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통제 안내도 [금요저널]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우만동 81-4 일원, 아주대삼거리 주변 차로가 통제된다. 수원시는 우회로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 수원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109정거장 신설 공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상수도관 이설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로 인한 교통 통제다. 수원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버스 승강장 문자안내, 도로 전광판, 안전 안내문자, 현수막, 안내 간판 등을 활용해 차로 통제를 안내하고 있다. 또 공사 현장 인근 병원·학교·대중교통 관계자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수도관 이설공사는 정거장 공사 진행을 위한 필수 작업”이라며 “공사를 조속하게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이 오성규 애국지사에게 인사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4일 보훈원을 방문해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오성규 애국지사님과 독립 유공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성규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에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 조직망을 만들어 이영순·조승회 등과 항일운동을 했다. 일제에 조직망이 노출되자 만주에서 탈출했고 중국 안후이성의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1945년 5월 한미합작특수훈련을 받고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고 광복 후 교민 보호와 선무공작을 위해 조직된 ‘한국광복군 군사특파단’ 상하이지구에서 특파 단원으로 활동했다. 광복 후 정치적 혼란 속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거주하다가 보훈부에 “생의 마지막을 고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2023년 8월 귀국했고 수원 보훈원에 입소했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와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9월 27일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수원둥이 그림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2~5세 영유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그림대회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그림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며 그림을 그리면 된다. 그림대회 외에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부모교육 및 놀이키트 배부 △삐에로 풍선아트 △감각놀이 중심 체험부스 등이다. 수상작은 10월 15일 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 전시한다. 우수작 시상식은 전시 마지막 날인 11월 8일 열린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한 보육·육아 지원 전문 기관이다. 장난감도서관 5개소, 아이사랑놀이터 3개소, 시간제보육실 2개소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육아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여는 이번 그림대회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상숙 주무관. [금요저널] 수원시는 2025년 7월 ‘이달의 친절왕’ 으로 환경국 청소자원과 최상숙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4명을 대상으로 7월 22~24일 심사를 했다.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상숙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 으로 선정했다. 최상숙 주무관을 추천한 민원인은 “최상숙 주무관은 수시로 여름철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세척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줬다”며 “세척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해 칭찬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최상숙 주무관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시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미리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 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한다’ 게시판에서 시민 추천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수원시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남 완도군에서 채집된 모기 중 5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8월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한다. 8~9월에 개체 수가 가장 많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 물림을 피할 수 있도록 △야간 외출 자제 △밝은색 긴 옷, 품이 넓은 옷 착용 △노출 피부·의류·신발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방충망 정비·모기장 사용 등을 권고했다.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 점검,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모기 물림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접종 대상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는 9월 3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의 쉼과 놀 권리 확보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청소년 성장 지원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11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과 학부모 등 수원시민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 등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청소년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토론 주제는 ‘청소년의 쉼과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청소년이 바라는 공간과 수원시의 역할’ 이다. 참가자들은 10개 모둠으로 나뉘어 청소년이 바라는 공간을 주제로 토론하고 수원시의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주요 내용은 공간별 문제 발굴, 해결 방안 제안, 정책 우선순위 도출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에서 신청하거나 홍보물의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공개 모집 이후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청소년이 일상에서 원하는 쉼과 놀이 공간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는다. 수원시는 소비쿠폰 미신청자 중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운영한다.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통장, 방문간호전문인력, 장애인활동지원사, 장기요양요원, 사회복지사,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의료급여관리사 등 돌봄 인력 2만여명의 지원을 받아 신청서 작성·수령을 추진 할 계획이다. 신청을 완료한 대상자 가정으로 공무원이 방문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신한 선불카드를 배부한다. 수원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황을 집계한 결과, 8월 10일 오후 6시 기준 신청률은 95.9%, 총지급액은 1792억원이다. 수원시는 지난 1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소비 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신청을 돕겠다”며 “온라인·방문 신청이 어려운 분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는 8월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개인, 수원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가 납부 대상이다. 개인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업소분은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47억 900만원으로 전년보다 1900만원 증가했고 사업소분은 62억 6600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 3800만원 늘어났다. 위택스, 지로 간편결제앱, 은행 자동입출금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 계좌 납부, ARS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AI로 만든 김세환 선생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의 기념 사진. [금요저널]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과 수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서거 80주기를 맞아 8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을 개최한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이다. 이번 전시회는 △민족대표 김세환과 수원 3·1운동 △수원의 미래를 위해 힘쓴 교육자 김세환 △다양한 사회운동으로 수원을 지킨 어른 김세환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등 4부로 구성된다. 수원의 독립운동과 근대교육을 이끌었던 김세환 관련 유물 50여 점과 AI 제작 콘텐츠 30여 점을 전시해 치열했던 김세환의 삶을 소개한다.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김세환은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일제의 강제 병합에 대한 부당함을 느낀 그는 민족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에 나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꿈에도 그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김세환은 수원의 수원상업강습소와 삼일여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일제의 부당한 식민 지배에 대한 저항 의식이 있었다. 수원 최초의 기독교감리회 종로교회 권사로 활동하던 중 3·1운동 준비 과정을 알게 됐고 3·1운동 기독교 측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으로 수원과 충청도 지역에 만세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수원에서는 제자 김노적, 후배 박선태 등과 함께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을 준비했다. 수원의 3·1운동은 3월 1일 밤 방화수류정에서 청년·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종교인과 지식인들뿐만 아니라 농민, 학생, 기생들이 수원면 곳곳에서 만세운동을 펼쳐나갔다. 김세환은 근대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수원상업강습소와 삼일여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후진양성에 힘썼다. 삼일여학교와 화성학원이 재정 위기에 빠졌을 때는 지역 사람들과 함께 학교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삼일여학교 학생들이 편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수원천에 삼일교를 만들기도 했다. 두 학교는 100여 년 동안 수원을 대표하는 학교로 성장했고 수원의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있다. 김세환은 3·1 민족대표로 체포돼 1년 6개월여 동안 옥살이를 했다. 1920년 10월 출옥했지만 일제의 감시 아래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곡물상으로 일했다. 지역유지로서 여러 사회단체를 조직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1928년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통합 운동으로 만들어진 신간회의 수원지회 회장으로 활동했고 1929년에는 수원체육회를 조직해 회장을 맡았다. 해방되는 순간까지 김세환은 수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큰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로 구현한 김세환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장 차림의 김세환이 현재의 매형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과 환하게 웃으며 찍은 기념사진 콘텐츠도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수원의 독립운동가들의 과거와 AI로 복원된 현재의 모습을 만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전시”며 “광복 80주년 ‘당당한 대한민국, 빛나는 수원’을 만드는데 시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 독립운동가들이 2025년 수원에 찾아온다면, 그들이 목숨을 바쳐 지킨 조국이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수원이 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지키며 빛나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며 “이런 상상력을 AI로 구현해 과거와 현재가 만나 서로의 삶을 위로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 매산동 지역사회 온정 나눔에 앞장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국미순 의원은 지난 7일 매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통음식 기부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직접 담은 전통음식의 기부처를 물색하던 중 국미순 의원이 매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해 성사된 것이다. 이처럼 국미순 의원은 평소 기부자와 수혜자간 소통의 창구이자 연결고리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나치지 않고 지속적인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전통음식협회 관계자, 유준숙 의원, 매산동장도 함께했으며 국미순 의원은 기부받은 전통음식을 매산동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폭염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없이 지내는 어르신께는 선풍기와 폭염대응 물품도 전해드리고 왔다. 일정을 마친 후 국미순 의원은“경기도전통음식협회의 정성 가득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더 큰 보람을 느끼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큰 감동으로 돌아오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제도와 예산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망포동 영통 푸르지오 입주민 생활민원 개선 본격 추진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7일 망포동 영통 푸르지오 아파트 관련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관계 기관과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염태영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이희승 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국회의원실 최성현 보좌관, 한국농어촌공사, 대우건설, 수원시 공동주택과 · 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관계 부서와 그동안 논의된 민원 사항들의 추진 현황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향후 실행 계획을 관계 기관과 공유해 주민들에게도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제기된 민원 가운데 공공공지 식재 보식, 지하 주차장 미끄럼 방지 처리 등 일부는 이미 개선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사안들도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오늘 논의된 추진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고 최성현 보좌관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포동 영통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제기한 주요 민원은 관계 부서가 지속적으로 점검 · 추진 중에 있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해결 과정 전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소년정책자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 권선구보건소는 청소년이 직접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권선구 내 중·고등학생 17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정책 자문단’을 운영한다. 단원은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청소년정책 자문단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금연 정책을 발굴하고 전자담배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7일 수원권선경찰서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자문단을 위촉하고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자문단은 △청소년 금연 정책 제안과 토론 △전자담배 예방 슬로건 제작 △청소년이 주도하는 금연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선구보건소는 청소년 정책 제안 토론회를 열고 청소년 금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를 반영해 전자담배 예방 슬로건을 제작해 학교 내 PC, 태블릿 화면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이 참여하는 합동 금연 캠페인 등 청소년이 주도하는 금연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이 전자담배 문제를 고민해서 제안한 의견을 들을 소중한 기회”며 “청소년정책 자문단 활동으로 창의적인 금연 정책이 다양하게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