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시, ‘제14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개최… 8월 11~13일 작품 접수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는 수원의 대표 전통문화 자산인 전통 규방공예를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14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규방공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작품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응모해야 한다. 손바느질로 제작한 보자기, 자수, 매듭, 누비, 한복, 천연염색, 소품 등을 출품할 수 있다. 규격은 150×170㎝ 이내이며 한복은 가슴둘레 50cm 이하로 제작해야 한다.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병풍, 유리·아크릴 액자, 패키지는 제외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자 참여할 수 있다. 본 공모전 대상 수상자나 타 공모전 입상작, 상품화된 작품 등은 공모가 제한된다. 8월 11일부터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8월 13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다. 작품 1점 3만원, 2점 5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5점, 입선 등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전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규방공예는 우리 전통문화 속 실용성과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전국의 뛰어난 작가들이 수원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판매부스 참가자 6월 13일까지 모집

2024년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금요저널] 수원시가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판매 부스 참가업체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식품판매홍보관 30개 부스, 새빛식당 8개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 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원 대표 음식문화축제다.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빛나는 맛, 새로운 수원’을 주제로 9월 26~27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홈플러스 등이 참여하는 홍보관, 케이크 만들기, 국제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만들기 등 체험관, 수원베이커리관 등 8개 테마관이 운영되고 무대행사·각종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에 제14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프랑스 뚜르시 조리사 등이 참여하는 국제자매도시조리사초청 음식 시식·체험 행사도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 메일 제목은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가신청서’로 해야 한다. 방문 제출은 5월 12일~6월 13일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참가업체를 선정한다. 7월 4일 선정된 참가자를 발표하고 7월 중 참가자 사전 교육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 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3기’ 발대식

그린크루 3기가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3기’ 발대식을 열었다. 그린크루 3기는 수원시 청년·대학생 51명으로 구성됐다. 12월까지 △제4회 환경교육 주간 행사 지원 △서포터즈 역량강화 △팀별 환경 관련 프로젝트 수행 △자원봉사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와 팀 프로젝트 멘토 7명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역 베테랑 환경 활동가를 팀 프로젝트 멘토로 지원해 팀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한 그린크루 2기는 △영상편집 교육 △삼성전자 견학 △수원시 자원순환센터, ESG 기업 방문 △수원청개구리 서식지 모니터링, 친환경 논 벼 베기 체험 행사 등 환경 관련 행사를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51명을 선발했다”며 “그린크루 3기 청년들이 8개월 동안 보람 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료, 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주도의 돌봄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수원형 통합돌봄 모델’인 ‘수원새빛돌봄에 의료돌봄 분야까지 확장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고령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의료 △퇴원환자 복귀지원 △주거지원 △일상생활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의료·요양·보건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전담조직 설치,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등 사업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 수원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해 담당 인력 교육·컨설팅,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행정·기술적 지원도 받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선정을 계기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수원새빛돌봄 모델을 지속가능한 복지 인프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원시를 포함해 총 53개 지자체를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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