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식품명이나 간판 등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이라는 표현을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마약’ 이라는 용어를 간판, 식품명 등에 사용하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간판·메뉴판·포장재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등과 같이 중독성을 연상시키는 자극적인 표현이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내용은 간판 200만원, 메뉴판 50만원, 포장재 20만원 등 업소당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되며 재원은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다. 현재 관내에서 ‘마약’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업소는 총 5곳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이 5곳 모두 이번 지원 사업에 신청했다. 시는 지난해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번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모범적인 정책 사례로서 식문화 개선과 함께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과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음식에 ‘마약’ 이라는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사회윤리 의식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시, 제21대 대선 안내…적극적인 참정권 행사 독려 [금요저널] 안양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했다. 오는 6월 3일 전국에서 대선이 실시되는 가운데, 안양에서는 총 13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투표가 진행된다. 이에 앞선 이달 29~30일에는 사전투표가 각 동별 1곳씩 총 31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13일 시청사 외벽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선거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발광다이오드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은 궐위로 인한 선거로 투표일 선거 시간이 2시간 연장되는 만큼, 시는 시민의 혼란이 없도록 이를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안양시의 투표율은 80.4%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71.9%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시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동안·만안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체계를 구축, 선거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일선에서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돼…국비 4.8억 확보 [금요저널]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8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11월까지 드론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드론 배송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배송·레저·행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 대상자를 공모했으며 ‘K-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에 총 47개 지자체가 응모한 결과 안양시를 포함한 총 10개 지자체가 신규참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 드론 기술과 실증역량을 보유한 관내 기업인 가이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가했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실증 세부과제는 드론 사업의 확장을 위한 시 청사 내 드론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관내 물류 취약지역 및 다양한 공원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배송으로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시 예산을 절감하면서 안양시 드론 사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며 “K-드론배송 상용화 등 스마트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3~4월 운영하기로 하고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납부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로 납부 편의를 높이는 한편 안내문 우편 발송과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예금·급여·채권 등 재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출국금지,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가동해 현장에서 체납액 안내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체납액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의 장기화를 방지한다. 복지 사각지대로 판단되는 체납자는 복지지원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재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납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납부 능력과 형편을 고려한 징수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경제활동 재기를 지원하지만,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자살유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오늘 하루, 나눔’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3일부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잃은 유가족을 대상으로‘오늘 하루,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늘 하루, 나눔’은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으로 같은 아픔을 가진 자살 유가족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정기적인 자조모임 △문화활동 프로그램 △건강한 애도를 위한 특강 및 캠프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매월 1회 둘째 주 목요일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유선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외에도 자살 유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병·의원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자살 유가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살 유족은 일반적인 사망보다 강력한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한다 특히 자살 생각률은 일반인 대비 약 10배에 달해 자살로 인한 연쇄사고 방지를 위해 적시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자살 유족에 대한 인식개선 및 심리 정서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재정집행 점검…신속집행 목표율 35% [금요저널] 안양시는 소비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적극 집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6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1분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사업예산 집행 실적과 주요 부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안양시는 신속한 재정 투입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 30.6% 보다 4.4%p 높은 35%를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목표 달성 및 집행률 제고를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시설비 등 사업예산 집행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점검회의를 추가 개최하는 등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지방재정 적극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하며“모든 부서가 추진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세계여성의 날 기념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 참여 [금요저널] 안양시는 7일 최대호 안양시장 및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세계여성의날 기념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 자료에 따르면, 양성평등이 현재 속도로는 134년 후인 2158년에야 완전히 달성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는 올해 더 신속한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슬로건 ‘더 빠르게 행동하라’ 와 행동 의지를 나타내는 공식 제스처를 선정했다. 시는 최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함께한 공식 제스처 영상을 안양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했다. 이다. 이는 전년 대비 11계단 상승한 순위이지만,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보건 및 교육 부문에서는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정치 및 경제 참여 부문에서는 남녀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경제 참여의 부진은 여성들이 결혼·출산·양육 등 가사와 육아의 책임을 주로 떠안게 되면서 일시적인 노동시장 이탈과 이후 노동시장 재진입이 어려운 점, 경력 단절 발생 등이 주요 이유로 꼽힌다. 이러한 여성들의 결혼 및 자녀 양육에 대한 큰 부담이 초혼 연령 상승과 저출생 현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는 개인에게 집중된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일·생활 양립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20년부터 시작한 안양형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은 근로 등 다양한 이유로 갑작스런 돌봄 공백이 생겼을 때 이용시간에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관내 동안구와 만안구 각 1곳씩 지정돼 운영 중이며 아이가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더라도 상관없이 최소 2시간 이상에서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공적인 운영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해 안양시 모델을 토대로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안양시의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2곳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안양시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도민도 시의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시작한 경기도 내 최초사업인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도 주목받고 있다. 시는 양성평등한 기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여성친화 기업 문화 확대를 위해 여성근로자의 일·생활 양립 지원 제도 마련, 특정 성별을 차별하지 않는 근무환경 및 채용 문화 조성 등을 갖춘 민간기업을 발굴 및 인증하고 있다. 현재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은 총 29곳이며 2025년 인증기업 공개모집을 오는 6월 실시할 예정이다. 인증기업에는 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 우수기업 선정 사업 등에 신청하는 경우 가점이 부여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산업진흥원 주관 지원사업 신청 시에도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양성평등이 제도적으로 마련된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안양시는 양성평등의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여성친화도시 등 선제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명예시민과장 상반기 통합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는 6일 오전 10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 마벨리에에서 ‘2025년 명예시민과장 상반기 통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청 및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 안내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명예시민과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화 안양시 명예시민과장회 회장, 한순택 만안구 명예시민과장회 회장, 임주희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 회장 등 100여명의 명예시민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비스 마인드 향상 소양교육 및 화합 나눔실천 특강을 수강하고 치유 팝페라 콘서트를 감상했다. 지난 1994년 6월 30일 전국 최초로 발족한 안양시 명예시민과장회는 현재까지 민원실에서 민원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공무원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명예시민과장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안양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6일 보사환경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후반기 보사환경분과 자문위원들의 첫 공식 회의로 참석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대 후반기 보사환경위원회 의정활동 현황 공유 △보사환경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 △의정자문위원회 향후 운영 계획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장명희 위원장은 “교육·복지·문화·보건·환경 정책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문위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보사환경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정기적인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보사환경분과 의정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 공개모집…청년정책 수립 참여 [금요저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올해의 청년정책 수립과 운영 과정에 참여할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과 사업가 등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거나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등 시정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우수활동자 표창, 각종 위원회 추천 등 다양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청년정책 서포터즈 신청 마감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와 개인 정보수집·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청년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모집해 운영해왔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 활약할 서포터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응모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올해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최대 16만8천원 [금요저널] 안양시가 올해부터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연 최대 16만8천원을 지원하고 3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있는 11~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이며 시는 보편지급 대상자가 약 1천8백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5세 이상의 여성청소년은 본인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15세 미만인 경우에는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여성가족부의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급받은 대상자는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은 오는 5월 경 지급되며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관내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소득 감소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콜센터, 안양시 교육청소년과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온라인 신청기간 외에도 하반기 한 차례 더 신청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최대 10만원 지급 [금요저널] 안양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혜택을 제공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 대비 참여기간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올해 지원 대수는 총 550대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를 위해 시는 2,56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나 안양시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한 때”며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참여자 모집에는 총 496대 차량의 운전자가 참여해 참여율 100%를 달성했으며 275대의 차량에 총 2,130만원이 지급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