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무직 대상 청렴 윤리 제고 위한 청렴공감 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산시 공무직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건전한 직무수행을 위한 청렴공감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렴 교육은 공무직 직원들의 공직윤리 확립과 일상 속 청렴 실천 의식을 제고해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공무직 업무의 특성을 반영해 실제 겪을 수 있는 청렴 딜레마 상황에 대한 올바른 판단과 대응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청렴 이야기와 청렴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렴샌드아트 퍼포먼스 시간이 이어져 또 다른 의미를 전달했다. 시는 공무직 전 직원의 청렴 교육 수강을 돕기 위해 오는 22일에도 추가 교육을 진행한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의 청렴 실천과 책임 있는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e스포츠 산업 이끌 인재 양성… 1기 교육에 40명 수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6일 2025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e스포츠 산업인재 양성교육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는 e스포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총 40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어 8주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e스포츠 대회 기획 및 운영 △중계 방송 제작 △콘텐츠 마케팅 등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 38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교육생 3명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한양대 에리카를 비롯한 지역 대학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성별의 균형을 고려한 수료생 구성으로 e스포츠가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며 누구에게나 성장의 기회가 열려 있는 미래산업임을 입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열정과 끈기로 여정을 함께해준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e스포츠는 문화와 콘텐츠, 스포츠를 아우르는 고성장 산업이자 청년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일자리 분야인 만큼 시는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과 함께 열린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에서는 교육생들이 교육 성과를 현장에서 선보이기 위해 ‘e스포츠 홍보부스’를 직접 기획,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시, 청년 구직자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연 최대 30만원까지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년 구직자의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고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응시료’를 지원한다. 취업 활동에 필요한 △토익·토익스피킹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 1종 △국가전문자격 347종에 해당되는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게 된다.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4년 12월 1일 이후 실시한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과거 지원 여부나 횟수에 제한 없이,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시료는 접수 순서에 따라 서류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민원콜센터 또는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많은 청년들이 어학·자격 능력을 향상시켜 보다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장벽을 낮추고 모든 청년이 공평하게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우수기업‘美 세계한상대회’에서 총 2,940만 불 수출계약 성과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 5개 사를 파견해 총 2,940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재외동포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경제 행사다. 올해는 기업 350개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16곳의 참여로 400여 개 부스를 운영하고 50개국 각지에서 동포 경제인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청진바이오텍 △태성정밀㈜ △㈜이에스켐텍 △㈜도로 △㈜유니로보틱스는 재외동포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전문 기업인 ㈜도로는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미국 청소년 마약퇴치위원회와 함께 애틀랜타 검찰청에서 로봇을 이용한 마약 예방교육 추진에 손을 맞잡았다. 또한, 봉독 화장품 제조기업인 ㈜청진바이오텍은 현지 언론사 뉴스웨이브와의 취재를 통해 봉독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진한 ㈜도로 대표이사는 “AI와 로봇 등 첨단산업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가 미국시장 진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충렬 산업지원본부장은 “관세 인상과 환율 변동 등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우리 기업들이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3, 방문 전 알아야 할 꿀팁 [금요저널]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1년간 시민과 함께 해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 안산문화광장 일대는 △공식참가작 △거리공연 △거리미술 △어린이공간 △청소년공간 △시민버전 등으로 채워져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136개 작품 및 프로그램이 안산문화광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3일 후부터 시작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에서는 축제의 모든 공연과 프로그램들의 상세한 내용이 공개돼 있다. 장르, 소요시간, 공연내용, 참여방법 등을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공연 및 프로그램을 골라 나만의 축제 시간표를 짜본다면 더욱 효과적이고 재밌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지도 페이지에서 공간을 클릭하면 공연 사이트별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나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떤 공연이 진행되는지 알기 쉽다. 개막프로그램은 3일 오후 7시부터 안산문화광장 사이트E에서 진행된다. 안산시에 위치한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합창 ‘모두 함께 한 걸음’, 예화 플레이밍 파이어의 파이어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국내 최정상 스트릿 댄스팀 갬블러크루&롤링핸즈의 ‘스트릿 온 더 탑’ 이 한 시간 동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폐막프로그램은 5일 오후 8시부터 안산문화광장 사이트E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일루셔니스트인 이은결이 펼치는 대형세트에서의 신기하고 다양한 마술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이은결의 ‘일루션 퍼포먼스’ 가 끝난 직후, 강렬하고 화려한 불꽃부터 계절의 변화를 표현한 불꽃까지 15분 동안 ‘환상불꽃’ 이 안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안전한 불꽃관람을 위해 광장에 통제구역이 생긴다. 축제 스텝의 안내에 따라 통제구역 밖에서 불꽃을 관람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안산문화광장 인근에 위치한 상권 3곳에서도 공연이 열린다. NC백화점 뒤쪽의 △도리섬 상권 △월드타운 뒤쪽의 사리골 상권 △BYC 뒤쪽에 위치한 고잔뜰 상권 등 3곳에서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시까지 난타, 아코디언, 색소폰 등 시민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다. 저녁을 먹으면서 공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 때문에 식당을 찾을 때 공연시간까지 고려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그램북 인쇄량을 45% 감량했다. 프로그램북 제작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축제 종료 후 버려지는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실물 프로그램북보다 QR코드를 통한 개인 휴대전화로 공연 정보를 접하길 권장한다. 실물 프로그램북을 사용 시 깨끗이 보고 축제 종합안내소에 마련된 ‘다시쓰기 수거함’ 으로 반납하면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축제를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접근성 강화에 대한 노력도 쉬지 않고 진행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종합안내소에는 지적장애인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안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AAC를 제작·배치했다. 또한, 농아인도 공연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와 함께 한국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주차장과 화장실은 여기에 있어요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인근 학교,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된다. 하지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번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4호선 중앙역 혹은 고잔역에서 도보 15분이면 안산문화광장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안산문화광장 주변 상인연합회의 협조로 광장 인근 상가 화장실이 개방된다. 화장실에 대한 정보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현장에 설치된 지도 혹은 프로그램북에서도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 비가 내리더라도 축제는 진행된다. 우천을 대비한 공연 공간이 준비돼 관객들은 비가 오더라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축제사무실에서 우비가 제공되므로 우산을 쓰지 않아도 두 손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비를 맞으며 공연을 볼 수 있는 것은 거리극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비가 와도 고민하지 말고 일단 광장으로 나오면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만끽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미래연구원 개원… 실용적 정책 연구 본격화 [금요저널] 안산시는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한 안산미래연구원을 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내 5개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시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산의 싱크탱크가 될 안산미래연구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현판식 및 연구원 라운딩 △비전 선포를 겸한 토크콘서트 △연구협력 업무협약 체결 △박태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로봇공학과 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디지털전환허브 9층에 위치한 안산미래연구원은 지난 3월 초대 원장을 임용하고 연구직 6명과 행정직 1명을 채용한 바 있다. 앞으로 안산미래연구원은 △산업경제 △도시계획 △문화관광 △사회복지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정책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용적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미래연구원이 전문적인 정책연구와 분석으로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안산미래연구원의 실효성 있는 연구 방안들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난민 나눔바자회 개최…기부문화 확산 [금요저널]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는 최근 제2회 난민 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난민공동체 자조모임 ‘다이나믹 우먼’의 주최로 60여명의 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시흥능곡고등학교 동아리 ‘우리마을탐구반’ 학생들과 함께 기부캠페인을 벌여 바자회 물품을 마련했다.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난민 여성공동체의 ‘글로벌숍’ 운영비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은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교환의 장을 넘어서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소통과 공존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시민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과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연간 3~4회 난민공동체의 자립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 물품을 상시 후원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5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예방 최우선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5월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온과 습도가 상승해 병원체 증식이 쉬운 여름철을 맞아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하고 운영에 나선다. 비상방역체계는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운영시간 외에도 경기도 및 질병관리청과 대응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등의 긴급 상황이 나타난 경우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등에 즉각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과 함께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콜레라와 장티푸스 같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주로 설사와 구토, 복통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휴가철 단체모임이나 여행 등에서 집단으로 발병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을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여름도 고온 다습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집단발생 증가가 우려된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신규 안심식당 참여업소 30개소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30일부터 식사 문화 개선과 외식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안산시 안심식당 참여업소 3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식사 문화 2대 개선 과제인 △덜어먹는 도구 비치 및 제공 △개별포장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비치 등 위생적 수저관리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신청 접수 이후 현장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네이버와 카카오맵 등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안심식당 인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산 맛집 등의 홍보도 함께 이뤄지며 안심식당 현판과 위생용품도 지원된다. 희망하는 영업주는 위생정책과에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5월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시민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해 진행된다. 관리 사각지대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방류하거나 허가나 신고 없이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공장과 제조업소를 색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등록을 완료한 공장과 제조업소를 포함한 총 174개소와 주요 민원 발생 사업장이다. 시는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행위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방류 행위 △기타 환경관련법 미준수 행위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단속기간 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폐쇄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오염 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佛 동부행정구역 예술공연단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연 교류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공식 초청된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예술공연단과 공연 교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동체 중 하나다. 시는 지난해 11월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공연 교류와 관련한 긍정적 의사를 교환한 바 있다. 이번에 초청된 공연단은 파리 동부행정구역의 추천을 받은 ‘쑤언 르 컴퍼니’다. 단장인 쑤언 르는 프리스타일 슬라럼으로 스케이트 예술로는 2009년 프랑스 챔피언이자 세계 6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일 공연은 ‘반사’라는 인라인스케이트 듀오 공연으로 현대무용, 힙합, 시각예술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공연이다. 파리 동부행정구역 예술공연단은 3일 오후 4시 30분과 4일 오후 2시에 안산문화광장 H구역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쑤언 르 예술공연단장은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을 통해 뜻깊은 행사에 초청돼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 교류가 안산시와 파리 동부행정구역 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연 교류는 양 도시가 지속 소통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낸 자리”며 “특히 안산의 대표 축제에 교류 도시의 예술공연단을 초청해 공연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산업역사박물관, 어린이날 기념 특별프로그램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산업역사박물관은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맞이 특별프로그램 ‘어린이날 뭐하니? 산박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한자리에 모았다. 박물관 야외 체험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산박 크래프트 : 박물관 유물을 찾아라 △솔생님과 함께하는 파우치 전사 인쇄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8족 로봇 만들기 △슈링클스 안테나 핀 만들기 △ 산박스튜디오 : 즉석 두 컷 사진 찍기 △캐릭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총 6종의 활동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는 박물관 야외 전시물인 ‘새한버스 BF101’ 앞에서 ‘익스트림 벌룬쇼’ 가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박물관 방문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우천 시 일부 행사 장소는 실내로 변경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인 만큼 박물관 야외 공간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만들 예정”이라며 “전시와 체험,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기며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