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오정구 길주로561번길 124에 소재한 여월휴먼시아4단지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7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과반수 동의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여월휴먼시아4단지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20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공동주택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홍보 안내문 배포, 금연 안내 표지판과 현판 설치 등을 통해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더 많은 공동주택이 금연구역 지정에 참여해 건강한 금연문화 조성에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84.9%‘살기 좋은 도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금요저널] 민선8기 부천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 이다. 부천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 △주거지역 위생관리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하며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2%로 부정 평가에 비해 40%p 가까이 높은 응답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5.2%p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부천페이 활성화로 지난해 대비 13.6%p 증가한 70.4%를 기록했다. 부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정책으로 부천페이를 1순위에 두고 발행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발행을 목표로 충전금 인센티브 확대, 부천페이 소비진작 페이백 이벤트, 대규모점포 8곳 등록 제한 해제 등을 추진했다. 이어서 △부천 3대 국제축제 △걷고 싶은 길, 공원·녹지 조성 △보행안전 조성 △철도 교통망 확충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바라는 부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및 기업이 많고 상권이 활성화된 경제도시가 36.4%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교통편의도시 △교육도시 △복지도시 △환경도시 등이 꼽히며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부천시는 이번 조사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핵심 정책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에 반영해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뜻이 모일 때 더 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이달 17일까지 청소년센터 6곳 안전점검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관내 청소년센터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청소년센터는 소사청소년센터, 고리울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센터, 송내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 등 총 6곳이다. 화재, 감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소방·가스 분야 등에 대해 관계부서 공무원, 부천 안전관리 자문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관리 상태 피난 유도시설 및 비상구 상시 개방, 피난통로 상 물건 적치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동작, 분전반 관리 상태 가스·유류 용기 관리 상태 및 가연성 방치 여부 등이다. 신동선 365안전센터장은 “청소년센터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자아 계발할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극심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알레르기 질환이 중증 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막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취약계층 아토피 천식 환아의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기준을 완화해 건강보험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에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부천시 거주하는 만15세 이하 아동 중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환아이다. 지원신청은 진료확인서 진단서 소견서 중 택일 의료비 영수증 진료비 상세내역서 2022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또는 의료급여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 확인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제출하면 된다. 의료비 지원은 환아 등록 후 발생한 치료비 중 급여 본인부담금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되며 비급여인 대체식품, 보습제, 한약, 소모품 등은 제외된다. 또 아토피 피부염 환아의 경우 보습제를 분기에 2개씩 지원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들이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아토피 천식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반려동물 문화행사 ‘개그콘서트’ 개최…참여신청 받아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반려동물 문화행사 ‘개그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SBS TV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이찬종 소장이 반려동물 관련 사회적 이슈와 펫티켓 관련 내용을 강의한다. 주요 강의내용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펫티켓,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행동교정 요령,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 해소 방안 등이다. 강의 후에는 리드줄, 수제간식,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추억 사진 인화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관심 있는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미동반으로 진행된다. 행사당일 현장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온라인 생방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애란 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공존 문화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활터어린이공원 다양한 연령층 즐기는 여가공간으로 변신 [금요저널] 부천시는 노후화된 산지형 공원인 활터어린이공원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재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지난 2004년 활터공원 조성 당시 재해위험지역이면서 노후주택이 밀집해있던 활터마을의 거주민들을 이주시킨 후, 심곡본동 지역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점을 감안해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됐다. 그 후 약 20년의 세월이 지나 놀이시설 부족, 고령층 이용 불편, 공간별 연계성 부족 등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시는 외부재원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4일 완료했다. 먼저 새롭게 단장한 공원 야외 체력단련 공간은 주민 의견에 따라 보행 약자를 위해 접근성과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공원 하단부에 조성했으며 시설가용면적에 맞춰 야외체력단련기구를 새롭게 설치했다. 더불어, 급경사인 활터공원 내에서 공간 연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탄성포장 순환산책로와 데크산책로를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어린이공원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놀이시설과 유아숲속교실을 확충했다. 또 기존 활터공원의 부족한 휴게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파고라 2개소, 데크쉼터, 유아숲속교실, 포켓쉼터 등에 등의자 10개, 평의자 8개를 설치해 충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재해위험수목, 고사목 등 수목 제거를 통해 기존 식생 환경을 개선하고 급경사 토사유실을 방지하는 하층부 보식을 통해 다채로운 사계절 식생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으로부터 소외된 노후공원이 활력과 생기 넘치는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자원봉사센터, 바다 건강 지키는 ‘하수구 스마일 프로젝트’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부천시자원봉사센터 10개소 나눔터 리더들이 부천대학교 사회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하수구 스마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수구 스마일 프로젝트’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월 경기도 지역 맟춤형 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지·구·력 탄소 다이어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시작된 ‘지·구·력 탄소 다이어트’ 사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및 인식변화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자연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를 위한 건강한 하천·거리 만들기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한 면 손수건·면 보자기·삼베수세미 사용 캠페인 직접 키워 사용하는 수세미 재배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바다 건강 지킴의 시작 ‘하수구 스마일 프로젝트’ 등이다. ‘하수구 스마일 프로젝트’는 빗물 하수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담배꽁초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시 우리 식탁으로 올라오는 악순환을 막기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이다. 지난 8월부터 관내 10개소의 자원봉사 나눔터 리더 90여명은 관내 빗물 하수구 중 담배꽁초가 집중투기 되는 곳을 조사했다. 이 중 50여 곳을 선정해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고 ‘웃는 얼굴에 담배꽁초와 침을 뱉으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담긴 노란색 특수 스티커를 100여 곳에 부착했다. 부천시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자원봉사자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들이 많은 시민들에게 확산되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원미지역 청년·상인 네트워킹…한자리에 모여 [금요저널] 부천시 원미지역 활성화 지역 내 청년·상인 5개소의 상점가 대표가 지난 10월 26일 11월 2일 양일간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원미지역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청년·상인 맞춤형 컨설팅-네트워킹 컨설팅’은 원미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청년·상인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네트워킹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26일 1차 네트워킹 자리를 시작으로 5개소의 상점가 대표가 모여 청년·상인 네트워킹 간담회를 실시했다. 11월 1일 2차 네트워킹 간담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참여 및 자발적인 공동체로서 연대감 형성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의 지속적인 관계성 청년·상인의 니즈 상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 원미 청년·상인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 마련 등의 의견을 나눴으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성에 뜻을 모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상인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네트워킹 자리는 지역 소통을 위한 중요한 자리”며 “지역 청년·상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희망키움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합리적인 경제생활’이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이경주 강사가 이끌었다. 합리적인 소비의 중요성, 가계부 작성법 등 참여자들이 합리적으로 소비와 저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예시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소비지출을 줄여 저축할 경우 저축분의 일정 비율로 정부가 지원금을 줘 자산형성을 도와주는 제도다.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하며 3년 만기 시까지 탈수급 또는 취·창업 등의 해지 조건이 있다. 이는 복지서비스와 근로 유인보상 체계의 결합으로 탈빈곤을 위한 통합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의 근로의욕을 북돋아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자는 취지다. 박화복 시 복지정책과장은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소비와 저축의 중요성을 바로 잡고 자립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2년 새로 개편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가입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돕는다…상담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2월부터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실시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비슷하거나 웃도는 깡통전세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월세 계약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특별히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이나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편·불안 없이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월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부천원미지회, 소사지회, 오정지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전·월세 가격을 잘 알고 있는 개업공인중개사 14명을 주거안심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주거안심 상담관은 비대면 상담을 통해 전·월세 형성가, 주변환경 등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신청은 부천시청 부동산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한 후 주거안심 상담관과 일정을 조율해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이오찬 부동산과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주거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 인생수업 종강 [금요저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3일 신중년 20명을 대상으로 남은 삶을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2022년 제2기 인생수업 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인생수업은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과정을 배우면서 삶을 이야기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사전연명의료, 용서와 화해, 유언과 상속, 암에 대한 이해와 통증 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자서전 쓰기와 일제 잔재가 남아있는 보여주기식 장례문화가 아닌 검소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 후 수강생 16명이 웰다잉 지도사,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복지관, 경로당 등에 사회공헌활동도 할 수 있다. 교육생 한씨는 “강사님의 다양한 사례와 전문성 있는 강의는 매 수업이 감동이었고 감춰져 있던 나를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잘 죽는다는 게 궁금해서 시작했는데 수업 이후 지금까지 살아온 삶보다 더 열심히 살아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열정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을 이끈 최영숙 대한 웰다잉협회 대표는 “진솔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육생분들께 감사하며 행복하게 강의할 수 있었다”며 “삶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신이니 이번 교육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소중한 삶의 원동력이 되고 이후에도 동아리 활동과 스터디 모임으로 더욱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시대에 인생수업은 자신의 삶을 성찰함으로써 행복한 노후와 스스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미있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품격있는 신중년의 인생 제2막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 열려…금형전문가 부천시에 모였다 [금요저널] 금형전문가들이 부천시에 모였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금형산업 최대 축제인‘2022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가 지난 4일 ‘금형분야 DX전략과 스마트 금형산업’이라는 주제로 고려호텔에서 개최됐다.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는 부천시 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형기업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금형산업 및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렸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수종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윤재웅 한국금형공학회장, 박광용 몰드밸리협의회장 등 금형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연구위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Hexagon 사의 KONDARA CHRISTY JOSEPH를 비롯한 국내외 금형전문가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금형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과 관련기술 적용사례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대응하는 선진 금형기술과 금형산업의 미래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금형산업은 부천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5대 특화산업 중 가장 근간이 되어야 할 산업”이라며 “첨단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금형분야의 디지털 혁명을 선도할 연구가 부천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천시도 적극 협력,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