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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노인의 날 기념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사동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025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 회장과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사할린 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공연 및 장구 공연 등이 진행돼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신 사할린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지난 2000년 고향마을에 972명의 사할린 동포가 입주를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총 923명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등 국내에서 사할린 동포가 가장 많이 정착해 있다.
안산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서 모범 어르신 등 31명 표창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가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각 노인단체가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단원구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등 31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 동 주민총회 40일간 대장정 성료… 2만 2천여명 참여 [금요저널] 안산시 25개 동 주민총회가 40여 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시민 총 2만 2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200건에 달하는 다양한 주민 제안 사업이 쏟아져 나와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안산시는 25개 동에서 각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6년도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 예산사업’ 결정을 위한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뿌리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 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나의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로’라는 주제를 띄우고 ‘공감’을 테마로 총 40일간의 여정이 이어졌다. 지난 6월 14일 상록구 사이동에서 시작해 7월 23일 단원구 와동에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5개 동 주민총회에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참석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진정성 있게 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0여 건의 자치 계획 사업과 110여 건 이상의 주민참여 예산사업이 제안됐다. 주민들은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직접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걷기 좋은 마을 조성과 마을 지도 제작 △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개최 △취약계층 대상 식생활 및 마음 건강 지원 △주민 주도의 마을 환경개선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을축제 △도심 속 자연 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안산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서 지역 의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함으로써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 간 갈등 해소는 물론, 살고 싶은 도시 안산을 구현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 인원을 살펴보면 지난 2022년 13,318명, 2023년 16,353명, 2024년 19,337명에 이어 올해 약 2만 2,000여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총회 현장에서는 ‘안산선 지하화’ 관련 시민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에 한 획을 그을 안산선 지하화 사업 추진에 있어 시가 시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실질적 소통의 노력이 더해졌다. 특히 올해는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전투표와 온라인투표를 병행하는 한편 세대·성별·장애·국적을 불문한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했다. 누구나 마을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포용적 공론의 장’ 으로서의 의미를 더욱 굳건히 했다는 평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각 동 주민자치회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주민의 뜻이 담긴 현안 사업들이 지역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서관에 북캉스 오세요”… 안산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금요저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민들이 폭염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안산시 올해의 책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접수가 진행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안산시 올해의 책 △감당 못 할 전학생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 각각 6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는 안산시도서관 누리집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에서 가능하다. 8월 20일에는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서로협력네트워크 프리미엄 인문학’ 세 번째 강의가 열린다. 지난 6월부터 관내 대학과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성희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 교수가 ‘그리스 비극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희곡과 고전의 동시대적 연결에 대해 풍부한 상상력이 곁들여진 강의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 △제111회 여름독서교실 △8월 문화의 날 ‘선물상점’ 공연 △여름방학 작사작곡 교실, 3D 프린터 교육 △어린이 영어교실 △여름방학 코딩으로 놀자, 동화나라샌드북 △신문 속 과학키워드 여행, 생각톡 말톡 문해력 업, 여름아 부탁해 △블링블링 토탈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미영 중앙도서관장은 “방학 기간인 8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폭염 속에서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문화와 교육의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4일 평생비전센터에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과업 수행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안산시의 교육·사회·경제적 여건과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중장기적인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경기도 평생교육 중장기 진흥계획, 안산시 비전 종합계획 등과의 정책 연계를 고려해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정책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구 주요 과업으로는 △지역 평생학습 현황 및 자원 분석 △시민 인식 및 요구조사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모델 적용 △2026~2030년을 아우르는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특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 전략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가능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안산시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연구는 안산시 평생학습 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모든 시민이 삶의 전환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 방문해 집행 상황 점검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 총괄 사무실을 방문해 야근 중인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비쿠폰 집행 준비와 신청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시민 모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처를 설치한 뒤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11시 기준 지급 실적을 살펴보면 총 35만 9,574명에 대해 594억 9천만원을 지급해, 지급률은 57.59%에 달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분 신청은 9월 12일까지다. 2차분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1·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장 준비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혼란이나 불편 없이 원활한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꼼꼼한 행정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시민 삶 나누는 소통의 장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다양한 공동체 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대중에게 새로운 공간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속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경과보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온마을 합창단 ‘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단체, 청소년 등 40여 개 공동체가 센터 전 층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센터 1층에서는 상록구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라온카페’에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즐겁고 기쁜’ 이라는 순우리말 ‘라온’의 뜻을 담은 이 카페는 바리스타 직무교육을 수료해 전문성을 갖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운영하게 된다. 2층은 공동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전시가 진행됐다. ‘서울예술대학교 코스모스팀의 시민 참여형 전시와 ’글로벌청소년센터 ‘의 한국어 교실 전시, ’문화세상고리 ‘의 세계 의상과 전통놀이 체험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일상을 전달했다. ‘안산마을정원네트워크’는 씨앗 나눔과 식물 심기 체험을 진행하며 생태 공동체의 의미를 전했다. 3층은 올해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형 부스와 전시로 채워졌다. 체험 공간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가죽 카드지갑 제작 △파우치 프린팅 등 소규모 공방체험이, 전시 공간에서는 각 공동체의 공모사업 활동 과정과 경과를 소개하며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4층에서는 안산시주민자치회와 공동체 단체가 전시, 체험, 나눔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자치회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도자기 페인팅 △매듭팔찌 만들기 △필사 체험 등을 구성했고 타로 상담과 건강 문진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편 회의실·다목적홀·라운지 등 센터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 또는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마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개소식이 안산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수암마을전시관 2관서 기획전시 ‘수암정원’ 열린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암마을전시관 2관에서 기획전시 ‘수암정원’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자연과 사람, 마을을 주제로 지역 사진작가 김주용과 안산동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일상의 순간들을 담은 아카이브형·참여형 전시다. 특히 마을 이야기를 ‘정원’ 이라는 공간적 개념으로 재구성했다. 전시에서는 수암마을전시관이 위치한 안산동의 자연과 역사에 작가의 시선을 더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의 기억과 경험을 함께 담아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자연과 마을, 사람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전한다. 개막행사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자유 관람과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시 주제와 연계한 ‘초록나눔 이벤트’ 가 함께 열린다. 전시 주제를 일상 속으로 확장해 보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선착순 50명에게 소형 식물을 증정한다. 기획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중 진행된다.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기획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나 수암마을전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과 만들어가는 참여형 전시로 관람의 다양성과 참여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수암마을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육도 해안도로 보수공사 착수… 공모 선정돼 국비 8억 확보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으로 육도 해안도로 보수공사가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해당 지역의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통해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정비 대상으로 선정된 육도는 소규모 도서 지역으로 도로 파손으로 인한 주민의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이어지자, 시는 지난 3월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해안도로 보수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업 자료에 현장 의견 등 구체적 내용을 반영해 심사 과정에서 시급성과 주민 수요를 인정받았다. 시는 국비 8억원에 시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해안가 침식으로 파손된 육도 해안도로 230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이 요청한 사항을 무엇보다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연계사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사이언스밸리 기관장 협의회 개최… 산·학·연·관 협력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개최된 ‘안산사이언스밸리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안산시 사동, 고잔동 일원에 9개 기관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과학기술혁신 클러스터다. 이번 회의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구성하는 주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간 주요 활동을 공유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안산시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향후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로봇·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이 재편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안산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적 도약의 중심에 있는 ASV 내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지역 성장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앞당길 수 있는 만큼,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아마존 마케팅 특강 성료… 시민 글로벌 셀러 도전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시청에서 시민 파워셀러 양성을 위한 ‘아마존 마케팅 전략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 최대 글로벌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을 활용해 해외 판로 개척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온라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6월 24일 기초 과정과 7월 22일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두 차례 교육에는 180여명의 시민이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초 과정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동향 △아마존 플랫폼 구조 이해 △계정 개설, 마진 계산, 인증·라벨링 등 입점 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심화 과정에서는 △AI를 활용한 아마존 상품 등록 △베스트셀러 상품 분석 △실전 마케팅 전략 등 전문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 수강생은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아마존 입점부터 운영까지 실무적인 부분을 단계별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파워셀러 교육을 비롯해 청년 창업스쿨,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e-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와 디지털 상거래 기반 강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 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공유자전거·PM 관리 위해 민·관 합동 협의체 본격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유형 이동수단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8개 업체가 1만 200여 대의 공유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수단은 친환경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의 안전 수칙을 무시한 주행 및 무분별한 주차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2일 민간 대여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보행자 안전 및 이동 편의 확보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이용자에 대한 대여업체의 인센티브 지원제도 확장 검토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 및 협의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 및 자전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해 시민 중심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보행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며 “앞으로도 민간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