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오정구 길주로561번길 124에 소재한 여월휴먼시아4단지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7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과반수 동의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여월휴먼시아4단지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20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공동주택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홍보 안내문 배포, 금연 안내 표지판과 현판 설치 등을 통해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더 많은 공동주택이 금연구역 지정에 참여해 건강한 금연문화 조성에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84.9%‘살기 좋은 도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금요저널] 민선8기 부천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 이다. 부천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 △주거지역 위생관리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하며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2%로 부정 평가에 비해 40%p 가까이 높은 응답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5.2%p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부천페이 활성화로 지난해 대비 13.6%p 증가한 70.4%를 기록했다. 부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정책으로 부천페이를 1순위에 두고 발행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발행을 목표로 충전금 인센티브 확대, 부천페이 소비진작 페이백 이벤트, 대규모점포 8곳 등록 제한 해제 등을 추진했다. 이어서 △부천 3대 국제축제 △걷고 싶은 길, 공원·녹지 조성 △보행안전 조성 △철도 교통망 확충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바라는 부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및 기업이 많고 상권이 활성화된 경제도시가 36.4%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교통편의도시 △교육도시 △복지도시 △환경도시 등이 꼽히며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부천시는 이번 조사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핵심 정책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에 반영해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뜻이 모일 때 더 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담배꽁초 투기 예방 ‘자원봉사 물결운동’ 펼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에 걸쳐 담배꽁초 투기 예방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체들의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며 사회적 이슈나 지역 내의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금년에는 ‘꽁초가 사라지는 우리동네 먹자골목’이라는 주제로 물결운동을 진행했으며 관내 16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총 19회의 릴레이 캠페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은 길거리 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과 상가 주변 꽁초줍기를 비롯해 시가랩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시가랩은 하수구나 거리에 무분별하게 투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를 포장하는 종이로 시는 꽁초를 시가랩으로 안전하게 감싸 다시 담뱃갑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도록 홍보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20년에도 하수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담배꽁초의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꽁초없는 양심거리 만들기’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일용 시 자치분권과장은 “봉사단체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통해 지역 내 문제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변화되고 문제점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봉사자들의 작은 움직임들이 큰 물결이 되어 부천시가 깨끗하고 밝은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12월 28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13일간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만65세 이상 공공형 5,534명, 만60세 이상 민간형 486명을 모집하며 이는 2022년 모집 인원인 5,678명보다 342명이 더 늘어난 수치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사업 규모이다. 시는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고령층 어르신에게 공공형 노인일자리를 지속 제공하며 직업 경험이 풍부한 베이비붐 세대 어르신에게 민간·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확충 지원하기 위해 힘썼다. 2023년에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개소를 추가 선정해 부천시니어클럽 등 총 12개의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신청자를 모집해 보건복지부 사업유형별 선발기준표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한다. 2023년 주요사업은 시니어편의점 시니어카페 공공행정업무지원 학교 화단 및 텃밭관리 스쿨존 교통지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지원 등이며 총 117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방법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 또는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 후,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해 면접에 임해야 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해외로 다시 뛰는 부천…코로나19 뚫고 수출·관광 도약 기지개 [금요저널] 부천시가 그간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해외로 다시 뛰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국제 경제교류와 해외시장 개척에 불씨를 댕기며 수출·관광 도약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달 조용익 부천시장이 우호도시인 일본 오카야마시를 직접 방문해 경제 분야 관광 및 문화산업 분야 등 경제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춰 우호교류증진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다시 뛰는 부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 협정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오카야마시에서 부천시 방문단을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 동행한 부천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 도시 기업인을 위한 경제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음해에는 오카야마상공회의소 청년부에서 부천시를 방문해 부천상공회의소 청년기업인협의회와 경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기로 하는 등 상호발전적 경제교류를 이어갔다. 또한 부천시는 오카야마시 방문 이후 또 다른 우호도시인 가와사키시도 방문해 앞으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맸다. 지난달 2~8일 부천시 주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2022 부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이 오세아니아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호주 시드니에 현지 파견돼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파견된 해외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어려움을 딛고 난 후 이뤄진 첫 현지 파견인 만큼 지역 기업들이 활기를 되찾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지역 기업 9곳이 참가해 78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13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이 예상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 부천시는 올해 두 번의 온라인 시장개척단과 한 번의 오프라인 시장개척단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 24곳에서 계약 예상금액 총 215만 달러의 성과를 얻었다. 부천시는 해외시장 진출·수출 여건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맞춤형 비대면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분투했다. 비대면으로 바이어를 발굴한 기업에게 샘플 발송을 위한 국제우편비를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언택트 마케팅을 돕기 위해 가상현실·증강현실 제작, 외국어 동영상 제작,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디지털 카탈로그 제작 등 총 67개 부천시 기업을 지원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별참가비 지원 등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러한 노력으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기준에 따르면 부천시 수출액은 지난 2019년 21억 달러, 2020년 25억 달러, 2021년 29억 달러 등 코로나19 상황을 뚫고 매년 증가했다. 아울러 올해 수출액 또한 10월 말 기준 26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띠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동을 다시 걸었다. 지난 2019년 연간 180만명 규모이던 부천 방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며 40~50만명 수준으로 급감한 것을 회복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96만명 수준까지 회복했으나 주로 내국인 위주의 회복세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지난달 베트남 현지에서 호치민 25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부천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부천시의 관광자원 홍보와 체험 이벤트 진행에 나서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부천관광에 활기를 더하고 동남아 시장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현지 여행업계와 베트남 주민을 상대로 부천의 국제축제·박물관·힐링코스·유니크베뉴 등과 같은 부천관광 자원을 설명하는 1:1 상담회와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부천관광을 알리기 위해 애썼다. 지난 10월에는 ‘다시 시작하는 부천 의료관광’을 주제로 ‘2022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다소 움츠러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노력에도 나섰다. 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5개국 관계자들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세종병원 의료진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변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부천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간 국제교류 강화, 해외 의료관광 홍보 설명회 개최, 부천 국제의료 컨퍼런스 확대, 부천시 의료 관광협의체 지원 등을 통해 의료관광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적인 의료기술을 갖춘 중증질환 분야 의료기관이 부천에 다수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의료관광을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삼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엔데믹 시대에 맞춰 새롭게 변모할 각각의 시장을 고려해 정책을 개발하고 다듬어나갈 계획”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부천, 관광하기 좋은 부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년도 부천시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2년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 주태규 사람과세상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일숙 부천시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으로 김남정 부천고용노동지청장과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적 및 2023년도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이전계획에 대해 보고 후 2023년도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부천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아 사회적기업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기획재정부로부터 사회적경제센터의 활동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해 사회적경제 분야에 독보적인 행정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도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논의에서 ESG 아젠다가 급부상함에 따른 사회적경제 생태계 재편에 대비하고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사회적가치 기업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을 체계화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위원들은 시 각 부서와 관내 대학 등과 협업해 사회적경제 분야별 계획 단계부터 공유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극대화하자는 의견에 적극 공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우리 부천의 발전을 위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이슈와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그에 대응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걸음으로 부천시사회적경제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부천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2023년 상반기에 상동 행복주택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부천단비기업 육성과 사회적가치기업 및 관련 부서의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경기도 주택행정평가 등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택행정평가와 공동주택 모범 상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올해도 주택행정을 선도하는 우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는 도내 지자체 주택행정 전반에 대한 사업의 추진 성과를 분석·공유하고 평가해, 우수시책 전파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주택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2년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에서 공동주택 활성화, 주거 복지 등 차별화되고 다양한 우수시책을 적극 추진해 주택행정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우수 표창뿐만 아니라 유공 공무원 수상 영광 또한 안게 됐다. 주요 정책으로는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홈페이지’ 공동주택 관리 지원,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 실시를 통한 공동주택 관리 주체 육성 및 공동체 활성화 유도 ‘더 안전해지는 스마트홈 사업’,‘고령친화 안전하우징’,‘가족 봉사단 운영’ 등 공동주택 주거복지 활성화 참여 총괄건축가 제도 운영을 통한 건축 공간 전반 및 주요 사업 총괄, 조정 자문 수행 등이 있다. 더불어, 진달래마을 효성센트럴 아파트와 부천시는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 상생 우수 관리단지 및 기관’으로 선정되어 단체, 개인 표창과 함께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효성센트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부천시 자체 평가와 경기도 현장 평가에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의 4개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RFID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도입, 주민의 자발적 야간 주차단속 등의 사례를 통해 모범 단지로 선정됐다. 시는 관련 법규에 따라 모범 관리단지 각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공동주택의 자생력을 높이고 법정 의무교육 외에 많은 교육을 실시해 관리주체를 포함한 입주민들의 의식을 제고하는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노후 사업계획승인 대상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우수한 실적으로 추진해 우수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3년에도 전기·변전설비, 옥상방수, 승강기 보수, 외벽균열 보수 등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1~2월에 접수해 실시할 예정이다. 임봉호 부천시 공동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다양한 주택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월 28일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2년 고리울 마을 영화제 및 사진전 기획 및 운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부천시 도시재생과 및 고강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사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청년미디어단체 VANVAN의 그간의 용역 추진 결과 설명과 사업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고리울 문화 축제 사업은 고강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 홍보로 향후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내용은 도시재생사업 신규 주민과 청소년·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미디어 교육 마을 영상·사진 촬영 공모전 운영 행사 기획 및 운영 등을 진행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2022년 제1회 고리울 마을 영화제 및 사진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진행될 행사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만화·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지로 떠올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웹툰융합센터와 연계한 문화콘텐츠산업 전국 공모전에 따른 ‘모든 웹툰 공모전’과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리그’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IP사업실장, 장정숙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대표, 김경회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육성본부장,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부천 콘텐츠산업 성장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는 지난 5월 역량 있는 웹툰 작가와 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유치·육성을 통한 부천작품화 및 부천기업화를 위해 ‘모든 웹툰 공모전’과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리그’를 개최해 작가 20개 팀, 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와 기업에게는 총 4억8천만원의 시상금과 내년 개관 예정인 웹툰융합센터 내 입주공간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시에서는 선정작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작가의 웹툰 플랫폼 연재계약과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리그를 통해 선정된 9개 기업의 데모데이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먼저 부천시와 9개 선정기업 간 문화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을 위한 상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선정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정기업은 본사 또는 지사를 부천으로 이전하는 내용이다. 협약식에 이어 앞서 1부에서 진행됐던 기업별 최종 성과발표에 대한 심사결과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됐다.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대상은 투니모션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콘텐츠홀딩스, 위아트, 유니크굿컴퍼니 3개사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투니모션 조규석 대표는 “앞으로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할 예정인데, 이를 기회로 삼아 부천시와 더욱 협력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연이어 모든 웹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는 장려상 10개 팀, 우수상 4개 팀, 최우수상 4개 팀, 대상 2개 팀을 선정했으며 대상 수상작 2편은 네이버웹툰 연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정소영 작가와 조경준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3년 개관 예정인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할 분들이 융합하고 교류하는 출발점이 되는 뜻깊은 자리”며 “이 자리에 계신 작가님들과 기업 대표님들이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선도하고 부천시와 함께 동반 성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2월 1일 나눔 실천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1일 시작된 ‘2023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모금’ 집중기간에 맞춰 시민들의 모금을 독려하고자 진행됐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을 비롯해 이순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정임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조용익 시장은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구호활동을 위해 전달한 특별회비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금액은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쓰인다. 회비납부용지는 모금기간 전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 참여 세대주를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발송됐다. 참여 희망자는 ARS 전화, 가상계좌,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어르신 여가생활에 건강 더하는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눈길’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일 오정노인복지관 스튜디오에서 ICT 화상플랫폼을 이용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인 웃음치료를 진행했다. 스마트경로당이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건강 및 돌봄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경로당에 ICT 화상플랫폼과 IoT 헬스케어 기기 및 IoT실내 스마트팜 등을 구축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말한다.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은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어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날은 강경란 강사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조용익 시장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경로당 회원은 “스마트경로당에 매일 같이 나와 실버 밴드운동, 의료상담, 핸드브레인, 웃음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덕분에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비대면으로 400여 분의 어르신들과 함께 웃음과 덕담으로 가득 채워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부천시 전역에 스마트경로당을 확대 설치해 혁신적인 노인여가복지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사전준비 본격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전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거쳐 11월 9일 부천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조례에는 고향사랑기금의 설치 및 운용,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을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보건 증진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법인은 기부 주체에서 제외된다. 기부자는 기부금 총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조례가 제정되는 즉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급업체 및 답례품 선정 등 사전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해당 제도를 인지해 참여할 수 있도록 SNS, 옥외광고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부천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