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최근 경북 지역 산불에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등의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하면서 안성시는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시민들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대피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와 인적자원 매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15개 읍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1,549명의 대피 취약계층을 조사한 뒤, 생활권이 가까운 이장, 통장, 자율방재단 등 453명의 지역 인적자원과 1:1 또는 1:多 방식으로 매칭을 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피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매칭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 정보 점검을 통해 대상자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각 읍면동별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실태조사와 인력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대응 역량이 함께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재난 앞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인적자원과 함께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어버이날 행사 큰 호응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과 8일에 치매안심마을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이해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전달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카네이션 꽃송이 전달 후 개별 폴라로이드 사진촬영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단비 타투하기’로 진행됐다. 또한, 다 함께 따라 할 수 있는 활기찬 치매예방체조 실시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인지기능 향상을 유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양동과 서운면 인리 두 곳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아양동 내 아파트경로당과 서운면 인리에서 1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내 행사를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 속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안성시의회, ‘LNG발전소 반대’ 국회 방문, 면담 [금요저널]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주영 국회의원을 만났다. 이날 면담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용인 LNG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안성주민의 반대의견을 명확히 표명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 등을 요구하기 위함으로 민주당 시의원들은 면담을 통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현재 SK이노베이션과 한국중부발전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에 1.05GW급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LNG발전소 부지는 안성과 가장 가깝게는 2.5㎞의 이격거리를 둔 곳으로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이 끝난 후 지난 3월 27일 고삼농협에서 안성지역 대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 초안과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큰 반발이 이어지며 파행으로 끝났다.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이날, 건의문을 전달하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부실해 재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고시기 보름 중 대다수가 설 연휴에 이르렀던 점 △안성지역 주민 87명이 주민의견서를 제출했음에도 초안에 반영되지 않은 점 △주민설명회에서 사업자측의 납득할 수 없는 답변과 졸속으로 진행한 점 △환경영향평가 평가범위를 환경부 가이드라인 10㎞에도 불구하고 5㎞로 설정해 실시한 점, 아울러 △안성시 접경지역에 다수 입지를 계획하고 있는 주민기피시설들이 있음에 누적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점 등을 들어 재실시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최승혁 민주당 대표의원은 “안성은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매년 많은 예산을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투입하고 있다”며 “해당 LNG발전 뿐만 아니라, 용인 SK반도체 일반산단과 삼성 국가산단의 필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지어질 예정인 LNG발전소는 큰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황윤희 의원도 “안성지역 주민들은 LNG발전소 인허가 및 입지선정 과정에 의구심을 갖고 공익감사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 안성시의회 또한 24년 4월에도 반대입장이었던 산자부가 같은 해 8월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내준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인허가 과정이 투명했는지 명백히 밝혀질 때까지 모든 행정조치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관실 의원도 “RE100 달성이 시급하고 11차 전력수급계획에서도 지양하고 있는 LNG발전소를 신규로 짓겠다는 것은 국가 산업경쟁력에 위해가 되고 탄소중립이라는 정부정책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국회 차원에서 신규 LNG발전소 건립을 축소, 불허하는 제도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건의문을 받은 김주영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 제정에 나서고 있는 사정”을 전하면서도, “당장의 자리에서 어떤 확답을 줄 수는 없으나 안성시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달라는 뜻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 등과 관련한 처분들이 바르게 되었는지에 관해서는 환경부에 검토를 지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의회 제 231회 임시회에서는 이관실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 원삼면 LNG 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안성천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 ‘Travel in’ 전 개최 [금요저널] 회화 작가 김미화의 개인전 ‘Travel in’ 전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안성천 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여행지에서 마주한 낯선 풍경과 두근거리는 설렘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김미화 작가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힌트가 숨어 있다고 믿는다. 그는 관람객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삶을 조금 더 가볍고 자연스럽게 바라볼 수 있도록 즐거운 상상의 여지를 전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건넨다. 김미화 작가는 “삶의 여유와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 관객 여러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는 잊고 지냈던 삶의 본질을 다시 발견하고 무엇보다 자신을 위한 작은 휴식과 위로를 만나길 기대한다. 작은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의료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각 관계부서 담당자와 분야별 정밀점검을 위해 위촉된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는 의료시설과 온화한 날씨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분야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은 신축 공동주택 단지 놀이시설 및 물놀이터를 위주로 집중 점검해 여름철 이용객들의 안전 향상을 도모했다.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의 가장 큰 목적은 사고의 예방과 시민안전 도모”며 “이후에도 각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유해요소를 사전 발굴 및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재해 예방활동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조치·보수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안성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78개 시설물에 대해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분야별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관내 대학,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성시와 관내 5개 대학은 2025년 4월 29일 안성시청 본관 2층 시장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대학이 지역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함께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이상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이형환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임해규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이해춘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등 각 대학 주요 관계자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와 관내 대학은 △지역 수요 기반 교육과정 및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산학협력, 현장실습,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지역 연계형 인재 성장 모델 구축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실천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대학이 힘을 모아 지역혁신과 대학 발전, 청년 정착을 함께 이루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대학 관계자들도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안성시와 관내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RISE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5 안성맞춤 시詩 축제 ‘시종일간’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6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개최한 ‘안성맞춤 시詩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시종일간’ 이란 부제로 하루종일 시를 쓰고 듣고 체험하며 휴식을 통해 시를 즐길 수 있는 문학을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문학관, 대학교, 문인협회, 공예협회, 출판사 등 다양한 문학 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해 작품 전시와 함께 풍성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인 토크콘서트, 시낭송회, 시와 함께하는 밴드공연, 요가·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평소 시를 좋아하는 마니아층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하게 시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오픈라이브러리 공간이 조성되어 봄나들이 나온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안성맞춤랜드의 자연과 함께 봄을 배경으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안성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박두진과 조병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인을 키워낸 안성 문학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는 문학 부흥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환경 보호를 위한 ‘산불 Zero 플로깅’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29일 박두진 둘레길 일대에서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산불 Zero 플로깅 캠페인’을 공동 주관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성 시민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지구 소생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산불 예방 구호 제창 △플로깅 △산불 예방 홍보지 배포 및 캠페인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박두진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플로깅 활동은 사진과 정보가 담긴 콘텐츠로 제작되어 추후 공유될 예정이며 단발성 행사를 넘어 보육 현장으로 확장해 지속적인 환경 교육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정난숙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어린이집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은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자연을 지키는 것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과 연계한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보육 현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5 안성맞춤 족구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안성맞춤종합운동장에서 '2025 안성맞춤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5팀 1,000여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연령층과 직장인들이 함께 참가하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했다. 일반부에서는 양주 라우족구단이 광명 소하JC를 세트스코어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70대 이상 실버부에서는 평택청솔족구단이 서울 강동구 족구단을 2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 족구 동호인 여러분의 안성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가 끝나고 가시는 길에 안성의 관광지와 먹거리도 즐겨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안성시족구협회는 올해 5월부터 신규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족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Y-Farm EXPO 우수홍보관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연합뉴스·농협중앙회에서 공동 주최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 된 Y-Farm EXPO에서 우수홍보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안성시는 안성시 농특산물 홍보관,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청년농업인 농산물 홍보관 및 귀농귀촌연구회 농특산물 판매관을 운영하며 130명 이상 상담을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단위 참관객의 안성에서 살아보기 정책 홍보에 대한 관심이 주를 이뤘으며 청년농업인의 농특산물 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타 부스와 차별화해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 다육이 체험 이벤트 진행 및 귀농귀촌연구회와 파충류 체험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수 제공했다. 이상인 소장은 “귀농귀촌 박람회를 통해 안성시의 안성에서 살아보기와 귀농귀촌 정책, 청년농업인 정책을 홍보했다”며 “타시군 시민분들의 안성시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제1기 ‘평생학습 함께 원데이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2025년 제1기 평생학습 함께 원데이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 ‘평생학습 함께 원데이 프로그램’은 2인 1팀으로 구성해 참여하는 체험 중심 원데이 클래스로 가족, 친구, 지인 등 다양한 구성으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가족 중심으로만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해 평생학습 참여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천연비누 만들기, 드로잉, 글라스아트, 파이토 쿠킹, 은공예, 테라리움 만들기, 캔들공예, 필름카메라 활용등 총 8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6명씩 총 384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특히 학습 효과를 높이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말 중심 운영, 연령 제한 완화, 접수 시스템 정비등의 방안을 도입했다. 참가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만 9세 이상 시민으로 ‘안성 배움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강의는 해당 분야 전문 공방 강사가 진행하며 시는 강의 만족도 조사 및 결과 보고를 통해 프로그램 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프로그램 품질 확보와 수강 기회 형평성 유지를 위해 무단결석 또는 대리 수강 등의 부정 행위에 대해서는 다음 기수 수강 제한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는 가족뿐 아니라 친구, 지인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며 “시민들이 함께 배우며 일상의 활력을 얻고 지역 공방과 평생학습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제3회 안성시체육회장배 유도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금요저널] 제3회 안성시체육회장배 유도대회가 4월 26일 안성맞춤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성시유도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대회는 안성시 관내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 날 개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백낙인 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선수들 모두에게 값진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유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에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연계를 적극 시도하고 있으며 올해 초·중·고·일반부를 대상 기초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규 동호인 유입과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