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오정구 길주로561번길 124에 소재한 여월휴먼시아4단지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7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과반수 동의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여월휴먼시아4단지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20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공동주택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홍보 안내문 배포, 금연 안내 표지판과 현판 설치 등을 통해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더 많은 공동주택이 금연구역 지정에 참여해 건강한 금연문화 조성에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84.9%‘살기 좋은 도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금요저널] 민선8기 부천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 이다. 부천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 △주거지역 위생관리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하며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2%로 부정 평가에 비해 40%p 가까이 높은 응답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5.2%p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부천페이 활성화로 지난해 대비 13.6%p 증가한 70.4%를 기록했다. 부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정책으로 부천페이를 1순위에 두고 발행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발행을 목표로 충전금 인센티브 확대, 부천페이 소비진작 페이백 이벤트, 대규모점포 8곳 등록 제한 해제 등을 추진했다. 이어서 △부천 3대 국제축제 △걷고 싶은 길, 공원·녹지 조성 △보행안전 조성 △철도 교통망 확충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바라는 부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및 기업이 많고 상권이 활성화된 경제도시가 36.4%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교통편의도시 △교육도시 △복지도시 △환경도시 등이 꼽히며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부천시는 이번 조사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핵심 정책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에 반영해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뜻이 모일 때 더 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2022년 제2차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2016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고자 여성 단체장, 전문가, 시의회,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방병근 시 여성정책과장의 2022년 여성친화도시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여성친화도시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하며 마무리했다. 부천시는 ‘일상이 평안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시민 체감형 일·생활 균형 사업 추진 및 일상의 안전망 확대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강화 민·관 협업 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위원장인 손임성 부시장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 부천시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서 기쁘다. 이는 여성친화도시의 선도적인 사례를 만든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며 “앞으로도 부천시가 삶의 질을 살피는 지역정책과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협업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무장애 도시 향해 발걸음 내딛는 부천시…‘차별의 장벽 허문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놓인 차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환경 곳곳에 무장애 인프라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무장애는 장애인도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천시는 올해 부천시 무장애 도시조성 기본계획을 토대로 ‘부천시 무장애 도시 조성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 접근 및 이용의 편의성 강화 일상생활에서의 이동권 보장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 등 3대 추진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한 사업부서 13곳에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자연생태공원 무장애 숲길 조성 장애인 통신단말기 보급 지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저상버스 운영 확대 저소득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비용 지원 수동휠체어 대여 활성화 장애인인권센터 운영 수어통역센터 운영 찾아가는 장애인인권보장교육 확대 부천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개정 등 총 33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복지택시 노후차량 4대 교체 및 신규차량 1대 증차, 친환경 저상버스 98대 도입, 신흥로 무장애거리 조성, 음향신호기 45대 교체 및 신규 설치 등의 추진성과를 거뒀다. 부천시는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공원과 놀이터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꾸미고 있다. 이와 관련된 국비·도비 보조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무장애 공원·놀이터 확보에 나선 결과다. 부천시는 올해 리모델링을 마친 꽃별어린이공원·무지개공원놀이터·소안어린이공원·꿈자람어린이공원 등을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행하고 어린이들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올해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완만한 경사와 더불어 계단·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 1990년대부터 문화를 도시발전 전략으로 내세워 문화도시로서 선도적 명성을 쌓아온 부천시는 문화예술 향유 권리를 가로막는 장벽을 허물고자 산하기관 부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사회배려계층 예술가 또는 사회배려계층 대상 예술활동을 일정 규모 이상 필수 선발하는 예술활동 쿼터제 도입 시민·예술가 등 무장애 콘텐츠 제작 지원 시민과 지역기업의 문화기부금을 통한 무장애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부천문화재단은 1회부터 24회까지 역대 수주문학상 당선작을 모아 점자도서로 제작했다. 작품집은 부천 점자도서관인 해밀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시각장애인 도서관 등 총 50여 곳에 배포됐다. 또한 지난달 열린 수주문학제에서 역대 수주문학상 수상작을 음성·점자·큰 글자로도 제공하는 등 무장애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부천의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청년예술가S’ 지역 기초예술을 발굴하는 ‘부천예술찾기 미로’ 시민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돕는 ‘미디어 창작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서도 무장애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청년예술가 전예총은 최근 수어로 가사를 표현하는 뮤직비디오 ‘노래하는 손짓’을 창작해 누구나 장애 없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음악을 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펼친 공연 ‘마음으로 보는 오선지’도 재단 사업 ‘부천예술찾기 미로’를 통해 올해 선보인 무장애 예술 활동이다. 지난해 재단의 ‘미디어 창작소’에 선발된 지역 대학생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 국내외로 송출하는 공중파 라디오에 소개되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민과 손잡고 실현하는 무장애 사업도 있다. 지난달 부천시민회관과 오정아트홀에 음성과 점자로 된 공간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 문화공간 이용 장벽을 낮추는 일에 시민들로부터 받은 문화기부금을 전액 사용했다.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기술 등을 가르치는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미디어 교육도 시민 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지역기업의 문화기부금도 부천 문화발전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기업의 문화기부금을 통해 무장애 입체 오디오극 제작, 무장애 영화제 개최 등을 진행하는 등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문화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9일 재단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천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도 내디뎠다.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 연계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의제 발굴 각 기관 홍보 지원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맞손 방안 등을 협약 내용에 담았다. 각 사업은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의 무장애 예술 특수시책에 따라 추진됐다. 무장애 예술 특수시책은 무장애 사업 확산을 통해 시민의 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은 시민, 예술가, 지역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장벽 없는 문화도시 부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가질 수 있도록 인프라와 콘텐츠를 갖춰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리는 무장애 도시 부천을 향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차 인권 기본계획 청사진 마련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1차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용익 시장, 시의회 의원, 참여 전문가, 관련 부서 실·국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6개월간 용역을 맡은 평화인권교육센터가 제1차 부천시 인권 기본계획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1차 인권 기본계획은 지난 11월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에서 의견 수렴된 내용을 반영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하고 함께하는 인권도시, 누구나 체감하는 인권도시, 더불어 누리는 인권도시 3대 정책목표를 담았다. 부천시는 이번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인권보장 기본계획’을 확정해 부천시가 주도적으로 인권 취약 계층의 인권을 개선하고 차별 및 인권 침해를 해소하기 위한 인권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권행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행정이 인권행정이어야 한다”며 “인권기본계획이 인권행정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부천시 시민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든든한 시스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을 받았다. 동일 분야에서 2020~2021년 연속 대상, 2022년 최우수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전국을 대표하는 통합돌봄 선도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나이가 들어도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필요한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자체 민·관 협력 사회서비스이며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고령층의 의료·돌봄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회보장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보건복지부의 역점 정책이자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부천시는 복지·보건·주거·요양 등 각 분야 시스템을 시민의 돌봄 욕구 중심으로 유기적 전달체계 구축 국가돌봄 정책과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재택의료센터 특화사업 추진으로 건강관리·의료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시민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One-Team이 되어 노력해준 기관·단체·부서에 감사와 영예를 돌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 부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메리 원미도시재생, 해피 원미마을” 부천시, 희망을 밝히는 심곡천 불빛축제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12월 21일 심곡천 골목축제로 ‘2022 심곡천 불빛축제’ 점등식을 개최한다. ‘심곡천 골목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미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원미도시재생사업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부천시 도시재생과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미마을의 주민들이 2022년의 크리스마스와 2023년의 새해를 함께 보내며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는 2022년을 마무리하며 다함께 더 살기 좋은 원미마을이 되길 기원하자는 취지다. 이번에 진행하는 행사는 심곡천 중 원미교~심곡교에 조명장식을 설치하며 시는 12월 21일 오후 5시에 심곡천 원미교에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갖고 내년 1월 5일까지 점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구간에는 2023년 기념 조형물, 트리 조형물, 달 조명벤치, 토끼 조형물 등을 설치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대상인 심곡천 일대는 복개심곡천이 복원된 2017년부터 지역의 중심 문화자원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시는 심곡천 불빛축제를 통해 심곡천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원미네컷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심곡천 원미교에서 무료로 사진을 촬영·인쇄해 갈 수 있다. 또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원미청년상인 네트워크 기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4곳 이상의 가게를 이용해 스탬프를 찍어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기 전 개최하는 이번 점등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그동안의 사업과 경과를 함께 돌아보고 2023년부터 원미마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들도 잠시 방문하셔서 지역이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현대화된 정수시설과 급수망을 통해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부천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161곳과, 광역 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권역 7곳 등 168곳을 대상으로 매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질기준 준수, 위기대응 역량 7개 분야 37개 평가항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확인하는 매우 엄격한 수준의 실태 평가다. 부천시는 상수도 인력의 전문성 확보,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종합평가에서도 ISO22000 인증 정수장 운영으로 음용률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고품질 수도서비스 제공과 정부정책 이행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박성태 정수과장은 “수돗물 공급 관리의 안정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중년 힐링시간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 종강 [금요저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신중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을 종강했다. 훌라댄스는 ‘춤춘다’는 뜻의 하와이 민속무용으로 하와이 노래를 부드러운 몸짓으로 그림을 그리듯 추는 춤이다. 동작이 어렵지 않아 배우기 쉽고 적당한 스트레칭으로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기 좋은 유익한 춤이다. 이번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은 상반기에 실시한 ‘신중년, 나도 강사다’에서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으로 재강의 요청이 많았던 프로그램으로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훌라의 기본동작과 언어, 소품이야기를 시작으로 공연이 가능할 만큼 수강생 전원이 하나가 되어 손동작을 맞추며 훌라댄스를 배우고 종강식에는 훌라 복장과 소품을 착용 후 작은 공연을 열어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신청한 전씨는 “훌라라는 춤을 처음 접했으나 좋은 동료와 훌륭한 강사님을 만나 재미있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 5060세대에 맞는 춤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훌라춤을 통해 몸도 치유되고 음악을 들으며 마음도 치유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끈 노경희 강사는 “지역에서 강의할 수 있고 열정이 있는 교육생들과 함께해서 꿈을 이룬 것 같다”며 “6회 수업이 전부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고 영혼과 몸을 다룰 수 있는 훌라댄스를 꾸준히 하셔서 건강도 지키고 지역사회에서 활동도 하시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여가문화 교육을 통해 신중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2막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31,476건, 218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과세대상은 12월 1일 기준 부천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가 납세의무자가 되며 자동차세 1년분을 선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또한 과세기간 중에 소유권 변동 또는 폐차 등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자의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과세처리 및 환급된다. 자동차세는 정기분의 경우 1년에 두 번, 6월과 12월 각각 부과되며 6월에는 1월~6월 소유분이, 12월에는 7~12월 소유분이 부과된다. 또한, 시간 경과에 따른 차량 감가율이 반영되어 매년 세금이 5%씩 감액된다. 신차 기준 3년 차 차량은 5%가 감액되며 12년 차부터는 최대 50% 세액이 감액된다. 12월 정기분의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다. 전국 은행의 CD/ATM기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 지로 모바일앱인 ‘스마트 위택스’에서 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를 통해서도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자동차세를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며 자동차번호판 영치, 압류, 공매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세인 자동차세는 지역발전, 시민복지, 안전한 도로 환경개선 등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므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와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월 8일 시청 창의실에서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와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산하 노동조합의 현안사항과 개선 및 건의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산하 노동조합 위원장들은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공무직 정년연장 버스 준공영제 실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및 재활용선별장 위탁 노동자의 임금과 근로조건 개선 이륜자동차 검사 기관 확보 등 환경 개선 부천도시공사 등 출자·출연기관 임금피크제 개선 등 17개 사안에 대해 건의했으며 부천시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부서에서는 대책 마련과 개선 요구 등 요청된 사안에 대한 1차 조치계획 등을 답변했으며 장기적인 처리 기간이 예상되거나 구체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요하는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협업부서를 지정해 최종 처리계획과 조치내용을 조정한 후, 산하 노동조합 위원장에게 통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현 의장은 “정책간담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이번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구현 차원에서 조속히 처리되길 바라며 시장님께서 끝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년 만에 산하 위원장들이 함께 참여한 간담회가 개최되어 노동조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부천시 노동현안과 노동조합 운영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근로시간 개선과 근로환경 개선, 임금피크제 장·단점 검토 등을 통해 노동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 시티패스 앱에서 모바일 상품권 받자 [금요저널] 부천시는 스마트 시티패스 앱과 모바일 상품권 교환소를 연계해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시티패스 회원은 3만5천여명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시티패스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시민들은 교통, 환경, 데이터 등 도시 내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 시티패스’ 앱에서 ‘포인트사용 → 모바일 상품권 교환’을 클릭하고 필요에 따라 커피, 주유, 편의점 등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교환한 상품은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 알림톡으로 즉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시티패스는 지난 9월 30일부터 우리카드와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마일리지를 우리WON꿀머니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티패스 마일리지 사용처가 공유교통수단 결제뿐 아니라 우리WON꿀머니 전환, 모바일 상품권 교환 등으로 다양해진 것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시티패스와 연계해 시민이 좀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이 높은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