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매 걱정 없는 부천, 치매 이해 돕는 ‘치매파트너’양성 교육 실시

치매 걱정 없는 부천, 치매 이해 돕는 ‘치매파트너’양성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천주교여월동성당에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길을 잃고 배회하거나 실종된 어르신을 발견하면 즉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환자 이해하기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필요성 △치매 예방 활동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로 진행됐다. 이에 교육 참여자들이 치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치매에 대해 정확히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부천시, 시민 소통 강화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부천시, 시민 소통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000일을 맞아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행사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인 자리로 부천시 향토역사 안내 택시해설사 김필재, 우리동네 안전라이더 이영준, 행복세배 다둥이 엄마 박미정, 청년자원봉사자 박아람, 환경미화원 홍은자, 부천FC 축구선수 김규민, 부천시 다문화네트워크 송인선, 부천시 필리핀 공동체 엘위나 카나게바라 등 시민 대표 8명이 일상 속 이야기를 전하며 참석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자유 대화 시간에는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건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 멘토링, 공원 환경정비, 반려동물 시설 확충, 문화시설 활성화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에 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 시민 공감 창구를 통해 꾸준히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그 일상의 목소리가 부천시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항상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을 위해서 더 봉사하고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촘촘한 시민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시민의 지혜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부천시, 체납세 3억원 징수.‘맞춤 징수전략’ 효과 입증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관내 체납법인에 대해 맞춤형 징수전략을 추진한 결과, 총 3억 1천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징수는 부천시가 현장 중심으로 대응하고 체납 기업의 실제 경영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단계적으로 진행한 결과다. 시는 동산 매각, 차량 공매, 경매배당금 압류 등 다양한 방법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체납세를 징수했다. 사업장을 수색해 기계 장비 등 동산을 압류하고 대표자 면담으로 동산 매각을 유도해 700만원을 징수했으며 제2 사업장의 차량 3대를 공매 안내해 600만원을 추가로 징수했다. 부천시는 이와 함께 관외 지역에 있는 법인의 제조공장을 수차례 방문해 경매 진행 사실을 확인하고 배당 전 체납자의 배당금에 압류를 집행해 총 3억원의 배당금을 관외 법원에서 징수했다. 시는 이번 사례를 통해 현장 추적과 실시간 정보 파악이 체납세 징수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소영 부천시 징수과장은 “이번 징수는 체납자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재산 및 경영 상황을 반영해 조세채권을 회수한 결과”며 “앞으로도 맞춤형 전략을 적극 추진해 체납세의 징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 선제 대응 시작

부천시, 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 선제 대응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해 도심 곳곳에서 대량 발생했던 붉은등우단털파리의 재출현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보건소 방역 차량과 각 구청 도시미관과의 살수차량을 투입해 제한적으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러브버그는 독성은 없으나 사람을 향해 날아드는 습성이 있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대량 발생 시 건물 외벽, 차량, 창문 등에 붙어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 민원이 이어지고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는 방충망 정비, 조명 관리, 서식지 환경 정비 등 사전 예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생 시에는 시민이 직접 물 분사, 물리적 제거, 차량 관리 등을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단, 살충제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러브버그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은 창문과 출입문 방충망을 점검하고 외부 조명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실내 불빛이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화단, 습지 등 유충 서식 환경의 물기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발생 시에는 직접 손으로 만지지 말고 휴지를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벽면에 붙은 러브버그는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한 물 분사가 효과적이며 차량에 붙은 사체는 산성 성분으로 차량 도장면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즉시 세차하는 것이 필요하다. 빗자루를 이용한 물리적 제거와 끈끈이 트랩도 활용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러브버그는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지만, 대량 발생 시 시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안내한 예방 요령을 숙지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 정보는 부천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