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서 △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 △특산물 직거래 및 관광 자원 연계 △행정 정보 및 정책 경험 공유 등으로 실질적인 지역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기념해 안산시는 통영시에 약 1,500만원을, 통영시는 안산시에 약 1,009만원을 상호 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과 통영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문화 예술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에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친선 결연을 발판으로 양 지자체가 경제, 문화, 관광 등 산업 전반에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