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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 “1기 신도시 재건축, 국가 주거정책의 골든타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부동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의원은 현재 분당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물량 이월 제한 등과 관련해 “지금은 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국토부·경기도·성남시 간 협력 구조 신설과 △주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 주도형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정부도 합리적인 물량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성남시 역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의 사업계획이 신속히 제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물량 이월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안태준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LH·GH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병목 요인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기업성장포럼’서 인공지능 전환 정책과 기업 실행전략 제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 9월 시작된 ‘성남기업성장포럼’은 성남시 기업의 혁신과 지속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금까지 50여개 유관기관과 700여명의 기업 임직원 참여해 성장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분기별 1회 개최되는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그동안 관세, 기후테크, K-푸드 등 기업경영 최신 이슈를 주제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기업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제3회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인지지 최재식 대표이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첨단산업공급망단 곽용원 단장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최재식 대표이사는 “산업용 인공지능은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춰 안정화되거나, 안정화를 위한 테스트 과정이 용이해야 한다”고 말하고 “산업 데이터를 학습하고 산업 환경에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 된 인공지능이라야 현장 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곽용원 단장은 “특정 산업 분야 문제해결에 최적화된 전문 인공지능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가 정책의 주요한 흐름”이라고 설명하고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서는 “정제된 산업 데이터, AI지식을 갖춘 현장 고숙련자, 일반기업과 AI기업의 연계, 산업특화 AI모델 개발과 맞춤형 이용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회 ‘지원사업 미니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현대투자파트너스와 BSK인베스트먼트가 성남시의 ‘판교유니콘펀드’ 운용 및 투자계획과 기업의 투자유치 제고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포럼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이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진흥원 지원사업에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덕호 이사장, 성남시 AI반도체과 조일호 과장, 신용보증기금 임재형 지점장과 송영건 지점장, 기술보증기금 조정희 성남지점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지관근 전무이사,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 이선행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성장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성남시, 온종일 돌봄시설 종사자 채용 때 ‘인성 검사 의무화’ [금요저널] 성남시는 아동·청소년 돌봄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온종일 돌봄시설 교사, 조리원 등 종사자 신규 채용 시 ‘다면적 인성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1일 신규 채용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앞선 4월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채용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데 이은 인성 검사 확대 조치다. 이에 따라 성남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3곳, 학교돌봄터 5곳, 시립지역아동센터 5곳과 시의 보조금을 받는 민간지역아동센터 44곳 등 총 87곳 시설에서 근무하려는 돌봄 교사 등은 채용 면접 전에 다면적 인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면적 인성 검사는 526개 문항을 푸는 방식이며 면접 전형에 반영한다. 현재 87곳 온종일 돌봄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419명이며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수는 2391명이다. 종사자 채용은 시설별로 결원 발생하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성 검사 의무화는 아동·청소년의 정서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돌봄 교사의 인품과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며 “아동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려고 대상 시설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최근 3개월간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인성 검사를 시행해 채용한 보육교사는 170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조기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호우·홍수·강풍 등의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 등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대상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주택의 경우, 일반 가입자는 보험료의 55% 이상,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은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87% 이상을 시가 지원한다. 온실은 70% 이상,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55% 이상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80㎡ 규모 주택 기준으로 침수 시 최대 1070만원, 전파 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상가는 최대 1억5000만원, 공장은 최대 2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등 7개 보험사에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서도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특히 지하층 주택이나 온실 등 침수에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시는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피해에 미리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낙생대공원 테니스장 개장식 참석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분당구 백현동 낙생대공원 내 새롭게 조성된 테니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 성남시테니스협회 장외용 회장 및 회원,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 시타 등을 진행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테니스를 즐기는 시민들은 늘어나는데 마음 놓고 이용할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에 시에서는 시민 여가와 체력 증진을 위한 시설을 적극 조성하고 있으며 오늘 개장하는 이 시설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더 많은 여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테니스장은 민선 8기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난 1년 6개월간 총 8억원을 투입해 1,249㎡ 부지에 테니스 코트 2면과 선수 대기석, 심판대 등을 완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21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 제30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김선임 의원, 박은미 의원, 서은경 의원, 정연화 의원, 박주윤 의원, 황금석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했고 각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경기 남부 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경기도의 책임 있는 노력 재촉구 결의안’, ‘사람유두종바이러스예방접종 확대를 위한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 조속 통과 촉구 건의안’ 등이 가결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조례와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의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판단을 내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성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책적 대응과 건설적인 견제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선임 성남시의원, “방치된 공공시설, 시민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김선임 의원이 2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십억원이 투입된 공공시설이 방치되고 있다”며 시 집행부에 유휴공간의 적극적인 개방과 시민 활용 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태평4동과 신흥3동의 공공예술창작소, 그리고 지하상가에 조성된 청년예술창작소 등 총 3곳의 공간을 언급하며 “이들 창작소는 시민과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되어 많은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이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공간들은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비교적 최근 리모델링이 완료돼 활용 가치가 높다며 “그럼에도 시와 문화재단은 이 공간을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전환할 수 있음에도 아무런 대안 없이 문을 닫고 있다. 이는 명백한 행정의 직무유기”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공공예술창작소뿐만 아니라 성남시 전역에 존재하는 방치된 시유지와 유휴 건물들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세금으로 조성된 자산이 아무런 활용 없이 ‘닫힌 공간’ 으로 남아 있는 것은 시민의 권리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행정의 편의가 아닌, 시민의 실질적 필요에 따라 공간을 열어야 할 때”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김 의원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공유주방’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공유주방은 청년 창업,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재개, 지역 반찬 봉사와 소통의 거점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성동구와 수원시 등 타 지자체의 사례처럼 성남시도 공공 유휴공간을 시민을 위한 열린 인프라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성남시는 충분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 부족한 것은 의지”며 “이제라도 집행부가 시민과 함께 숨 쉬는 도시, 모두가 공유하는 공간으로 성남을 바꾸는 데 나서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 의원의 이번 제안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서 구체적이고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민단체와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이것이 시민을 위한 도시계획입니까? 아니면 시장의 정치계획입니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지난 7월 21일 열린 제30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도로 가결된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강도 높은 반대 발언을 펼쳤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개발 논리에 밀려 도시계획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위험한 시도”며 “시장의 정무적 의도를 입법으로 포장한 대표적인 정치 조례”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여 년간 이재명 전 시장과 은수미 전 시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일관되게 지켜온 도시계획의 철학과 원칙을, 지금의 신상진 시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스스로 뒤엎고 있다”며 “도시를 행정이 아닌 정치의 도구로 만들고 시장의 눈치를 보며 도시계획을 정무적으로 재단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올해 우리는 200년 만의 극한 호우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이라는 전례 없는 기후 재난을 겪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개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시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시장을 위한 정치 계획일 뿐”이라고 직격했다. “공공하수도 기반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간 하수처리시설 확대를 밀어붙이는 방식은 도시 인프라를 무시한 조치”며 “이는 난개발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행정 실패에 제도적 면죄부를 씌우려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공청회도 없었고 연구용역도 없었으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과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시민 참여는 배제됐고 행정 절차는 생략됐으며 추진 명분조차 불분명하다. 이런 조례를 시민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고 반문했다. 그는 조례 상정 시기의 정치적 정황도 지적했다. “해당 지역에서 토지 매입이 집중되고 시세가 급등한 가운데, 선거를 앞두고 조례 개정이 추진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며 “개발 가능성에 대한 신호를 특정 세력에 미리 보내려는 정무적 계산이 작동했다면, 이는 명백한 조례의 사유화”고 규정했다. 일부 여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적용 범위를 확대하자고 주장하거나, ‘집행부가 잘 준비했다’는 식의 발언은 조례의 실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무책임한 평가”며 “도시계획의 철학도, 행정의 신뢰도, 시민의 삶도 모두 외면당한 채 오직 정치 논리만 앞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시계획이라는 공적 제도를 정치적으로 악용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정책 결정의 기준이 시민이 아닌 시장의 정치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도시에서 과연 행정의 공공성이 존재할 수 있는가”고 반문했다. 끝으로 그는 “이 조례안은 도시계획의 원칙을 무너뜨리고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해치며 시민의 삶의 질을 외면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정치의 중립성까지 무너뜨리는 전방위적 위협”이라며 “의회가 이 조례의 본질을 외면한 채 이를 통과시킨 것은, 도시 행정을 시민이 아닌 정치 권력에 종속시키는 선택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은경 의원, 정치는 체육을 지배하고 성남시는 무능을 반복… 성남FC, 체육회 등 신상진 시장 직격, 전방위 비판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7월 21일 제30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고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는 체육회와 성남시의 반복되는 무능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융복합체육시설 제안, 스크린 파크골프 확대 조성, 수내2동 주민과의 버스노선 공청회 개최 등 시민 삶과 연결된 구체적인 정책 제안도 함께 내놓으며 단순한 비판을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5분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서 의원은 "지난 7월 17일 성해련 의원의 발언을 통해 드러난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과정은 무자격 논란, 채용 기준 변경, 경력 기재 진위 의혹에 더해, 구단주인 신상진 시장의 개입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밝히며 "이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성남시 보조금을 부정수급하거나 횡령한 중대한 범죄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서 의원은 “신상진 시장은 즉시 성남FC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고 대표이사 채용 과정과 시장 본인의 개입 여부를 포함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서 의원은 낙생대공원 테니스장 부실 시공 사례, 체육회의 직무유기 논란, 체육회 행사에서의 정치적 개입 우려 등도 함께 지적하며 “정치는 체육을 지배하고 체육은 정치에 굴복하는 순간 시민의 신뢰도 무너진다”고 질타했다. 서 의원은 “정책은 시민과 함께 가야 하며 진정한 소통은 환영받는 자리에서가 아니라,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성남시정은 더 이상 정치 논리에 휘둘리는 무책임한 행정이 아닌,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 ‘수목원 조성 길 열렸다… 정원문화 조례 개정안 가결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8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성남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심사하고 부서와의 협의 및 조문 조정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수정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조우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기존 조례의 범위를 ‘정원문화’에서 ‘수목원’까지 대폭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는 단순한 도시미관 차원을 넘어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 시민 생태교육, 녹색복지 실현 등 다기능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수목원 조성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목원의 정의를 조례에 명시하고 수목원 조성 및 진흥계획 수립, 시민정원사 활용, 전문위원회 구성 등 수목원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담겨 있다. 조우현 의원은 “정원과 수목원은 이제 도시의 외관을 가꾸는 요소를 넘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핵심 인프라”며 “성남 곳곳에 생태·환경·문화가 공존하는 수목원이 조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정책과 예산이 적극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수목원 조성을 포함한 녹색문화 인프라 확충 정책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 시민 재산권 침해하는 고도제한 철폐 수준 재검토 촉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7월 2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공항 인근 지역의 고도제한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성남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서울공항 고도제한은 1970년대 프로펠러기 기준의 구시대적 제도”며 “이로 인해 야탑·이매, 수진·태평·신흥 등 원도심 주민들은 수십 년간 재개발·재건축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3년 롯데타워 건설로 비행각이 바뀐 지 10년이 넘었지만, 실질적인 고도제한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행정 태만이자 시민 재산권 침해”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분당갑 이광재 지역위원장과 황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간담회와 설명회 노력을 언급하며 “그 결과 국방부로부터 비행안전 제2구역을 제6구역으로 조정하겠다는 일부 수용 방침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건축물 높이 산정 기준을 ‘절토면’에서 ‘원지반’ 으로 변경하는 방향도 추진 중이라며 이는 재건축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여전히 야탑·이매 다수의 세대와 원도심 내 제5구역 등은 아무런 변화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고도제한 완화가 아닌 철폐 수준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제는 성남시가 국방부의 일정에만 끌려다닐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성남시장의 3대 책무를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국방부와 직접 협상에 나서 넓은 범위의 조정을 이끌어내고 △정치권 및 지자체와 연대해 입법적 대응을 병행하며 △주민 피해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50년간 하늘을 빼앗긴 시민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의 결단”이라며 “성남시가 더는 방관자가 아닌 주체로 나설 때”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도제한 완화가 아닌 철폐 수준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2025 성남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국내외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10여 개국에서 1,0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여해 태권도 문화의 장을 펼친다. 개회식은 태권도 정신을 담은 웅장한 시범공연과 함께, 선수단 입장, 환영사, 대회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중석은 각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국내외 참가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순간을 나누며 태권도가 지닌 소통과 교류의 힘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자, 전 세계가 공감하는 평화의 언어”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와 청소년 육성,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