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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공개 모집

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1명을 5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환경관리분과 1명으로 구성된다.시민운영위원회는 공단의 주요 정책과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기구다.정기회의와 분과회의 등 자치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원 자격은 공단 시설물 이용 경험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모집 신청은 이메일 접수, 공단 기획예산팀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평일 근무시간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17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신청서만 유효하다.또한, 시민운영위원회 위원 구성 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기준을 반영하여, 이번 모집에서는 성별 균형을 고려해 여성위원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최종 선발은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초 공지되며, 선발된 운영위원은 2026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주요 활동으로는 분기별 정기회의 및 분과회의를 통해 공단 행정 개선 사항 제안, 시민 의견 발굴 등이 포함된다.이정찬 이사장은 “시민운영위원회는 공단의 정책과 서비스에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참여 창구”라며 “공단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끌어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 시상식·뮤지컬 성료

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3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2025년 보육발전 공모전 시상식 및 뮤지컬 공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센터가 한해 동안 추진한 3개 분야 공모전 시상식과 가족 문화공연을 연계한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시상식은 영유아 가족과 보육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3개 분야 총 650점의 출품작을 1차 부문별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26점의 수상작의 주인공들에게 상장폐와 상장이 전수됐다.각 부문별 대상은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전에 김○별, 사랑의하모니어린이집 △「탄소중립 실천 우수」영상에 진사어린이집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우수」에 안성동광어린이집이 각각 차지했다.수상작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an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가족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공연은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연출이 돋보였으며, 하루동안 3차례에 걸쳐 85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한은숙 센터장은“아이·부모·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24일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되며 아이의 권리와 행복한 성장을 도시정책의 중심에 두는 아동친화 정책 기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보육·돌봄·교육 전반에 아동친화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체감하는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청소년이 제안하고 시가 답하다!

안성시 청소년이 제안하고 시가 답하다!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6일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1년간 준비한 청소년 정책을 발표하는 ‘청소년 정책 톡!톡!’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6명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안성시장, 안성시 청소년 3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해 설치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 정책 추진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도록 마련된 장치다.안성시는 매년 9~24세 청소년을 공개 선발해 청소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기존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과 새로운 정책 제안을 위해 지역 축제·행사 등에 참여해 청소년 욕구 조사를 진행했으며, 매월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건강을 위한 학생 아침 간편식 모니터링 △청소년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진로체험교육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또한 신규 정책으로 △안성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 △청소년 안심귀가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확대사업 등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제안서에는 타 지자체 우수 사례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한 설문조사, 안성시 담당부서의 공식 답변 등이 포함되었으며, 일부 제안에는 조례 제정 등 구체적 실행 방안도 담았다.청소년들은 “정책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조사하고 제안하면서 우리 지역 문제를 이해하게 되었고,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참여위원회뿐 아니라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축제기획단 등 다양한 청소년 자치·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9일부터 안성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2026년도 신규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농심 안성공장·0세아전용어린이집, 지역사회 나눔 실천

농심 안성공장·0세아전용어린이집, 지역사회 나눔 실천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2월 5일 ㈜농심 안성공장과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 안성지역이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농심 안성공장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자사 제품인 ‘안성탕면’500박스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농심은 2008년부터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업으로 꼽힌다.이어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 안성지역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안성지역 내 10개의 0세아전용어린이집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해당 단체는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함께 나누는 마음’을 직접 보여주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각각 연탄 100장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남상은 부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정성과 관심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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