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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종료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9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내 19개 단체 소속 29명의 활동가가 참여해 올 한 해 진행된 우수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올해 성과공유회는 단순히 교육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각 단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느낀 소감과 경험을 직접 나누고 서로의 고민과 배움을 공유하는 소통 중심의 참여형 자리로 마련됐다.이를 통해 단체 간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얻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보다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특히 송지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초청 강의 ‘소통형 성과 공유 특강’은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과 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 관계자는“올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단체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었고, 지역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참여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만든 변화”…안양시 동V터전, 12일 성과공유회 열어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자원봉사 거점센터 동V터전 코치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동V터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성과공유회는 31개 동V터전 코치들이 참석하여서 한 해 동안 펼쳐온 다양한 지역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2025년 동안 진행된 동V터전의 주요 활동을 정리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이어,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준비된 힐링 프로그램 ‘아로마 롤온 향수 만들기’체험이 진행된다.이후 △평촌동V터전, △충훈동V터전, △호현동V터전의 우수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더불어 2025년 임기를 마치는 회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2026년 새롭게 위촉되는 동V터전 회장단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센터 관계자는“올해도 각 동에서 보여주신 진심 어린 봉사와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을 더욱 빛나게 하고, 내년에도 활기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V터전은 2012년부터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31개 동 350여 명의 코치진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시, 임혁백 교수 초청 ‘공직자 리더십’ 특강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22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임혁백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현 시대의 공직자가 가져야 할 리더십’을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을 재조명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치학 분야의 권위자인 임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노자, 마키아벨리, 칭기스칸 등 역사 속 인물들의 리더십 사례를 통해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리더십의 유형과 특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그는 △노자의 ‘물의 리더십’ △마키아벨리의 ‘비르투’ 리더십 △사이러스 대왕의 ‘관후인자’ 리더십 △칭기스칸의 ‘유목 리더십’을 중심으로 각 시대와 문화적 배경에 따른 리더십의 차이를 설명했다. 임 교수는 “현대의 공직자는 지시보다 소통, 통제보다 공감을 통해 구성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런 리더십이야말로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리더십 모델을 행정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시 공직자들이 리더십을 공직에 어떤 방식과 방향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교통혁신 현실로…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민 일상에 안착 [금요저널] 안양시가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탑승 후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2.6%는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교통신호, 안전거리 확보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주행했다고 답했다. 또, 주야로를 다시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사람도 89.3%로 높았으며 배차 간격과 출발·도착시간의 정확성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88.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안양시는 2019년부터 전담조직 구성, 공모사업 추진 등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2024년 4월부터 일반도로의 다양한 위험 요소에 안전하게 대응하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누적 운행거리 3만7,900킬로미터, 누적 탑승객 2만2,641명을 기록하며 주야로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주야로는 전국 최초의 주간과 야간에 생활밀착형 노선을 운영하는 자율주행 대중교통이다. 안양시는 낮에는 대중교통 사각지역을 연결하고 밤에는 심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주요 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했고 그간 시민 수요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여왔다. 지난 1월부터 심야 노선 운행 횟수를 2회에서 4회로 확대했고 지난 7월부터 낮 시간대 노선을 연장해 동안구 학원가사거리부터 비산체육공원까지 운행하고 있다. 학원가사거리~비산체육공원의 노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또, 주야로는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해 운행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의미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 기업과 지역 운수사의 컨소시엄이 주야로를 위탁 운영하고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시스템에 주야로를 연계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운영으로 올해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공모해 운영비 국비 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안양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미래 모빌리티와 K-AI 시티 실현’에 발맞춰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운전석이 없는 레벨4’의 자율주행 차량 운행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11인승의 레벨4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기술·안전검증을 마치고 내년 1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체험 프로그램으로 통합센터와 내비산교사거리를 오가는 한 단계 더 높은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야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대표적인 교통혁신”이라며 “앞으로도 레벨4 자율주행 도입에 앞장서며 일상을 변화시키는 미래 교통의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정부 및 경기도의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에 대한 규제 강화 및 저공해조치 지원 정책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 명령을 다음달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저공해조치 명령 대상은 저공해조치가 가능한 관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사전 안내를 거쳐 11월 중 차량 소유자에게 저공해 조치 명령을 통보할 예정이다. 저공해조치 명령을 받은 차량은 조치 기간 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는 2006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 차량으로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소유한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을 알아볼 수 있다. 저공해조치 명령을 받은 차량은 시가 시행하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로 선정해 차량 저공해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공해조치 명령 미이행 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내 운행이 제한되고 1회 경고 후 2회부터 월 20만원의 과태료가 최대 2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1,100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약 4만2,000대의 차량에 대한 저공해조치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매연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친환경 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282억 확정 [금요저널] 안양시는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이 28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와 시 공무원 등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과 2025년도 기금 변경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은 282억원 규모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에 △설해대책 장비 임차 확대 △빗물배수펌프장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재난안전체험관 운영 시설개선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기금 변경안에는 도비 보조사업 집행잔액 반납과 설해대책 장비 임차료 증액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집행 준비에 만전을기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립하고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주빈 안전행정국장은 “재난관리기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직원 교육 ‘골든벨’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2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대상 ‘2025년 안양시 성평등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과 부서별 대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아 강사가 △조직문화 이해하기 △성평등가치와 DEI △조직문화 진단과 우리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문제들을 출제한 ‘골든벨 퀴즈’ 가 서바이벌 대결로 진행됐다. 조직문화의 구성 및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한 총 30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함연주 직원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희진, 장려상은 김주영 및 이수현에게 돌아갔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성평등 골든벨 문제와 해설을 직원 내부행정시스템 ‘함께하는 성평등’에 게시해 전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선8기 순회 간담회 사진 [금요저널] 다양한 세대의 안양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봉사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안양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3층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랑뜰에서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가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현장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청소년과 청년, 신중년, 장기 봉사자 등 다양한 세대의 시민 40여명이 참여해, 세대는 달라도 마음은 하나였던 ‘봉사로 이어진 공감의 시간’을 함께했다.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세 살 봉사, 여든까지’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상명 연성대 유아교육과 학생은 “만 5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봉사 콘텐츠를 기획해 쓰레기 줍기나 아픈친구 돕기 같이 작은 일도 봉사라는 것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했다”며 “한 아이가 ‘커서 자원봉사왕이 될래요’라고 말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경험을 공유했다.김민선 연성대 유아교육과 교수도 “아이들을 직접 만나며 봉사도 교육의 한 과정이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좋은 봉사 기회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속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을 지키는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에 참여한 봉사자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리멤버는 2021년 발족 이후 현재까지 90여 건의 공영장례를 진행했으며 지난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리멤버의 전직 회장을 맡았던 박효애 봉사자는 “무연고로 돌아가시는 분들을 그냥 외롭게 보내드릴 수 없다는 마음이 커서 봉사에 참여하게 됐고 첫 장례를 함께하며 ‘마지막 길 만큼은 존엄하게 모셔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최대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안양시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작은 행동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 된다”며 “시민 누구도 외롭게 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시에서도 더 세심히 챙기고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안양의 자원봉사 거점인 ‘동V터전’의 봉사자, 음악으로 재능 봉사를 하고 싶다는 청년, 올 여름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신입 직원, LS오토모티브 사회공헌 담당자, 신중년 일자리 사업 ‘씽씽 세탁차’담당 직원들도 각자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안양시는 자원봉사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 시청 민원실 1·2층 계단 벽면에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한 바 있다. 이 명예의 전당에는 1만5,000시간 이상 봉사한 안양의 봉사자 13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그 중 한 명인 홍영란 안양시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랐을 때 자부심도 컸지만 동시에 책임감도 더 커졌다”며 “사회 전체가 자원봉사자를 존중하는 문화가 뿌리내린다면 봉사자들의 동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최대호 이사장은 “1만5,000시간은 하루 4시간씩 주 1회 참여하면 80년이 훌쩍 넘는 시간, 그야말로 한 세대에 걸친 깊고 값진 헌신의 시간”이라며 “봉사자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함께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지난 20일 독서수업으로 아이들의 학습 및 문화 지원을 했다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지난 20일 ‘꿈세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독서 수업을 진행했다.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생활과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거점 공간이다.방과 후 아이들이 머무르며 학습·정서·문화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터전으로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현재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관내 여러 지역아동센터에서 독서·예술·악기·안전 멘토·진로·인성 6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앞서 9월 30일에는 ‘달팽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악기 수업을, 17일에는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에서 예술 수업을 운영했다.학생들은 우쿨렐레 연주와 액막이 물고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웠다.재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생활 속 배움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결해 아이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학부모 교육강사단 외에도 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구성된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단’을 운영하며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교과목 학습지도, 예체능, 진로상담 등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미리내공유학교 성장 나눔회 행사를 개최했다 [금요저널]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안양시청 강당 및 홍보홀에서 ‘2025 안양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미리내공유학교 성장 나눔회’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지역교육 협력을 통한 미래 글로컬 리더의 내일을 여는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속 가능한 안양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교육도시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학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행사에 함께했다.1부는 홍보홀에서 만남과 체험의 시간으로 미래교육 프로젝트 및 성장 이야기, 학생주도 활동 사례 등이 전시됐다.또, 하이테크 드론, 세계시민 등 다양한 주제의 공유학교 체험부스도 열렸다.2부는 강당에서 공유와 나눔의 시간으로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및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운영성과 발표와 함께 2026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는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경제·금융교육 등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희망창조학교, 우리고장 바로알기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자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리내공유학교는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결해 주체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예술·생태·인공지능·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심화 과정을 통해 주도적 성장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교육의 주체는 학생이며 학교와 지자체, 지역이 함께할 때 그 교육은 비로소 완성된다"면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안양시의 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다음달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 ‘일반 1,650원’ 으로 인상 [금요저널] 안양시는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라 오는 11월 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상에 따른 교통카드 기준 마을버스의 요금은 △일반 1,350원→1,650원 △청소년 950원→1,160원 △어린이 680원→830원이다. 11월 1일부터 안양시 관할 마을버스 노선에 일괄 적용된다. 안양시는 경기도 전역의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이 이달 25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현재 1,450원에서 1,65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시내버스와의 요금 형평성을 유지하고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시는 마을버스 요금을 2019년부터 인근 시보다 100원 낮게 유지해 왔으나, 최근 인건비 상승, 차량 유지비 및 유류비 등 운송원가 증가로 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돼 인상이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 단축,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K-패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 등 다양한 교통비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친환경 공공건축물 확대 추진…“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 [금요저널] 안양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공공건축물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이용이 많은 복지시설과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고효율 설계와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시는 최근 5년간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큰샘어린이도서관 등 총 11개의 친환경 공공건축물을 준공했다. 이들 건축물에는 태양광·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과 고단열 외장재, 친환경 자재가 적극 활용됐다. 특히 올해 4월 준공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동안구 호계동 1001-34번지 일원에 연면적 3,41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사 옥상에는 4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건물 지하에는 지중 직접 열교환 방식의 지열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여름에는 실내 열을 지중으로 방출하고 겨울에는 지중의 열을 실내로 공급해 청사 1~2층 냉난방에 활용한다. 이러한 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7만7천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연간 약 9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석수체육관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4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옥상에는 110.4kW 용량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14만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연간 1,90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이 건물의 에너지 자립 수준을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부여하는 제도로 4등급은 에너지 자립률 40% 이상 건물에 부여된다. 석수체육관의 에너지 자립률은 41.5% 수준으로 동급 공공시설 대비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췄다. 아울러 시는 큰샘어린이도서관·박달복합청사 등 기존 건물에 건물일체형태양광을 적용했으며 앞으로 신축되는 건물에도 이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태양광 패널을 외벽이나 창호 등에 일체형으로 설치해 건물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공간 효율성과 미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는 현재 평촌도서관·치매전문요양원 등 7개의 공공건축물을 설계 또는 시공 중이며 모두 에너지 자립률이 높은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녹색건축 인증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지속 확보하며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도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립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건축물 건립 시 에너지 절약형 구조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더욱 강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공공부문부터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공건축물의 친환경 전환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친환경 건축을 적극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