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정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6일 개정초등학교 ‘그린리더마켓’ 행사와 연계해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5개의 체험 부스와 1개의 홍보 부스로 운영됐다. 체험 부스는 △마음 듣기: 피해자 구역 △가해자 구역: 가해자는 △마음 듣기: 방관자 구역 △마음 듣기: 방어자 구역 △간식 돌림판 등으로 마련됐다. 가해자 구역에서는 가해 행동의 원인을 성찰하고 그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피해자 구역에서는 피해자가 겪는 심리적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공감을 유도했다. 방관자 구역은 방관자가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와 그로 인한 영향, 그리고 대체할 수 있는 행동들을 안내했고 방어자 구역에서는 피해자를 돕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들을 배우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교폭력 상황에 대한 공감과 책임의식을 높이고 '학교폭력은 나와 무관하지 않다'라는 인식 확산을 목표로 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학교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며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는 용기를, 주변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 청소년 발굴, 지원, 사례관리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센터 대표번호,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하면 된다.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23~‘27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대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25년 10월 17일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축산단체, 농·축협, 축산인,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대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안성시 ESG 냄새저감·상생축산사업 홍보영상 상영 △축산냄새 저감대책 성과보고 △저감대책 우수사례 농가 발표 △안성시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상생축산 비전 2030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축산냄새 저감대책 성과보고에서는 지난 3년간 추진된 4개 핵심사업의 성과를 다음과 같이 공유했다. 축산냄새 제로형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사업은 안성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성맞춤형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모델을 적용해 농가당 10억원 한도로 기존 축사를 철거하고 스마트 무창축사로 신·개축해 현재 6개소가 완료되고 3개소가 추진 중으로 축산냄새가 80~90%이상 저감된다.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 지원사업은 농가당 3억 5천만원 한도로 맞춤형 냄새저감 시설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가 희망하는 냄새저감 방식을 신청하면 전문가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현재 12개소가 완료되고 6개소가 추진 중으로 축사냄새가 50~70%이상 저감된다. 축사 이전 보상금 지원사업은 악취 민원이 빈발하고 시설개선 여지가 없는 농가를 대상으로 폐업을 유도해,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6개소의 양돈장이 철거됐으며 현재 1개소 추진 중으로 냄새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산냄새 스마트 ICT 모니터링 구축사업은 안성시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냄새 측정용 ICT 장비를 설치 완료 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냄새 수치 상승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가금류 농가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 관리 사례로 지난 9월 농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스마트 ICT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복합악취는 전년 대비 58%, 암모니아는 15%, 황화수소는 67% 감소했으며 환경민원 신고 건수도 2021년 376건에서 2024년 266건으로 약 3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여건과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특히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을 받은 한 양돈농가의 경우 모돈당 평균 산자수는 12.4두에서 15.6두로 PSY는 24.6두에서 32.4두로 MSY는 21.5두에서 28.4두로 향상됐으며 상 등급 출현율 또한 67%에서 87%로 높아졌다. 축산냄새 저감은 농가들의 생산성이 30% 높아졌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단계별 대책이 3년차에 접어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특히 우수사례로 발표한 두오팜, 민근농장, 승양농장의 2세 축산인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성 축산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최근 4년간 축산냄새 저감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했으나, 이 중 시비 비율이 91%에 달하고 국·도비는 9%에 불과하다”며 “축산냄새 해결은 특정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축산업 구조개선과 환경정책 차원의 광역·공공적 과제인 만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인돌봄)관련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AI-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참여 어르신들의 생활습관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 건강측정 기기를 제공해 6개월동안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일상 속에서 꾸준한 신체활동과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사업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자신의 건강에 돌봄이 필요함을 느꼈는데 담당 선생님의 격려와 지지를 받으며 미션을 달성하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것이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김OO 어르신은 “매일 공원에 나가 걷고 물을 꾸준히 마시며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있다”며 “미션 알림 덕분에 약도 빠짐없이 챙겨먹게 되어 건강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AI- IoT 기기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 미션은 단순한 측정 기능을 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해 나가는 디지털 건강습관 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AI- 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동막마을 만들기 사업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죽산면 두교리 일원에서 추진한 ‘동막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이 지난 9월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4년 선정 이후 2년간 추진되어 농촌 마을 내 휴식공간 조성과 경관을 개선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농촌 공동체 활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동막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은 2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두메저수지 둘레길 조성,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둘레길은 동막마을의 대표 자원인 두메저수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조명시설, 파고라, 벤치, 안내판 등을 설치해 편의성과 경관을 고루 갖추도록 했다.앞으로 주민 여가 공간은 물론 마을 축제나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되는 공동체 중심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또한, 함께 진행한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능력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동막마을 강승률 이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함께 마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주민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마을이 한층 활기를 되찾았다”고 말했다.안성시 관계자는 “둘레길 조성을 통해 주민 정주환경이 개선된 것은 물론,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방문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고삼)주민자치 버스 승강장 지킴이 사업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지난 15일 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휘경)는 주민자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고삼면 전역 마을 버스승강장 집중 대청소를 실시했다.이 사업은 마을 버스승강장 지킴이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버스승강장을 권역별로 모니터링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리했으며, 이번에 버스승강장 주변 잡초 제거 및 물청소 등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조휘경 주민자치위원장은 “방치된 마을 버스승강장이 많아 작업은 오래 걸렸지만 청결해진 마을 버스승강장을 보니 마음까지 환해진 느낌이다.앞으로도 주민 자치위원회가 마을 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학열 고삼면장은 “주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자조적 노력에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마을 환경 개선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 바르게살기운동 원곡면위원회(위원장 정병술)는 지난 14일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5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이번 행사에는 안성시 바르게살기운동 원곡면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이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정병술 안성시 바르게살기운동 원곡면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안성시 바르게살기운동 원곡면위원회는 김치나눔 외에도 송편나눔, 이웃돕기 성금기탁, 환경정비 등 원곡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철도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14일 청주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공항)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동참해 안성철도시대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안성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토대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민자 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고자 마련됐다.이날은 건의문 발표 및 서명, 핸드프린팅, 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염원하며 뜻을 모았다.또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하나로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안성과 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와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광역교통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안성의 경우, 반도체- AI 등 국가 주요 산업과 연계된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광역 철도망 확충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도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수도권- 충청권 간 산업 및 물류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이동 편의성 증진, 정주여건 개선, 청주공항 접근성 및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김보라 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안성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교통 인프라이자, 수도권과 중부권의 상생발전을 이끌 대규모 프로젝트”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인근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안성시는 시민의 염원과 지역의 잠재력을 하나로 모아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중부내륙 중심도시, 안성’을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공동주택 폐기물 수거통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폐기물 수거통 탈취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 9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안성시 관내 공동주택 클린하우스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단 도시환경2팀 공동주택반을 중심으로 총 22명의 현장 직원과 전용 청소차량 8대(음식물 5대, 생활폐기물 3대)가 투입돼 운영 중이다.탈취서비스는 환경미화원들이 직접 생활- 음식물 폐기물 수거 이후 수거통 외부와 주변을 점검하고 탈취 약품을 활용해 소독과 통 관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특히 여름철이나 악취가 심한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며 서비스 종료 후에는 체크리스트를 통한 상태 재점검도 실시해 체계적인 절차를 갖췄다.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직원들의 제안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악취 저감을 넘어 주민의 주거 만족도와 단지 경관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내년에는 예산을 확보해 서비스 대상 지역과 장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단은 향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수거통의 정기적인 청소, 파손방지 등 기본적인 관리체계도 함께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연말에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박물관에서 만나는 제3회 꿈타래 Art 전시회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한 ‘꿈타래 Art 전시회’ 가 10월 6일 월요일부터 안성맞춤박물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비영리단체 ‘내혜홀 꿈타래연구소’ 주관으로 장애예술인 고용의무제 일자리 연계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참여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선천적 재능을 발견하고 후천적 재능을 계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내혜홀 꿈타래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방과 후 서비스 및 꿈e든 바우처사업 지정기관으로서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전시물은 교육사업 과정 중 진행된 문화예술활동 결과물로 색과 공간 - 관계에 대한 이해와 표현의 과정을 담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추상화, 친구와 어울리는 모습을 담은 초상화, 개성 있는 캐릭터 피규어, 다채로운 색감의 모자 조형물 등이 전시되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안성맞춤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립박물관이 역사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구성원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전시는 10월 19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어르신스포츠상품권지원대상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하고 서면 신청 방식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차 모집부터 기존 기초연금수급자에서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또한 안성시는 어르신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누리집과 콜센터 접수 외에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면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2차 모집에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12월 31일까지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1차 모집 기간에 이미 선정된 어르신도 추가 지원을 희망할 경우 반드시 재신청해야 하며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 확대와 접수 방식 개선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멧돼지 기피제 드론 살포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국내에서 지속 검출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관내 양돈농가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일제 살포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ASF는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지역에서 지속 검출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야생멧돼지에서 50건, 농장에서 5건이 발생했다.농장 발생은 지난 9월 경기 연천에서 마지막으로 발생됐다.특히 추수철에는 야생멧돼지가 논과 밭에 내려와 벼, 옥수수, 고구마 등 다양한 작물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인근 양돈농가로의 접근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이에 시는 야생멧돼지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드론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전 양돈농가 157호를 대상으로 농장 주변에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할 계획이다.또한, 안성시는 ASF 발생에 대비해 ▲방역대책상황실 상시 운영 ▲방역수칙 및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문자 발송 ▲전화 예찰 활동 강화 등 선제적 방역 체계를 가동 중이다.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추수철에는 야생멧돼지가 양돈농가 인근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ASF 유입 위험이 증가한다”며 “ASF는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양돈농가에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질병 차단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홍보자료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사계절의 변화를 수묵의 농담으로 담아내는 정기연 작가가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0월 30일(목)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계절의 흐름 속에서 느낀 생명의 움직임을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표현하고 나누는 예술의 순간’ 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정 작가는 전국을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들을 사진에 담고 그 기억을 다시 붓과 먹으로 되살린다.그는 “사계의 피어오름을 그저 아름다움으로 간직하기보다, 그 순간을 드러내고 토해내는 과정이 나에겐 더 큰 빛남이었다”고 전하며 작업을 통해 삶과 자연의 교감을 추구하는 예술적 태도를 드러낸다.이번 전시에서는 풍경의 감정과 생명력을 먹빛의 깊이로 표현한 신작들이 공개된다.정기연의 작품을 통해 조용한 울림과 함께 ‘느림의 가치’를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또한, 그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점차 잊혀져 가는 동양화의 미감을 되살리고자 한다.한 획, 한 점마다 깃든 정성과 사유는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어, 자연 속에서 인간이 배우고 성찰하는 과정을 담아낸다.이 자리를 통해 전통적 표현기법 위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정기연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만나기를 바란다.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