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주년 광복절 기념, 일죽면 주민 뜻깊은 환경정화활동 펼쳐 [금요저널] 8월 14일 이른 아침부터 안성시 일죽면 시가지 일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지역사랑 환경정화활동’ 이 진행됐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죽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다수의 지역 사회단체 회원과 일죽면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와 청미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 정화활동을 펼쳐 총 3,000ℓ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일죽면’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일죽면은 매년 해빙기, 설·추석 연휴, 지역 축제 기간에 맞춰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동참하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사회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일죽면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났으며 광복절을 더욱 뜻깊게 빛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광복절의 정신을 지역사랑 실천으로 이어간 뜻깊은 시간이었다. 일죽면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가며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안성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8월 8일과 8월 13일 이틀에 걸쳐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정보가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찾아가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건물번호판의 자연적 훼손 등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 접수 방법 및 가설건축물에도 건물번호 부여가 가능함을 설명하며 생활편의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명주소 부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로명주소는 편리한 생활과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제도”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인명피해 zero 안성시, 풍수해 대비·대응 로드맵 배포 및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는 여름철 반복되는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대응 로드맵’을 배포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로드맵은 5.15~10.15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 21개 부서와 13개 협업 기능으로 여름철 재난 유형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별 추진과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로드맵을 배포했다. 로드맵에는 월별 세부 이행계획이 담겨 있어 월별로 이행사항을 점검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로드맵을 통해 각 부서의 재난관리 이행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풍수해에 대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한 안성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로드맵과 더불어 자연재해위험개선 사업을 추진해 각종 재난에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고향사랑기부로 발달장애인 한라산 도전해요”…지정기부 추진 [금요저널] 경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한라산 등반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정기부 사업 3호로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정기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5,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발달장애인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사전훈련 후 한라산을 등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지정 기부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를 통해 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유로 장애인들에겐 생활체육을 참여할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작은 기부로 한라산 등반이라는 목표 성취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활기찬 삶의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 시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안성시의회와 8월 정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5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의회와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늘 안성시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안성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계기로 국비를 확보해 기념사업과 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통적으로 일죽면에서 개최돼 온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의 추진과 관련해, 김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 시간을 오후로 조정하거나 실내 공간을 활용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정열 의장은 “6.25 전쟁이 발발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온 전통 행사인 만큼, 폭염 대응 방안을 충분히 고려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성시 철도망 구축과 관련한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최호섭 의원은 “오는 9월, 안성형 철도 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시장은 “철도사업은 시 자체 예산만으로는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안성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광복 8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1운동, 일제는 왜 내란죄 적용을 포기했나’를 주제로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재판과 내란죄 적용 동기 및 목적, 최종적으로 적용하지 않은 이유 등을 비교 분석해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과 관련 분야 연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우리 민족이 광복을 맞은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3·1운동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자리가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독립운동의 화두와 선조들의 의지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이 역사적 재조명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3.1운동 정신과 민주주의, 시민의 권리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한성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교수의 ‘일제의 3·1운동에 대한 내란죄 적용 검토와 정치적 함의’, △김민철 경희대 교수의 ‘민족대표 48인 사건의 재판’,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의 ‘화성 지역 3·1만세운동과 일제의 내란죄 적용 시도’, △김도형 전 독립기념관 수석연구원의 ‘안성 원곡면·양성면 만세 시위 운동과 재판 과정’ 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8월 6일에는 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사 위패 봉안식을, 8월 15일 광복절에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축제 ‘다시 찾은 빛, 80’을 개최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새마을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더 깨끗한 안성3동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지난 1일 지역 내 주요 생활공간 및 금석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생활 쓰레기와 토사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날 참여한 안성3동 새마을 남·녀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도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청소했으며 ‘그린 안성 만들기 새마을 대청소 및 3R 자원 재활용 운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에 동참했다. 견완수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을 위한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 밝혔다. 송남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금광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폭염 안부 방문과 함께 어르신 댁으로 직접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 금광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조금이라도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8월에 집중 운영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서비스’는 1인 거주 어르신·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폭염 대책 기간과 맞물려 ‘폭염 안부 방문’, ‘무더위 쉼터 개방 점검’, ‘누구나 돌봄’, ‘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 서비스는 금광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마을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찾아가 소비쿠폰 신청을 받고 동시에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마을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에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홍보 및 경로당 상시 개방 여부와 냉방기기 작동 상태도 점검한다. 금광면은 8월 내 전체 대상 가구가 소비쿠폰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선 면장은 “단순한 정책 지원을 넘어,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함께 살피는 것이 이번 활동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창작자의 실질적 성장과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함께 이루기 위해 ‘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1억원 개발비 지원과 함께 전시·판매·유통·브랜딩까지 이어지는 실질 지원을 통해, 안성이 공예·디자인 분야 신진 창작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예·디자인 굿즈는 안성시가 문화도시 정책을 통해 창작자 중심의 문화경제를 조성하고 공예 분야의 새로운 소비 시장을 열기 위한 핵심 분야다. 이에 선정된 작품에는 전시·유통·브랜딩 지원을 제공해 창작자의 시장 진출을 돕는다. 단순한 시상형 공모전이 아닌, 상품 개발→ 전시→ 판매→ 유통까지 풀 패키지 지원을 통해 창작자는 브랜드를 확장하고 시장성을 직접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상품 개발비의 50%를 사전 지급해 창작자의 초기 제작 부담을 줄이고 스타필드 안성 팝업 전시·현장 판매,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입점, 전문가 브랜딩·마케팅 컨설팅 등 창작자 친화적 지원으로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 공모는 8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신진 창작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팀은 약 30팀, 총 1억원 규모의 상품 개발비를 차등 지급받는다. 최종 심사에는 판매 실적과 현장 반응이 반영돼 창작자의 실질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또한, 안성시는 지역 자원·스토리를 활용한 굿즈, 청년 창작자, 초기 창업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로컬과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문화경제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자에게 상품 개발비를 넘어 시장과 연결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전략사업을 통해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천문과학관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안성맞춤랜드 내 천문과학관에서 오는 8월 13일에 ‘안성맞춤천문과학관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매년 8월 전후로 많은 유성들을 관측할 수 있는 유명한 천문 현상으로 꼽힌다. 과거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 같은 잔해들이 지구의 대기권과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듯 보여서 페르세우스 유성우라고 부른다.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극대기는 8월 13일 새벽 4시 47분으로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가장 많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밤새도록 밝은 달이 있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다.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는 약 90개이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유성우 천문 강연 및 돔 영상 관람 △유성우 육안 관측 및 해설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천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인터파크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을 못한 관람객들은 근처 공원 및 안성맞춤랜드 공원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육안으로도 관측가능하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유성우 관측이 어려울 수 있으니 기상예보를 잘 참고하길 바란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가평군 수해지역에 방역 지원 나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7월 24일과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수해지역에 방역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침수로 인한 수인성 및 매개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안성시는 보건소 방역전담반 인력과 방역 특장차량을 투입해 연인산 도립공원 인근, 용추계곡, 북면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을 진행했다. 방역 대상지는 침수된 주택가, 하수구, 쓰레기 적치 장소, 공공시설 주변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큰 취약지역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방역 효과는 높이고 불편은 최소화했다. 또한, 안성시는 마을 주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까지 방역 범위를 확대해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정성을 다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농촌체험휴양마을 성수기 체험활동 100% 즐기기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일 9월의 서늘한 가을바람과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하절기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을 알렸다. 안성시에는 총 8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마을마다 지역별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하절기 성수기에는 고구마 수확, 허브 비누 만들기, 김치 담그기, 전통 놀이 체험 등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들이 주축을 이루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아동·청소년, 농촌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풍부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선비마을에서는 고구마 수확 체험과 함께 고구마 경단 만들기, 그리고 조선시대 선비 문화를 재현한 선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미리내마을은 직접 재배한 로즈마리, 페퍼민트 등의 천연 허브를 활용해 물비누 만들기와 음식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계절별 농산물 수확 체험도 함께 진행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과채류마을에서는 쑥떡 만들기와 풍물 힐링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와 지역 풍물을 접할 수 있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장구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룡마을은 전문 김치 강사를 초청한 바우덕이 김치학교를 운영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치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고 숲밧줄놀이 체험을 통해 자연과 가까운 농촌 체험을 진행 중이다. 인처골마을은 포도 수확 체험, 마카롱 만들기 체험이 인기다. 특히 올해는 ‘2025년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에 선정되어 축제 개최비 통합 지원을 받았다. 오는 10월 ‘하얀꽃 노란맛’을 주제로 개최되는 메밀꽃&고구마 축제에서 메밀꽃밭 산책길, 고구마 수확 체험, 전통놀이 및 농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기팜 체험마을에서는 포도 수확 체험을 통해 달콤한 농촌 생활을 직접 느껴볼 수 있으며 수제 잼과 화분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수확부터 요리까지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풍산개마을은 보리수 쌀을 활용한 찐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색적인 농산물 체험과 함께 아동 오감 체험을 제공한다. 보리수가 첨가된 불그스름한 찐빵으로부터 항산화 작용 등 건강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용설호 문화마을은 제철 농산물 수확과 음식 만들기 체험, 목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중 천연 염색 체험과 제철 농산물인 딸기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농촌의 고즈넉한 전통문화 및 식문화 체험과 제철 농산물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안성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미리 체험 예약을 받고 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10월 8일 개최 예정인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부스에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및 판매 부스 운영 예정이다. 안성시 농업정책과 손승수 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우리의 농촌 문화를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며 “무더위가 물러서는 가을 도입부에 안성을 많이 찾아주셔서 즐거운 경험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