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2회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참가팀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9월 2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참가팀을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성남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되며 드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소년들에게 4차산업 혁신 기술과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5세 이하 유소년으로 한 팀은 5명에서 10명으로 구성해야 하며 반드시 성인 인솔자나 지도교사가 동반해야 한다. 접수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는 시에서 무료로 지원하며 필요시 사전 교육도 제공한다. 참가팀은 팀 구분이 가능한 자유복 또는 단체복, 모자, 조끼 등을 준비하면 된다. 경기 규정은 국제드론축구연맹의 Class20 기준을 적용하며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 공인 심판이 배정돼 공식 경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게 성남시장 상장과 트로피, 메달을 수여하며 최우수팀에는 우승기가 함께 전달된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차세대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 당일에는 가상현실 체험, 인공지능 로봇 체험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성남시 AI반도체과 관계자는 “드론 산업은 미래 유망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드론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5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성남시의회,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 1] 이번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급 기관 및 단체장 등 6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시민들도 함께 자리해 광복 80년의 의미를 공유했다. 행사는 태극기와 애국가의 울림 속에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기념사와 경축사, 경축공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한 목소리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나라 사랑의 뜻을 다시금 다졌다. [성남시의회,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 2] 안광림 부의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날이자,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역사의 가치를 지키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하대원동 ‘삼남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준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19번지 일원에서 추진된 ‘삼남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이 준공인가를 받아 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소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소규모 재건축사업 사례다.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사업 시행구역 면적이 1만㎡ 미만이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 수의 60% 이상, 기존 주택 세대수가 200세대 미만인 소규모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별도로 거치지 않고 사업시행계획 인가 시 함께 제출할 수 있어, 절차가 간소화되고 대규모 단지에 비해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된 삼남아파트는 연면적 267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 117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아파트는 1986년 105세대로 지어졌으나, 노후화로 인한 주거 불편이 지속되면서 2019년 조합이 설립됐다. 이후 2021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고 2022년 착공해, 조합 설립 6년 만인 지난 4월 21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준공은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지역이 쾌적한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내년 7월까지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 확장 [금요저널] 성남시는 ‘경기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7월까지 15억6893만원을 들여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은 공공 청사, 단독·공동주택, 점포 등 건물의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플랫폼을 통해 관리하는 건물을 현재 복지시설, 소상공인 점포, 공동주택단지, 단독주택 등 48곳에서 218곳을 추가해 모두 266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확대 대상 건물은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물 54곳 △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된 건물 158곳 △공동주택 6곳 단지다. 성남시청사 건물엔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층별, 공간별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전력 사용량을 5%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태양광 등이 설치된 건물엔 해당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발전량 수집 장치를 달아 가동률, 발전 효율, 고장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전기 사용을 줄이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성남수요자원거래 사업 참여 단지는 모두 16곳 단지로 늘려 운영한다. 전기요금 절약에 관한 동기를 부여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성남시 관계자는 “에너지 통합 플랫폼 확장을 통해 관리 대상 건물은 새어나가던 전기요금 잡게 될 것”이며 “전기량 절감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네이버, 폐건전지 재활용·수거 활성화 협약 [금요저널] 성남시는 폐건전지 재활용과 수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의 건전지 사용이 많은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1784 사옥 27층 회의실에서 허은 성남시 환경보건국장과 노세관 네이버 아이앤에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사옥 내에 폐건전지 수거함 44개를 설치하고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분리배출 캠페인을 벌인다. 성남시는 네이버 사옥에서 배출된 폐건전지를 분기마다 수거한다. 수거한 폐건전지는 전지별로 분류 작업 후 전문 업체로 보내 전지별 건식, 습식, 소각, 용융 등 재활용 공정을 거쳐 망간, 니켈, 철 등 금속재료로 사용한다. 이와 함께 폐건전지 25개당 종량제봉투 10ℓ짜리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성남시 재활용품 보상 교환 사업을 홍보해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어 일반 생활 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면 환경오염을 초래하지만, 적정 분리 배출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일상에서 자원 선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폐건전지 분리배출 수거 체계를 구축·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 사송동 액화수소 충전소 현장 방문 [금요저널] 지난 23일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성남시 기후에너지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사송동 279번지 일원에 조성된 버스공영차고지 내 액화수소 충전소를 방문했다. 최근 충전소는 본격적인 상업 가동을 시작했으며 정 의원은 현장을 둘러본 후, SK이노베이션 이임철 부사장으로부터 충전소 운영 현황과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소 인프라의 확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임철 부사장은 수소 통근버스 전환을 위한 충전소 부지 확보 및 관련 용역 계획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수소 기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연화 의원은 “수소충전 인프라의 확대는 성남시 수소산업 육성의 중요한 기반이 되며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수소버스 및 수소 통근버스 확대 등 수소 기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의원은 수소충전소 조성과 상업 가동을 위해 헌신한 성남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 곳곳에 공직자들의 땀과 수고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의회가 협력해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연화 의원은 성남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소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의 도입과 확산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 유타주 주정부 2개 기관과 다자간 MOU 체결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유타주 주정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유타 세계무역센터와 유타 한인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과 유타주 간 양자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사업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성남 기업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현지화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성남 기업의 미국 내 사업 기회 발굴, △현지 진출을 위한 자문 및 지원, △무역 박람회 공동 개최, △유타주 산업 클러스터 및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자원과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동환 창업성장본부장은 “유타주는 지리적으로 캘리포니아 풀러턴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와 가까워 성남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매우 유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 위례삼동선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21일 개최된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수정안’ 이 채택됐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의 연장선으로 위례중앙역에서 성남 원도심을 지나 광주시 삼동역까지 연결되는 총 10.6km의 도시철도 노선이다. 위례신도시의 교통 해소, 성남 원도심의 도시재생, 광주시의 대중교통망 확충 등 광역적 교통 효과가 기대된다. 조우현 의원은 “위례삼동선이 성남하이테크밸리, 대학, 주거지를 연결해 직주근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교통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가 자체 분석한 B/C 값 0.93을 근거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 통과를 위한 성남시의 실질 대응 방안 마련 △관내 기반시설 정비 등 종합전략 수립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의 적극 협조 등을 요청했다. 해당 결의안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에 이송되어 사업의 정책적 반영과 신속한 추진을 위한 공식 건의문 역할을 하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양지동 3, 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통합심의 조건부 통과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심의에서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327번지, 42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건부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오랜 시간 기다려온 재개발 사업의 첫 단추가 꿰어진 것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양지동 일대는 주거환경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으며 본 사업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박기범 의원은 “이번 통합심의 조건부 통과는 주민 여러분이 오랫동안 노력한 숙원사업의 큰 의미 있는 성과”며 “크게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가로주택정비 과정에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성남시는 조건부 통과된 사항에 대해 향후 정비계획 보완 및 관련 절차 이행을 통해 본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청계산 자락서 26일 ‘철쭉 축제’ 열려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10분~오후 2시 30분 청계산 자락 옛골마을 일대에서 ‘철쭉 축제’ 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의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고 옛골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계산 철쭉축제 추진위원회가 올해로 19년째 개최하는 축제다. 이날 축제는 지역 주민과 등산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각종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특설무대가 마련돼 고등동 주민자치센터의 3개 팀이 사물놀이와 ‘토요일 밤에’, ‘여고 시절’ 등 기타 연주, ‘분 내음’, ‘풍악을 울려라’ 등 노래 공연을 펼친다. 초청 가수 임창정, 심신, 도시아이들의 무대 공연도 마련된다. 성남예총의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진태완 씨의 사회로 초청 가수 우연이, 소명, 류지현, 우현우, 이영순 무용단이 출연해 가요와 트로트, 춤 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을 돋운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가 차려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포토존, 제기차기, 팽이 등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룰렛 돌리기, 경품 추첨 등 부대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청계산 자락에 만개한 철쭉 속 문화예술공연의 흥겨움을 전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의 시화 철쭉은 척박한 토질에도 잘 성장하는 특징이 있으며 줄기찬 번영을 상징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책 읽는 광장 도서관 12곳 조성…26일 일제히 개관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하철역 광장, 공원, 탄천 등 12곳에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조성해 오는 4월 26일 일제히 개관한다. 시는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하려고 최근 4개월간 사업비 1억6800만원을 들여 개방형 야외 도서관을 만들었다. 해당 도서관이 있는 곳은 지역별로 △수정지역 숯골광장,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지역 중원유스센터 광장, 산성공원 △분당지역 율동·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야탑역 광장, 탄천 서현동 공공용지 내 피크닉장 등이다. 각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은 ‘도심 속 거실’을 주제로 꾸며졌다. 트인 공간에 미닫이문이 달린 빨간색 디자인의 책장을 설치해 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주변에는 긴 의자 또는 빈백 소파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비치된 책은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꺼내 읽고서 당일 도로 제자리에 꽂아 놓으면 된다. 시는 ‘책 읽는 광장 도서관 지킴이’를 1명씩 배치해 하루 2시간씩 탄력적으로 시설을 관리하도록 했다. 담당 지역 공공도서관 직원은 분기마다 비치 도서를 신간으로 교체한다. 성남시는 12곳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대표해 중원유스센터 광장에서 이날 오후 2시 개관식을 연다. 개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성남시립국악단 공연, 풍선 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일상을 누리는 새로운 독서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4월 23일 오후 3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올해 첫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출범한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는 시 공무원, 교수, 의사, 종교·시민·사회 단체 대표자, 기업·산업 관련 대표자, 청년·여성 활동가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저출산 극복 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시행 계획인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부모 교육 사업 △아이 든든 첫돌 축하금 지원사업 △청년기업 정착 자금 지원사업 등 20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최근 1년간 추진해 온 초·중·고교생 저출생 인식 개선 인구교육, 미혼 청춘남녀 만남 주선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 시간제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 등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응 사업 추진 사항도 짚어 나갔다. 올해 정책사업 실행 결의를 다지기 위한 공동선언문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공공과 민간이 동반자로서 협력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출산과 양육, 노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강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누구나 존엄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리 사회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돼 인구 구조에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실행에 우리가 모두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