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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 안규백 국방부장관에게 수원 군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 위한 공동 건의문 전달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 국회의원 5명이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면담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안규백 장관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있다”며 “모멘텀 마련을 위해 수원시, 화성시를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이재준 시장과 백혜련·김영진·김승원·염태영·김준혁 의원은 8일 국방부를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은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전략 사업”이라며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조속하게 이뤄지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건의 사항은 △국방부 주관 ‘군 공항 이전 태스크포스’ 구성·운영 지원 △국무총리실 산하 ‘갈등조정협의체’ 구성·운영 지원 △종전 부지 내 국가 첨단전략산업 단지 조성 지원 등이다.안규백 장관은 “답보 상태인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의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와 화성시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백혜련·김영진 의원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은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전략사업이라고 했고, 김승원·염태영 의원도 군 공항 이전은 국가차원의 전략 사업으로 추진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혁 의원은 군 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건립이 현실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시민의 안전, 대한민국 국방과 국토균형발전이 얽혀있는 중차대한 국책사업”이라며 “국방부가 이전 후보지 선정과 이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수원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력하며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서둔동 희성연인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 수상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이 8일, 권선구 서둔동 희성연인아파트 입주민 일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그동안 주민들의 장기 숙원이었던 단지 주변 도로개설 문제가 해결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희성연인아파트 주민들은 수년간 이어진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로 도로개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유 의원은 관계 부서와의 조율, 현장 점검, 예산 확보 요청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해왔다.주민들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의원님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기대가 생겼다”고 전했다.최장분 입주자대표는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민원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유재광 의원님의 꾸준한 관심 덕분”이라며, “외면받지 않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유재광 의원은 “주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일은 어떤 사안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숙원사업을 세밀히 살피고, 주민과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의회 국미순 의원, 어린이 건강증진과 시민 생활편의는 최우선 과제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은 어제 27일, 농업기술센터, 환경국 환경정책과, 기후에너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행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먼저 국 의원은 2024년 어린이 건강과일 보급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해 수혜자 7100명 중 응답률이 약 35%에 그쳐 응답률 제고를 위한 대안 마련을 요청하고, 올해 만족도 조사를 추진할 때는 이용 만족도 높이기 위해 일괄형 배송과 선택형 배송에 대한 항목을 추가하여 운영방식의 선호도를 확인해 줄 것을 제안했다.이어서 수원 농산물 공동브랜드 ‘수올담’홍보를 적극 추진해 준 부분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과 브랜드 사용 농가 확대와 품질 관리에 더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상광교 로컬푸드 직매장 관련하여 작년 행감 때 지적했던 화장실 청결, 친절도, 상품 진열이 개선된 점을 칭친하고 출입구 판매용 화초가 시들어 구매 의욕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새롭게 지적하며 개선을 당부했다.한편,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석면 제거 지원사업이 신청을 받아 추진되는 점과 석면 제거 후 보수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는 부분을 확인하고, 아동보호시설의 경우에는 행정기관이 적극적으로 신청을 독려해 석면 제거 추진을 요청했다.다음으로 작년 행감에 요청했던 매산동, 화서동 도시가스 설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부서의 노력에도 여전히 미공급 지역이 많은 부분을 지적하고 우만·권선·입북·우목천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해결 노력을 당부했다.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국미순 의원은“어린이 건강과일 보급, 로컬푸드 직매장, 도시가스 설치 등 생활 밀착형 행정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 개선되어야 한다.”며, “석면 제거처럼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도 신청을 기다리는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복지국 행정사무감사 진행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시민복지국 소관부서, 장애인복지과)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사정희 부위원장은 “사회복지의 꽃은 결국 사례관리”라며, 현재 44개 동에 사례관리 인력이 고르게 배치되지 않은 데다 통합사례관리사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이로 인해 사회복지 공무원이 직접 사례관리를 떠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는 공무원의 업무 가중·업무 연속성 저하로 이어져 결국 시민이 받는 복지서비스의 질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통합사례관리사 급여를 기술직 수준으로 상향하라는 권고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반영이 더디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기정 의원은 복지관 수영장 운영과 관련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온탕을 폐지한 것은 적절한 해결 방식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어르신들의 수영 이용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온탕을 없앤 조치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보훈단체와 청결관리 용역현황을 점검하며 특정 단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계약 구조를 면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김소진 의원은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 당연직 위원 등 참석률이 너무 저조하다”며, “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 운영위원회가 복지관 운영에 전문적 의견을 충분히 제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원장, 당연직 위원들의 회의 참석률을 높여 위원회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김은경 의원은 “종사자 수가 50인에 가까운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고용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사회복지기관이라면 취약계층 고용 확대에 있어 모범적인 역할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가점을 부여하여 공고를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노력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더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영모 의원은 “복지관 운영위원회 회의 참석률 저조 문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미 지적된 바 있다”며, “운영위원으로서 기본적인 책무인 회의 참석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시범 운영된 초등학교 저학년 등교 돌봄 서비스에서 대상자 발굴이 미흡하다”며, “꼭 필요한 가정, 특히 맞벌이 부부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 등과 협력해 대상자 발굴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조문경 의원은 “자료 작성 과정에서 일부 오류와 불일치가 발견됐다”며,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시정 운영 현황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작성 단계에서 보다 신중을 기하여 작성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숙인 지원과 관련해 “해뜨는집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주거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만, 주거 안정 이후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까지 연결되는 빈틈없는 복지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노숙인이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이희승 위원장은“지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붙여넣기 오류와 오탈자가 다수 발견됐다”며, “감사 자료 작성 시에는 꼼꼼히 확인해 정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충탑 부서 주차장은 공공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주차장임에도, 주말마다 일부 업체가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공공 목적에 맞게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책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한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지환 시의원 “경영 관심 없는 회장·보고 없는 사무국장… 수원시체육회 주먹구구 운영”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배지환 의원은 27일 진행된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체육회의 보고체계 부재와 운영의 부실함을 포함한 방만한 경영실태를 질타했다.배지환 의원은 “「2025년 수원시 출연기관 등 협업기관 경영평가」에 따르면 수원시체육회는 직무기술서 및 역량 평가 체크리스트 부재, 인사위원회의 과도한 서면 대체율, 중장기 위기관리 역량 부족, 과도한 수의·직접계약, 예산운용 능력 미흡 등을 심각한 수준의 지적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전반적인 경영관리 미흡을 먼저 문제제기했다.이어 질의 과정에서 체육회 내부의 기본적인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배 의원이 경영평가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지, 관련 보고를 받은 적이 있는지를 묻자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보고받지 못했다”고 답변했다.운영 전반에 대한 질문에서도 박 회장은 “관행적으로 사무국에서 해왔다”는 취지로 말해 최고 책임자로서의 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그러나 사무국장 역시 지적사항의 구체적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채 모호한 답변을 이어가 내부의 관리체계가 전반적으로 기능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시켰다.반면 내부감사 결과는 지적 없이 긍정적 서술만 담긴 ‘성과실적표 수준’에 그쳐, 외부감사·경영평가와 전혀 다른 평가가 나타났다.배 의원은 “내부감사가 실질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정 감사반이 지속적으로 내부감사를 진행하지 않도록 하고 실질적인 감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해 달라고”를 주문했다.또한 외부감사보고서의 부실성도 지적됐다.배 의원은 “국세청 홈택스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기 안내에 따르면 감사보고서에는 감사의견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수원시체육회의 외부감사보고서에는 감사의견이 없었고, 해당 감사결과는 홈페이지에서는 확인되지만 국세청 공시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배 의원은 “수원시체육회의 외부감사 결과가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에 누락된 것은 공시 의무 위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수원시체육회는 즉시 경영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체육진흥과는 감독 기능을 강화해 경영현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관광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열렸다.‘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정책, 도시경관, 문화·관광, 복지·환경 서비스 등 공공 영역의 가치를 시민과 사회에 효과적으로 전달한 공공브랜드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수원시는 이번 공모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통합 브랜드‘수원화성문화제 및 정조대왕 능행차 브랜드’를 응모했다.축제의 정체성을 제시하고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도시·관광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수원시는 전통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도시 정체성을 반영해 새로운 축제 통합 브랜드를 구축했다. 시간·가치·이미지의 ‘중첩’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문화적 깊이를 담았다.브랜드의 대표 상징은 수원화성의 장안문과 혜경궁 홍씨를 태운 가마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시민 인식 조사에서도 두 요소가 각각 축제와 능행차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뚜렷하게 인식된 결과를 반영했다. 여기에 정조대왕의 붓글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글 타입페이스를 적용해 왕의 품격과 진취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색상 체계는 제의 전통성과 왕실의 품격을 강조하면서도 다양한 매체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원화성 성곽의 먹색, 수원 자연의 녹색, 혜경궁 홍씨 가마 색, 수원화성의 밤하늘 색 등 역사·장소성을 반영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통합 브랜드를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전달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방문객이 공감하는 새로운 도시·관광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품격 있는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한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대상’ 수상자 중 지자체는 수원특례시가 유일하다.또 카카오채널 최우수상까지 받으며 SNS 기반 소통행정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종합대상’은 민간기업·공공기관·지자체 전부를 대상으로 운영 역량이 가장 뛰어난 곳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원시는 참신한 콘텐츠 기획력과 시민 소통성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번 성과는 이재준 시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참여 행정’ 기조가 SNS 정책 운영 전반에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수원시는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다양한 공식 채널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콘텐츠 △MZ세대가 공감하는 생활형 콘텐츠 △현장 행정의 생생한 전달 △빠른 피드백과 개방형 소통 구조 등을 구축하며 시민과의 거리를 크게 좁혀왔다.수원시 관계자는 “시 행정의 기본 기조인 ‘시민과의 직접 소통’이 SNS 운영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특히 SNS 주요 이용층인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젊은 직원들이 콘텐츠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흐름을 신속히 반영해 시민과 더욱 가까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근거 없는 수억원 지출’...수억원 투입한 청량산 캠핑장 리모델링, 기초 자료 전무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공원녹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의 행정 절차와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먼저 김 의원은 청량산 캠핑장 운영권 확보 과정에서 수원시와 봉화군 간 협의만 이루어진 채, 시의회에는 사실상 ‘사후 통보’에 그친 행정 절차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는 시의회를 배제한 전형적인 행정 절차 위반이며, 시민 대표기관에 대한 명백한 패싱”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실시설계 용역에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시점이 봉화군의회 시설물 사용 승인 이전에 이뤄진 점을 지적하며, “협약 체계의 신뢰를 흔들고, 지자체 간 협력 관계를 훼손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정 조치”라고 질타했다.또한 김 의원은 개장 이후 캠핑장 이용현황 자료의 신뢰성 문제도 제기했다.그는“단체 동원 사례가 다수 존재하고, 카라반 1대의 기준 수용 인원을 그대로 이용 인원으로 간주해 집계한 것은 실제 이용자가 아닌 허수를 기록한 것 이라는 의혹을 야기한다”며, 객관적이고 정확한 이용 현황 파악을 요구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수억원의 예산의 투입된 리모델링 및 시설 교체 공사에도 불구하고, 기존 시설물의 상태, 내용연수, 교체 타당성 등을 검토한 기초 자료조차 존재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으며,“기본적인 사전 검토 없이 예산을 집행한 것은 불합리한 예산 운영”이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사업 수행 과정에서 특정 단체에 보조금이 집중 지원되는 구조가 적정한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해당 단체가 수행하는 사업 내용과 프로그램 구성의 타당성 또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반려동물센터 중장기 비전 수립 시급... 미래 전략 마련 강조”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반려동물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려동물센터 운영의 방향성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반려동물센터가 개소 2년이 지났음에도 예산의 대부분이 유기동물 관련 사업에 집중되어 있다”며, 유기동물 보호에만 머무르지 않는 중장기적인 비전과 종합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수워시 반려동물 정책을 체계화하기 위해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반려동물센터 종합계획 수립 추진을 공식 요청했다.또한 반려동물 매너견 인증 제도의 비효율성도 언급했다.현재 매너견 인증제는 2년에 걸쳐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인증을 받기 위해 2년을 기다려야 하는 현 제도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반려인ㆍ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위해서는 매너교육이 필수”라며, 매너견 인증사업 확대 및 권역별 운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조기 소진 문제도 언급했다.“조례 제정 이후, 올해 예산이 빠르게 소진된 이유를 분석하여, 내년 예산 편성 시 지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유기 예방을 위해서라도 진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 공원녹지사업소·반려동물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량산 캠핑장 운영 효율화 추진 및 홍보 강화와광교산 들개 출몰 대응 강화 동시에 강조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은 11월 27일 열린 2025년도 공원녹지사업소와 반려동물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량산 캠핑장의 운영 효율성 문제와 광교산 일대 들개 출몰로 인한 시민 안전 문제를 연계해 지적하며 공공시설 운영과 시민 안전관리 체계를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먼저 공원녹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량산 캠핑장은 한 달간 운영 수익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초기에는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운영 개선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용객 유치가 관건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치고,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편의성 중심의 홍보 콘텐츠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마지막으로 반려동물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정 의원은 “최근 광교산 인근에서 들개가 상습 출몰해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반려동물센터를 중심으로 선제적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시민 속이는 공공시설 기만적 행사 대관 규정 혼선 강력 지적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은지난 26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와 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공공시설인 공연장의 대관 기준이 시설마다 제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일부 시설에서는 판매행위가 섞인 기만적 행사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대관 기준 전면 통일과 관리 감독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박영태 의원은 먼저 문화예술과 소관 공연장 및 관련 시설의 대관 기준을 언급하며, “빛누리아트홀, SK아트리움, 정조테마공연장 등 수원시가 운영하거나 위탁하는 공연장의 대관 기준과 감면 규정이 모두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공모사업이나 보조금 사업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시민과 예술인들은 동일한 조건에서 감면 혜택을 받아야 함에도, 시설에 따라 50% 감면 또는 감면 규정 조차 없어 혼란을 겪고 있다”며, “특히 100~500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이 많은 만큼 공연 목적에 따른 감면 기준을 수원시 전체가 통일해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아는 사람만 감면 혜택을 받고, 모르면 불이익을 받는 구조는 개선돼야 한다”며,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명확한 대관 감면 기준을 마련해 예술 단체들의 창작활동이 실제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와 함께 박영태 의원은 수원컨벤션센터의 대관 운영 문제도 강하게 지적했다.“과거 ‘챗GPT 특강’으로 홍보된 행사를 시민들이 참여했으나, 실제로는 90분 동안 보험 상조 상품을 판매하는 기만적 행위가 발생했다”며, “수원시 출연기관이 공공시설을 활용해 기만적 판매행위가 발생하도록 방치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박영태 의원은 해당 사안을 문제가 발생되자마자 관계 부서에 제기하며, △ 목적 불명확 시 대관 취소 △ 물품 서비스 판매행위 금지 △ 대관계약 위반 시 대관 제한 △ 위약금 등 페널티 규정 마련 등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개선 결과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며, 관계 부서의 소통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이에 대해 수원컨벤션센터 측은 공식 사과하며, 향후 위약금 부과, 일정 기간 대관 제한 등 강력한 제재 규정 마련을 약속했다.박영태 의원은 “공공시설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판매 목적의 기만적 행위는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며, “수원시 전체 공공시설의 대관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수원시 내 어린이공원, 가족공원으로의 전환 필요”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은 11월 27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공원녹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내 가족공원의 부족을 지적하고, 기존 어린이공원을 가족공원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제시했다.김 의원은“출생아 감소로 어린이 이용은 줄어드는 반면,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이 어린이공원을 이용하고 있다”며,“현실에 맞게 가족 단위와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특히 세류동 신곡어린이공원의 사례를 언급하며, “상업시설 밀집 등 주변 환경의 특성으로 성인 이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런 공원들을 가족공원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김은경 의원은,“공원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최근 인구구조의 변화를 반영하여, 정확한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한 도시공원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