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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막_재활용_캔버스_미술대회에_참가한_학생들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예술, 책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재활용 캔버스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미술대회는 시흥시 경관디자인과가 추진 중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캔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지난 상반기 실내대회에 이어 하반기에는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야외행사로 개최돼,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폐자원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미술대회의 주제를 ‘내가 읽은 책 속 인상 깊은 장면을 담다’로 정해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완성됐다.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이후 각종 미술대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시흥시가 이러한 예술 행사를 이어가 주어 감사하다”며 “가을 정취 속 야외무대에서의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현장을 방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폐현수막을 예술로 승화한 이번 사생대회는 자원 재순환과 예술이 만나는 의미 있는 시도”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과 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문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출품작들은 시흥시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전시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폐현수막 캔버스 위에 펼쳐진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3회_세계커피대회_커피짓기챔피언십_WCJ_에서_수상한_바리스타_네트워크_소속_청소년들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8개 기관 소속 바리스타·공정무역 동아리 청소년 50여명으로 구성된 바리스타 네트워크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2025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에 참여해 청소년 기획부스를 운영했다.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지난 7월부터 핸드드립과 공정무역 관련된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기획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바리스타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정무역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왔다.이번 축제에서는 △공정무역 설명 및 퀴즈 △향으로 원두 찾기 체험 △커피박 화분 꾸미기 체험 등 3개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또한 바리스타 네트워크 소속 청소년 14명은 1일 열린 ‘제3회 세계커피대회 커피짓기챔피언십’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날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김윤아 청소년이 2등,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강다연 청소년과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소한서 청소년이 공동 3등을 차지했다.이외에도 △꾸미청소년문화의집 곽소현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성민 청소년이 결선에 진출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재단이 추구하는 ‘청소년 참여와 자치’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배움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전문성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간을 나누고 배움을 더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하반기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의 공간 나눔과 학습 프로그램을 공개모집한다. 학습별다방은 열린 학습 공간을 제공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업이다.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나눔과 소통을 실천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 39개소의 학습별다방이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솔레일 커피전문점에서 ‘바리스타 카페창업 교육’ 등 1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반기 ‘학습별다방’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공모 분야는 ‘공간 나눔’과 ‘함께 배움’ 두 가지다. ‘공간 나눔’은 관내 공공 및 민간시설 중 5인 이상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공동체 형성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공간 대표자가 신청 대상이다. ‘함께배움’은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습 프로그램 운영이나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1개 프로그램에 최대 5회 차 강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은 지역의 친근한 시설을 활용해 생활 속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는 신개념 마을 사랑방이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 위해 맞손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3일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청소년을 위한 경제·금융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장, 양 기관 관계자와 시흥시 청소년을 대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경제·금융 교육 대상자로서 의견을 개진하고 금융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 기관이 소통하는 데 함께했다. 임우진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장은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금융 지식을 가지고 미래를 끌어 나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연령대별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동조경건설, 사랑의 감자 전달로 온정 나눠 [금요저널] 신천동에 있는 남동조경건설이 직원들과 틈틈이 텃밭에서 일군 감자 20상자를 지난 4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시흥에서 25년간 조경사업을 해온 정영운 대표는 어릴 때 힘든 시절이 생각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과 재능기부를 하며 시흥시 저소득층을 돕는 데 힘써왔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신 남동조경건설에 감사드린다 또,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해 주시겠다는 정영운 대표께도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 물품은 대야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반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기 광명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단체장 및 관련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 관계자와 함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태호 의원, 최기상 의원, 문정복 의원, 양기대 의원, 임오경 의원, 양이원영 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동을 시작으로 광명시와 금천구, 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전철사업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3기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관련 지자체 및 경기도가 사업 추진 공동협약을 맺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해당 용역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의 반영 기준을 준용해 경제성, 사업타당성, 정책적 분석으로 최적 대안 노선을 선정하고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 계획을 검토한다. 이로써 신천~신림을 연결하는 최적 노선을 발굴하고 대안 노선과 비교 검토해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천~신림선이 시흥광명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되면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철도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흥광명신도시에 계획돼 있는 남북철도와 함께 신천~신림선이 해당 지역 동서 간 광역교통망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시·건축 분야 조례 살펴봐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7월 3일 2차 연구 활동을 갖고 도시·건축 분야 주요 자치법규 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의회 성훈창, 이건섭, 한지숙 의원으로 이뤄진 ‘시흥시 자치법규정비 연구회’는 능률적인 행정을 보장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 자치법규의 체계와 내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예산법무과, 건축과 등 관계 공무원과 도시환경 분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시흥시 도시계획 조례’, ‘시흥시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기준 조례’, ‘시흥시 건축 조례’ 중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조항에 대해 제·개정 필요성 여부를 검토했다. 주요 내용으로 ‘건축법’ 제22조제2항에 따라 조례로 정하는 건축물은 사용승인을 위한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사용승인을 내줄 수 있다고 되어 있어 ‘시흥시 건축 조례’의 관련 조항을 검토한 결과 최근 불거지고 있는 MTV, 거북섬 등 사용승인 시 사용승인 검사 불만에 대한 민원으로 사용승인 검사 실시 대상을 완화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참석한 의원들은 안건별로 상위법령 불부합 등 불합리한 조항이 없는지 면밀하게 검토하며 추후 관계자와 그린벨트 개발행위 등 단속 관련 사항을 더 세부적으로 재정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성훈창 대표 의원은 “도시·건축 분야 조례를 대상으로 관계 부서 및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 22일 개최 [금요저널]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7월 22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바다와 육지의 공존’이라는 월곶의 지역 특색을 담은 축제로 발전시키고 세대를 넘어 화합하는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여름 더위를 이겨낼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워터슬라이드, 키즈존·장애물 물놀이 등 주요 물놀이 외에 나무보트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대나무 물총 사격, 수박 빨리 먹기 등 이벤트 게임, DJ쇼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축제는 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벌옷이나 수경, 물총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해 현장에서 즐기면 된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월곶물총축제는 그간 성공적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기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공동체 축제로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가 발전되어 지속성과 연속성을 띤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2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관련 원주민 차별법령 개정’으로 우수상으로 선정돼 시상금을 받는다. 시군 규제합리화 성과를 평가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시흥시는 타 3기 신도시와 달리 차별적인 지원을 받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관련 원주민 차별 법령 개정 사례를 발표했다. 이로써 원주민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며 법령 개정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이후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 및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구 지정과 해제가 반복됐다. 이로써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 공급 등 혜택을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 시는 주민들과 함께 약 2년에 걸쳐 중앙정부에 형평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7조’가 개정되는 성과를 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흥지구가 다른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와 차별 없는 주민 지원 방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처럼 규제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시흥시 과림동,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약 384만 평 규모로 주택 7만 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미세먼지,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설치비 및 사물인터넷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33개소 중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의 설계평가를 거쳐 총 26개소의 사업장을 최종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분류기준 4·5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 방지시설 관리지원,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기술 인력이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관리하고 있으며 소모품 교체비를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설치·유지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장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도로점용 불허가 취소 등’ 행정소송 항소심 기각 판결에 대해 최종적으로 상고포기를 결정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한전에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 계획 취소’를 요청했다. 수원고등법원은 지난 6월 9일 한전이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신청한 도로 및 공원 점용허가는 모두 지반조사를 위한 것으로 ‘본공사 단계에서 피해가 우려된다면 본공사에 관련한 인·허가 절차에서 그것이 이행되고 심사되면 충분하다’는 취지로 시흥시 항소를 기각 판결했다. 이에 시흥시는 법률 자문 결과, 지반조사를 위한 점용 불허가와 관련된 행정소송의 상고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법무부 포기 지휘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고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시흥시는 장기화된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한전에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 계획 취소를 정식으로 요청한 상태다. 시는 전원개발촉진법의 불합리한 조항부터 지적했다. 사업시행자는 전원개발사업 추진 시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사업 시행으로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용지를 매수할 필요가 없는 송전선로에 대해서는 의견 수렴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조항을 뒀다. 또한,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 계획이 주거 밀집지역인 서해안 매립지 배곧 지역을 관통하도록 돼있는데도 불구하고 의견 수렴을 이행하지 않은 한전에 대해서는 절차적 하자라고 비판하며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 계획 전면 취소를 강력히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시민사회가 수용가능하고 주민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한전이 시흥시 요청을 거부할 경우,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내년은 시화호의 해, 하나된 힘으로 K-시흥시 완성” 임병택 시장, 민선8기 2년 차 시작 [금요저널]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생과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민선8기 2년 차의 힘찬 닻을 올렸다. 임병택 시장은 3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를 통해 시흥시정을 함께 이끄는 공직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밝히고 “첫 마음 그대로 여러분과 함께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350여명의 시흥시 공직자가 함께했으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표창과 민선8기 1년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지난달 26일 민선8기 1주년에 대한 별다른 기념식 없이 현장 행보를 이어갔던 임 시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지난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공유하며 새 시작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 구축 거북섬, 은계지역 등 권역별 대표 상권 활성화 시흥형돌봄SOS센터 설치 시흥교육캠퍼스 쏙 구축 서울대 교육협력 경강선, 서해선, 신안산선 등 철도 중심 대중교통망 구축 등을 토대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선정,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등의 결실을 이뤘다. 이에 대해 임 시장은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2년 차에도 하나된 힘, 함께의 저력을 믿고 상권과 일상 회복 등 평범한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겠다는 소명과 책무를 묵묵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 시장은 “내년은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생태 자원이자 역사인 시화호가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며 “시흥시 시화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이자 환경 운동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서 직원 간 칸막이 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시민의 든든한 가족이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만든다는 자신감으로 끝까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