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84.9%‘살기 좋은 도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금요저널] 민선8기 부천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 이다. 부천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 △주거지역 위생관리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하며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2%로 부정 평가에 비해 40%p 가까이 높은 응답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5.2%p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부천페이 활성화로 지난해 대비 13.6%p 증가한 70.4%를 기록했다. 부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정책으로 부천페이를 1순위에 두고 발행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발행을 목표로 충전금 인센티브 확대, 부천페이 소비진작 페이백 이벤트, 대규모점포 8곳 등록 제한 해제 등을 추진했다. 이어서 △부천 3대 국제축제 △걷고 싶은 길, 공원·녹지 조성 △보행안전 조성 △철도 교통망 확충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바라는 부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및 기업이 많고 상권이 활성화된 경제도시가 36.4%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교통편의도시 △교육도시 △복지도시 △환경도시 등이 꼽히며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부천시는 이번 조사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핵심 정책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에 반영해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뜻이 모일 때 더 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소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설립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신중년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시 직영으로 개소한 기관이다. 센터에서는 노후 준비 전문 상담을 비롯해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영역에 걸친 서비스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시청 내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 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시청 1층에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산소정원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질문과 의견을 활발히 주고받았다. 이어 열린 소통의 자리에서는 신중년 세대가 겪는 재무와 취업 문제,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대한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신중년 세대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센터를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람찬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25개 기관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민참여 지원·육성 위해 맞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1일 부천시청에서 공익적 모금기관인 부천희망재단, 14개 복지관,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민참여 지원·육성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25개 기관장을 대표해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부천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규 대표위원장 대산종합사회복지관 차재경 관장 소사노인복지관 최중원 부장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이 참석했다. 시는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업무경험과 통합돌봄 기반 확충으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이에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지역주민의 돌봄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돕는 돌봄활동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통합돌봄에 주민참여 지원과 육성에 필요한 기반을 민·관 협력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주도형 돌봄활동 및 특화사업을 민·관 협력으로 창출하고 관리함으로써 성공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사업 정착과 지속가능한 돌봄안전망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관별 협약내용에는 부천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민참여 지원·육성 업무를 총괄 기획 및 운영하고 부천희망재단은 통합돌봄기금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민참여 육성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14개 복지관은 지역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을 돌봄활동가로 양성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합돌봄 특화사업 개발 또는 기존사업 확대를 통해 돌봄대상자를 지원하거나 돌봄활동가 발굴을 의뢰하게 된다. 손임성 부시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주민돌봄안전망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는 협력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민참여 지원·육성 체제가 더욱 확고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전거·킥보드 안전 합동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고강사거리에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오정경찰서 부천시 자전거연합회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수칙을 홍보했으며 부천시는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합동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자전거 등록제, 시민 자전거 학교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과 함께,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부천시민 자전거보험’의 혜택을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다. 아울러 2022년에 새롭게 제작한 부천시 주요 자전거 관련 시설 및 자전거 도로 자전거 관련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천시 자전거 문화지도도 같이 배포했다. 특히 경찰관이 직접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직접 안전모 착용해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령을 자세히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웅수 시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 방치 및 주⋅정차 위반 근거 마련 등 PM 안전 대책과 편의 증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2021년에 총8회, 2022년에는 총7회 중 6회를 실시했다. 오는 11월에는 송내역 주변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상동고 고입·대입 진로진학 고민 타파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원하고 부천교육지원청과 상동고등학교가 주관하는 ‘학생·학부모 고입 및 대입 전략 설명회’가 지난 10월 27일 오후 7시에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성료됐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소명여자고등학교 진로교사 오수석 강사를 초청해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입·대입 전형에 학생,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2024·2025학년도 주요 입시변화 고교 유형별 대입 전형 유용한 진로진학정보 사이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고등학교 생활 안내 수능과목 구조 및 시험 체계 고교학점제 이해 및 대응 미래사회 학생 필요 역량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단절되었던 현장 입시설명회에 대한 갈증이 해소됐다. 중학교 자녀의 고입부터 대입에 이르는 진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학생·학부모 고입 및 대입 전략 설명회가 고교유형 및 고교학점제, 대입 전형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컨설팅 창구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부천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 상동고등학교는 다음달 29일 오후 7시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의 대입 전략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2027 부천시 중기보육계획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중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부천시의 지역특성과 보육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기반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지난 8월부터 사단법인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9월 1일 착수보고회 이후 설문문항 개발 및 설문조사, FGI 질적조사, 결과 분석 등을 진행했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는 정보사회개발연구원 공창숙 책임연구원이 설문조사 분석결과와 정책과제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토대로 세부추진과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청회 이후에는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는 건의 사항을 검토해 업무개선 가능 사항은 반영하고 그 외 사항도 상급 기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중기 보육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의 우리 아이들이 성장할 미래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해, 부천시에 최적화된 중장기 보육계획의 수립을 통해 한층 개선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향해…경제·산업으로 다시 뛰는 부천 [금요저널] 부천시가 미래 비전인 ‘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향해 성큼 다가서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평가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면서 미래 비전 구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특히 경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부천시가 그리는 청사진이 부천시의 시각이 아닌 외부 공인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평가된 것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경제 부문은 ‘활력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실질적인 동력과도 같아 부천시의 미래 비전의 가능성을 점치는 데에 유의미한 지표다. 부천시는 기존의 주거 중심에서 주거·산업·환경·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부천시는 공장 집단화 및 기업 유치, 농업 창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노력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 고령·장애인·청년 포함한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을 위한 노력 등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인정받았다. 특히 베드타운 성격이 강한 부천시가 미래 신산업·제조기업 육성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부천시의 성장 엔진에 파란불이 들어왔다는 신호로도 읽힌다.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인 온세미는 부천 온세미코리아에 오는 2025년까지 1조 4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부천 공장라인이 갖춘 실리콘카바이드 반도체 생산량을 현재보다 10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5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부천 소재 협력사 80여 곳도 190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계획은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 E&S, SKC, SK머티리얼즈 등 친환경 기술 분야의 SK그룹 핵심 계열사 7개 기업을 약 3여 만평 부지에 집적화하는 사업으로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 및 포집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개발 부문이 들어서게 된다. 미래 산업을 좌우할 최첨단·친환경 기술 기업들이 부천을 둥지로 삼아 날개를 펴는 동시에 부천에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해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대 특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부천시의 경제·산업 역량을 더욱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기업 유치와 더불어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부천지역 하이로드형 전략산업 고용촉진사업, 4in1 융합회계사무 인력 공급사업, 부천형 의료관광 전문코디네이터 양성사업, 부천 청년 문화예술가 활동가 고용촉진사업 등 지역 기반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을 들였다. 그와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을 통해 긴급 생계지원에도 나섰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지난 2011년 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제·산업 육성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 있는 자족도시 부천을 만들 것”이라며 “부천시의 큰 미래를 계속 만들어가는 한편 취약계층도 꼼꼼히 챙겨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 부천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국공립 역곡하나어린이집 ‘BF 본인증’ 우수등급으로 통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달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 본인증’을 최종 통과해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BF 인증’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로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부터 설계·시공·관리까지 전 단계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공보육 시설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노후 국공립 역곡하나어린이집 재건축을 추진해 올해 1월 준공 완료했다. 역곡하나어린이집 재건축은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9억8천952만원을 지원받아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BF 인증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관련 규정을 철저히 검토해 건축 전 영역에 반영했다. 보육실·유희실·화장실 등 실내뿐만 아니라, 영아 놀이터·유아 놀이터·옥상 등 모든 영역에 BF 인증을 위한 설계를 반영해 2021년 8월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달에는 최종 본인증을 ‘우수등급’으로 통과해 2032년 10월까지 10년간 인증되는 인증서 및 현판을 추가 획득했다. 민삼숙 보육정책과장은 “현재 역곡하나어린이집은 장애통합어린이집으로써 전문성을 살려 경계성 장애 영유아 등 총 9명을 통합보육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이 장애통합보육 등 취약보육을 적극 실시하도록 지원해 탄탄한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40여 개 자원봉사단체 임·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번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자원봉사활동에 희생적으로 참여한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협력적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원도 철원군 일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철원관광정보센터 강당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고석정 꽃밭 관람과 한탄강 주상절리길 트레킹으로 진행됐다. 한편 워크숍에 참여한 40여 개 자원봉사단체는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쓰레기 줄이기, 손수건 사용 등의 실천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너무나 오랜만에 많은 단체가 모여 서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8만여 평의 드넓은 꽃밭 관람과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을 통해 심신이 맑아지고 건강해진 느낌이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고 계신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보니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어렵고 위험한 상황이 생길 때마다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이 부천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소통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페이로 결제하고 추가할인도 받자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을 운영한다.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이란 부천페이 인센티브 외에 결제할 때 추가로 3% 또는 5%를 할인해 주는 가맹점이다. 11월 1일부터 운영되는 추가할인 가맹점은 45개소로 부천상동시장, 중동사랑시장, 부천역사쇼핑몰이다. 추가로 할인되는 금액은 가맹점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서로 응원해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추가할인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된 금액만큼 결제되며 경기지역화폐 앱 이용내역에서 할인금액과 최종결제금액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추가할인 가맹점 목록은 경기지역화폐 앱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 소개’ 코너 및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추가할인 가맹점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경기지역화폐 앱과 부천시청 홈페이지’에 일반가맹점과는 별도로 추가할인 가맹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한다. 또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점포 홍보를 진행하고 추가할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 계약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천시청 생활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가맹점 방문 예약 신청해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동절기 코로나 추가접종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 시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국내외 방역상황, 신규 2가백신 도입 등 변화된 상황을 고려해 2022~2023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자를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 10월 11일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그와 유사한 감염 취약시설,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범위를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까지 확대한 것이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마치고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중 늦은날짜 기준으로 4개월이 경과하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던 BA.1 기반 백신에 BA.1 및 BA.4/5 기반 화이자 백신이 추가로 도입되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접종예약은 10월 27일부터 사전예약누리집 및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다. 화이자BA.1 백신은 11월 7일부터, 화이자BA.4/5 기반 백신은 11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부천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부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만 24세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자 접수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만 24세 청년 대상으로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는 경우여야 한다. 해당자는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1인당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을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에 변동사항이 있거나 지난 분기 소급 신청을 원하면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또한, 수급비 변동 등의 이유로 신청을 포기했던 1994년 1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생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청년은 예외적으로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 및 선정 기간을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12월 20일 이후 부천페이로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으로 지급받은 부천페이는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 및 동네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 소상공인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와 연매출 1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역화폐 가맹점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년 차에 접어든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 청년층의 사회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