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오정구 길주로561번길 124에 소재한 여월휴먼시아4단지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7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과반수 동의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여월휴먼시아4단지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20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공동주택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홍보 안내문 배포, 금연 안내 표지판과 현판 설치 등을 통해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더 많은 공동주택이 금연구역 지정에 참여해 건강한 금연문화 조성에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84.9%‘살기 좋은 도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금요저널] 민선8기 부천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 이다. 부천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 △주거지역 위생관리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하며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2%로 부정 평가에 비해 40%p 가까이 높은 응답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5.2%p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부천페이 활성화로 지난해 대비 13.6%p 증가한 70.4%를 기록했다. 부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정책으로 부천페이를 1순위에 두고 발행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발행을 목표로 충전금 인센티브 확대, 부천페이 소비진작 페이백 이벤트, 대규모점포 8곳 등록 제한 해제 등을 추진했다. 이어서 △부천 3대 국제축제 △걷고 싶은 길, 공원·녹지 조성 △보행안전 조성 △철도 교통망 확충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바라는 부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및 기업이 많고 상권이 활성화된 경제도시가 36.4%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교통편의도시 △교육도시 △복지도시 △환경도시 등이 꼽히며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부천시는 이번 조사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핵심 정책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에 반영해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뜻이 모일 때 더 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가뭄에 단비같은 일자리 부천시에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3년 ‘단비일자리’ 시행을 앞두고 채용계획 등 일자리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단비일자리’란 일자리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의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부천형 공공일자리로 2023년에는 117개 사업 7천957명의 일자리가 제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에는 각 일자리 사업의 설명과 급여조건, 근무기간, 문의처 등이 담겨있으며 부천시와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이드북은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센터, 시청민원실, 부천일자리센터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상공회의소 등에서 받아볼 수 있다. 사업별 세부내용은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에 적힌 접수처와 사업부서를 통해 직접 안내받을 수 있다. 단비일자리는 2016년부터 시의 여러 부서가 협업해 추진해오고 있으며 고용안정기반 강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12월 초 채용을 앞둔 여러 사업과 계획을 담아 제작한 가이드북 배포 시기를 11월로 앞당겨 시민들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엔데믹시대를 맞이해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취업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각 사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해 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도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별빛마루도서관까지 확대 시행한다. 그간 개관 도서관의 특성상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만 도서 대출이 가능했으나 오는 12월부터 5만2천여 권의 별빛마루도서관 장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상호대차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1인 5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별빛마루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로 편리한 독서활동 기반이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의 장서가 고루 이용되는 효과도 있어 도서관과 시민 모두에게 유용한 공공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상호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제1회 민원의 날’을 맞이해 민원인식을 개선하고 민원업무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부천시장 콜센터 1일 상담사 현장체험 민원실 친절 실천다짐 결의대회 상호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부천시 365콜센터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콜센터 상담사로 나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조용익 시장은 콜센터 상담사로서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365일 시정발전을 위해 시민의 쓴소리도 달게 듣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민원실에서는 업무 시작 전, 민원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돌아보면서 대시민 친절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민원과 직원들은 행정용어 순화 친절 응대와 경청 봉사의 정신으로 시민과 소통 신속·정확·공정한 민원처리 등을 통해 부천시민에게 항상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 밖에도 부천시는 민원인식개선을 통한 올바른 민원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민원 에티켓 스티커를 민원창구 안전유리에 부착하고 시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향후 민원업무 담당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고충민원을 많이 처리한 직원을 우선 선발해 민원의 날 유공 표창을 12월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원인과 민원업무 담당자가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민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2일 우남푸르미아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33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신청 및 동의가 있으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2023년 2월 21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3년 2월 22일부터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신청하려면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하고 공동주택 세대주 명부, 도면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부천시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 관내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현재 총 33곳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재무·회계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월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고령화와 장기요양급여 대상자의 증가로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양질의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 및 장기요양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기준이 법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많은 기관에서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명확한 기준에 따른 투명한 기관 운영을 돕기 위해 해당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교육 전문강사인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이 교육을 맡아 재무회계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및 회계장부 관리방법 재무회계규칙 시스템 활용법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평소 전문성이 요구되어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재원이 장기요양보험료에서 지급되는 공공자금인 만큼 명확하고 공정한 재정 집행이 요구되어 종사자들의 역할과 책임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베트남 호치민서 부천관광 알려…국외 관광객 유치 기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 퍼스트 호텔 Ti Gon홀에서 베트남 호치민 25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부천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국외 여행시장을 개방한 베트남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동남아시아 국가 중 태국에 이어 한국방문 2위를 기록하면서 국외관광객 유치의 중요한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부천관광의 시장회복과 동남아 시장 재확보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 아웃바운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부천의 국제축제, 박물관, 힐링코스, 유니크베뉴 등의 부천관광 자원을 설명하는 1:1 상담회, 질의응답 등을 실시했다. 부천관광설명회는 호치민 랜드사인 태풍국제여행사가 주관했다.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여행사와 지속적인 여행상품 상담 및 홍보 활동을 통해 2023년 부천관광 상품을 알리며 관광객 유치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베트남 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부천시의 관광자원 홍보와 체험이벤트를 통해 관계자 및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호치민시청, 중앙우체국, 호치민 주요관광지에서 부천로드 홍보관을 운영해 미래 부천을 방문할 잠재관광객들에게 부천관광지 외우기, 가위바위보 부천스토리 게임 등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베트남은 코로나19 이후 부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외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시장이다”며 “해외 현지 여행사 대상 팸투어 및 관광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관광이 활성화되도록 회복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민과 독자 240명이 한 자리에…제2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제2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최됐다. 부천시민과 문학상 관계자, 이민진 작가를 좋아하는 독자 등 24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인 이민진 작가와 신승미, 이미정 번역가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시상식 1부는 지난해에 이어 사회를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의 방백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용익 부천시장,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의 개회사와 축사, 수상작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활용한 낭독 퍼포먼스, 수상작 소개, 상패와 상금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 제2회 수상작인 ‘파친코’는 심사위원회로부터 19세기 말부터 끊임없는 외세의 내습으로 난바다를 표랑하는 모국 조선의 고난을 암시하면서 동시에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정처를 잃고 낯선 땅을 떠도는 불우한 운명에 처한 전 세계 유랑민의 디아스포라를 대표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민진 작가는 “안녕하세요. 한국말 잘 못해 죄송하다”며 한국말로 시상식 참여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문학의 힘과 예술의 힘을 믿어준 부천시에 감사하다. 한국전쟁을 비롯한 ‘전쟁'은 동포와 형제들이 적으로 바뀌는 참혹한 비극이다. 전세계 1억 명 이상의 실향민이 있으나 우리는 그들을 두려워한다. 작가의 의무는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만약 내가 실향민이라면? 이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 모든 독자가 한국인이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다. 저는 그게 바로 책, 이야기의 힘이라는 사실을 안다. 이들을 팔을 벌려 환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울먹이며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여러분에게 평화와 행복을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에 한국문학을 알리고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언어권의 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수여하는 번역가 시상금은 신승미, 이미정 번역가에게 각 500만원씩 공동으로 수여됐다. 아쉽게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한 두 번역가는 서면으로 “ 이 상을 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며 한 가족 한 가족의 역사를 통해 우리 선조의 고달픈 삶을 다시 일깨워 주신 이민진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번역은 끝을 알 수 없는 우주를 탐험하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길에서 부족한 제게 빛을 밝혀준 독자 여러분과 이민진 작가님, 베네트랜스의 강유주 대표님, 모든 출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환영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평소 이민진 작가가 좋아하는 곡을 포함시켜 현악 4중주 공연으로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어서 부천시민과 독자들과 함께 ‘디아스포라 문학의 확장 가능성’, ‘이민진 작가가 생각하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등장인물 선자의 삶은 작가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등 수상작과 문학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은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을 믿고 있다. 디아스포라 문학은 멈출 수 없는 세계화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파친코’의 명문장인 “역사가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로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지난 5월 후보작 접수를 시작으로 현재 8개 언어권의 문학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에서 1차 작품 심사 중이며 오는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2023년 1월부터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본심사에 착수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회 고리울 마을 영화제 및 사진전 성황리 열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수주도서관에서 고강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고리울 마을 영화제 및 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리울 마을 영화제 및 사진전은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청년이 직접 추진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마을 미디어 행사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19일 오후 1시 개막식 행사에는 서영석 국회의원과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김학수 위원장의 인사말과 축사로 개막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함께했다. 행사 1일차에는 사진전 및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 2일차에는 행사 개막식, 영화제 및 사진전,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진행한 사진 전시에는 지난 여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을 사진 촬영 교육’ 작품과 우리 마을을 소개하는 사진을 담은 ‘고리울 마을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작ㄴ품이 전시됐다. 19일 진행된 영화제 1부는 미디어 교육 영상과 지역 청소년·청년이 제작한 영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2부 상영회에서는 영화 ‘룸쉐어링’ 관람 후 감독과 주연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 체험 활동으로 숨은 QUIZ 찾기, 네컷 기념촬영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김학수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마을 청년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화합의 가치를 실천해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강지역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개최하는 행사에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지난 11월 17일 부천역 북부 마루광장에서 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해 ‘수능 연합거리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연합거리상담에는 총 12개의 청소년 기관청소년노동인권노랑, 청개구리 심야식당, 부천 원미경찰서 인천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참여해 부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천의 청소년들을 위한 위기지원 상담, 정서지원 프로그램, 성인지 감수성 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법률지원 및 노동인권 상담, 자립지원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강선주 소장은 “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지역사회의 청소년기관이 연합해 청소년을 보다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관을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다각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부천역 북부 상상마당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보호기관으로 가정밖청소년을 일시 보호하며 의·식·주 등의 긴급지원서비스와 찾아가는 거리상담 등의 위기개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식품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위생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부천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설명회’를 열고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경영난에 처한 지역 외식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위생관련 협회 및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 해당 사업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융자사업 세부내용을 부천시청 홈페이지, SNS에 게시하고 식품진흥기금 융자금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으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긴급운영자금으로 식품접객업소 2천만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업소 3천만까지 1년거치 2년균등 분할상환으로 융자 가능하다. 융자자금이 필요한 업소는 관내 농협은행 지점 및 부천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우선 상담 후, 부천시청 식품위생과 또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위생과에 융자신청서 등을 제출해 서류검토와 현지조사를 거쳐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출 심사 시 개인 신용도, 담보, 매출액 등에 따라 지원 한도나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박기열 시 식품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대한 많은 업소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