 그리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그 열정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머니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전시를 직접 신청했다”고 말했다.전시 준비 과정에서도 가족들은 작품 정리부터 홍보 포스터 제작, 설치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어머니의 첫 개인전을 손수 준비했다.센터 3층 소공갤러리에 들어서면, 이동문 작가의 초창기 작품 40점이 전시되어 있다.대부분 꽃과 새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백합과 장미, 제비꽃, 능소화 등 다채로운 꽃들과 수리부엉이, 파랑새, 소쩍새 등 새들이 관람객들을 반긴다.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공간이 없어 작품을 공개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는 소공갤러리의 운영 취지에 꼭 맞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 내 소공갤러리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동문 작가는“그림을 그리며 보내는 일상이 매일 새롭고 감사하다. 최근에는 풍경화에도 도전해 표현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윤덕 평촌동장은“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배우고 표현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이번 전시처럼 주민들의 삶 속에서 피어난 예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전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3년 7월 개관한 평촌동 소공갤러리는 ‘소소하고 소중한 공간 갤러리’라는 뜻으로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공간을 제공해왔다.지금까지 총 27회의 전시를 통해 660점의 작품이 선보였고 1만 2천여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양시, 화학사고 대비 경진대회 ‘특별상’ 수상 [금요저널] 안양시가 환경부 주관 ‘2022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지자체 화학사고 대비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처음 실시한 것으로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가 참가해 안양시 등 6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화학사고는 주민의 생명 및 자연환경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줄 수 있어 다른 어떤 사고보다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우선시 된다. 이에 안양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사고대응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5일 소방서 등 12개 기관과 함께 민·관·군 합동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6곳을 지정했으며 화학물질취급 사업장 담당자에게 매주 화학물질 안전관리 문자 발송 및 홍보물 제작·배부 등 사업장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인근 지자체의 비상연락망을 확보해 유사시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수는 적은 편이지만 인구밀도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다”며 “지역 여건에 맞게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역량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소년재단 방과후아카데미,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 2관왕 쾌거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과연계 프로그램 및 사회이슈 프로그램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차별화된 콘텐츠 중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해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해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초등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과학실험, 미술·웹툰 교과와 환경생태 교육을 연계해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한 ‘다·안·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연계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중등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환경보호 및 사회참여 활동 3개년 공공 프로젝트인 ‘미라클 청소년이 정화하는 안양천의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해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안양천 플로깅 및 EM용액 배포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 ‘사회이슈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초등 방과후아카데미 및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중등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과 중학교 1학년~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지원, 체험활동, 상담, 급식 귀가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프레 프로젝트–아트 캠프’ 학교 밖 워크숍 진행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개최 예정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들과 함께 ‘프레 프로젝트 - 아트 캠프’ 학교 밖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 캠프’는 대안여중, 신성중, 안양여중, 근명고 신성고 등 5개교와 협력해 안양을 상징하는 공공예술과 상징물을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해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총 661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아트 캠프’ 학교 밖 워크숍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학생 30명을 선발해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17일과 18일까지 3회에 걸쳐 APAP7에 선보일 기획 상품 제작을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평촌일대 및 안양예술공원 작품투어와 DDP 전시 관람 후 창의적 작품을 제작하는 융복합 캠프를 진행하며 이어 안양예술인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안양의 모습을 캐릭터 이모티콘과 굿즈로 제작할 예정이다. ‘아트 캠프’의 대표작가 진진아 신구대학교 영상디자인과 교수는 “학생들이 공공예술 작품을 통해 자신이 사는 지역에 애정을 갖고 지역과 작품을 새롭게 해석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진행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 활동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진정한 공공예술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댕리단길 역사 조명, 친일반민족 역사도 분명히 기록해야”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8일 만안구청의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총무경제위원회 예비심사에서 “댕리단길의 역사를 올바르게 조명하기 위해서는 친일반민족 역사에 대해서도 분명히 기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만안구청은 지난 8월에 시작한 ‘만문누리’ 사업을 설명하며 안양3동 댕리단길 초입에 설치 예정인 지명 동판에 대해 소개했다. ‘만문누리’는 안양시 원도심인 만안구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해 기록하는 민간협의체다. 김 의원은 “댕리단길에 설치 예정인 지명 동판 시안에는 1932년 조선직물을 시작으로 1944년 조선비행기주식회사 공장, 1948년 금성방직, 1977년 대농단지 등이 기록되어 있다”며 “조선직물은 일본군 군복을 생산하던 일제의 방직공장이고 조선비행기주식회사는 반민특위 체포 1호이자 친일인명사전에도 등록된 박흥식이 조선인을 징용해 일본군 비행기를 생산하던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직물과 조선비행기주식회사가 댕리단길의 역사인 것은 맞지만, 일제시기 친일반민족행위의 부끄러운 역사가 머문 곳이기도 하다”며 “지역의 역사를 올바르게 조명하는 만문누리의 취지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친일반민족 역사에 대해서도 함께 기록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지명 동판 설치 사업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검증하는 과정에 있다”며 “댕리단길 지명 유래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제안한 내용을 충실히 검토해 균형 있는 시각으로 역사를 기록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도현 의원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외교부 공공외교 협력 사업, 재일민족학교 글로벌 멘토링 사업, 독도수호국제연대 등의 각종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FC안양 출신 조규성…노력하는 모든 청년, 시민에게 희망줘”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직 성실한 노력으로 우직하게 성장한 FC안양 출신 조규성에게 감사하다”며 “자신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든 청년에게 희망이 되고 시민에게 기쁨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최 시장은 SNS에서 조규성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돌이키며 FC안양 유스팀을 거쳐 FC안양에 입단해 FC안양과 함께 성장했던 조규성을 기억한 바 있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은 조규성은 2019년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선수를 시작했다. 입단 전 그는 FC안양 유스팀 안양공고에서 크게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노력으로 천천히 나아갔다. 2학년까지 벤치 선수였다가 3학년에야 비로소 주전 선수로 거듭났다. 광주대로 진학 후에는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과감히 포지션을 변경해 기초부터 다시 준비하고 도전했다. 이어 FC안양 공격수로 활약하며 K리그2 33경기 14골, 4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FC안양 창단 이래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며 활약했다. 안양의 K리그 통산 300번째 득점도 그의 것이다. 2020년 1부 리그 전북현대로 이적 후 쟁쟁한 선수 사이에서 주춤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입대를 선택, 김천상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량을 늘리며 기량을 재정비했다. 조규성은 전북현대에 복귀해 드디어 빛을 발하며 2022년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고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FC안양에서 시작해 올해의 K리그1 득점왕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조규성의 이야기가 최근 어려운 시대에 고군분투하는 청년과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최 시장은 “창단 10주년을 맞는 FC안양이 올해 플레이오프까지 오르며 꾸준히 성장했고 함께한 많은 선수들이 있다”며 “지금 FC안양에서 뛰고 있는 보석같은 선수들도 언젠가 세계 무대까지 뻗어나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2019년, 2021년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어 올해는 창단 처음 1부 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수원삼성과의 연장후반에 아깝게 패했다. FC안양은 이우형 감독과 재계약하고 내년 승격에 다시 도전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 성료…화합·열정의 장 열려 [금요저널] 안양시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한 해 봉사활동의 보람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해 봉사활동을 뒤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로 1부 자원봉사자 표창에 이어 2부 장기자랑대회가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취약계층 돌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13개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64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 53명에게 자원봉사왕, 자원봉사금장, 자원봉사은장 인증패가 수여됐다. 자원봉사왕에는 누적 봉사시간 1만 시간 이상을 달성한 신찬선, 박효애, 이희근, 정순이, 박종례씨가 뜻깊은 인증패를 받았다. 5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금장에는 한기봉 등 12명이, 3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은장에는 강신성 등 36명이 인증패를 받았다. 2부 장기자랑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친 열정의 자원봉사자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는 한 분 한 분의 힘이 모여 시에 큰 힘이 되고 시가 발전하는 뜻깊은 한 해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는 295개 봉사단체 19만여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지원에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난 11월 한국자원봉사센터 주관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에 선정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소년들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제3회 초등 진로캠프 ‘꿈찾아나섬’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꿈찾아나섬’ 캠프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생이 되는 주인공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 미지의 섬으로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직무와 직업의 연계성에 대해 알아보고 중학교 진로교사 및 중학생 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는 각자의 꿈을 실현한 30살의 모습을 상상하며 비전 선포 동영상을 제작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간마다 이어지는 이벤트에 흥겹게 참여하는 중에도 직업과 진로에 관한 설명을 들을 때는 진지한 표정으로 질문을 이어가는 등 한 뼘 성장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로드맵을 그려갔다. 이 외에도 인재육성재단은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지단 ‘안양누리’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양누리 기자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 간 취재활동부터 인터뷰, 칼럼, 영상 기사 작성까지의 실습과정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및 안양시장상 수여식을 비롯해 기자단 소감과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기자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사 작성의 모든 과정을 체험하며 향후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행복한 미래를 향해 떠나는 신나는 모험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진취적이고 능동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 2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안양시는 교육부의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주민 수요에 기반한 교육사업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미래교육지구 사업 선정에 따라 1년간 특별교부금 1억원을 지원받고 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교육지구 성장지원단에서 지역맞춤형 상담, 미래교육 아카데미, 연수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학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 18개 마을별 교육자치협의회 운영 마을교육과정 발굴·운영 지원 학교 밖 교육 운영 지원 등 미래교육지구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2020년 11개 지구로 시작된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난해 21개 지구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총 33개 지구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고양, 시흥, 안양, 오산, 화성 등 5곳이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와 마을, 안양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래교육도시 안양을 그려가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3년 연속 ‘A등급’ [금요저널] 안양시가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환경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는 2022년 A등급과 더불어 급수인구가 20만 이상인 평가그룹에서 4위를 차지해 발전상과 포상금 500만원도 받게 됐다. 환경부는 매년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를 실시하고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총 168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 및 관리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총 3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하며 1차 제출된 평가자료를 점검하는 기본평가 및 현장평가와 상위 20%에 해당하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2차 발표평가를 더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안양시는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관리, 노후관로 개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청계통합정수장, 비산정수장, 포일정수장을 운영하며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노후되고 비효율적인 비산정수장과 포일정수장을 비산· 포일통합정수장으로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스쿨 수 무료 수질검사 등을 추진했다. 최대호 시장은 “깨끗한 물은 시민 생활의 기본”이라며 “앞으로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수도행정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산업진흥원,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안양 데모데이’ 성료 [금요저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우수 청년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2022년 스케일업 안양 데모데이’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4월부터 관내·외 우수 청년창업기업 15개 사를 선발하고 안정적 정착 및 성장을 위한 임대료와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했다. 그중 스케일업 6개 사와 이전 성장단계인 액셀러레이팅 우수기업 3개 사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전문 투자관계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우수한 성과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주요 기업은 바디체리쉬 -‘헬린이를 위한 무인스토어 O2O 서비스’ 엔티 -‘친환경 나물 유통 플랫폼 서비스’ 포인블랙 -‘콘텐츠 사업자를 위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콘텐츠 제작·중계 서비스’ 프로키언 -‘클라우드 기반 AI 수학교육 솔루션’ 시즐 -‘스마트 팩토리 공정 분석 솔루션 기업’ 로드맵 -‘트럭용냉장, 냉동기 디스플레이컨트롤러개발 및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서비스’ 등으로 이들은 이날 발표를 통해 미래 안양시를 이끌어갈 유니콘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안양시 청년오피스를 이용하는 기업들 간 협업의 자리인 ‘2022년 청년오피스 기업간 교류회’가 진행됐다. 진흥원은 2017년부터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비즈니스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청년오피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오피스 입주 기업들에게 협업 모델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업드림 코리아 이지웅 대표의 강연 “욕심만큼 뛰어라”도 함께 진행됐다. 김흥규 원장은“청년오피스 지원사업은 안양시 청년창업생태계의 첫 단추로 오늘 참여한 분들이 다음 단계인 액셀러레이팅, 스케일업 안양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