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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종료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9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내 19개 단체 소속 29명의 활동가가 참여해 올 한 해 진행된 우수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올해 성과공유회는 단순히 교육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각 단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느낀 소감과 경험을 직접 나누고 서로의 고민과 배움을 공유하는 소통 중심의 참여형 자리로 마련됐다.이를 통해 단체 간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얻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보다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특히 송지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초청 강의 ‘소통형 성과 공유 특강’은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과 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 관계자는“올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단체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었고, 지역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참여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만든 변화”…안양시 동V터전, 12일 성과공유회 열어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자원봉사 거점센터 동V터전 코치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동V터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성과공유회는 31개 동V터전 코치들이 참석하여서 한 해 동안 펼쳐온 다양한 지역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2025년 동안 진행된 동V터전의 주요 활동을 정리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이어,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준비된 힐링 프로그램 ‘아로마 롤온 향수 만들기’체험이 진행된다.이후 △평촌동V터전, △충훈동V터전, △호현동V터전의 우수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더불어 2025년 임기를 마치는 회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2026년 새롭게 위촉되는 동V터전 회장단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센터 관계자는“올해도 각 동에서 보여주신 진심 어린 봉사와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을 더욱 빛나게 하고, 내년에도 활기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V터전은 2012년부터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31개 동 350여 명의 코치진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다…제8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간담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9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주요 관내 유망기업 대표 170여명이 참석한 ‘제8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세 협상이 맞물려 어느 때보다 큰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관내 기업 간 협업 강화와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별 강사로 나선 송병건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그림으로 읽는 세계경제”라는 주제로 인류가 거쳐온 경제사를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현재 경제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 다양한 방송과 매체를 통해 역사적 사건과 예술작품을 바탕으로 현재 경제 이슈를 흥미롭고 쉽게 설명해 지역 기업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과 같이 기업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지역 경제 성장과 혁신에 매우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업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네트워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박현배 안양시니어클럽 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범죄예방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촬영을 했다 [금요저널] 안양시의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안양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29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니어클럽은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노인의 사회참여를 넘어 지역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우수 모범사례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안양시니어클럽은 2008년부터 안양시 노인일자리 및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총 26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특히 2017년부터 관내 경찰서·지자체·공공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며 아동, 여성,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역 범죄예방 안전망 연계형(안전망 연계형)’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첫해 36명에서 시작해 올해 24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안전활동은 3만5천 회 이상이다.안전망 연계형의 대표사업인 ‘둘레길 순찰대’는 관내 16개 구간을 순찰하며 비상벨 점검과 시설물 안전 확인을 매일 수행하는 일자리로 어르신 48명이 참여하고 있다.‘시니어뱅크’는 15개 금융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스쿨존 교통지원’과 ‘시니어 안전지킴이’등은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안양시는 29일 오전 9시 접견실에서 박현배 안양시니어클럽 관장 및 임직원과 간담을 가지고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박현배 안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든 성과”며 “앞으로도 안전과 복지가 결합된 사회공헌형 일자리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 파수꾼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건축공사장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사진(25년 10월 28일 시청 3층 상설교육장)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2025년 10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설교육장에서 관내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건축공사 현장에서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조치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현장별 안전사고 예방 및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공사 현장 및 석수역·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현장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업체 활용을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일부 참석자는 현장 여건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근 지역 업체 등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 분기마다 시에 제출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적에 포함되지 않아 실질적인 현장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에 대한 평가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하도급 계약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업체가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지역 내 식당과 건설장비 업체 이용, 지역 건설 근로자 채용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조은호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건축공사 환경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며 “향후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공사 현장과의 꾸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1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0월 25일(토) 평촌 자유공원 풋살장에서 ‘제11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안양시 내 유소년 풋살 선수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5·6학년부 경기에서는 ‘귀인슈팅킹’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범계차이로’와 ‘범계피닉스’가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우승팀 귀인슈팅킹의 김종윤(귀인초 5) 선수는 “1학년 때부터 매년 풋살대회에 참가했는데, 5년 동안 함께 연습해 온 친구들과 우승해 정말 기쁘다”며 “대회마다 응원 열기도 뜨거워 풋살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안양시풋살협회 김준수 회장은 “안양이 유소년 풋살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풋살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구장 조성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준모 의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유소년 선수들이 건강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는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안양시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스포츠 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루꽝응어이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접견 (2025년 10월28일 오후 1시2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 [금요저널] 첨단 산업과 스마트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안양시와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독특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빈롱성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28일 오후 1시 20분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루꽝응어이(Lu Quang Ngoi)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강점을 결합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최대호 안양시장이 부호(Vu Ho) 주한베트남 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를 논의한 이후 성사된 것으로 베트남 빈롱성 대표단의 안양시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이날 최대호 시장과 루꽝응어이 위원장은 산업,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루 꽝 응어이 위원장은 안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안양과 빈롱성의 관계 또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안양시의 첨단 산업 역량과 우수한 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이에 최대호 시장은 “안양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가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안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산업진흥원은 데모데이 워크숍을 통해 초기 청년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했다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이하 진흥원)은 28일부터 29일까지 초기 청년창업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Demo-Day’워크숍을 개최했다.안양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5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데모데이 기간, 청년 창업기업 대표, 투자사 관계자, 엑셀러레이터, 유관기관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해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안양시와 파주시 간의 지자체 창업 지원 협력 강화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김 시장은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기업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안양산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성장 전략을 다듬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조광희 진흥원장은“이번 데모데이 워크숍은 창업기업의 성장을 확인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혁신 창업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며, “진흥원은 청년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특화교육 [금요저널]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지난 28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제2차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및 제도 도입을 위한 권역별 특화교육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워라밸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등장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은 좋은 일자리의 핵심요소이자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이날 교육은 2024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토마스 임현아 차장과 안양고용센터 조현숙 주무관이 강사로 나섰다.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유와 일·생활 균형 관련 지원정책을 설명하며 안양시 기업들이 일·생활 균형 도입과 제도 활용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경기도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을 알리고 노·사 관계자들의 인식개선과 제도 도입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호성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가 협력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로 만드는 것은 시대적 과제”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지역 노·사·민·정 주체가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지역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협력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안착을 위한 토론회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균형있는 일과 삶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 범계역 인근 열수송관 파열사고 긴급복구 완료 [금요저널] 안양시는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GS파워가 29일 오전 7시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지역의 각 아파트 단지에는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정상적으로 온수 공급이 재개됐으며 거리 등을 감안할 때 군포시 지역은 오후 12시 30분경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S파워는 이날 오전 6시 온수공급 재개를 목표로 밤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장 안전 확보와 복구 후 2차 사고 예방, 예상보다 많은 온수량, 토사 여건 악화 등의 이유로 작업이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이번 복구에 토목공사 근로자·용접공 및 배관공·보온공 등 45명의 현장 인력과 민원 전화응대반을 운영했으며 굴삭기 6대·덤프트럭 8대·물차 2대 등 장비를 투입했다. GS파워 안양지사 관리자 10명이 현장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총괄했다. 박현성 GS파워 안양열수송기술팀장은 “현장 상황으로 인해 당초 목표 시간보다 복구가 늦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공사 과정에서 누수관 주변의 열수송관을 점검한 결과 구조적인 부식은 발견되지 않아 내구성에 큰 우려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GS파워는 기본요금 및 난방요금 감면 등 피해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양시와 군포시는 “이번 사고로 시민 불편이 컸다”며 “노후 열수송관에 대한 안전진단과 상시 누수 점검을 강화하고 GS파워에 취약구간 개선사업과 열수송관 이원화 공사 조속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 나아가 이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내 열수송관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 강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도록 GS파워에 요구하고 시에서 철저히 관리감독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7일 낮 12시18분경 해당 지역에 대한 누수 신고가 접수됐으며 열수송관 파열사고의 원인은 노후화 때문으로 싱크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온수가 유출되며 일대에 수증기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양 지역 아파트 3,340세대와 업무시설 4개소, 군포 산본 지역 아파트 48,000세대 및 일부 업무시설의 열 공급이 중단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과 함께”…FC안양, 승격 첫 해 빛나는 여정 [금요저널] 안양시는 28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미디어실에서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FC안양의 K리그1 첫 시즌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FC안양 관계자와 서포터즈, 유소년 선수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구단의 성과와 유소년 축구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창단부터 K리그1 승격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서포터즈와의 대화’, ‘안양의 미래, 유소년 학부모와의 대화’ 등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올해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밟은 FC안양은 홈 관중 증가와 마케팅 수익 확대 등 경기장 안팎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축구도시 안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5,373명이었던 경기당 평균 홈 관중 수는 올해 7,728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43.8% 증가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지난 8월 FC서울과의 ‘연고지 더비’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4년 안양LG치타스가 연고지를 서울로 이전하면서 안양은 프로축구팀을 잃었지만, 축구팬들과 시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3년 FC안양이 창단하게 됐고 2024년 창단 11년 만에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런 배경 덕분에 FC서울과의 경기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할 의미를 가졌다. 최대호 구단주는 “서울전의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라, 안양 축구가 걸어온 길 전체를 보상받는 순간이었다”며 “FC안양은 시민의 열정과 응원이 만들어낸 팀”이라고 덧붙였다. 진재환 현 서포터즈 회장은 “기존 팬뿐만 아니라 새롭게 유입된 팬들도 늘었고 일반 관중석에서도 열띤 응원 분위기가 형성돼 올해 확실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박상진 씨는 “예전엔 유럽 축구만 봤는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의 경기를 직접 보고 서포터즈의 따뜻한 응원 문화에 반해 팬이 됐다”며 “고향 팀을 응원하는 것이 큰 자부심이자 가치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서포터즈 테드 최 씨는 “FC안양이 시민구단의 정체성을 잃지 않길 희망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전용구장이 생기길 바란다”며 “이는 서포터즈 만의 염원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질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소년 축구 발전에 대한 진솔한 의견도 이어졌다. FC안양 유소년팀 선수의 한 부모는 “아이들이 늦게까지 훈련하느라 힘들지만, 경기장에서 눈빛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며 “안양 유니폼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꿈을 입는 옷’ 이고 그 꿈을 응원하며 매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성 FC안양 U-18 선수가 “축구하면서 부모님이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최대호 구단주는 “열심히 뛰는 것만으로도 부모님은 행복하실 것이고 감사의 표현을 더 자주하면 더 행복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 선수의 어머니는 감동의 눈시울을 붉혔다. 최대호 구단주는 “축구는 청소년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동시에 도시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FC안양이 K리그1에 안착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건강한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신규 공무원 대상 업무시스템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4일과 27일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안양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업무시스템 정보화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기관이 아닌, 업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신규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행정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보통신과, 총무과, 홍보기획관 3개 부서는 △홈페이지시스템 △행정정보시스템 △개인정보시스템 △공간정보시스템 △통신시스템 △정보공개시스템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시스템 등 핵심 업무시스템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단순 기능 설명을 넘어 실제 행정업무 사례 기반의 실습과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은 “신규자로서 필요한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 정보가 모두 궁금했던 내용이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조직의 실무경험을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이 신속히 현장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스마트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