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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단호한 질의에 도시개발과 한솔 4단지 재건축 해결 약속”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12월 8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도시정비국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상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한솔 4·5·6단지의 사업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신속한 구역 조정과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상 한솔 4단지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현황 최 의원은 “한솔 5단지는 이미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고, 한솔 6단지는 지난 6일 조합 총회를 개최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라며 “같은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묶인 한솔 4단지만 재건축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주민들이 불이익을 겪고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대해 도시개발과장은 “한솔 5단지와 6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상 한솔 4·5·6단지를 묶어 지정한 구역을 조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라고 답변했다.최종성 의원은 “이와 같은 사례는 향후에도 반복될 수 있다”라며 “한솔 5·6단지의 사업 추진으로 인해 한솔 4단지 주민들이 재건축 추진을 못해 피해를 보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도시정비정책은 행정 편의가 아닌 주민 의사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성남시는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유연한 행정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마지막으로 최종성 의원은 “질의를 통해 도시개발과로부터 한솔 4단지의 재건축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하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 양봉 농가 통계 부재 지적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농업기술센터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성남시 양봉 농가에 대한 기본 통계 부재를 지적하며, 관련 부서의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벌 개체수 감소와 병해충 확산은 양봉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성남시는 22개 양봉 농가와 약 1900여 군의 벌통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꿀 생산량·농가 수입·연간 변동 추세 등 기초 통계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지원을 했다면 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원했으니 끝’이라는 방식의 행정은 더 이상 시민들 앞에서 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의원은 “벌통 수는 줄고 있지만 어떤 규모로 감소하고 있는지, 생산량은 어느 수준인지, 농가의 연간 수익 구조는 안정적인지 등 정책 판단의 기초가 되는 자료가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정책은 통계 위에서 서야 하고 예산은 데이터 위에서 집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의원은 농업기술센터에 대해 △양봉 농가의 연간 벌통 수 변동 △실제 꿀 생산량 △생산 대비 수익 구조 △지원 사업의 효과 분석 등 정량적 통계 구축과 공개를 즉시 추진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제2회 성남시의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 (사진제공=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1월 1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의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복싱의 참여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대회에서는 청소년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링 위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 아래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화합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안광림 부의장은 “복싱은 강인한 체력뿐 아니라 인내와 정신력을 기르는 스포츠”며, “성남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현대백화점 ‘남다른상점’ 사은행사 실속의 끝판왕 [금요저널]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상점’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다.남다른상점은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이 손잡고 펼치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12번째 행사를 개최한다.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인 남다른상점은 패션, 뷰티, 주얼리, 생활리빙 등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과 할인 프로모션, 사은행사, 셀럽 응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특히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풍성한 사은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한다.구매금액 1만원당 빼빼로 과자 1개씩을 증정하며 예를 들어 5만 3천 원을 남다른상점에서 구매할 경우 빼빼로 과자 5개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또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카카오 플러스친구에서 남다른상점 5만원 이상 구매 인증시 주방용품을 증정할 계획으로 모든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속형 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이 밖에도 ‘남다른상점’에 참여하는 성남시 중소기업들은 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사은행사를 준비했다.향기 전문 브랜드 ‘라온하제’는 디퓨저 1+1 행사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주방세제를 증정하며 근손실 방지크림 전문 브랜드 ‘더마핏’은 구매 고객에게 샘플 3종을 증정한다.또한 방송인 현영이 행사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성남시 중소기업을 응원할 계획이다.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남다른상점은 그간 성남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사은품 증정 등 판매 촉진 프로모션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마케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사은행사는 준비된 수량에 한해 증정되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청년 정보 플랫폼 명칭 공모…시상금 총 100만원 [금요저널] 해당 플랫폼은 성남시 청년정책과 지원사업, 청년 활동 공간, 행사 정보 등을 한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창구로 내년 1월 서비스 개시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성남 청년정보 플랫폼의 목적과 기능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명칭을 찾는다.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명당 1개 명칭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하려면 네이버폼 온라인을 접속해 제안 명칭과 제안 사유 적어 ‘제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는 서면 심사,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선호도 온라인 투표를 거쳐 오는 12월 10일 당선작 5점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각 20만원, 장려 각 5만원 등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의 얼굴이 될 이름을 시민이 직접 정하는 뜻깊은 과정”이며 “청년이 공감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선정해 청년 소통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6년 1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465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2026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6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내년 1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곳 사업장에서 환경정비 등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9세~64세 근로자는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최저시급 1만320원이 적용돼 1일 5만16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 기준으로 1일 3만960원을 받는다. 모두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가 부대경비로 추가 지급되며 연령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9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12월 30일 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6년도 공공근로사업에 총 70억82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연중 3단계로 운영되며 각 단계별로 465명씩 총 1395명이 참여할 수 있다. 단계별 사업 기간은 △1단계 1월 12일~4월 23일 △2단계 5월 11일~8월 19일 △3단계 9월 7일~12월 17일이며 각 단계 참여자 모집은 △1단계 11월 10~14일 △2단계 3월 9~13일 △3단계 7월 13~17일에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대한민국 최초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년 연속 본선 진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본선에 2년 연속 진출한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LIVE BETTER’를 주제로 전 세계 140여 개국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120㎡ 규모의 단독관인 성남관을 운영하며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기업인 △㈜베이리스 △㈜시스테크 △㈜바론스 △㈜프리뉴와 지역 기업인 △㈜다리소프트와 함께 성남의 첨단 기술과 도시 혁신 모델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마케팅 및 사전 교육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지원 △전시 물품 운송비 일부 지원 △현장 통역·홍보 지원 △해외 바이어 미팅 주선 등 실질적 지원도 이어진다. 특히 성남시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5’에서 모빌리티 부문 본선에 진출한 한국 유일의 지자체로 ‘Human-Centered MaaS’를 주제로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오디토리움 무대에서 세계 주요 도시들과 대상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성남의 경쟁 도시로는 △이탈리아 리미니와 산쿠가 델 바예스가 추진한 주문형 셔틀 교통 서비스 ‘셔틀마레’ △이집트 카이로의 여성 대상 친환경 이동성 플랫폼 ‘도시’ △캐나다 온타리오주 리치먼드힐의 인공지능 기반 교통 관리 시스템 ‘시티로버’ 가 함께 본선에 올랐다. 이 가운데 성남시는 구도심과 신도시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시민 중심의 통합형 MaaS 플랫폼을 제안해, 대중교통·공유차량·자율주행 셔틀·드론 배송을 연계한 미래형 도시 모빌리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4’에서 ‘Innovation for Hope’ 으로 혁신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다시 본선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 최초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년 연속 진출 기록을 세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2년 연속 본선 진출은 기술 중심을 넘어, 사람 중심의 도시 혁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성남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올해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30쌍 매칭…영국 더 가디언 취재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 11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 30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3일 밝혔다. 모두 50쌍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60%다이번 행사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 취재팀이 현장을 직접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더 가디언은 전 세계 1인 가구 증가와 비연애 추구 청년층 확산 현상을 다루는 영상형 기획 보도 제작 내용에 ‘K-중매’라 불리는 성남시의 저출산 대응 정책사례를 담기 위해 현장 취재를 나왔다. 이들이 취재한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2023년 7월부터 이번까지 21차례 열려 누적 509쌍 커플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8쌍은 결혼,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1호 부부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출산했다. 2호 부부와 3호 부부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년 동안 이어온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K-중매’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미혼 청춘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정책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본격적인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1기신도시 분당 전경] 분당재건축 내년 물량(1만2천세대)을 정상적으로 배정받기 위해서는 올해 중에 선도지구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져야 하는 가운데 시범단지현대우성·샛별마을·목련마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비해 양지마을의 경우 특별정비계획안을 성남시에 제출했지만 촉박한 일정 등의 문제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1일 성남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정비구역 승인 및 지정·고시를 하기 위해서는 선도지구들이 오는 17일까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을 제출해야 하는 상태다. 구역 지정·고시를 위해서는 향후 주민공람·성남시의회 의견 청취·경기도 및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자를 밟아야 하는데, 시의회 회기(11월20일~12월18일)·각 단계별 사전 검토 등의 물리적 일정을 감안할 때 17일은 제안서가 제출돼야 하는 사실상의 데드라인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시범단지현대우성·샛별마을·목련마을은 제안서 제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범단지현대우성((현대·우성아파트 및 장안타운건영빌라, 3천713세대)의 경우 오는 9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통합정비안·통합재건축 정산 방식 및 향후 계획 등을 공개하고 50%이상의 주민동의서를 받는 뒤 17일 이전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범단지현대우성은 분당 선도지구 중 가장 먼저 특별정비계획안을 제출했고 지난 9월 29일 성남시 자문위원회의 심의·보완을 마친 바 있다. 지난달 24일 자문위 심의·보완을 마친 샛별마을(라이프·동성·우방·삼부아파트 및 현대빌라, 2천843세대)은 오는 8일부터 각 단지별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동의서를 받는다는 계획이며, 같은 날 자문위 심의·보완이 이뤄진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빌라, 1천107세대)도 제안서 일정에 맞추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이에비해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 4천392세대)의 경우 특별정비계획안 자체를 전날(10월 31일) 오후 5시께 성남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범단지현대우성·샛별마을 등의 경우 자문위 심의·보완을 하는데만 20일~30일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할때 오는 17일까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특히 양지마을의 경우 제자리재건축 등의 내부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올해 내 지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양지마을의 경우 심의를 신속하게 하고 필요하다면 시의회의 협조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분당재건축과 관련, 내년에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한 물량의 상한선을 최대 1만2천세대가 넘지 않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선도지구 중 올해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동 이월을 허용하지 않고 그만큼 내년 총물량에 포함하도록 해 선도지구 상황에 따라 실제로는 최대 1만2천세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어 비상이 걸린 상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관방문 오사카이노베이션허브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공무국외출장단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일본 오사카·교토·고베시를 방문하는 공무 국외출장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이번 출장은 강상태 의원을 단장으로 해 성남시의회 의원 14명이 참여했으며, 경제·환경·복지·도시·재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기관·현장을 찾아 운영체계와 민관 협력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성남시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추진했다.특히 이번 출장은 준비 과정에서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추진했다.출장단은 일정동안 일일 1~2개소의 공식 기관방문을 수행하며 관계자 면담과 현장 확인, 자료 수집을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모든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했다.주요 일정으로는 먼저 오사카 시에서 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스타트업 허브인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와 다문화 원스톱 상담 거점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 체험형 독서공간 ‘어린이 책의 숲 나카노시마’, 기업 ESG 기술을 상설 전시하는 ‘ATC 그린 에코 플라자’, 그리고 보육시설과 연계한 세대통합형 ‘노인특별요양홈 히마와리’를 방문했다.이어서 교토 시에서는 남부 클린센터 환경학습시설 ‘사스테나 교토’와 시청 도시계획국·환경정책국을 방문해 경관 관리·빈집 활용·3R 정책을 살폈고 마지막 방문지인 고베 시에서는 위기관리국과의 간담회를 통해 귀가곤란자 대책과 재난약자 보호, 민간기관과의 협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고베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에 대한 환담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출장단이 이번 방문을 통해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현장에서 실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이를 성남시 정책에 반영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고베시 위기관리국에서는 다국어 경보·대피 안내, 귀가곤란자 일시 체류시설 지정·운영, 재난약자 등록·이송·의료 연계 정책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행정·교육 분야 방문지인 ‘어린이 책의 숲 나카노시마’에서는 주제 중심 큐레이션과 예약·회차제 운영방식, 취약계층 접근성 기준을 살펴 “단순 독서공간 이상의 체험형 문화 인프라”라는 평가를 내렸다.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를 방문해 공공–운영기관–민간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방식을 확인했다.환경·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오사카 ATC 그린 에코 플라자’와 ‘사스테나 교토’에서 환경 관련 전시·견학을 학습과 실천으로 연결하는 지표 설계를 주목했다.기업이 참여하는 기술 전시가 시민·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만나 탄소감축·자원순환의 행동 변화로 이어지도록 체험 커리큘럼과 전시운영 방식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확인했다.또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시설을 확인하며 성남시의 시설과의 차이점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다언어 상담의 초기 접수단계부터 전문기관 연계·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프로세스와 재난 상황에서의 외국인 안내 체계 등을 점검했다.또한 ‘노인특별요양홈 히마와리’를 방문해 유니트케어를 기반으로 한 어르신-유아 교류 프로그램의 운영방식과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가족·지역 자원봉사의 참여 및 입소자 관리 체계 등 실무 항목도 점검했다.도시건설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준비한 교토시 도시계획국과의 간담회에서는 경관지침과 심의·특례 운영, 빈집 수선보조·사회주택 전환까지 이어지는 통합 모델을 살폈다.강상태 단장은 “이번 출장은 공무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출장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원칙에 입각해 청렴하고 내실있게 추진했다”며 “관계기관 면담과 현장 확인, 자료 공유를 통해 성남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과 제도 개선 과제를 선별했고, 향후 조례·지침의 개정과 후속 조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출장단은 기관별 면담 결과를 정리해 집행부와 공유하고 정책 입안·조례 제·개정 등 후속 조치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이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전 11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라온제나 분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지체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신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일상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택시 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성남시는 장애인 복지택시를 90대로 확충해 이동권 보장에 힘쓰는 한편 장애인 콜택시 바우처 지원율을 기존 65%에서 75%로 확대했다.또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9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의견 청취와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공시됐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현장과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적정성을 판단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와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현장 검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